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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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산업부 최준영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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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샵, 무료 온라인 쇼핑몰 제작 ‘프리 버전’ 출시

    메이크샵, 무료 온라인 쇼핑몰 제작 ‘프리 버전’ 출시

    e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온라인 쇼핑몰을 마련할 수 있는 ‘메이크샵 프리 버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샵 프리 버전 서비스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쇼핑몰 운영자(판매자)들이 가격부담 없이 보다 쉽게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자사몰을 구축하고 판매에 한층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공인들과의 상생 전략의 하나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문기업 나이스페이먼츠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메이크샵 프리 버전 출시를 기념해 매출 1000만 원까지 나이스페이 PG

    최준영 기자 | 2025-05-13 11:42
  • 컬리, 창사 첫 연결 흑자…1분기 영업익 18억

    컬리, 창사 첫 연결 흑자…1분기 영업익 18억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 창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식품·뷰티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매자 배송 상품(3P), 풀필먼트 서비스(FBK) 등 신규 사업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컬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6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억4900만원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사 10년 만의 첫 연결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07억 원으로 8% 늘었다. 앞서 지난해 1분기엔 별도기준으로만 5억 원 수준 흑자를 기록한 바 있

    최준영 기자 | 2025-05-13 11:36
  • ‘아세안 빅5’ 한국산 수입비중 8% 그쳐… K-수출 ‘기회의 땅’

    ‘아세안 빅5’ 한국산 수입비중 8% 그쳐… K-수출 ‘기회의 땅’

    최근 우리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함께 심각한 내수 부진에 휩싸이며 시장 다변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6억8600만 인구(2024년 기준)를 품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주목받고 있다. 아세안은 중국·미국에 이은 3위 수출시장이지만, 여전히 아세안 주요국의 전체 수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 수준에 불과해 무궁무진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누계 기준 한국의 대(對)아세안 수출액은 751억8000만 달러(약 105조2000

    이근홍 기자 외2명 | 2025-05-12 11:49
  • ‘롯데어워즈’ 대상 롯데웰푸드… R&D 최우수상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어워즈’ 대상 롯데웰푸드… R&D 최우수상 롯데중앙연구소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사진)은 지난해 임직원 성과를 시상하는 ‘2025 롯데 어워즈’ 행사에서 인도 시장 성과를 인정받은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 부문이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롯데 어워즈 핵심 메시지는 ‘비욘드 리밋’으로, ‘두려움과 불가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아가는 롯데’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한국 식품사 최초로 인도에 진출해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끌었다. 종교·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초코파이를 선보였고, 높은 기온에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열성

    최준영 기자 | 2025-05-12 11:45
  • 롯데홈쇼핑, 카이스트 ‘탈모 샴푸’ 수출 독점계약

    롯데홈쇼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아시아 5개국에 연간 1만 병의 탈모샴푸를 독점 수출한다. 앞으로 현지화 전략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1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이해신 KA

    최준영 기자 | 2025-05-12 11:44
  • 오락가락 환율리스크… “약달러땐 차·반도체 직격탄”

    오락가락 환율리스크… “약달러땐 차·반도체 직격탄”

    오랜 ‘고환율 시대’를 감내해왔던 국내 산업계가 이번엔 ‘약달러 시대’에 따른 환율 변동성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개월 이상 1400원대를 유지해왔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안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강력하게 밀고 있는 약달러 시대가 도래할 경우 수출 기업들이 대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통·여행·항공 등 내수 기업들은 유류비 절감,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호재를 기대하고 있어 업종별로 희비가 예상된다. 1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

    이용권 기자 외3명 | 2025-05-12 11:44
  • 풀죽었던 햄버거 시장 ‘사상최대 실적’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밀려 국내 외식 시장에서 침체를 거듭했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내수 부진 장기화 속에서도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 끼 밥값이 1만 원을 웃도는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이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체는 가격 인상과 ‘배달 전용 가격제’(이중가격제) 도입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2500억 원을 거둬 국내 진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

    최준영 기자 | 2025-05-09 12:03
  • 하이트진로, 美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 와인 3종 출시

    하이트진로, 美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 와인 3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미국 서북부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의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린스 힐 빈야드 지역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고도와 방향으로 자리잡아 최적의 포도 성숙과 다양하게 변하는 맛의 깊이를 보여주는데 적합하다. 특히 영양분이 풍부하고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점토인 ‘조리(Jory)’ 토양이 전역에 분포돼 있어 별도 관개 없이도 포도나무가 성장하는데 유리한 환경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샤르도네’는 윌라멧 벨리를 대표하는 샤르도네라고 지칭할 만큼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꽃과

    최준영 기자 | 2025-05-09 09:35
  • 李 “반도체 주52시간 양쪽 얘기 다 들어봤더니 별 차이 없더라”

    경제 5단체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한 것은 한 치 앞도 가늠하기 어려운 시계(視界) 제로 상황을 맞아 한순간에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상당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제 5단체는 적극적인 신산업 육성과 과도한 규제 개선, 미국발 관세 리스크 해소, 수출 중소기업 발굴·육성, 상속·증여 세제 개편 등을 선결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서울고등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해 사법리스크 부담이 줄어들자 민생·

    최준영 기자 외3명 | 2025-05-08 12:11
  • 경제5단체장, 이재명에 “새 성장모델 창출 시급”

    경제 5단체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만나 산업경쟁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모델을 시급히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제 5단체장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과 각 단체 회원 기업 의견을 모아 공동 작성한 ‘제21대 대선-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이 후보에게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

    최준영 기자 | 2025-05-08 11:56
  •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비율 고작 15%… 미국은 72% 달해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비율 고작 15%… 미국은 72% 달해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가까워가는 가운데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공정거래법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국과 달리 한국은 관련 규제로 인해 경영·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인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이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사외이사 활동 현황 및 제도 개선과제’에 따르면, 한국에만 있는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로 인해 국내 상장사의 경우 사외이사가 교수·전직 관료 등 특정 직군에 편중되고 있다. 참고로, 계열 편입 규제는

    최준영 기자 | 2025-05-07 11:55
  • 미키마우스 만나고 AR 피팅 체험… 매장이 ‘디즈니 월드’

    미키마우스 만나고 AR 피팅 체험… 매장이 ‘디즈니 월드’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스토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슬로건인 ‘셰어 더 러브’ 중심의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5월 한 달간 전국 현대백화점·현대아웃렛 점포에서 이번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이들 점포에선 디즈니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매장 곳곳이 꾸며진다. 이외 페이스 페인팅과 컬러링(색칠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과 운영 점포 등 상세 정보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준영 기자 | 2025-05-07 09:25
  • 한동훈·안철수 “尹 과거로 놔둬야”…홍준표 “사람 도리 아냐”

    한동훈·안철수 “尹 과거로 놔둬야”…홍준표 “사람 도리 아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놓고 후보 간 엇갈린 입장이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안 의원은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불가피하다”며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시장도 “언제까지 ‘윤심’에만 기대어 대선을 치를 생각인가”라며 “필요하다면 (윤 전 대통령) 탈당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안 의

    최준영 기자 | 2025-04-19 07:44
  •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 88.15% ‘압승’···2위 김동연 7.54% 득표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 88.15% ‘압승’···2위 김동연 7.54% 득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19일 충청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 득표율 88.15%를 얻어 압승했다. 김동연 후보가 7.54%로 2위에 올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충북 청추 청주체육관에서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열고 충청권 권리당원 및 대의원 대상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가 총 5만7057표로 88.15%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총 4883표(7.54%), 김경수 후보는 2790표(4.31%)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최준영 기자 | 2025-04-19 17:23
  • 나경원 “이재명 당선되면 어차피 조기대선”

    나경원 “이재명 당선되면 어차피 조기대선”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이재명 당선은 어차피 조기 대선”이라고 날을 세웠다. 대법원에 대해선 “‘파기자판’으로 즉각 결론을 내려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전과 4범에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 (전) 대표가 유죄판

    최준영 기자 | 2025-04-19 14:31
  • 국민의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중 누가 먼저 웃을까

    국민의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중 누가 먼저 웃을까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등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4명이 19일 첫 조별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김·안·양·유 후보가 맞붙는 ‘A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B조 토론회는 20일 열린다. 후보들은 공약 경쟁은 물론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비전대회에서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공약을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고, 안 후보와 양 후보는 과학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유 후보는 “개헌

    최준영 기자 | 2025-04-19 07:27
  • ‘尹어게인’ 일단 보류…尹변호인단, ‘신당 창당’ 예고했다가 취소

    ‘尹어게인’ 일단 보류…尹변호인단, ‘신당 창당’ 예고했다가 취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이른바 ‘윤석열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4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인 배의철 변호사는 18일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들이 난무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기자회견을 일단 유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5인이 참여하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윤 어게인은 헌법재판소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시기, 그의 지지자들이 집회

    최준영 기자 | 2025-04-19 08:52
  • ‘1000만원 할인의 힘’…폭스바겐 ID.4, 초도물량 완판

    ‘1000만원 할인의 힘’…폭스바겐 ID.4, 초도물량 완판

    폭스바겐 준중형 전기 SUV ‘ID.4’ 2025년형 모델의 사전 계약 물량 1800여 대가 완판됐다. 국고 보조금에 더해 1000만 원 안팎의 할인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 2025년형 ID.4의 물량 모두가 판매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ID.4를 계약할 경우 차량 인도는 빨라야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ID.4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앞세워 실적 증가를 이어가고

    최준영 기자 | 2025-04-19 09:10
  • 트럼프 장남 내주 방한… 10대 그룹 총수와 ‘1대1 면담’

    트럼프 장남 내주 방한… 10대 그룹 총수와 ‘1대1 면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사진 오른쪽)가 정용진(왼쪽)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방한해 하루 사이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 위주로 주요 재계 인사들과 1 대 1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반도체·자동차·철강·방산·에너지 등 미국과 밀접한 사업 분야 총수들과의 만남이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과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

    최준영 기자 | 2025-04-24 11:57
  • [속보]이재명 “세종, 행정수도로 완성…충청 선택받아 원팀으로 본선 필승”

    이재명 “세종, 행정수도로 완성…충청 선택받아 원팀으로 본선 필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19일 첫 순회경선지인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저 이재명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뒤를 이어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국민, 동지와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내세우며 “민주당 대선경선의 첫 시작을 이곳 충청에서 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데, 바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최준영 기자 | 2025-04-19 16:06
  • “보름만에 주가 14배 급등” …이재명·한덕수株 과열 조짐

    “보름만에 주가 14배 급등” …이재명·한덕수株 과열 조짐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권 주자들과 관련한 정치 테마주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주가 보름 만에 14배 가까이 급등하는가 하면,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테마주를 비롯해 김문수·홍준표 후보 테마주가 상승·하락 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경선 결과에 따라 정치 테마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치 테마주를 둘러싼 이상 과열 조짐이 지속 되고 있다. 시장에 주도 업종이 부재한

    최준영 기자 | 2025-04-19 11:56
  • 오락가락 환율리스크… “약달러땐 차·반도체 직격탄”

    오락가락 환율리스크… “약달러땐 차·반도체 직격탄”

    오랜 ‘고환율 시대’를 감내해왔던 국내 산업계가 이번엔 ‘약달러 시대’에 따른 환율 변동성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개월 이상 1400원대를 유지해왔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안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강력하게 밀고 있는 약달러 시대가 도래할 경우 수출 기업들이 대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통·여행·항공 등 내수 기업들은 유류비 절감,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호재를 기대하고 있어 업종별로 희비가 예상된다. 1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

    이용권 기자 외3명 | 2025-05-12 11:44
  • 배고픈 참치 다시 물 만날까

    배고픈 참치 다시 물 만날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내 참치업계 양강인 동원그룹과 사조그룹이 각각 내수 중심 사업구조 재편과 오너 경영 복귀를 통해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나섰다. 동원은 올해를 해외사업 개척 원년의 해로 삼고 ‘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조는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21년 만에 오너가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K-푸드 열풍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국내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를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그룹

    최준영 기자 | 2025-04-23 11:55
  • 홍준표 “지금 중범죄자 설치는 국면…경선 후 ‘빅1’되면 달라질 것”

    홍준표 “지금 중범죄자 설치는 국면…경선 후 ‘빅1’되면 달라질 것”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9일 “지금은 중범죄자가 설치고 있는 국면이지만, 경선 후 ‘빅1’이 되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스몰 4’에서 경선이 끝나면 ‘빅1’이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그때부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선진대국 새시대를 열어가는 제7공화국이 우리 국민의 염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최준영 기자 | 2025-04-19 10:59
  •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 88.15% ‘압승’···2위 김동연 7.54% 득표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 88.15% ‘압승’···2위 김동연 7.54% 득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19일 충청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 득표율 88.15%를 얻어 압승했다. 김동연 후보가 7.54%로 2위에 올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충북 청추 청주체육관에서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열고 충청권 권리당원 및 대의원 대상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가 총 5만7057표로 88.15%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총 4883표(7.54%), 김경수 후보는 2790표(4.31%)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최준영 기자 | 2025-04-19 17:23
  • 한동훈·안철수 “尹 과거로 놔둬야”…홍준표 “사람 도리 아냐”

    한동훈·안철수 “尹 과거로 놔둬야”…홍준표 “사람 도리 아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놓고 후보 간 엇갈린 입장이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안 의원은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불가피하다”며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시장도 “언제까지 ‘윤심’에만 기대어 대선을 치를 생각인가”라며 “필요하다면 (윤 전 대통령) 탈당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안 의

    최준영 기자 | 2025-04-19 07:44
  • [속보]이재명 “세종, 행정수도로 완성…충청 선택받아 원팀으로 본선 필승”

    이재명 “세종, 행정수도로 완성…충청 선택받아 원팀으로 본선 필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19일 첫 순회경선지인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저 이재명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뒤를 이어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국민, 동지와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내세우며 “민주당 대선경선의 첫 시작을 이곳 충청에서 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데, 바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최준영 기자 | 2025-04-19 16:06
  • ‘尹어게인’ 일단 보류…尹변호인단, ‘신당 창당’ 예고했다가 취소

    ‘尹어게인’ 일단 보류…尹변호인단, ‘신당 창당’ 예고했다가 취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이른바 ‘윤석열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4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인 배의철 변호사는 18일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들이 난무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기자회견을 일단 유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5인이 참여하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윤 어게인은 헌법재판소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시기, 그의 지지자들이 집회

    최준영 기자 | 2025-04-19 08:52
  • 나경원 “이재명 당선되면 어차피 조기대선”

    나경원 “이재명 당선되면 어차피 조기대선”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이재명 당선은 어차피 조기 대선”이라고 날을 세웠다. 대법원에 대해선 “‘파기자판’으로 즉각 결론을 내려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전과 4범에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 (전) 대표가 유죄판

    최준영 기자 | 2025-04-19 14:31
  • 나경원 “尹 가장 덕본 이는 한동훈…난 구박받은 기억만”

    나경원 “尹 가장 덕본 이는 한동훈…난 구박받은 기억만”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최고로 덕 본 사람은 한동훈 후보고, 저는 대통령으로부터 구박받은 기억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18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강요받는 등 이런 점만 봐도 내가 윤심을 등에 업고 있다는 말은 잘못”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나 후보는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과 비대위원장을 시켜주는 등 최고로 좋은 자리는 다 한 후보에게 줬고 저는 그 이상한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인가 그것만 시켜줬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최준영 기자 | 2025-04-19 10:34
  • 배고픈 참치 다시 물 만날까

    배고픈 참치 다시 물 만날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내 참치업계 양강인 동원그룹과 사조그룹이 각각 내수 중심 사업구조 재편과 오너 경영 복귀를 통해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나섰다. 동원은 올해를 해외사업 개척 원년의 해로 삼고 ‘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조는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21년 만에 오너가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K-푸드 열풍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국내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를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그룹

    최준영 기자 | 2025-04-23 11:55
  • 한동훈 “공수교대 아닌 시대교체가 필요”

    한동훈 “공수교대 아닌 시대교체가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4·19혁명 65주년을 기념하며 “반드시 시대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19가 혁명인 것은 국민께서 시대를 바꾸는 결단을 하셨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대통령을 새로 뽑겠다고 한 것이 아닌, 새로운 헌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며 “그래서 4·19가 혁명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조기 대선이 열리자 ‘빛의 혁명’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서도 “계엄과 줄탄핵이 자리를 맞바꿔서

    최준영 기자 | 2025-04-19 13:56
  • 홍준표 “지금 중범죄자 설치는 국면…경선 후 ‘빅1’되면 달라질 것”

    홍준표 “지금 중범죄자 설치는 국면…경선 후 ‘빅1’되면 달라질 것”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9일 “지금은 중범죄자가 설치고 있는 국면이지만, 경선 후 ‘빅1’이 되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스몰 4’에서 경선이 끝나면 ‘빅1’이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그때부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선진대국 새시대를 열어가는 제7공화국이 우리 국민의 염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최준영 기자 | 2025-04-19 10:59
  • 국민의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중 누가 먼저 웃을까

    국민의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중 누가 먼저 웃을까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등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4명이 19일 첫 조별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김·안·양·유 후보가 맞붙는 ‘A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B조 토론회는 20일 열린다. 후보들은 공약 경쟁은 물론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비전대회에서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공약을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고, 안 후보와 양 후보는 과학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유 후보는 “개헌

    최준영 기자 | 2025-04-19 07:27
  • 풀죽었던 햄버거 시장 ‘사상최대 실적’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밀려 국내 외식 시장에서 침체를 거듭했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내수 부진 장기화 속에서도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 끼 밥값이 1만 원을 웃도는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이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체는 가격 인상과 ‘배달 전용 가격제’(이중가격제) 도입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2500억 원을 거둬 국내 진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

    최준영 기자 | 2025-05-09 12:03
  • 트럼프 장남 내주 방한… 10대 그룹 총수와 ‘1대1 면담’

    트럼프 장남 내주 방한… 10대 그룹 총수와 ‘1대1 면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사진 오른쪽)가 정용진(왼쪽)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방한해 하루 사이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 위주로 주요 재계 인사들과 1 대 1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반도체·자동차·철강·방산·에너지 등 미국과 밀접한 사업 분야 총수들과의 만남이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과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

    최준영 기자 | 2025-04-24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