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기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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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5.09.25

‘레트로’ 목포 끼고 ‘땅끝’ 해남 찍고… 27년 기다린 기차가 달린다[박경일기자의 여행]

‘레트로’ 목포 끼고 ‘땅끝’ 해남 찍고… 27년 기다린 기차가 달린다[박경일기자의 여행]

목포·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 기찻길 없던 남도에 열차가 달린다 영암, 해남, 강진, 장흥…. 이들 지역의 공통점 두 가지. 우선 ‘내로라하는 명소를 줄줄이 거느린 남도의 유서 깊은 지역’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기차역이 없다’는 것. 기찻길이 없던 이들 지역에 오는 27일부터 기차가 들어간다. 이제 기차 타고 영암 월출산에, 기차 타고 해남 땅끝마을에, 기차 타고 강진 다산초당에, 기차 타고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에 갈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27일 목포보성선 철도가 개통한다. 목포 임성리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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