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기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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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일 2026.07.02

1만평 채운 해바라기·700년만에 깨어난 연꽃… 더위 잊는‘여름향기’[박경일기자의 여행]

1만평 채운 해바라기·700년만에 깨어난 연꽃… 더위 잊는‘여름향기’[박경일기자의 여행]

함안 =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 함안군청은 왜 ‘가야읍’에 있을까 보통 군청은 그 군(郡)의 지명을 딴 읍(邑)에 있다. 함양군청은 ‘함양읍’에 있고, 예산군청은 ‘예산읍’에 있다는 얘기. 이건 거의 예외가 없다. 그런데 함안은 다르다. 함안군에는 ‘함안면’이 있다. 일단, 읍 아닌 면이라는 것부터가 이상하다. 더 이상한 건 함안군청이 함안면 아닌 ‘가야읍’에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 걸까. 함안면은 왜 ‘함안읍’이 되지 못했으며, 함안군청은 왜 함안면이 아닌 가야읍에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유는 전쟁 때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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