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수적 열세에도 코파 아메리카 결승행… 우루과이 1-0 제압

  • 문화일보
  • 입력 2024-07-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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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선수들이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은 후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콜롬비아가 수적 열세에도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23년 만의 우승 기회다.

콜롬비아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헤페르손 레르마의 결승골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오는 15일 아르헨티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콜롬비아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정상을 노린다. 콜롬비아는 2022년 2월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진 이후 A매치 28경기 연속 무패(22승 6무)를 이어가고 있다.

콜롬비아는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레르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서만 6개의 어시스트를 달성,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1년 대회에서 작성한 대회 최다 도움(5개)을 경신했다.

콜롬비아는 그런데 전반 종료 직전 변수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니엘 무뇨스가 상대를 팔꿈치로 가격,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콜롬비아는 후반부터 우루과이의 공세에 시달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22분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의 파상 공세를 끝까지 차단,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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