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6% 역대 최저 수준…“이재명 당 대표 반대” 51%

  • 문화일보
  • 입력 2024-07-11 18:19
  • 업데이트 2024-07-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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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당대표 적합도 한 27%, 나 10%, 원 7%, 윤 2% 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1%포인트 떨어진 2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를 넘어선 건 지난 3월 1주차(38%)가 마지막이다. 이후 26~29% 사이를 맴돌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5%,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4%였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기념을 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알아보는 질문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10%), 원희룡(7%), 윤상현(2%) 후보 순이었다. 한 후보에 대한 적합도가 다른 세 후보의 수치를 합한 것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서 분석하면 한 후보가 55%로 더 큰 격차를 벌렸다. 나 후보는 12%, 원 후보는 10%, 윤 후보는 1% 순이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기록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5%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응답만 놓고 보면 연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68%로 반대한다는 의견 2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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