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여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비롯한 사법개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남아공에서
지지층만 보는 與… 위헌 논란 ‘내란재판부’ 다시 꺼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내란전담재판부’를 다시 꺼내 재추진 수순을 밟고 있다. 민주당은 내년 초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날 수 있다는 지지층의 우려가 커지자 순방 중이던 이재명 대통령 귀국 후 당·정·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여권은 재판소원제 도입을 위한 여론전에도 돌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교통공사 1·3노조, 내달 12일 총파업… 연말 지하철대란 우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잇달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서울 지하철 운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달 12일을 전후로 ‘지하철 대란’ 가능성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서울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 총파업 돌입을 공식 예고했다. 이날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노동 강도에 걸맞은 적정 임
내년 ‘자율주행차 실증도시’ 선정해 100대 씩 투입
정부가 오는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도시를 지정, 도시별로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의 자율주행 버스 운영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남 고터, 60층 재개발… 승하차장 지하로 옮긴다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최고 높이 지상 60층 이상 복합시설(조감도)로 재개발된다. 각 노선 버스터미널은 지하로 통합되고, 지상부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빌딩이 들어선다. 한강과 이어지는 입체 보행교 등 보행 인프라도 구축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면적 14만6260.4㎡에 달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개발
자율주행 버스 ‘새벽동행’ 1년… “출근길 든든하네”
글·사진 = 전세원 기자, 구혁 기자 정부가 26일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서울시가 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을 위해 도입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의 단골 승객들은 “출근길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평일 오전 3시 30분 도봉산을 출발해 영등포까지
복지국가 핀란드의 굴욕… EU “재정적자 시정하라”
북유럽형 복지국가의 대표 주자인 핀란드가 공공지출 증가와 경기 둔화, 인구 고령화로 국가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철학으로 복지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결과 올해 재정적자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4.5%로 치솟는 등 ‘재정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핀란드에 대해 재정적자 감축 조치에 나선 가운데
“반드시 Q스쿨 넘어 PGA · LPGA 간다”… 6인의 출사표
한국 골프의 ‘미래’가 ‘꿈의 무대’에 도전한다. 김백준과 배용준, 최승빈은 다음 달 3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2차전에 출전한다. 김백준(2위)과 배용준(5위)은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권자 자격으로 PGA투어 Q스쿨 2차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7위로 아쉽게 특전을 놓친 최
“문화 품격 높인 진정한 어른”… 금관문화훈장 추서
‘영원한 현역’이라 불렸던 국내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25일 숨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25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3층은 입구부터 각계각층에서 온 근조화환이 길게 늘어섰다. 영정 사진 양옆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
사설
물가도 위협하는 구조적 고환율, 근본 처방은 親기업[사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26일 환율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정부는 국민연금·한국은행 등과 4자 협의체를 가동한 데 이어 대기업들과 9개 증권사를 소집해 달러 수요 감축을 압박하는 등 전방위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부는 계엄 여파로 지난 4월 환율이 1450원을 돌파했을 때도 국민연금의 외환 스와프 확대 등으로 시장을 방어했다. 하지만 다시 1470원을 넘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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