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참전용사에 기부 챌린지로 모은 쌀 1t 전달

  • 문화일보
  • 입력 2024-07-11 11:43
  • 업데이트 2024-07-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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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달리기 기부 챌린지로 마련한 쌀 1t이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전달된다. 국가보훈부는 10일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서 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모두의 러닝’ 기부 챌린지로 마련했다. 모두의 러닝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달리기로 출퇴근한 거리만큼 6·25 참전 유공자에게 쌀을 기부하는 챌린지를 진행 중인 다이어트 유튜버 ‘긴벌레’(구독자 31만 명)에게 보훈부가 대국민 챌린지로 전환해 진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챌린지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거리 625㎞의 7배가 넘는 총 4800여㎞를 달려 기부 목표량 쌀 1t을 빠르게 달성했다. 특히 특전사 출신 유튜버 깡미를 비롯해 김황길 전 세계복싱연맹(WBA) 라이트급 아시아챔피언, 제복근무자 부부, 보훈부 직원 등이 참여해 서울 시내 100㎞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와 제2연평해전 전승 22주년을 맞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국립대전현충원까지 22㎞를 2시간 22분 내로 달리는 챌린지도 함께 실시했다.

쌀 1t은 4㎏짜리 250포로, 서울 지역 6·25참전유공자회 25개 지회 회원 중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버 긴벌레는 “보훈부 도움으로 처음 계획보다 많이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먼저 제안을 주신 보훈부와 함께 뛰어주신 많은 국민, 그리고 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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