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현장 실사 받는다…경북도, 청송 지정 이후 두번째 도전

  • 문화일보
  • 입력 2024-07-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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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실사단이 동해안 일대 동굴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일대 2693.69㎢.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 동해안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11일 시작돼 1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면적은 2693.69㎢로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대다.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질 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 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중점 점검한다.

현장실사는 11일 울진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울진군수와 도, 시군 관계자 면담과 관리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평해사구습지 등 방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12일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제철초등학교, 봉좌마을, 여남동 화석산지를 방문해 지질학적 중요성과 탐방 기반 시설을 점검한다. 이어서 13일에는 포항 호미반도둘레길, 경주 양남주상절리, 골굴암, 불국사를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예비 결정된다. 이후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된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연유산 보유 지역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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