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기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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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6.06.04

전망대엔 신綠·하늘 사이 綠음·물길 따라 청綠… 초여름 청량함 가득한 경남 거창[박경일기자의 여행]

전망대엔 신綠·하늘 사이 綠음·물길 따라 청綠… 초여름 청량함 가득한 경남 거창[박경일기자의 여행]

거창 =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지금부터 장마 전까지는 어디든 초여름의 초록으로 가득한 때다. 한낮의 햇볕이 따갑고 기온도 높지만, 바람은 시원하고 습도는 낮아 쾌적하다.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에 온통 눈부신 초록으로 가득한 곳을 찾았다. 경남 거창이다. 최근 거창에 자연을 보는 멋진 전망대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거창에는 영호남을 통틀어 손꼽는 명승인 원학동(猿鶴洞)이 있다. 새로 지은 전망대가 ‘높은 시선의 공간’이라면, 시간의 이끼가 묻은 계곡은 ‘낮은 시선의 공간’이다. 거창은 높은 곳과 낮은 곳, ‘요즘 장소’와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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