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일보

오늘자 문화일보의 주요 뉴스를 소개합니다.

발송일 2025.12.29

특검 “김건희, 영부인 신분 이용해 인사·공천 폭넓게 개입”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건희특검은 31건을 수사해 김 여사 등 20명을 구속, 76명(중복 사례 제외하면 6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날 김건희특검을 끝으로 역대 최대, 최장 규모 수사에 나선 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 등 ‘3대

‘용산 시대’ 막 내리고… 李대통령, 청와대로 첫 출근

‘용산 시대’ 막 내리고… 李대통령, 청와대로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일인 지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이다. 약 3년 7개월에 걸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전용차는 이날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오전 9시 13분쯤 ‘다시 청와대, 광장의 빛으로’라는 문구

쿠팡, 1.7조 보상… 인당 5만원 쿠폰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조6850억 원 상당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의 전날 사과문 발표에 이어 예상을 넘어서는 보상안 발표로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이지만, 김 의장의 청문회 불출석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쿠팡이 내놓은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한 보상안’에 따르면 내년

尹, ‘계몽령’ 외치지만… 내란혐의 인정시 최소 무기징역

尹, ‘계몽령’ 외치지만… 내란혐의 인정시 최소 무기징역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9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상 초유로 동시 진행된 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 등 ‘3대 특검’ 수사가 마무리됐다.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 및 국정운영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를 밝히기 위해 출범한 3대 특검은 180일간의 수사 끝에 윤 전 대통령을 7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기소한

이 대통령, ‘외연확장 인사’… 실용 기조 지지율 반등 도모

이 대통령, ‘외연확장 인사’… 실용 기조 지지율 반등 도모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정당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에 호소하기 위한 외연 확장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도층 일각에서 여권의 ‘내란 청산 드라이브’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통합과 실용 기조로 지지율 반등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남한 ‘올리브 가지’에 북한 ‘도발 랠리’… 이번엔 核순항미사일 쐈다

남한 ‘올리브 가지’에  북한 ‘도발 랠리’… 이번엔 核순항미사일 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서해상에서 사거리 2000㎞급(화살-3형 추정)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연일 평화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흔들며 유화 제스처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은 연말연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불화살’로 화답하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진행된 훈련에서 “전략

제주항공 참사 ‘조사 독립성’ 강화 주문한 李… 전면 재조사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맞은 29일 “어떤 말로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유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1년째 ‘셀프 조사’ 논란을 빚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구의 진상 조사와 관련해 “독립성 강화”를 주문한 데 따라 전면 재조사 여부가 주목된다. 여야

코 고는 30대男… “사회생활 후 급격한 체중변화가 원인”

결혼 2년 차인 A(31) 씨는 최근 남편 B(32) 씨와 상의한 끝에 각방을 쓰기로 결정했다.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남편의 코골이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어서다. A 씨는 “남편이 회식하고 들어온 날에는 코골이 소리가 2배 이상 커져 도통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골이 환자는 총 3196명이었고,

늙은 에이스·내분·줄부상… 울고 싶은 축구명가

늙은 에이스·내분·줄부상… 울고 싶은 축구명가

리버풀(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프로축구를 대표해 온 강호들이 올 시즌 잇따라 주춤하고 있다. 핵심 선수의 노쇠, 사령탑과 선수들 간의 불화,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에 시달리며 부진에 빠졌다. 유럽 5대 리그가 대부분 올 시즌 전체 일정의 절반 가까이를 소화하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일부 리그에서 강력한

사설

정치적·정책적 ‘파격’ 과도한 이혜훈 발탁[사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된 것은 여야 모두를 놀라게 했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정파를 초월해 인재를 기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정략이 과도하게 작용하거나 당사자 처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순기능을 역기능이 압도할 수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다. 통합이 아니라 야합, 원칙을 저버린 변절로 비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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