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기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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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5.10.30

지옥계곡·도야호서 즐기는 온천 화산이 빚은 비경 속 ‘뜨거운 힐링’[박경일기자의 여행]

지옥계곡·도야호서 즐기는 온천 화산이 빚은 비경 속 ‘뜨거운 힐링’[박경일기자의 여행]

노보리베쓰·도야호(홋카이도) =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는 넓다. 우리의 전라도나 경상도 같은 ‘도(道)’쯤의 규모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홋카이도 면적은 남한 땅의 거의 80%에 달한다. 한두 번 다녀오는 것만으로는 홋카이도를 다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겨울 시즌에 유빙(流氷)을 보는 홋카이도 북쪽 끝 왓카나이(稚內)나 동쪽의 구시로(釧路)습원 등 이른바 ‘마니아급(級)’ 여행지를 빼고서도, 대중적 관광지를 도는 코스만 네댓 개가 넘게 나온다. 이번에 다녀온 건 홋카이도 중부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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