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여성축구단 ‘전국대회 5연패’ 대기록…25년 팀워크 빛났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8 08:36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8~9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지난 9일 ‘제21회 전국여성축구대회’ 우승
1998년 창단 후 감독·창단 멤버 중심 25년 쌓은 팀워크가 경쟁력
17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5연패…‘전국 최강’ 입증



서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다시 한번 여성축구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파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전국여성축구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도시를 대표하는 여성축구단 14개 팀이 출전하였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이하 여성축구단)은 예선 2승을 거둬 1위로 본선에 진출 후, 준결승에서 지난해 접전을 펼친 마포구여성축구단을 만나 2대 0으로 물리쳤다. 이후 결승에서 강동구여성축구단을 3대0으로 꺾고 4승 무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5연패 비결로 25년간 쌓아온 팀워크를 꼽았다. 1998년 창단된 여성축구단은 김두선 감독의 지도 아래 총 34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23세부터 6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정희, 주은정 등 창단 멤버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

김두선 감독은 "상당수가 직장인이거나 주부들로 아마추어 선수들이지만 프로선수 못지않은 투지와 열정을 가지고 경기마다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최대 무기"라고 밝혔다.

여성축구단은 창단 26년 차인 올해까지 우승 57회, 준우승 21회 전적을 자랑한다. 적어도 1년에 두 번 이상 우승컵을 거머쥔 셈이다. 송파구 대표 구립체육단체로서 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전용 구장인 방이동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매주 월·수·금 2시간씩 꾸준히 강도 높은 정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5연패 성과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의 25년 한결같은 열정과 송파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여성축구를 비롯해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하여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