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서 뛴 마르셀루
아들은 스페인 17세이하 대표
브라질 축구대표팀 수비수였던 마르셀루(사진)의 아들 엔조 알베스가 스페인 대표로 선발됐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15세인 알베스는 스페인의 17세 이하 대표로 발탁됐다. 마르셀루는 풀백이었지만 아들의 포지션은 공격수다. 알베스는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마르셀루는 스페인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7년부터 15시즌 동안 활약하며 25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마르셀루는 2022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옮겼고 지난해 브라질의 플루미넨시로 이적한 뒤 은퇴했다. 부친의 재능을 이어받은 알베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17세 이하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25-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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