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취약계층 위한 친환경 ‘촌데레밥상’지원

  • 문화일보
  • 입력 2024-06-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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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준희(오른쪽 두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HCN,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는 지난 19일 HCN,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농 상생 및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촌데레 밥상’이란 이름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협약에 따라 상주 지역 소규모 여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철 나물, 달걀,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악구 내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월 2차례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연계해 기존에 계획했던 30가구에서 15가구를 추가로 지원하도록 했다.

구는 대상 가구를 발굴·추천과 성금 연계, HCN은 사업 기획과 예산 지원, 관악뿌리재단은 농산물 생산자 업무 소통과 배송 모니터링,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분 사업 운영,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을 맡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HCN은 같은 날 계절별, 시기별 지역 맞춤형 안전 대책 홍보 캠페인 방송을 제작·방영하는 안전 관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상생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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