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민병기 특파원 미군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 정오(한국시간 6일 오전 2시) 미국 법정에 출석한다. 미국 법무부는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테러리즘(narco terrorism) 등 4개 혐의로 기소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처신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2차 공격을 할 것
“이란 최고지도자, 시위격화에 ‘망명’ 계획 세웠다”
이란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시위가 통제 불능 상황이 될 경우를 대비해 해외 망명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사망자가 늘어날 경우 개입하겠다고 경고한 것과 맞물려 이란에서도 정권 교체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입수한 이란의 ‘정
“마두로, 마약조직 ‘태양의 카르텔’의 킹핀”… ‘나르코 테러’ 미국 국내법 적용 기소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mingming@munhwa.com 미국 법무부는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을 앞두고 공개한 공소장에서 “마두로 대통령과 공범들은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으로 대량의 마약을 유통하는 마약 밀매자, 테러리스트들과 협력해 미국으로 수천t의 코카인을 유통해 왔다”고 주장했다. 마두로 대통령에
“김병기, ‘컷오프 대상’ 다주택 측근 단수공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측근인 A 전 동작구의원이 다주택자임에도 단수 공천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됐다. A 전 구의원은 김 의원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연루된 인물이다. A 전 구의원이 신고한 2022년 3월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그는 당시 동작구 아파트 1채(7억7300만 원)와 송파구 아파트 1채(4억75
‘2차 특검법’ 뜯어보니… 재탕·별건수사·혈세낭비 논란 여전
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 등 3대 특검 수사로 결론 내지 못한 의혹을 재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 심사가 5일 시작됐다. 그러나 법조계를 중심으로 과잉·별건수사, 혈세 낭비, 검찰 인력난 등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
‘데이터센터 님비’ 확산… 괴담이 발목 잡는 AI 시대
시흥=박성훈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주민 반대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전자파나 소음, 열 발생 등이 반발의 주요 이유인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광석동 507 일원에 추진 중인
빨래부터 굴착공사까지 알아서 ‘척척’… 전방위 ‘피지컬 AI 시대’[CES 2026]
라스베이거스 = 김호준 기자 키 143㎝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오븐에 빵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출근에 필요한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과에 맞춰 준비물도 전달한다. 출근한 후에는 세탁 바구니에서 세탁물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수건도 개켜 정리한다. 퇴근 후 집에서 운동할 때면 운동 상황을 체크해 주고, 땀에 젖은 옷은 다시 세탁기에 넣
동계올림픽·WBC·월드컵·AG… 1년 내내 ‘스포츠 빅뱅’
2026년은 사계절 전체가 스포츠 빅이벤트로 채워지는 해다. 새해 달력을 넘길 때마다 세계 무대를 옮겨 다니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쉼 없이 이어진다. 연초 겨울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서막을 열고, 이어지는 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의 시작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알리며, 가
부고
69년 한결 같았던‘국민 배우’… 하늘 스크린으로 떠나다[부고]
배우 안성기가 74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69년간 대중을 웃고 울게 만든 한국 영화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많은 감독과 스타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던 큰 별이 졌다.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아내 오소영 씨와 안다빈·필립 두 아들이 임종을 지켰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
사설
더 거칠어진 ‘힘의 시대’, 더 중요해진 자강과 동맹[사설]
미국이 ‘확고한 결의’란 이름의 군사작전으로 지난 3일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은 충격적이지만, 21세기의 4분의 1이 지난 현시점에도 국제질서는 여전히 ‘강대국의 힘’이 지배한다는 사실을 새삼 말해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급속히 고조되는 중국의 대만 위협과 겹쳐 더욱 그렇다. 미국이 2020년 마두로를 마약 밀매 혐의 등으
오늘의 뉴스레터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문화일보
구독 페이지를 공유해주세요.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문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관심 분야의 뉴스레터를 편하게 받아보세요.
본 메일은 ‘오늘의 문화일보’ 을
구독하여 발송되었습니다.
구독을 원치 않으실 경우 구독취소를 눌러주세요.
본메일은 발신전용 입니다. 문화일보 서비스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일보(02-3701-5114)로 문의해 주세요. Copyright by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