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너무 친절” 흉기로 간호사 목에 1.5cm 상처낸 아내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9 10:39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제주 한 병원에서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간호사를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피해 간호사는 목 부분에 1.5㎝가량 상처를 입어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자신의 남편에게 너무 친절했기 때문이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자신의 남편에게 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 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12시57분쯤 제주시 한 종합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남편을 진찰하던 담당 간호사 B 씨에게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가 남편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살해 목적보다는 홧김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