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기자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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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재점화된 ‘EU 재가입’ 논쟁...왜?
영국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를 교체하기 위한 집권 노동당 대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노동당 내에서는 유럽연합(EU) 재가입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영국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노동당 내부에서 스타머 총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차기 총리 잠룡으로 분류되는 웨스 스트리팅 전 보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연설에서 “EU 탈퇴는 재앙적인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문에 우린 산업혁명 이후 가장 약해지고 가난해졌으며 통제력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영국의 미래는 유럽과 함께하며 언젠가는 EU로
박상훈 기자 | 2026-05-18 11:58 -
미국 건국 250주년 예배에 몰린 정계… ‘정교분리 위반’ 논란
17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개신교 예배가 열렸다. 시민 수천 명이 모인 이번 예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정관계 핵심 인사들이 축사하며 일각에서는 ‘정교분리 원칙 위반’ 논란도 나온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재헌신 250’ 예배가 열렸다.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로서 미국의 재헌신’을 주제로 미국의 기독교적 뿌리를 재확인하고 신의 축복과 인도를 구한다는 목적의 이번 행사에 미국 전역에서 온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박상훈 기자 | 2026-05-18 11:58 -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에 반격나선 우크라...모스크바 도심 때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맹폭하자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 전승절(5월 9일) 전후로 3일간 휴전했던 양측 간 신경전이 대규모 공격과 반격으로 확전하면서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러시아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5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공망을 빠져나간 일부 드론이 도심 지역에 떨어지면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특히 수도 모스크바의 피해가 컸다. 모스크바에서만
박상훈 기자 | 2026-05-18 11:57 -
美재무 “이란 원유생산 중단 조짐”… 韓·英 등 26개국 “호르무즈 열어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선박 봉쇄로 인해 이란의 원유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달했고 이란이 원유 생산을 중단하는 움직임까지 포착됐다고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를 필두로 한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항행 자유 보장과 다국적 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간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에서 원유 선적이 전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박들이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는
박상훈 기자 외1명 | 2026-05-15 12:07 -
이탈리아 원자력 발전 재개… 체르노빌사고 이후 40년만
최근 중동전쟁 등으로 에너지난을 겪는 이탈리아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중단했던 원자력 발전을 약 40년 만에 재개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의회에 원전 재개를 위한 법안을 올여름 제출할 계획이다. 멜로니 총리는 상원 연설에서 “복잡한 국제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인 긴장이 에너지 비용과 기업 경쟁력, 가계 구매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원자력 산업을 재건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훈 기자 | 2026-05-15 12:03 -
“내가 스타머 대항마”… 英 총리경선 막 올랐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당내에서 차기 총리를 노리는 인사들이 기존 직책을 내려놓는 등 본격적인 경선 등판 채비를 하고 나섰다. 스타머 총리는 총리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면서도 요건을 갖춘 도전자가 나오면 경선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동당 내 잠룡들이 지도부 경선 촉발 요건인 현역 하원의원 20% 지지를 얻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4일(현지시간) 스타머 총리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히는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이 사임했다. 집권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 이후 스타머 총리의 퇴진을 촉
박상훈 기자 | 2026-05-15 12:03 -
레오 교황 “AI, 전쟁활용땐 인류에 비극”
레오 14세(사진) 교황이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쟁에 활용될 경우 인류에게 비극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 라사피엔차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 연설에서 AI 기술이 군사·민간 분야에서 어떻게 개발되고 사용되는지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AI로 인간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면하게 해선 안 되고 갈등의 비극을 악화하게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레바논, 이란 등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쟁과 신기
박상훈 기자 | 2026-05-15 11:55 -
美 법무부 “예일의대, 차별금지법 위반…흑인·히스패닉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관행…백인·아시아인 차별”
미국 법무부가 14일(현지시간)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이 흑인과 히스패닉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관행을 편향적으로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예일대 의대가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다양성 정책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대학 측과 ‘자발적 시정 합의’를 추진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에서 법무부는 예일대가 “입학 사정에서 의도적으로 인종에 기반한 차별을 했다”며 “일반적으로 흑인 및 히스패닉 지원자들이 백인이나 아시아계 지원자들에 비해 일관되게 낮은 학업 성적으로 합격했음
박상훈 기자 | 2026-05-15 11:27 -
네타냐후 “이란은 어느 때보다 약해졌고 이스라엘은 어느 때보다 강력해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의 날 기념식에서 이란 및 적대 세력과 계속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란의 테러 정권은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고, 이스라엘 국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급진 이슬람의 모든 위협에 맞서 단호하게 계속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스라엘이 지난해 6월과 올해 초 이란의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 작전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오늘날 이미 핵폭탄을 보유했을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재차
박상훈 기자 | 2026-05-15 11:24 -
선수·코치·감독으로 정상 이상민… 英지선 우파 돌풍 패라지
1. 한 팀에서 쓴 ‘우승 드라마’ 이상민 KCC 감독 이상민 KCC 감독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한 팀(KCC)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KCC는 지난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원정경기에서 소노를 76-68로 꺾고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감독은 역대 4번째로 선수-코치-감독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한 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건 이 감독이 처음이다. 현역 시절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며 특히 ‘오빠부대’를 몰
이준호 선임기자 외4명 | 2026-05-15 09:35 -
“하마스, 이스라엘 침공 당시 여성·미성년자 대상으로 조직적 성 고문 저질렀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민간인 여성들과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성 고문 등 잔혹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13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하마스의 10월 7일 범죄에 관한 시민위원회’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Silenced No More)’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해당 공격 당시와 이스라엘 인질 억류 당시 하마스가 자행한 잔학행위에 관한 증거와 증언 등을 수집해 폭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하마스 및 연계
박상훈 기자 | 2026-05-14 15:32 -
“러시아 압박 강화해야”…동유럽 9개국, 우크라이나 지지 재확인
동유럽 9개국 정상들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통신 아그레프레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부쿠레슈티 9개국’(B9) 정상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 영토 보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사보타주, 사이버 공격 등 동맹국·파트너에 대한 러시아의 대립적 행동을 규탄한다”며 “러시아가 불법적인 침략 전쟁을 끝내고 의미 있는 평화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을
박상훈 기자 | 2026-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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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스럽네’…美, 1억弗짜리 F-35 스텔스기 첫 피격...이란 “신형 방공망으로 격추”
미국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도입된 지 10여 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피격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신형 방공망을 통해 해당 기체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F-35가 기지에 비상착륙했다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F-35 전투기 한 대가 이란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내 미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 소속 팀 호킨스 대변인은 보도 직후 해당 기체가 “이란 상공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상착륙했다”며
박상훈 기자 | 2026-03-20 11:55 -
美 “1만개 군사표적 타격” 이란 “링컨호에 미사일”… 일촉즉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한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양측은 연일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란 군사시설과 함정에 대한 집중 공격과 함께 해병대·공수부대 등 지상군을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침공에 대비해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방어시설을 강화하고 방공망을 재건하는 한편 인도양에 전개된 미 항모전단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양측이 에너지 기반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고 있어 휴전 논의 무산 시 중동 전체가 걷잡을 수 없는 전화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미군
박상훈 기자 | 2026-03-26 11:54 -
‘이란 송유관 수일내 폭발’ 트럼프 말 맞았나...“이란, 원유 저장고 차올라 석유 감산”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이 원유 저장고가 빠르게 차오르자 이미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앞서 ‘이란의 원유 저장 시설이 부족해 수일 내 송유관이 파괴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일정부분 사실이 아니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란이 수십년간 제재를 받아와 이와 유사한 감산 시나리오에 대비가 돼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란 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이란은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찰 때를 기다리기보다 수용한계를 미리 관리하
박상훈 기자 | 2026-05-03 07:35 -
출산율 2.73명 기록한 ‘이 나라’…건국 78년만에 인구 12배 늘었다
이스라엘 인구가 독립기념일인 오는 21일(현지시간)을 앞두고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948년 독립선언 당시 인구였던 80만 명에서 78년 만에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이스라엘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 중앙통계국(CBS) 보고서에 공십 집계된 이스라엘 인구는 약 1024만4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14만6000명(1.4%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이중 약 76%인 779만 명이 유대인과 기타 인종으로 분류됐으며, 21.1%인 215만7000명이 아랍인으로 집계됐다고
박상훈 기자 | 2026-04-20 15:26 -
중동 불안에 ‘감세’로 대응한 이 나라…휘발유·경유·LPG 화물세 50% 감면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만 당국이 내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세(물품세)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부행정원장(부총리 격)은 전날 주재한 행정원 물가안정팀 제2차 임시회의에서 화물세 감면 조치를 의결했다. 정 부행정원장은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한 부처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불안한 중동 정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라며, ‘서민의 연료’인 LPG의 화물세를 50% 인하
박상훈 기자 | 2026-03-19 15:32 -
막힌 호르무즈 대신 육로로 기름 운반… ‘중동 에너지 길’ 바뀔까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 달 넘게 지속하면서 좁은 해협을 우회해 육로 등을 통하는 ‘대체 송유관’에 대한 걸프 산유국과 인근 수입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로질러 홍해로, 아랍에미리트(UAE)·오만을 가로질러 아라비아해로 직접 향하는 송유관과 이스라엘을 거쳐 지중해로 진출하는 송유관 등이 유력한 대체 석유 수출로로 꼽힌다. 다만 이 같은 우회 송유관은 유조선으로 석유를 나르는 것만큼 많은 물량을 수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박상훈 기자 | 2026-05-07 09:35 -
위안화 쓰면 호르무즈 통과된다?…이란, 8개국과 협의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맞대응한 이란이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실은 선박을 통과시켜주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지렛대로 활용해 통상 원유 거래를 달러로 하는 시스템(페트로 달러)에 정면 도전하는 조치로, 미국과 패권 경쟁 중인 중국의 지원을 얻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17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이란 내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이란의 조건부 거래에 응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이 이란 당국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소식통은 8개국의 명단은 공
박상훈 기자 | 2026-03-18 11:55 -
호르무즈서 발빼는 美에 각국 비상… 통행료 ‘배럴당 1달러’ 벼르는 이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석유 수입을 의존하는 국가들이 해협을 직접 개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이 해협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지 않고 철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적대 세력에게 해협을 개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최악의 경우 완전 봉쇄가 유지될 수 있고, 제한적으로 개봉되더라도 이란이 배럴당 1달러(약 1500원) 수준의 통행료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 속 영국이 한국·일본 포함 35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해협 문제를 논의할
박상훈 기자 외1명 | 2026-04-02 12:01 -
이란·우크라 전쟁 보고 교훈 얻은 ‘이 나라’, 드론에 5조원 투자한다
호주 국방부가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전쟁 양상 변화에 대응해 무인기(드론)와 드론 대응 시스템 개발 등에 약 50억 호주달러(약 5조2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5일 호주 공영 ABC 라디오에 따르면 전날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란이 대량 생산하는 저가 드론이 중동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차 더 많이 쓰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말스 장관은 “지난 2년간 해외의 무력 충돌은 드론과 무인 시스템이 우리 군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면서 “이런 기술의 급속한
박상훈 기자 | 2026-04-15 15:12 -
‘압도적 공군력’ 원하는 이스라엘...수조원 들여 F-35 전투기 등 추가구매
이스라엘 국방부가 자국 공군력을 충원하기 위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I 전투기와 미국 보잉의 F-15IA 전투기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구매에 사용된 비용은 수백억 셰켈(수조 원)에 이르는데, 최근 국방조달위원회에서 해당 계획이 승인됐다. 추가 구매 규모는 F-35I와 F-15IA, 2개 기종별로 각각 1개 비행대대에 해당한다. 도입이 완료되면 이스라엘 공군이 보유하는 F-35I 스텔스기는 100대, 차세대 F-15EX의 이스라엘 개량형인 F-15IA는 50대로 각각
박상훈 기자 | 2026-05-04 14:31 -
美, 이란 핵물질 탈취작전 임박?…특수전 수송기 대거 중동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수부대를 이란 내부로 투입시켜 핵 무기용 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의 핵 위협이 ‘직면한 위기’가 아니라는 국내 반발을 잠재우는 동시에 전쟁에서 일방적인 승전(勝戰) 포고를 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임무 난도가 극도로 높고 사상자가 발생할 여지도 많아 실패할 경우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코너에 몰릴 위험도 크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을 직접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는
박상훈 기자 | 2026-03-19 11:56 -
중동 산유국들, 결국 ‘호르무즈 우회’ 송유관 확장·신설 검토한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고심하는 중동 산유국들 사이에서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건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기존 송유관 확장 및 신규 건설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이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한 데 따른 대처다. 특히 이란이 전쟁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함에 따라
박상훈 기자 | 2026-04-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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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2.73명 기록한 ‘이 나라’…건국 78년만에 인구 12배 늘었다
이스라엘 인구가 독립기념일인 오는 21일(현지시간)을 앞두고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948년 독립선언 당시 인구였던 80만 명에서 78년 만에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이스라엘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 중앙통계국(CBS) 보고서에 공십 집계된 이스라엘 인구는 약 1024만4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14만6000명(1.4%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이중 약 76%인 779만 명이 유대인과 기타 인종으로 분류됐으며, 21.1%인 215만7000명이 아랍인으로 집계됐다고
박상훈 기자 | 2026-04-20 15:26 -
‘당혹스럽네’…美, 1억弗짜리 F-35 스텔스기 첫 피격...이란 “신형 방공망으로 격추”
미국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도입된 지 10여 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피격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신형 방공망을 통해 해당 기체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F-35가 기지에 비상착륙했다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F-35 전투기 한 대가 이란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내 미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 소속 팀 호킨스 대변인은 보도 직후 해당 기체가 “이란 상공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상착륙했다”며
박상훈 기자 | 2026-03-20 11:55 -
美 “1만개 군사표적 타격” 이란 “링컨호에 미사일”… 일촉즉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한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양측은 연일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란 군사시설과 함정에 대한 집중 공격과 함께 해병대·공수부대 등 지상군을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침공에 대비해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방어시설을 강화하고 방공망을 재건하는 한편 인도양에 전개된 미 항모전단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양측이 에너지 기반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고 있어 휴전 논의 무산 시 중동 전체가 걷잡을 수 없는 전화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미군
박상훈 기자 | 2026-03-26 11:54 -
위안화 쓰면 호르무즈 통과된다?…이란, 8개국과 협의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맞대응한 이란이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실은 선박을 통과시켜주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지렛대로 활용해 통상 원유 거래를 달러로 하는 시스템(페트로 달러)에 정면 도전하는 조치로, 미국과 패권 경쟁 중인 중국의 지원을 얻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17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이란 내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이란의 조건부 거래에 응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이 이란 당국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소식통은 8개국의 명단은 공
박상훈 기자 | 2026-03-18 11:55 -
막힌 호르무즈 대신 육로로 기름 운반… ‘중동 에너지 길’ 바뀔까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 달 넘게 지속하면서 좁은 해협을 우회해 육로 등을 통하는 ‘대체 송유관’에 대한 걸프 산유국과 인근 수입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로질러 홍해로, 아랍에미리트(UAE)·오만을 가로질러 아라비아해로 직접 향하는 송유관과 이스라엘을 거쳐 지중해로 진출하는 송유관 등이 유력한 대체 석유 수출로로 꼽힌다. 다만 이 같은 우회 송유관은 유조선으로 석유를 나르는 것만큼 많은 물량을 수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박상훈 기자 | 2026-05-07 09:35 -
‘이란 송유관 수일내 폭발’ 트럼프 말 맞았나...“이란, 원유 저장고 차올라 석유 감산”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이 원유 저장고가 빠르게 차오르자 이미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앞서 ‘이란의 원유 저장 시설이 부족해 수일 내 송유관이 파괴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일정부분 사실이 아니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란이 수십년간 제재를 받아와 이와 유사한 감산 시나리오에 대비가 돼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란 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이란은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찰 때를 기다리기보다 수용한계를 미리 관리하
박상훈 기자 | 2026-05-03 07:35 -
고립 장교 “God is good” 신호에… 美 ‘함정 아닌가’ 위험 불구 구출작전
이란군에게 격추된 F-15E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 후 실종됐던 미군 무기체계 장교가 36시간 만에 무사히 구출됐다. 당초 전투기 조종사 구조를 발표하려던 미군은 무기체계 장교의 ‘하나님은 선하시다(God is good)’는 무선 신호에 발표를 연기하고 구출 작전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던 네이비실 6팀 등 특수부대원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투입됐다. 장교 신원 확보 후 수송기 2개가 모래톱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추가 수송기 3대를 투입해 후송에 성공했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박상훈 기자 | 2026-04-06 12:01 -
호르무즈서 발빼는 美에 각국 비상… 통행료 ‘배럴당 1달러’ 벼르는 이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석유 수입을 의존하는 국가들이 해협을 직접 개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이 해협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지 않고 철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적대 세력에게 해협을 개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최악의 경우 완전 봉쇄가 유지될 수 있고, 제한적으로 개봉되더라도 이란이 배럴당 1달러(약 1500원) 수준의 통행료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 속 영국이 한국·일본 포함 35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해협 문제를 논의할
박상훈 기자 외1명 | 2026-04-02 12:01 -
중동 불안에 ‘감세’로 대응한 이 나라…휘발유·경유·LPG 화물세 50% 감면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만 당국이 내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세(물품세)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부행정원장(부총리 격)은 전날 주재한 행정원 물가안정팀 제2차 임시회의에서 화물세 감면 조치를 의결했다. 정 부행정원장은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한 부처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불안한 중동 정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라며, ‘서민의 연료’인 LPG의 화물세를 50% 인하
박상훈 기자 | 2026-03-19 15:32 -
美 돕다 토사구팽… 매번 ‘배신의 역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쿠르드족 지상군 투입 발언을 계기로 과거에도 미국을 도왔다가 수차례 ‘토사구팽’당한 쿠르드족의 비극적 역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독립을 소원하는 쿠르드족은 매번 미국 편에 서지만 국제 정세와 활용 가치가 변하는 즉시 외면받았다. 쿠르드족과 미국의 첫 협력과 배신은 1970년대 이란과 이라크 간의 갈등 국면에서 나왔다. 당시 친미 왕정 국가였던 이란이 이라크와 샤트알아랍 강 인근 영토 분쟁이 벌어졌다. 미국은 사담 후세인 당시 부통령이 실권을 잡은 이라크가 소련과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란과 함께 쿠르드
박상훈 기자 | 2026-03-18 09:27 -
이란·우크라 전쟁 보고 교훈 얻은 ‘이 나라’, 드론에 5조원 투자한다
호주 국방부가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전쟁 양상 변화에 대응해 무인기(드론)와 드론 대응 시스템 개발 등에 약 50억 호주달러(약 5조2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5일 호주 공영 ABC 라디오에 따르면 전날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란이 대량 생산하는 저가 드론이 중동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차 더 많이 쓰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말스 장관은 “지난 2년간 해외의 무력 충돌은 드론과 무인 시스템이 우리 군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면서 “이런 기술의 급속한
박상훈 기자 | 2026-04-15 15:12 -
‘AI 러다이트’ 확산 조짐… 세계 곳곳 폭력사태 속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이 일자리 감소나 인류 생존 위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대부이자 AI 기술의 아이콘인 샘 올트먼(사진) 오픈AI CEO 자택 인근에서 총격·화염병 투척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면 AI 관련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이에 AI 전문가들이나 정책 입안자들이 급격한 기술 개발에 따른 빈부격차 등 문제를 확실히 예방·해결해야 한다는 제언과 동시에 폭력을 통한 의견 표출은 지양
박상훈 기자 | 2026-04-1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