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뜻 다가온 여름 주말, 한강에서 이색 체험하며 더위 식혀보자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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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유요가. 서울시청 제공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 주말, 한강에서 이색 체험하며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공원유람기로 선보였던 ‘선유요가’ 프로그램이 참가자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이어진다. 올해는 이날 오전 9시 30분과 11시에, 22일 오전 9시 30분, 11시 등 총 4회가 진행된다.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유요가는 명상과 요가, 그리고 사운드 배스(Sound Bath)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운드 배스는 다양한 악기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감각 명상 중 하나다.

요가를 진행할 예정인 요가 전문가는 요가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백가영 요가안내자와 수니타 이경민 요가안내자로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요가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유요가는 회당 30명이 참여 가능하며 선유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 선유교 전망데크 숲마당에서는 클래식 공연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이 열린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앙상블은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 비발디 ‘사계’ 중 봄1악장, 여름 3악장, 가을 1악장, 겨울 2악장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조쉬 그로반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영화 ‘여인의 향기’ OST가 연주된다. 공연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면 퍼레이드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일요일인 16일 오후 3시에는 반포 잠수교에서 가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가면 퍼레이드는 시민, 퍼레이드 대원 등 200명이 총 120m 규모의 행렬을 이뤄 잠수교를 왕복 1.5㎞ 행진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의 선두는 트럼펫, 호른, 튜바 등 브라스로 구성된 55인의 해군군악대가 장식한다. 이어 걸리버 인형이 따르고, 그 다음으로는 키다리 피에로들과 10인으로 구성된 타악밴드 ‘라퍼커션’이 퍼레이드의 후미를 맡는다.

가면 퍼레이드의 행렬에는 가면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가면을 가지고 오거나, 잠수교 현장에서 직접 ‘무료 DIY 가면’을 제작하면 된다. 가면이 준비가 안 돼 있고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다면, 현장에서 복면가왕 스타일의 가면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16일 오후 5시에는 잠수교 한편에서 ‘클래식이 흐르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재즈밴드 ‘JINS(진스)’와 크로스오버 팝페라 여성 3인조 ‘DIONE(디오네)’, 그리고 팝페라 남성 듀오 ‘DUETTO(듀에토)’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할 이색적인 즐거움을 찾는다면 한강에서 활기와 에너지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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