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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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산업부 김영주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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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토지주택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LH 토지주택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

    김영주 기자 | 2025-05-13 07:48
  • ‘신속’ ‘고품질’ 민간개발 강점 살린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이달 분양

    ‘신속’ ‘고품질’ 민간개발 강점 살린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이달 분양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미래형 도시를 창조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공공 주도의 택지 개발과 구분된다. 민간 사업자 등이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시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키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동시에 지역 내 인기 주거지로로 부상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청주 지웰시티 ∙ 창원 유니시티 ∙ 전주 에코시티 ∙

    김영주 기자 | 2025-05-13 07:37
  • 명문 골프코스 위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오는 31일 개최

    명문 골프코스 위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오는 31일 개최

    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진행되는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31일에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그린콘서트를 진행해온 대보그룹은 올해도 5월 마지막 토요일, 골프장을 모든 이에게 내어주는 무료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

    김영주 기자 | 2025-05-13 07:34
  • 올 주거용 착공, 서울 10배 늘었는데 광주는 17분의1 토막

    전국 건축 착공 실적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회복세조차도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최악의 건설 경기를 기록했던 지난 2년간을 고려할 때 기저효과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수년간 신규 주택 공급 절벽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3월 시도별 주거용 건축 착공 면적 현황에 따르면 서울은 25만5000㎡로 전년 동월(2만3000㎡) 대비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2년 전인 2023년 3월 서울의 주

    김영주 기자 | 2025-05-12 11:49
  • 가덕도 공항 건설 올스톱…“포퓰리즘의 예고된 실패”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부지 조성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이 공사 기간을 기존보다 2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정부가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한 것에 대해 ‘선심성 포퓰리즘이 부른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정치적인 이유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결국 사달이 났기 때문에 당초 목표로 잡았던 ‘2029년 12월 조기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과 진행해 온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외2명 | 2025-05-09 11:47
  • 직방·호갱노노, 600억 투자 유치 성공

    직방·호갱노노, 600억 투자 유치 성공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Zigbang, 대표 안성우)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이하 VAC)과 6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호갱노노의 비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존 라운드와 같은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라며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

    김영주 기자 | 2025-05-08 15:20
  • DL이앤씨 울릉공항 건설 착착… 마지막 ‘케이슨’구조물 설치

    울릉공항을 건설 중인 DL이앤씨는 마지막 ‘케이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슨은 바다에 가라앉혀 항만 안벽이나 방파제 등으로 사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첫 번째 케이슨을 설치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총 30함의 케이슨이 모두 설치돼 공항 활주로의 초석이 완성됐다. 울릉공항은 육로가 없는 섬에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공항이다. 울릉도에는 1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DL이앤씨는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은 다음 그 안쪽을 메우는 ‘케이슨 공법’을 공항 건설에 국

    김영주 기자 | 2025-05-08 12:06
  •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건설회사로서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현산은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매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4조 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김영주 기자 | 2025-05-07 17:04
  • KCC, 유럽서 전력 반도체 소재 기술력 알려

    KCC, 유럽서 전력 반도체 소재 기술력 알려

    KC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전시회 ‘PCIM Europe 2025’에 참가해 전력반도체 소재 기술력을 알렸다. PCIM Europe은 전력전자, 지능형 모션, 재생 에너지,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제품을 비롯해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산학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국제 행사다. 이달 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및 산업용 등의 고전력 반도체 패키지 및 모듈에 적합한 세라믹 기판, EMC, 방열 실리콘 등 핵심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KCC에

    김영주 기자 | 2025-05-07 10:23
  •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3월 정부의 서울 강남3구에 대한 전방위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관망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주요 지역 대단지 아파트 시세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토허구역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 자체는 급감했으나, 매물 역시 자취를 감추면서 간혹 일어나는 거래는 이전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신고가 거래는 자산가들이 몰리는 주요 지역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 또는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시세 총액 상위 20개 서울 대표

    김영주 기자 | 2025-05-04 07:04
  • SKT “유심 교체 없이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야…유심 교체 못한 해외 피해 책임지겠다”

    SKT “유심 교체 없이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야…유심 교체 못한 해외 피해 책임지겠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김영주 기자 | 2025-05-03 21:12
  • 육류·유제품·곡물 등 세계 식량값 전달 대비 1% 올라

    육류·유제품·곡물 등 세계 식량값 전달 대비 1% 올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8.3으로 전달보다 1.0%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올해 들어 매달 상승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7.6% 올랐다. 품목군별로 보면 육류 가격 지수는 121.6으로, 전달보다 3.2% 상승했다. 독일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면서 수출 제한이 해제됐고 유럽연합(EU)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또 부활절 휴일과 관련한 계절적 수요 증가도

    김영주 기자 | 2025-05-03 20:30
  •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3월 정부의 서울 강남3구에 대한 전방위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관망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주요 지역 대단지 아파트 시세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토허구역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 자체는 급감했으나, 매물 역시 자취를 감추면서 간혹 일어나는 거래는 이전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신고가 거래는 자산가들이 몰리는 주요 지역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 또는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시세 총액 상위 20개 서울 대표

    김영주 기자 | 2025-05-04 07:04
  • 계엄 이전으로 회복된 환율…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대까지

    계엄 이전으로 회복된 환율…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대까지

    원·달러 환율이 1401.50원까지 떨어져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강한 달러 매도 심리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19.50원 급락한 140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2일 종가 1401.7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을 반영하며 뉴욕 장에 진입 후 1390원대에서 주로 오르내렸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김영주 기자 | 2025-05-03 17:35
  • 용산 스카이라인, 내가 바꾼다… 현산 - 포스코 ‘용호상박’

    용산 스카이라인, 내가 바꾼다… 현산 - 포스코 ‘용호상박’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성사된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은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에서 펼쳐진다. 용산아이파크몰을 성공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개발과 용산 철도병원 부지개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HDC현산과 맞붙는 상대는 포스코이앤씨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론칭해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해운대 엘시티,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서울 등 대한민국을 대

    김영주 기자 | 2025-04-22 09:18
  • 역시나 ‘역세권’… GTX 지나는 곳, 청약 경쟁률도 따라 뛰었다

    역시나 ‘역세권’… GTX 지나는 곳, 청약 경쟁률도 따라 뛰었다

    정국 불안과 경기 불황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단지가 강세다. 지하철이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및 브랜드 대단지는 부동산 시장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고 회복 속도가 빨라 가격 방어력이 높다. 특히 아파트에서 역까지 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역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아 수요가 탄탄하다. ◇교통 편의성 따라 움직인 수요, ‘역세권’에 몰렸다=‘교통 편의성’이 주거 선택의 핵심

    김영주 기자 | 2025-04-29 09:19
  •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건설회사로서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현산은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매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4조 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김영주 기자 | 2025-05-07 17:04
  • 한국 남성, 일본서 연이은 “나라 망신”…이번엔 한국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체포

    한국 남성, 일본서 연이은 “나라 망신”…이번엔 한국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체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것과 관련해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이 투어하던 다른 관광객이 범행을 발견해 한국인 가이드가 교토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

    김영주 기자 | 2025-05-03 10:37
  • 한화건설, 대전 변동에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중

    한화건설, 대전 변동에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중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 2024년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부각 받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km 노선으로

    김영주 기자 | 2025-04-18 07:43
  • 행정수도론 세종·이재명 아파트 있는 분당 ‘조기대선 프리미엄’?… 실제론 집값 내려

    행정수도론 세종·이재명 아파트 있는 분당 ‘조기대선 프리미엄’?… 실제론 집값 내려

    세종시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수혜 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실제 시세와 현장의 매수 심리는 조기 대선 확정 이후 오히려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중첩된 재건축 규제 등으로 분당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 시장 심리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종시의 경우 신행정수도론이 나오고 있음에도 다주택자 규제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쉽사리 살아나지

    김영주 기자 | 2025-04-14 11:51
  • 미국 증시, 관세 전쟁 이전으로 복귀…양호한 일자리 증가덕

    미국 증시, 관세 전쟁 이전으로 복귀…양호한 일자리 증가덕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오른 4만1317.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2.54포인트(1.47%) 오른 568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6.99포인트(1.51%) 오른 1만7977.73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9 거래

    김영주 기자 | 2025-05-03 09:26
  • “지정감리제 민간 확대는 시대역행”

    “지정감리제 민간 확대는 시대역행”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이후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지정감리제’ 확대에 대해 건설업계가 “공공 부실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시대 역행 조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감리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건설 업계는 “공공 건설 현장인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등은 지정감리제가 적용됐음에도 일어났다”면서 “오히려 해당 제도가 민간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불필요한 건축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 원로

    김영주 기자 | 2025-04-17 11:54
  • "10년 살아보고 매입" 경남사천에 취득보유세 없는 1100가구 분양

    "10년 살아보고 매입" 경남사천에 취득보유세 없는 1100가구 분양

    경남 사천에 총 1100가구 규모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인앤월드㈜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 10년 안심주거 민간임대아파트인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에 대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가구다.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2㎡ A형 88가구△62㎡ B형 18가구△71㎡ 96가구△84㎡ A형 225가구 △84㎡ B형 108가구 규모다. A-1블록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 확보, 녹지율이 높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저밀도 설계(건폐율 1

    김영주 기자 | 2025-04-09 07:48
  • ‘신속’ ‘고품질’ 민간개발 강점 살린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이달 분양

    ‘신속’ ‘고품질’ 민간개발 강점 살린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이달 분양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미래형 도시를 창조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공공 주도의 택지 개발과 구분된다. 민간 사업자 등이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시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키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동시에 지역 내 인기 주거지로로 부상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청주 지웰시티 ∙ 창원 유니시티 ∙ 전주 에코시티 ∙

    김영주 기자 | 2025-05-13 07:37
  • SKT “유심 교체 없이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야…유심 교체 못한 해외 피해 책임지겠다”

    SKT “유심 교체 없이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야…유심 교체 못한 해외 피해 책임지겠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김영주 기자 | 2025-05-03 21:12
  • 노후 하수도관 급격 늘어나는데… 유지보수 금액 OECD 최하위권

    최근 도심에서 빈발하고 있는 대형 싱크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노후화한 상하수도관이 지목되는 가운데 2030년이면 설치된 지 30년이 넘는 하수도관이 전국 하수도관의 63.8%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이 일찍 조성된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 같은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통 SOC 유지 보수 금액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에서 26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산업 재탄생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1

    김영주 기자 | 2025-05-02 11:43
  •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산,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안정적 ‘A’ 등급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건설회사로서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현산은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매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4조 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김영주 기자 | 2025-05-07 17:04
  • “충성고객이 화 내시니 부끄러웠다” ‘일일 알바’ 현장 지원 나선 SKT 직원들

    “충성고객이 화 내시니 부끄러웠다” ‘일일 알바’ 현장 지원 나선 SKT 직원들

    개발자부터 신입까지 연휴 잊고 현장 지원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악의 혼란을 막자’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300만 명이 넘는 해외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과 유심 교체가 진행 중인 SKT 직영점, 대리점 등에서 본사 직원 수백 명이 고객 응대 업무에 투입됐다. 이 중에는 이동통신 사업부와 직접적인 연관 없는 부서 직원과 개발자, 신입 사원 등도 다수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2일 해킹 사실이 처음 알려지고 난 뒤 사태가 일파만

    김영주 기자 | 2025-05-03 07:50
  •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강남도 강남 나름…” 서울 대단지vs일반 아파트 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3월 정부의 서울 강남3구에 대한 전방위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관망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주요 지역 대단지 아파트 시세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토허구역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 자체는 급감했으나, 매물 역시 자취를 감추면서 간혹 일어나는 거래는 이전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신고가 거래는 자산가들이 몰리는 주요 지역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 또는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시세 총액 상위 20개 서울 대표

    김영주 기자 | 2025-05-04 07:04
  • 역시나 ‘역세권’… GTX 지나는 곳, 청약 경쟁률도 따라 뛰었다

    역시나 ‘역세권’… GTX 지나는 곳, 청약 경쟁률도 따라 뛰었다

    정국 불안과 경기 불황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단지가 강세다. 지하철이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및 브랜드 대단지는 부동산 시장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고 회복 속도가 빨라 가격 방어력이 높다. 특히 아파트에서 역까지 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역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아 수요가 탄탄하다. ◇교통 편의성 따라 움직인 수요, ‘역세권’에 몰렸다=‘교통 편의성’이 주거 선택의 핵심

    김영주 기자 | 2025-04-29 09:19
  • 공사중 땅 꺼지면 책임 못 면해… 건설업계 ‘싱크홀 포비아’ 확산

    도심 지역에서 싱크홀(지반침하) 포비아가 확산하면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노후한 상수도관로와 연약한 지반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도 관리 책임을 지고 있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공사를 직접 수행한 건설사가 1차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설 업계는 도심 지하에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복잡한 거미줄처럼 깔려 있고 싱크홀 원인이 공사 현장과 떨어진 제3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 2차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하고 있다. 원자재값과 각종 안전·품질 규제로 건설 공사비가 지속해서 급등하는 가운데 싱크홀 리스크

    김영주 기자 외1명 | 2025-04-16 11:44
  • LH 토지주택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LH 토지주택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

    김영주 기자 | 2025-05-13 07:48
  • KCC, 유럽서 전력 반도체 소재 기술력 알려

    KCC, 유럽서 전력 반도체 소재 기술력 알려

    KC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전시회 ‘PCIM Europe 2025’에 참가해 전력반도체 소재 기술력을 알렸다. PCIM Europe은 전력전자, 지능형 모션, 재생 에너지,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제품을 비롯해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산학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국제 행사다. 이달 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및 산업용 등의 고전력 반도체 패키지 및 모듈에 적합한 세라믹 기판, EMC, 방열 실리콘 등 핵심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KCC에

    김영주 기자 | 2025-05-07 10:23
  • MDM “트럼프 주니어와 韓美 복합개발 논의”

    MDM “트럼프 주니어와 韓美 복합개발 논의”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회사를 이끌며 ‘한국의 트럼프’로 불리는 문주현(왼쪽 사진) 엠디엠(MDM)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오른쪽)와 만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문 회장은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30여 분의 단독 회담을 가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 회장의 초청으로 29일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1박2일의 짧은 일정 동안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갔다. 30대 그룹 총수 이외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만한 기업인들과

    김영주 기자 | 2025-05-01 11:56
  • 현대엔지니어링, 포항 힐스테이트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 중

    현대엔지니어링, 포항 힐스테이트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 중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공원 시설(약 77만㎡)과 비공원 시설(약 17만㎡)로 구성된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췄다. 특히 상

    김영주 기자 | 2025-04-30 16:11
  • “지정감리제 민간 확대는 시대역행”

    “지정감리제 민간 확대는 시대역행”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이후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지정감리제’ 확대에 대해 건설업계가 “공공 부실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시대 역행 조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감리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건설 업계는 “공공 건설 현장인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등은 지정감리제가 적용됐음에도 일어났다”면서 “오히려 해당 제도가 민간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불필요한 건축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 원로

    김영주 기자 | 2025-04-1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