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인시의회 의장 선출 앞두고 민주당 시의원 간 금품 오간 정황 포착

  • 문화일보
  • 입력 2024-07-11 13:42
  • 업데이트 2024-07-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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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 로고. 연합뉴스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선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시의원 간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1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 등 2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의원 등은 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현 의장인 유진선 시의원의 지지율을 넘지 못했다.

선물을 받은 한 동료 시의원은 포장된 상자를 열어보지 않은 채 A 의원 측에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A 의원 등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하며 혐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 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원이 더 있을 가능성을 놓고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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