대웅제약-KMI, 인공지능 심전도검사 ‘모비케어·에띠아’ 본격시행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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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를 부착한 모습.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AiTiA LVSD) 공급을 통해 전국 8개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에서 인공지능(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심부전 검사 영역에 AI 기술을 더해 수검자의 연령 및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최신 의료서비스다.

모비케어는 장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이상 조기 발견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다.

여러 개 전깃줄이 달린 기존 심방세동 검사 기기인 홀터(Holter) 모니터와 달리 가슴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ECG), 심박, 심박 변이, 호흡, 체온, 활동량 등 생체 신호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기기 무게는 19g으로, 크기가 작고 탈부착이 간편하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는 AI 기반 심전도 판독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된 결과를 제공한다. AI 알고리즘은 800만 시간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에띠아는 AI 알고리즘으로 표준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맥 등 기존에 선별이 가능한 질환 및 심부전 위험도까지 예측이 가능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다. 과거 대다수 환자가 심부전이 진행된 후에야 진단받았던 것과는 달리 조기 진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모비케어와 에띠아는 기존 심장 검사 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정확도 뿐 아니라 편의성, 경제성 등을 높인 차세대 의료 기술"이라며 "KMI와의 협업을 통한 검사 솔루션 제공이 부정맥과 심부전 검사 체계의 수준을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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