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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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6.03.27

李대통령 “평화가 민생이자 최고의 안보”

李대통령 “평화가 민생이자 최고의 안보”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평화가 곧 민생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강(自强)을 통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천안함 폭침 희생자 유족들은 “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느냐”며 반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응어리 여전한 유족… “왜 천안함 사과 요구 못하나”

응어리 여전한 유족… “왜 천안함 사과 요구 못하나”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고 민평기 상사의 형 민광기 씨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체 왜 북한을 향해 천안함 폭침과 함께 산화한 46명의 용사들에 관한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 씨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과 용사’는 없고 ‘평화와 번영’이라는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번영이

기름값 2000원 시대… “1원이라도 싸게” 주유소앞 장사진

기름값 2000원 시대… “1원이라도 싸게” 주유소앞 장사진

“하루에 5∼6대 정도는 가격을 보고 그냥 돌아서 나갑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주유소에는 전국 최고 수준인 2400원대 보통휘발유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이날부터 2차 석유 최고가격이 적용되는 가운데 이전부터도 가격대가 높았던 이 주유소는 향후 가격이 200원 정도 더 오를 예정이다. 주유소 관계자는 “높아진 원가로 들여온 기름은 아직 쓰지도

“이란, 경제 질식공포 - 美, 원유리스크… 누가 오래 버티느냐 문제”

“이란, 경제 질식공포 - 美, 원유리스크… 누가 오래 버티느냐 문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이 오는 28일 한 달째를 맞는 가운데 종전 시계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국내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란의 물밑 휴전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섬 상륙작전 전개를 지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장은 2

또 물러선 트럼프… 뒤에선 ‘하르그 점령’ 최후일격도 검토

또 물러선 트럼프… 뒤에선 ‘하르그 점령’ 최후일격도 검토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유예 시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다시 10일간 시한을 연장한 것은 ‘4월 전쟁 종식’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달리 교착 상태가 지속되자, 이를 염두에 둔 듯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맹공을 퍼붓겠다는 위협 수위도 높

선물들고 뛰는 민주, 출발부터 꼬인 국힘

선물들고 뛰는 민주, 출발부터 꼬인 국힘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한 지역별 ‘선물 보따리’를 마련해 열세 지역 등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에 내부 갈등이 이어지면서 정책 대결에서도 고전하는 양상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7일 오전 세종시당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수도로서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Deep Read

트럼프, 이란의 ‘기축통화 흔들기’ 응징… 국내정치 부담에 출구전략[Deep Read]

트럼프, 이란의 ‘기축통화 흔들기’ 응징… 국내정치 부담에 출구전략[Deep Read]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소식이 들린다. 아직은 혼란스럽지만 전쟁의 출구가 모색되는 국면이다. 원유 가격의 급등으로 세계 경제를 뒤흔든 이란전쟁, 왜 일어났고,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셈법은 무엇인가. ◇ 전쟁의 시작과 전개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유는 핵 위협 때문이다. 이란은 60% 이상의 고농축 우라늄을 450㎏가량 보유한 것

코스피 이달 26조 던진 외인… 코스닥은 4199억 순매수

코스피 이달 26조 던진 외인… 코스닥은 4199억 순매수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전쟁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4% 넘게 밀려 5200선으로 내려앉았다.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이틀 급락하는 가운데, 이달 코스피에서 26조 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 자금은 대형 반도체를 덜고 정책 기대가 살아 있는 코스닥 성장주로 일부 옮겨가는

M 인터뷰

“옷 수선은 되는데 명품 리폼 왜 안돼?… 상식 어긋난다 생각했죠”[M 인터뷰]

“옷 수선은 되는데 명품 리폼 왜 안돼?… 상식 어긋난다 생각했죠”[M 인터뷰]

“옷은 당연히 수선하는 건데 ‘명품’이라 불리는 해외 고가 브랜드는 왜 고객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을까요? 생각할수록 상식적이지 않았죠.” 지난 12일 이경한(58) 강남사 대표를 만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한 상가 건물에 있는 ‘강남사’ 사무실을 찾았다. ‘강남사’ 간판을 지나 좁은 계단으로 내려가니 가죽 냄새와 재봉틀 소리가 가득한 작업실에서

금주의 인물

‘한은총재 후보’ 신현송… ‘이란 협상창구’ 부상한 갈리바프[금주의 인물]

‘한은총재 후보’ 신현송… ‘이란 협상창구’ 부상한 갈리바프[금주의 인물]

1. BIS 국장서 금융 수장으로… ‘실용 매파’ 신현송 후보자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66)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지난 22일 지명됐다. 신 후보자는 국내외 경제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요동치는 가운데 4월 임기가 종료되는 이창용 총재 후임으로 향후 4년간 통화정책을 이끌 예정이다. 신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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