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나윤석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등으로 한·미 갈등이 확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위성락(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소통을 통해 잘 정리해 정상적 협력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상황을 명확히(clarify) 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정리해 단기간에 수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한·미 간 이상
“물러나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할 것”… 장동혁 거취 지방선거 최대변수로
장동혁(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 안팎에서 사퇴 및 2선 후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대표가 물러난다는 게 진정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로 6·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 대표의 거취가 선거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 거취나 사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트럼프 “시간은 이란편 아냐”… 협상 압박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다”라며 “합의는 미국과 우리 동맹, 전 세계에 적합하고 유익할 때에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모함을 보내는 등 군사적 압박도 지속했다. 합의가 지연될 경우, 이란의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며 이란에 협상 복귀를
‘40조 성과급’ 볼모 파업예고… 외신 “삼전 넘어 글로벌 재앙”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40조 원 규모의 막대한 성과급을 요구하며 총파업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과 국내외 투자기관들이 “글로벌 반도체·정보기술(IT) 공급망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파업으로 생산 라인을 멈출 경우 반도체 가격 폭등에 따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연
외인·기관, 이달 삼전닉스 5조 베팅… 개미, 10조털고 ‘전선’ 이동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국내외 투자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맞물리면서, 지난달 27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던 외국인과 기관이 4월 들어 5조 원 넘는 순매수로 돌아섰다.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삼전·하닉’ 관련 상품으로 조 단위 자금이 유
“맞교환 아파트 찾아요” … 장특공 불안에 취득가 리셋 ‘稅테크 묘수’
“맞교환할 아파트를 찾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에 대해 주거보호정책이 아닌 ‘주택투기권장정책’이라며 다시 한번 개정 의지를 밝히면서 장특공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특공제 폐지 전에 고가의 아파트를 서로 사고팔아 장특공제 혜택을 받고 아파트 가격을 현 시가로 리셋해 추후 양도세
“파손도로 50건 이상 신고하면 20만원”
서울시가 운영 중인 포트홀·도로침하 등 차도 파손에 대한 신고포상제가 시민 참여 유도 효과가 떨어지는 탓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 손질에 나선다. 서울에서 포트홀·도로침하 등 차도 파손을 발견해 신고하면 기존보다 5분의 1 수준의 신고 건수를 기록하더라도 포상금 최대 금액인 20만 원을 받을 수 있
금주의 인물
‘北핵시설 지명 공개’ 정동영… ‘애플 CEO’ 물러나는 팀 쿡[금주의 인물]
1. 민감정보 유출 논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촉발된 한·미 간 대북정보 공유 제한 논란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기밀 유출에 따른 마찰을 넘어 각종 외교 현안에 대한 한·미 간 인식차가 드러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측은 지난달 6일 정 장관이 국회에서 핵시설 관련 지명으로 구성을 언급하자 이를
자본이 이끄는 금융혁신 시대
코스닥 시총 절반 넘는 ‘367조 토큰증권 시장’ 열린다[자본이 이끄는 금융혁신 시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030년 36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던 토큰증권(STO) 시장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다양한 실물자산을 증권 형태로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STO가 제도화를 거치면서 기존 주식시장에 버금가는 대체투자·자금조달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 초
‘통산 10승’ 도전 김효주, 코르다 넘어라
이번에도 넬리 코르다(미국)가 버티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우승과 통산 10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김효주에게 가장 큰 장벽이다. 김효주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공동 18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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