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민병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은 동맹국에 칼을 빼 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탈퇴하고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차지할 의사를 밝혔다. 나토 회원국에 주둔한 미군기지를 폐쇄하거나 이번 전쟁에 비협조적인 나라에 주둔한 병력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와 함
북, 3종 탄두로 한국 방공망 무력화… 전술핵급 대량살상 ‘완전한 위협’
북한이 축구장 10개 면적을 ‘초토화’하는 위력을 가진 집속탄 등 각종 대남용 미사일 연쇄 발사 실험 사실을 9일 공개한 것은 고도화된 자국의 무기체계 위력을 과시하며 남측은 대화 상대가 아닌 적국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한반도 유사시 통신·전력망을 마비시킬 수 있는 전자기무기체계(EMP)와 탄소섬유탄(정전탄)이 실전화될 경우, 한·미 연합군
안보 불안 높아지는데… 최전방 병력 줄이겠다는 국방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인구 감소 추세에 따른 군 병력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최전방 경계 병력을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혀 안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 장관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최전방 일반전초(GOP)에는 2만2000명 정도의 경계 병력이 있는데,
양도세 중과유예 ‘계약일→토허 신청일’… 막판 매물 끌어내기
정부가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에 대해 기존의 ‘계약일’ 기준 과세 시점을 ‘토지거래허가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하는 추가 보완책을 공식 발표했다. 양도세 중과 적용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다주택자의 매도 가능 기간을 늘려 매물을 더 끌어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또 이 과정에서 토지거래허가제 구
“불법조업선 발견!”… 소화포 쏘며 접근, 도주로 차단
인천=글·사진 지건태 기자 지난 6일 갓 동이 튼 오전 7시, 짙은 해무가 깔린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이 출항 준비로 분주했다. 본격적인 꽃게 철을 맞았지만 인근 인천항에는 출항하지 못한 어선들이 뱃머리를 맞댄 채 짐짝처럼 묶여 있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치솟은 기름값이 우리 어민들의 발목을 잡은 탓이다. 이날 불법조업 외
“트럼프 책임”…美공화, 전쟁·물가에 중간선거 위기감 고조
이란 전쟁발 ‘물가 쇼크’가 11월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미 공화당 내부의 위기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유권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휘발유 가격 등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하며 상·하원 주도권을 민주당에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비관론이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이란 전
‘이스라엘 변수’에 살얼음판 호르무즈…유조선 ‘오로라’ 긴급회항
미국·이란 간의 휴전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 국면에 접어든 듯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며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고, 하루 통과 선박도 10여 척 수준으로 제한했다. 또 기뢰를 이유로 이란 연안에 가까운 대체 항로 이용을 요구하는 등 통제를 강화하면서 당분간 글로벌 에너지
“나도 당신처럼 뇌가 아팠다” 말에 한참 끌어안은 우들랜드
마스터스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던 9일 오전(한국시간) 개리 우들랜드(미국)와 만났다. 파3 콘테스트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주차장으로 걸어오는 우들랜드를 보자마자 달려가 다짜고짜 내가 누구인지, 왜 그에게 달려왔는지를 소개했다. 비록 짧은 영어였지만 “한국에서 온 기자라고, 너처럼 뇌가 아팠다가 치열하게 재활해 4년 만에 마스터스에 돌아왔다고, 그리고 너를
BTS, 9일부터 고양서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돌입…34개 도시·85회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9·11·12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에는 일본, 미국,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 국가에 ‘완전체’로 방문
사설
與는 압승 분위기 속 경선 과열, 野 대표는 한가한 미국행[사설]
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의 우열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린 경우는 찾기 힘들다. 선거에 가까워질수록 열세 측에서는 만회하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에 조금씩 수렴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6·3 선거를 앞두고 비현실적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천=당선’이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열심히 뛰는데, 대구시장 선거조
오늘의 뉴스레터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문화일보
구독 페이지를 공유해주세요.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문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관심 분야의 뉴스레터를 편하게 받아보세요.
본 메일은 ‘오늘의 문화일보’ 을
구독하여 발송되었습니다.
구독을 원치 않으실 경우 구독취소를 눌러주세요.
본메일은 발신전용 입니다. 문화일보 서비스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일보(02-3701-5114)로 문의해 주세요. Copyright by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