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본격 운영…통합청사진 마련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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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제공



"국가지방행정체제 근본 틀 바꾸는 역사적 과제 실현"


안동=박천학 기자



대구시와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경북도가 민관합동추진단을 꾸려 통합 청사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통합 추진과 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민관통합 협력 추진체계로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 3대 조직을 바탕으로 절차 진행에 따른 통합 업무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한다.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 자치·분권 정책을 총괄해온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담당하며 과거 공론화와 통합실무를 추진했던 지방시대정책과와 전략기획부서인 미래전략기획단이 각각 통합추진과 통합전략수립 업무를 맡는다.

통합자문위원회는 2020년 구성돼 활동했던 공론화위원회의 연장 선상에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학계 및 시민사회 인사들로 포진된다.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관련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까지 포함된다.

아울러 통합연구지원단은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이 주축이 돼 전문연구단으로 운영된다. 또 국책연구기관·민간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분과를 구성하며 행정통합특별법,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권한 이양·세제개편 등의 과제들을 포함해 통합 대구·경북 미래전략에 대한 연구지원을 수행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지방행정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라며 "도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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