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이 21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할 외부자문위원 4명을 위촉하는 등 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특히 총리실은 TF 내에 ‘내란행위 제보센터’를 설치, 다음달 12일까지 대면·우편·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제보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각 부처도 이날까지 내부 TF 구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인
채상병특검 수사 마무리… 尹 등 12명 불구속 기소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등 의혹을 수사한 채상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수사 개시 142일 만인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피의자 12명을 기소했다. 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 등 3대 특검 중 사실상 첫 수사 결과 발표다. 특검은 ‘VIP(윤 전 대통령) 격노설’ 실체를 확인하고 대통령실·국방부 등이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지방선거 여당 승리해야” 42%… “야당 후보 많이 당선돼야” 35%
내년 치러지는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야당보다 7%포인트 높게 나타난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야 간 격차가 지난달 3%포인트에서 확대된 것으로, 중도층이 여당에 힘을 실어주며 간극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3주 조사(95%
‘항소포기 외압’ 검찰 반발 여전한데… 親정부 검사장 “조직안정 최선”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 사태의 후폭풍 속 취임한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검찰 구성원이 반발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이 ‘조직 안정’을 강조했지만 항소 포기 결정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받는 데다 집단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들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 등이 남아
독감 10년來 최악유행 ‘비상’… 의심환자 작년의 14배 폭증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 10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올겨울 독감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독감 환자는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4주 내내 늘어나, 지난해 이맘때의 14배 수준에 달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한달에 1000만원 이상’ 서울전역 초고가 월세 속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1000만 원 이상 초고가 월세 계약도 속출하고 있다. 과거엔 이 같은 현상이 ‘한강벨트’ 고가주택 위주로 관측됐다면, 최근엔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에서도 1000만 원대 계약이 성사되는 등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고액 자산가 전유물이 된 한강벨트 고가주택에서는 4000만 원대 월
美 고물가에 흔들린 트럼프 관세 정책… 브라질산 농산물 관세 ‘전면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물가에 따른 정치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브라질 주요 농산물에 부과했던 40% 추가 관세를 철회했다. 커피·쇠고기·열대과일 등 미국 내 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품목을 중심으로 관세를 대폭 낮추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유지해온 ‘강경 관세 기조’가 물가 부담 앞에서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
손흥민-메시, 내년 MLS 개막전서 격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특급 스타 손흥민(LA 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년 개막전을 수놓는다. 21일 오전(한국시간) MLS에 따르면 LA FC와 마이애미는 2026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로써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MLS에서 처음 성사됐다. LA FC와 마이애미는 지난 4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
송지효, 父 빚투 의혹에…“좌시않고 강경 대응”
배우 송지효가 아버지 ‘빚투’ 의혹에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송지효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남산은 21일 “최근 송지효 부친 관련 사안을 거론한 메일을 수신했다. 메일에는 송지효씨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질의서와 함께 ‘유명 연예인 부모, TV에서는 여객선 사업으로 유명!’이라는 현수
사설
세월호에도 변한 게 없는 해상 안전, 특단 대책 절실하다[사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19일 발생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는 안전 규정을 무시한 전형적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항해사는 수동 조종해야 할 협수로(狹水路)에서 휴대전화를 보느라 자동항법장치를 수동 전환하지 못했다. 외국 국적 조타수도 아무 역할을 못했고, 선원법에 따라 조타실에 있어야 할 선장은 쉬고 있었다. 안전 운항 규정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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