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림

김윤림 기자

전국부 부장


문화일보 전국부 김윤림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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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성동 ‘그린월드 어워즈’ 수상… 친환경 정책 세계서 통했다

    서초·성동 ‘그린월드 어워즈’ 수상… 친환경 정책 세계서 통했다

    서울 서초구와 성동구가 1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서초·왼쪽 사진)과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오른쪽)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가 추진한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94년 처음 수여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

    김윤림 기자 외1명 | 2025-05-13 11:58
  • ‘서울시 최초’ 금천구, 마을버스 기사 처우개선 제도화… 월 30만 원 지원

    ‘서울시 최초’ 금천구, 마을버스 기사 처우개선 제도화… 월 30만 원 지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제도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10개 노선, 6개 업체에서 총 84대의 마을버스가 등록돼 있다.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는 144명으로, 올해 2월 기준 충원율은 평균 71.2%에 그쳐 인력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나 택배업 등으로 이직하면서 배차간격 증가와 혼잡도가 심화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

    김윤림 기자 | 2025-05-13 11:36
  • 금천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잊지 않도록… ‘초등학생 역사교실’ 운영

    금천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잊지 않도록… ‘초등학생 역사교실’ 운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기림의 날 기념 ‘초등학생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사 이론 강의, 서대문형무소 현장 체험학습, 작품 제작 및 전시 순서로 총 4회 진행된다. 6월 14일과 21일에는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자 서대문형무소 전 관장인 박경목 교수가 역사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김윤림 기자 | 2025-05-13 11:30
  • ‘Happy하개 함께걷개’ 금천구, 반려견 걷기 행사 개최…참가자 100명 모집

    ‘Happy하개 함께걷개’ 금천구, 반려견 걷기 행사 개최…참가자 100명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걷기 행사 “Happy하개 함께걷개”에 참여할 구민을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동물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6월 2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

    김윤림 기자 | 2025-05-13 11:17
  • 어린이극 공연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극 공연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린이들의 문화적 성장을 돕기 위해 노원어린이극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원어린이극장은 어린이극에 특화된 무대 시설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강북권 유일의 어린이 전문공연장으로 노원구와 인근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충족시키며 강북권역에서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드라랄라 치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림동화 ‘드라랄라 치과’(윤담요 지음)를 원작으로 한 창

    김윤림 기자 | 2025-05-13 11:05
  • 지방세 환급금 25억 원 돌려 준다…서초구, 더 낸 세금 찾아주는‘환급의 달’운영

    지방세 환급금 25억 원 돌려 준다…서초구, 더 낸 세금 찾아주는‘환급의 달’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금은 4341건, 총 24억 8900만 원에 달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19억 7400만 원(79.28%)으로 금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방소득세 3억 4000만 원(13.67%), ▲자동차세 1억 6300만 원(6.55%), ▲재산세 600만 원(0.26%), ▲주민세 등 600만 원(0.24%) 순으로

    김윤림 기자 | 2025-05-13 10:43
  • 내가 가꾸는 ‘우리동네 동행정원’…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녹색 공간 확대

    내가 가꾸는 ‘우리동네 동행정원’…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녹색 공간 확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에 정원을 만드는 ‘우리동네 동행정원’ 사업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1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행정원’은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장소에 우리의 정원을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주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40여 개소 중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아파트 공개공지 10개소 ▲공원‧유수지 5개소 ▲교회‧성당 2개소 ▲어

    김윤림 기자 | 2025-05-13 10:30
  • 걱정 없는 여름 일상…영등포구,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걱정 없는 여름 일상…영등포구,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지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구는 전년 대비 한층 강화된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무더위쉼터 183개소, 쿨루프 19개소, 그늘막 164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관리에 힘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지원도 강화하여 저소득 위기가구 300가구

    김윤림 기자 | 2025-05-13 10:17
  • 서초구, T1과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전문가 양성

    서초구, T1과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전문가 양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세계적인 e스포츠 팀 T1이 설립한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T1 아카데미’와 협력해 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e스포츠 산업 인재양성 교육’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분야 최고 전문 기관인 ‘T1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맡아, 참가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다음 달인 6월 29일부터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김윤림 기자 | 2025-05-13 08:13
  • 젊은 공무원과 구청장이 함께 걷는, 강서구 ‘소통과 혁신의 현장’

    젊은 공무원과 구청장이 함께 걷는, 강서구 ‘소통과 혁신의 현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봉제산 책쉼터에서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런치밋업’이라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20~30대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21명이 함께 했다.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런치밋업은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대화, 둘레길 산책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주제로 키워드 토크를 이어갔다. ‘구청장님의 청년시절 공직생활’부터 ‘불합리한 관행 개선’ ‘좋은 동료’ 등 젊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주제어를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김윤림 기자 | 2025-05-13 08:07
  •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강서구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강서구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자전거 페달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버려진 페트병이 멋진 티셔츠로 재탄생하는 특별한 경험’.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에코 콘서트가 진행된다. 벌룬 퍼포먼스, 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기

    김윤림 기자 | 2025-05-13 08:00
  •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 원 기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 원 기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 이하 재정공제회)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피해복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선용 이사장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김윤림 기자 | 2025-05-12 14:30
  • 제주도시자 “갈치구이 10만원” 발언의 전말

    제주도시자 “갈치구이 10만원” 발언의 전말

    ‘갈치구이 1인당 10만원’, ‘인당 10만원 갈치구이’, ‘갈치구이 10만원’. 지난달 31일 제주도가 낸 보도자료를 인용해 많은 언론이 쏟아낸 기사의 핵심 문구다. 기사에는 ‘갈치가 아무리 비싸도 그렇지 갈치구이가 1인당 10만원이라니 말이 되나’라는 취지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이번 보도들은 지난해의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제주 관광업계를 또다시 ‘바가지’, ‘고물가’, ‘고비용’ 논란의 격랑으로 몰아넣었다. 가뜩이나 내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공공의 적’으로 공격을 받는 모양새다. ‘갈치구이

    김윤림 기자 | 2025-04-26 10:06
  • [속보]인제 산불 2단계로 격상…주민들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

    인제 산불 2단계로 격상…주민들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

    26일 오후 1시 11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 또 인제군은 오후 3시 39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인근 주민들에게 기린초등학교체육관과 기린중고등학교체육관, 기린실내체육관. 기린면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인근 양양군과 속초시, 고성군도 재난문자로 대피 등에 사전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앞서 도로당국 등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IC∼양양TG 양방향 통

    김윤림 기자 | 2025-04-26 16:37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 로터리 현장 점검…30일부터 임시도로 개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 로터리 현장 점검…30일부터 임시도로 개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4월 30일 오후 영등포 로터리 8차선 임시도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부터 로터리가 있던 자리에서 영등포역 방면으로 향하는 8차선 임시도로가 개통되며 혼잡했던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로터리에서 여의도 방향 가림막은 빠르면 오는 11월쯤 철거될 예정이며, 이후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케 하는 14차선의 직선 도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

    김윤림 기자 | 2025-05-01 08:15
  • “완전 자율주행이라더니 나무 들이받아”…테슬라 차주, 머스크 사기죄로 고소

    “완전 자율주행이라더니 나무 들이받아”…테슬라 차주, 머스크 사기죄로 고소

    미국의 한 테슬라 차주가 “자율 주행 기능을 시도했다가 사고가 발생해 목과 허리를 크게 다쳤다”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24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외곽에 거주하는 아슈토시 샹카르는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대법원에 머스크 CEO를 비롯한 테슬라 경영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사기·기만, 허위 진술, 과실 및 부당이득 혐의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샹카르는 지난 2022년 테슬라 모델 Y를 구매했다. 그가 구매한 모델 Y는 테슬

    김윤림 기자 | 2025-04-26 18:44
  • ‘오픈런’ 대란 성심당 ‘딸기시루’서 곰팡이 발견

    ‘오픈런’ 대란 성심당 ‘딸기시루’서 곰팡이 발견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대표 메뉴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위생 논란이 일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조기 중단했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고 4만9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돼,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끈 성심당의 대표 메뉴다. 25일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민 A씨는 21일 구매한 딸기시루에 올려진 딸기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케이크를 구매한 뒤 약 10분 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당일 저녁 9시쯤 꺼내보니 딸기에서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곰팡이가

    김윤림 기자 | 2025-04-26 14:15
  • 영등포구, 5월 3일 ‘2025 어린이 축제’개최…자원봉사자 모집 중

    영등포구, 5월 3일 ‘2025 어린이 축제’개최…자원봉사자 모집 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영등포공원에서 ‘2025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연 ▲놀이 ▲먹거리·휴식 마당으로 구성된다. 올해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이다. 이와 함께 VR버스, 3D펜 등 신기한 과학 체험을 비릇해 ▲팔찌 꾸미기 ▲전통 의상 체험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래피 등 20여 개의 체험

    김윤림 기자 | 2025-04-25 09:59
  • 의대협,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해달라’요구

    의대협,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해달라’요구

    전국 40개 의대에서 학생들의 ‘수업 복귀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 학생회 대표 조직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학생들에게 ‘동의 투표’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업 참여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차라리 일단 ‘전원 복귀’ 응답 형태로 단일대오를 유지한 뒤 후속 대응에 나서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협은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긴급 공지’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문자는 전국 40개 의대생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은

    김윤림 기자 | 2025-04-26 19:16
  • 새마을금고 재무건전성 ‘양호’ 등급

    새마을금고 재무건전성 ‘양호’ 등급

    2023년 불법대출로 부실화된 새마을금고를 합병한 금고들이 지난해 경영실태 평가에서 재무 건전성 ‘양호’등급(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난해 말 기준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지난달 말 경영 공시했다. 이는 근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피합병 금고의 부실 자산을 100% 흡수함으로써 합병 금고가 우량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금융권은 평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현재까지 5개는 자율합병, 19개는 경영합리화를 위한 합병 진행 등 총 24개 금고를 합

    김윤림 기자 | 2025-04-14 10:52
  • 강서구, 모아타운 개발 본격화…두번째 조합설립인가

    강서구, 모아타운 개발 본격화…두번째 조합설립인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4일 공공기관(SH)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인 등촌동 515-44 일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제1-3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 이후 2번째 인가이며,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는 첫 조합설립인가다.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등촌동 515-44 일대는 면적이 1만9627㎡로 향후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공동주택 8개

    김윤림 기자 | 2025-04-29 09:48
  • 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를 10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이 30% 초반까지 하락했다. 실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7938억원을 순매도했다. 남은 3거래일간의 거래에서 극적인 반전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월간 순매도 규모로는 역대 2위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김윤림 기자 | 2025-04-26 20:00
  • 철쭉 가득한 불암산… 책 읽고 나비 보며 힐링하세요~[서울인사이드]

    철쭉 가득한 불암산… 책 읽고 나비 보며 힐링하세요~

    “참 잘 해놨네요. 노원구민이라서 너무 행복합니다.” -공릉동 주민 이모(여·78) 씨 “우리 지역에 이런 시설이 있는 게 자랑스러워요.” -중계동 주민 조혜경(여·50) 씨 지난 21일 낮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은 철쭉과 나비,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봄날’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2일간 ‘불암산 철쭉제’가 열린다. 올해로 벌써 4회째. 지난해에는 13일 개최 기간 중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성

    김윤림 기자 | 2025-04-24 10:01
  • “동생이 부모 살해한 것 같다”...부모살해 뒤 흉기난동까지 벌인 30대 긴급체포

    “동생이 부모 살해한 것 같다”...부모살해 뒤 흉기난동까지 벌인 30대 긴급체포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를 살해하고 복도로 나와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익산경찰서는 26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51분께 아버지와 어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아파트 복도로 나와 B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아파트 내부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부모를 살해한 뒤 아파트 복도로 나왔으며 이때 마주친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B

    김윤림 기자 | 2025-04-26 15:09
  • 새마을금고 재무건전성 ‘양호’ 등급

    새마을금고 재무건전성 ‘양호’ 등급

    2023년 불법대출로 부실화된 새마을금고를 합병한 금고들이 지난해 경영실태 평가에서 재무 건전성 ‘양호’등급(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난해 말 기준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지난달 말 경영 공시했다. 이는 근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피합병 금고의 부실 자산을 100% 흡수함으로써 합병 금고가 우량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금융권은 평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현재까지 5개는 자율합병, 19개는 경영합리화를 위한 합병 진행 등 총 24개 금고를 합

    김윤림 기자 | 2025-04-14 10:52
  • ‘오픈런’ 대란 성심당 ‘딸기시루’서 곰팡이 발견

    ‘오픈런’ 대란 성심당 ‘딸기시루’서 곰팡이 발견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대표 메뉴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위생 논란이 일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조기 중단했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고 4만9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돼,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끈 성심당의 대표 메뉴다. 25일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민 A씨는 21일 구매한 딸기시루에 올려진 딸기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케이크를 구매한 뒤 약 10분 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당일 저녁 9시쯤 꺼내보니 딸기에서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곰팡이가

    김윤림 기자 | 2025-04-26 14:15
  • 제주도시자 “갈치구이 10만원” 발언의 전말

    제주도시자 “갈치구이 10만원” 발언의 전말

    ‘갈치구이 1인당 10만원’, ‘인당 10만원 갈치구이’, ‘갈치구이 10만원’. 지난달 31일 제주도가 낸 보도자료를 인용해 많은 언론이 쏟아낸 기사의 핵심 문구다. 기사에는 ‘갈치가 아무리 비싸도 그렇지 갈치구이가 1인당 10만원이라니 말이 되나’라는 취지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이번 보도들은 지난해의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제주 관광업계를 또다시 ‘바가지’, ‘고물가’, ‘고비용’ 논란의 격랑으로 몰아넣었다. 가뜩이나 내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공공의 적’으로 공격을 받는 모양새다. ‘갈치구이

    김윤림 기자 | 2025-04-26 10:06
  • 서초구, 언남초 회전교차로에 부착식 도로표지병 설치해 교통안전 강화

    서초구, 언남초 회전교차로에 부착식 도로표지병 설치해 교통안전 강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언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 2개소에 ‘부착식 태양광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남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야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표지병은 도로의 중앙선 또는 차선 등의 경계나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도로안전시설이다. 내곡동 379-1번지와 385번지에 각각 위치한 해당 회전교차로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 도로와의

    김윤림 기자 | 2025-04-15 09:24
  • 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를 10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이 30% 초반까지 하락했다. 실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7938억원을 순매도했다. 남은 3거래일간의 거래에서 극적인 반전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월간 순매도 규모로는 역대 2위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김윤림 기자 | 2025-04-26 20:00
  • [속보]인제 산불 2단계로 격상…주민들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

    인제 산불 2단계로 격상…주민들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

    26일 오후 1시 11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 또 인제군은 오후 3시 39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인근 주민들에게 기린초등학교체육관과 기린중고등학교체육관, 기린실내체육관. 기린면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인근 양양군과 속초시, 고성군도 재난문자로 대피 등에 사전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앞서 도로당국 등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IC∼양양TG 양방향 통

    김윤림 기자 | 2025-04-26 16:37
  • “다시는 이런 비극 없어야”…‘우순경 사건’ 43년만에 공식 사과

    “다시는 이런 비극 없어야”…‘우순경 사건’ 43년만에 공식 사과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경남경찰청장이 참석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힌 위령제가 26일 엄수됐다.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의령 4·26추모공원’에서 거행된 이날 위령제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희생자 유가족,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당시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소속 우범곤 순경이 총기와 실탄 등을 탈취해 궁류면 일대 주민 56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30여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이다. 당시 정권이 보도를 통제하면서 이 사건을 덮었다. 이 때문에 이 사건은

    김윤림 기자 | 2025-04-26 12:05
  • AI에 사진 올리면 내위치 드러날 수도…SNS에 심심찮은 ‘경고’

    AI에 사진 올리면 내위치 드러날 수도…SNS에 심심찮은 ‘경고’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 o3와 o4미니 모델의 ‘위치 찾기’ 기능이 놀라운 성능을 가졌다고 알려지면서 SNS에는 위치 정보를 담은 사진을 함부로 올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심심찮게 올라온다. 사진 배경이 되는 건물이나 거리의 특징 등 지리적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이가 어디서 찍었는지를 알아맞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실시간 플랫폼에서의 동영상 공유라면 혹시나 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이 해당 라이브 장소를 찾아내 바로 찾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챗GPT o3 출시 이후

    김윤림 기자 | 2025-04-26 11:46
  • 서초구, 체코 대사관과 ‘하벨 벤치’ 조성 위한 MOU 체결

    서초구, 체코 대사관과 ‘하벨 벤치’ 조성 위한 MOU 체결

    양재천에 민주주의 상징공간 마련…체코와 협력 증진 기대! 1일 서초구청서 체코 민주주의 상징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 위한 MOU 체결 체코 민주주의 이끈 ‘하벨’ 초대 대통령 기리고 민주적인 대화와 표현의 자유 상징 한국에는 오는 5월 최초로 서초구 양재천에 설치, 유동인구 많은 수변무대 맞은편 조성 한국-체코 간 추진중인 원전 협력 등 경제·산업·외교분야 협력 활발해지는 계기 기대 전성수 서초구청장, "협약 계기로 체코 대사관과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서울 서초구가 1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체코 공화국 대사관과 ‘바츨라프

    김윤림 기자 | 2025-04-02 08:29
  •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 원 기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 원 기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 이하 재정공제회)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피해복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선용 이사장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김윤림 기자 | 2025-05-12 14:30
  • 서초구, 우면동 지역주민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 높인다!…4435번 버스, 5월 9일부터 노선 연장

    서초구, 우면동 지역주민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 높인다!…4435번 버스, 5월 9일부터 노선 연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5월 9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4435번 노선을 변경해 대치동 학원가 등 강남 주요 거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4435번 버스는 강남구 개포동에서 출발해 양재동을 거쳐 우면산터널과 반포대로를 따라 서초역, 교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조정을 통해 약 5km를 연장해 매봉터널사거리, 강남세브란스병원, 한티역, 도곡역을 경유 운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서초역(2호선), 교대역(2·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에 더해 한티역(수인분당선), 도곡역(3호선·

    김윤림 기자 | 2025-04-30 09:20
  • 270개 일자리 활짝…영등포구, 취업박람회 개최

    270개 일자리 활짝…영등포구,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7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는 인력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접과 채용, 취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영등포아트홀 2층과 야외 광장에서 30여 개 부스와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먼저 ‘기업채용관’에서는 23개 구

    김윤림 기자 | 2025-04-28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