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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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5.12.30

“정교유착 특수본 검토하라”… 李, 통일교·신천지 정조준

“정교유착 특수본 검토하라”…  李, 통일교·신천지 정조준

이재명(얼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복귀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통일교 특검법안의 추진 상황이 더디다면서 정교유착 문제를 수사할 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근절법)도 심의·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일교·신천지 얘기는 오래전에 얘기했던 의제긴 한데 특검을 한다고 해서 더 얘기 안 했다. 검찰·경

‘타이베이101’영상 띄우고… 중국군 ‘아주 가깝다’ 위협

‘타이베이101’영상 띄우고… 중국군 ‘아주 가깝다’ 위협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군이 대만 포위 대규모 훈련 ‘정이스밍(正義使命)-2025’ 이틀째인 30일 대만섬 남·북 해역에서 모의 타격 및 대공·대잠수함 훈련 등을 실시했다. 중국군은 대만 타이베이(台北)의 랜드마크 건물인 ‘타이베이101’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타이베이 중심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위협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인민해방군

당국 개입에 환율 하락세… 내년 구조적 상방압력은 여전

당국 개입에 환율 하락세… 내년 구조적 상방압력은 여전

2025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1420원대 후반)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에 지난 4월 9일 장중 1487.6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한동안 주춤했다가 하반기 다시 상승해 지난 24일 연고점을 위협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대응으로 연말 종가를

손바닥처럼 뒤집힌 ‘소신’… 불신·냉소 키우는 예산 수장 지명자

손바닥처럼 뒤집힌 ‘소신’… 불신·냉소 키우는 예산 수장 지명자

이혜훈 기획예산처(기획처) 장관 지명자가 30일 과거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과 관련해 5차례 ‘사과’ 입장을 전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 지명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차려진 임시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내란’은 잘못된 일이라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라며 “1

소비쿠폰 효과 ‘뚝’ 환율 ‘쑥’ … 11월 소매판매 3.3% 급감

소비쿠폰 효과 ‘뚝’ 환율 ‘쑥’ … 11월 소매판매 3.3% 급감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 씀씀이를 보여주는 11월 소매판매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치솟은 원·달러 환율로 유류, 수입품 물가가 상승하자 지갑을 닫은 가계가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는 평가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는 113.7(2020년=100)로 전

‘특혜’ 의혹 버티던 김병기, ‘1억 공천녹취록’ 터지자 물러나

‘특혜’ 의혹 버티던 김병기, ‘1억 공천녹취록’ 터지자 물러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전격 사퇴한 데에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공천 거래 묵인 의혹’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내대표 선거 때부터 제기된 각종 의혹의 파급력이 사실 여부를 떠나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추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정 동력을 훼손할 수준에 다다랐다는 점에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

명동·광화문 ‘새해 카운트다운 쇼’ 전쟁

명동·광화문 ‘새해 카운트다운 쇼’ 전쟁

서울 대표 원도심인 명동과 광화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카운트다운 쇼’가 각각 열린다. 관할 자치구인 중구와 종로구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숫자를 세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까지 동원해 자존심을 걸고 흥행 대전에 나선 모습이다. 30일 서울시와 중구·종로구에 따르면 ‘명

허민의 정치카페

눈만 뜨면 터지는 김병기‘비리 폭주’… 진보의 전근대성 도마 위에[허민의 정치카페]

눈만 뜨면 터지는 김병기‘비리 폭주’… 진보의 전근대성 도마 위에[허민의 정치카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폭로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있다. 의혹의 건수뿐 아니라 폭로의 속도도 이례적이다. 짧은 기간에 한 명의 정치지도자급 인물에게 이 정도로 다층적 권력 남용 의혹이 집중적으로 분출된 사례는 없었다. 김 원내대표는 30일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병기 사태는 ‘일탈’의 문제

칠곡군 감동실화·美 홀린 황금연출… K-공연 ‘해피엔딩’

칠곡군 감동실화·美 홀린 황금연출… K-공연 ‘해피엔딩’

2025년은 공연업계에 유난히 뜻깊은 한 해였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해 콘서트를 포함한 공연업계 전체 매출(1조4421억 원)이 영화업계(1조1945억 원)를 약 2500억 원의 차이로 추월한 가운데, 뮤지컬·연극 티켓 판매액은 약 5400억 원에 달했다. 뮤지컬과 연극의 관객 저변이 콘서트에 못지않은 규모로 커졌음을 증명하는 수치

사설

김병기·강선우 ‘1억 공천 헌금 대화록’ 즉각 수사해야[사설]

최근 각종 비위 의혹이 잇달아 불거지는 가운데, 30일 오전 사퇴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바라보는 국민은 참담하다. 거대 여당 원내 사령탑의 수준과 품격, 공정과 정의를 앞세우는 진보 권력의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김 전 원내대표 본인은 물론 부인과 자녀들까지 연루된 각종 의혹이 1일 1건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쏟아진다.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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