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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5.10.29

韓·美, 관세협상 교착 속 ‘기술동맹 강화’ 합의

韓·美, 관세협상 교착 속 ‘기술동맹 강화’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퀀텀·바이오·우주 등 첨단과학 분야의 ‘기술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을 맺는다. 다만 관세협상 쟁점을 해소하지 못해 이날 정상회담에서 ‘관세·안보’ 패키지 딜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양국 정부가 ‘한·미 기

21개국 정상 한자리… ‘경주發 새 국제질서’ 세계의 눈 쏠린다

21개국 정상 한자리… ‘경주發 새 국제질서’ 세계의 눈 쏠린다

경주 = 이정우 기자 29일 세계 각국 정상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대한민국 경주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의 정상급 지도자가 대거 참석해 통상 무역 등 현안뿐 아니라 인구 감소, 기후위기 등 세계인 모두의 이슈를 두고 머리

한·미, ‘테크 공동전선’ 구축… 아마존 등 7곳 90억달러 한국투자

한·미, ‘테크 공동전선’ 구축… 아마존 등 7곳 90억달러 한국투자

경주=나윤석·김대영 기자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한·미 양국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과 퀀텀, 바이오, 우주 등 다양한 첨단과학 분야에서 ‘기술 동맹’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7곳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

“이찬진 금감원장, 개발호재 노리고 4억 높여 내놓은듯… 아무도 안 사”

“이찬진 금감원장, 개발호재 노리고 4억 높여 내놓은듯… 아무도 안 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매물로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9·7 주택공급대책’에서 공급부지로 포함된 한국교육개발원과 맞닿은 개발 호재 지역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비싼 22억 원에 나왔는데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사실상 이른 시일 내 매도할 의사가 없는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29일

SK하이닉스, ‘10조 클럽’ 입성… “HBM, 2027년에도 초호황”

SK하이닉스, ‘10조 클럽’ 입성… “HBM, 2027년에도 초호황”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기조로 오는 2027년까지 HBM 수요가 급증하는 등 메모리 초호황기(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트럼프 “머잖아 北과 대화”

북한 미사일총국이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면서 방한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말도 탈도 많았던 추미애·최민희… “F학점 최악국감”

말도 탈도 많았던 추미애·최민희… “F학점 최악국감”

이재명 정부 첫 번째 국정감사에 ‘역대 최악’이라며 낙제점을 준 평가가 29일 나왔다.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문제를 만든 인물 ‘투톱’으로 꼽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모니터단)은 2025년도 국감 중간평가 보고서를 내고 “이번 국감은 역대 최악의 권력분립 파괴”라고 지적했다. 모니터단은 각계 전문가 1000여 명 등이

“1분이라도 기억을”… 10시29분 이태원 추모사이렌

“1분이라도 기억을”… 10시29분 이태원 추모사이렌

“다들 쉬쉬하고 미뤄왔던 공식 추모식이 이제야 열리네요. 저희 아이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아내와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희생자 고 조예진 씨의 아버지 조기동(56) 씨는 기자와 대화하는 내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조 씨는 기억식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쪽 유가족 석에

Who, What, Why

‘尹 마약밀매 봐주기 의혹’ 수사 어디로…‘백해룡 폭로’ 실체논란 커져[Who, What, Why]

‘尹 마약밀매 봐주기 의혹’ 수사 어디로…‘백해룡 폭로’ 실체논란 커져[Who, What, Why]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 규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 세관이 마약사범의 밀수를 돕고 검찰과 대통령실이 뒤를 봐줬다”며 마약 밀수사건을 수사하던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이 사건은, 이제 발생 3년이 다 되어간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을 통

만찢남 오타니… “신이 만든 괴물”

만찢남 오타니… “신이 만든 괴물”

‘만화 야구’는 계속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를 지배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 다저스는 연장 18회까지 치러진 3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6-5로 이겼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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