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의 시각

정론직필 문화일보의 논설을 만나다.

발송일 2025.11.27
사설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기술 지원 늘려야[사설]

민간 업체가 처음으로 주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27일 성공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탑재된 큐브위성 12기도 계획된 궤도에 안착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오전 1시13분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이번 성공으로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과 우주 수송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발사 운용에도 참여한 것

시론

엔비디아와 화웨이의 미·중 대리전[김충남의 시론]

엔비디아와 화웨이의 미·중 대리전[김충남의 시론]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미국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지난 5일 폭탄 발언을 했다.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설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낮은 전력 비용과 느슨한 규제를 이유로 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난 뒤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중국에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뒤 나온 발언이다. AI에 ‘첨단 기술 경쟁에서 누가 이길 것으로 보느냐’고 물어봤다.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은 대동소이한 ‘모범 답안’을

뉴스와 시각

中의 한·일 반간계[뉴스와 시각]

中의 한·일 반간계[뉴스와 시각]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만난 이후 최근 한국을 대하는 중국의 태도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이 대통령이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관영 언론이 나서서 이 대통령을 띄웠고 최근 부임한 노재헌 주중 대사를 향해서도 관심이 지대하다. 노 대사가 부임한 뒤 처음으로 참석한 지방정부 행사였던 ‘2025 한중 산둥(山東) 우호주간’에는 산둥성 당서기뿐만 아니라 16개 시의 당서기·시장까지 모두 참석했으며, 그를 향한 중국 매체들의 관심도 높아 인터뷰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오후여담

용산→청와대→세종?[오후여담]

용산→청와대→세종?[오후여담]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여당 쪽은 전임 정부의 졸속 이전을 바로잡은 정상화라 하고, 야당 쪽은 “서두를 일이냐”며 부적절성과 예산 낭비를 거론하고 있다. 이사 시작은 12월 중순쯤인데,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에 ‘도로 청와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속히 청와대 보수 공사를 마쳐 돌아가겠단 뜻을 밝혔다. 첫 브리핑 때는 용산 대통령실을 “꼭 무덤 같다”고 했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를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황당무계하다”.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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