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의 정치카페

허민 전임기자의 날카로운 정치분석

발송일 2026.06.09
잠실의 청년들이 묻는다… “주권자가 여기 있다, 국가는 어디에 있나”[허민의 정치카페]

잠실의 청년들이 묻는다… “주권자가 여기 있다, 국가는 어디에 있나”[허민의 정치카페]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잠실 참정권 운동’이 지난 5일부터 닷새째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부근에는 연일 수천에서 많게는 수만 명에 이르는 ‘주권자’들이 모였다. 상당수가 2030 청년들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선거 본투표 직전 플라톤의 ‘국가’를 인용해 시민의 정치 무관심을 질타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나 국가는 투표장으로 온 주권자를 맞이하지 못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가의 부재를 드러냈다. ◇아이러니한 정치 우화 이 대통령이 인용한 플라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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