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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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강남특별위” 부동산 승부수… 오세훈 ‘쾌속통합’ 속도전

    정원오 “강남특별위” 부동산 승부수… 오세훈 ‘쾌속통합’ 속도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연일 부동산 정책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8일 ‘강남 4구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당에 제안하면서 신속한 개발을 다시 강조했고, 오 후보는 정 후보 부동산 공약에 대해 “10년 영업한 원조 옆에 신장개업을 하면서 본인이 원조라고 간판을 내건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유능함을 강남 4구, 나아가 한강벨트에서 당과 서울시

    김지현 기자 외1명 | 2026-05-08 12:02
  • 부산·대구 변수는 ‘실버’… ‘숨은 보수’ 나올까 촉각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과 대구의 60대 이상 인구 비중이 전국 특별시·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 유출이 많아 고령 유권자의 영향력이 최근 선거에서 더 커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고령층 비중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0대와 7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투표율이 높은 유권자층으로 평가된다. 8일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부산과 대구의 60대 이상 인구 비중은 각각 39.2%, 36.3%로 나타났다.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1·2위다. 서울과 다른 광역시

    김지현 기자 | 2026-05-08 11:57
  • “제명은 명백한 이중잣대”…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출마 선언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7일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 불공정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현역 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택해 선거판이 출렁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의 공천장이 아닌 도민의 판단을 받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돈봉투 살포 의혹 조사를 명령한 지 12시간 만에 전격 제명되면서 당내 경선에서 배제됐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김지현 기자 | 2026-05-07 11:59
  • 민주 “지역 선거연대에 중앙당 개입 안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범여권 연대 논의에 중앙당이 개입하지 않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영남권에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공약을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각 지역의 선거연대에 대해 지역 판단에 맡기고 중앙당에서는 개입 안 하겠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거 연대 문제는 울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광역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도 해당할 수 있다”며 “이를 철저히 지역 시·도당 주관하

    김지현 기자 | 2026-05-07 11:57
  •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6·3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을 기점으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사실상 공소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이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SBS 의뢰로 입소스가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41%,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소수점까지 따진 지지율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특검법

    김지현 기자 | 2026-05-06 11:56
  • 與野 ‘공천 여진’ 지속… 김관영 무소속 출마, 김태흠 후보등록 연기

    與野 ‘공천 여진’ 지속… 김관영 무소속 출마, 김태흠 후보등록 연기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결정된 가운데 단일화와 무소속 출마자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전북지사 선거에는 김관영 지사의 등판으로 판세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4일 통화에서 “당원과 도민들이 이번 도지사 공천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의 차기 당권과 관련한 사심이 개입돼 있다는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오는 7일 전북도청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외2명 | 2026-05-04 12:03
  •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영남에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조짐이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에 따라 영남권 승부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일신문·한길리서치가 지난 27∼28일 조사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6.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6%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뒤 나온 첫 조사였다. 앞서 대구MBC·에이스리서치의 18∼19일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2%로

    김지현 기자 | 2026-04-30 11:54
  • 민주 ‘성추문’ 강위원, 국힘 ‘尹관련’ 정진석… 보궐 공천 ‘막판 골머리’

    민주 ‘성추문’ 강위원, 국힘 ‘尹관련’ 정진석… 보궐 공천 ‘막판 골머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까지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강성 친명(친이재명) 인사,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인사 공천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이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곳은 광주 광산을과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을 등 모두 호남권이다. 특히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 지역 공천이 경기 등 경합지에 비해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광산을에서는 친명계 원외 핵심인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의 공천

    김지현 기자 | 2026-04-30 11:54
  • 정원오 ‘착착개발’ vs 오세훈 ‘활력서울’… 공약 맞불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본격 공약 대결을 시작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현역 국회의원들이 이날 일제히 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급’ 재·보궐선거도 사실상 확정됐다. 정 후보와 오 후보는 각각 ‘착착개발’과 ‘강철 체력, 활력 서울’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생활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걸고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돌입한 것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성북구 장위재개발지구를 찾아 기존 15년 이상인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이시영 기자 외1명 | 2026-04-29 12:03
  • ‘부동산 아는 행정가’ 이미지 띄우는 정원오… ‘시민건강 책임진다’첫 공약 제시한 오세훈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권의 대표 노후 주거지역을 찾아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공약하는 등 ‘부동산을 아는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재임 시절 성과를 거둔 서울시민 건강 관리 정책 관련 공약을 제시하면서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 14구역 일대를 돌아보고 ‘착착개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정 후보는 “오 후보의 시장 재임 시기 서울의 주택 공급은 충분하지 못했다”며 “2022~2024년

    김지현 기자 외2명 | 2026-04-29 12:02
  •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 정신차려…진영싸움땐 청년 희망없어”[6·3 후보자 직격 인터뷰]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 정신차려…진영싸움땐 청년 희망없어”

    대구=김지현 기자 김부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죽기 살기로 뛸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당당하게 대구 몫을 요구하고 실제로 받아올 사람은 김부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가 정신을 차릴 수 있고 정치가 복원된다”며 “자기 지지층만 바라보고 진영 싸움만 해서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2022년 국무총리를 마치고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

    김지현 기자 | 2026-04-29 11:47
  • 보수결집 추세 속… 평택을·울산 ‘범여권 단일화’ 지지부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범여권 선거연대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보수 결집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여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각 당의 셈법이 엇갈리며 접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소 5자 구도로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일찌감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진전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8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진보당은 지난달 3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공식적으로 선거 연대를 제안

    김지현 기자 | 2026-04-28 11:57
  •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400만 개미들 환호…‘20만전자’ 재탈환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400만 개미들 환호…‘20만전자’ 재탈환

    “2024년 11월 장중 4만 원대까지 무너졌을 땐 다들 손절하라고 난리였죠. 그래도 삼성 이름만 믿고 악착같이 버텼는데, 요즘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직장인 이모(38) 씨는 최근 주식 계좌를 열어 볼 때마다 미소가 번진다. 한때 끝없는 하락세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눈물을 안겼던 삼성전자가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이 씨의 계좌 수익률도 붉은빛으로 가득 차올랐기 때문이다. 7일 삼성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4%대 급등하며 ‘20만 전자’를 재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

    박정경 기자 외1명 | 2026-04-07 12:04
  •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영남에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조짐이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에 따라 영남권 승부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일신문·한길리서치가 지난 27∼28일 조사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6.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6%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뒤 나온 첫 조사였다. 앞서 대구MBC·에이스리서치의 18∼19일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2%로

    김지현 기자 | 2026-04-30 11:54
  • 위헌 논란·이견 충돌… 디지털자산법 표류

    위헌 논란·이견 충돌… 디지털자산법 표류

    정부와 여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최종 조율 중인 가운데 쟁점 사안에 대한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해 법안이 발의돼도 여당이 목표로 했던 6월 지방선거 전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빗썸의 대규모 코인 오지급 사태로 가상자산거래소 내부통제 공백을 시급히 메워야 할 상황이지만 입법이 지연되며 당정 책임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금융

    김지현 기자 | 2026-03-11 11:51
  • “지금이 우량주 최고 매수 타이밍… 약세론자 말 무시하라”

    “지금이 우량주 최고 매수 타이밍… 약세론자 말 무시하라”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사진) 퍼싱스퀘어 창업자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증시 조정이 우량 기업을 매수할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된다. 애크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란 전쟁에 대해 “역사상 가장 일방적인 전쟁 중 하나로 미국과 세계 모두에 좋은 결과로 끝날 것”이라며 “우리는 대규모 평화 배당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들 중 일부가 극도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최고의 우량주 매수 타이밍이다. 약

    김지현 기자 | 2026-03-31 11:36
  •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6·3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을 기점으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사실상 공소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이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SBS 의뢰로 입소스가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41%,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소수점까지 따진 지지율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특검법

    김지현 기자 | 2026-05-06 11:56
  • ‘다주택자 돈줄 끊는다’…17일부터 주담대 만기연장 불허

    ‘다주택자 돈줄 끊는다’…17일부터 주담대 만기연장 불허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대상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권 대출이 다주택자의 투기적 주택 수요를 떠받치는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1일 금융위원회는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주택자 주담대 만기 연장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해 개인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의 수도권·규제지역 내 신규 주담대 취급을 제한한 데 이어 기존 다주택자의 대출도 사실상 회수하는 규제에 나선 것이다. 다주택자의 투기적 주택 보

    김지현 기자 | 2026-04-01 11:58
  • ‘기준도 없이 압박하는 금융당국’…은행은 ‘혼선 중’

    ‘기준도 없이 압박하는 금융당국’…은행은 ‘혼선 중’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부지 건설 목적의 자금을 대출해주는 건 생산적 금융일까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시설자금을 대출해주려고 했더니 해외에 공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생산적 금융으로 볼 수 없겠죠?” 도대체 생산적 금융이란 무엇일까요. 요즘 은행권을 취재하면서 가장 자주 들은 이야기입니다.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을 주문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를 압박하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생산적 금융이란 혁신 기업과 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신

    김지현 기자 | 2026-04-02 18:18
  • 금융위 ‘홍콩 ELS 불완전 판매’ 과징금 규모 막판 고심

    은행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과징금 규모가 이달 중에 결정될지 주목된다. 오는 1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도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 최종 결정은 다음 달로 넘어갈 전망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이후 대규모 불완전판매에 대해 처음으로 제재하는 사안이라 제재 수위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고심 또한 길어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안건의 금융위 정례회의 상정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은행권은 사전 통보 절차가 아직까

    김지현 기자 | 2026-04-13 11:45
  • 주주 반발 부른 한화솔루션 ‘기습 유상증자’… 에어로스페이스 전철 밟나

    한화솔루션 소액 주주들이 기습 유상증자에 반발하며 결집에 나선 가운데 한화솔루션도 주주와 소통 부족으로 유상증자에 한때 제동이 걸렸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철을 밟을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회사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10일 이전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상증자 중점심사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결정 배경 및 논의 절차에서 주주 권익 훼손 우려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10일 효력이 발생한다. 자본시장법은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을

    김지현 기자 | 2026-04-06 11:59
  • 새도약기금, 6개월만에 연체 채권 8조 매입

    새도약기금, 6개월만에 연체 채권 8조 매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 중인 새도약기금이 출범 6개월 만에 누적 8조2000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64만 명의 장기 연체자가 추심의 고통에서 벗어나 신용 회복과 재기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 채권을 매입한 뒤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심사해 채권을 소각하거나 채무를 조정하는 제도다. 핵심은 ‘일괄 탕감’이 아니라 ‘맞춤형 조정’에 있다. 갚을 여력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 채무를 없애주는 반면

    김지현 기자 | 2026-04-02 11:55
  • 생산적 금융 급한데 기업대출 연체율 비상

    생산적 금융 급한데 기업대출 연체율 비상

    금융권 연체율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은행권이 무게를 싣고 있는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돈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도 늘어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오른 0.62%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0.64%)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한 경우를 의미한다. 은행들이 통상적으로 분기 말에 규제 비율

    김지현 기자 외1명 | 2026-04-17 11:40
  • “선불 충전 후 5년 이상 잠든 내 돈”…페이·머니 기업들 600억 챙겼다

    “선불 충전 후 5년 이상 잠든 내 돈”…페이·머니 기업들 600억 챙겼다

    소비자가 티머니,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머니 등에 충전하고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기업이 가져간 돈이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업자들이 가져간 미사용 충전금은 2021년 487억 원, 2022년 470억 원, 2023년 557억 원, 2024년 6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선불업자들은 이용자들이 충전한 뒤 사용되지 않고 5년이 지난 돈을 ‘낙전 수입’으로 가져가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상행위로 인한 채권으로 분류돼 5년의 시효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선불 충전

    김지현 기자 | 2026-04-14 17:55
  •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대구가 움직인다’…보수 결집, 오차범위 접전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영남에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조짐이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에 따라 영남권 승부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일신문·한길리서치가 지난 27∼28일 조사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6.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6%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뒤 나온 첫 조사였다. 앞서 대구MBC·에이스리서치의 18∼19일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2%로

    김지현 기자 | 2026-04-30 11:54
  •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400만 개미들 환호…‘20만전자’ 재탈환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400만 개미들 환호…‘20만전자’ 재탈환

    “2024년 11월 장중 4만 원대까지 무너졌을 땐 다들 손절하라고 난리였죠. 그래도 삼성 이름만 믿고 악착같이 버텼는데, 요즘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직장인 이모(38) 씨는 최근 주식 계좌를 열어 볼 때마다 미소가 번진다. 한때 끝없는 하락세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눈물을 안겼던 삼성전자가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이 씨의 계좌 수익률도 붉은빛으로 가득 차올랐기 때문이다. 7일 삼성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4%대 급등하며 ‘20만 전자’를 재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

    박정경 기자 외1명 | 2026-04-07 12:04
  •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한주새 16%P → 7%P… 정원오-오세훈 지지율 오차범위 근접

    6·3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을 기점으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사실상 공소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이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SBS 의뢰로 입소스가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41%,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소수점까지 따진 지지율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특검법

    김지현 기자 | 2026-05-06 11:56
  • “지금이 우량주 최고 매수 타이밍… 약세론자 말 무시하라”

    “지금이 우량주 최고 매수 타이밍… 약세론자 말 무시하라”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사진) 퍼싱스퀘어 창업자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증시 조정이 우량 기업을 매수할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된다. 애크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란 전쟁에 대해 “역사상 가장 일방적인 전쟁 중 하나로 미국과 세계 모두에 좋은 결과로 끝날 것”이라며 “우리는 대규모 평화 배당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들 중 일부가 극도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최고의 우량주 매수 타이밍이다. 약

    김지현 기자 | 2026-03-31 11:36
  • 의대 증원 54% 지방 국립대에 집중… 입시지형 바뀐다

    의대 증원 54% 지방 국립대에 집중… 입시지형 바뀐다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지방 32개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교육부가 9개 지방 국립대 의대에 절반이 넘는 인원을 배정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더불어 국립대병원을 지역의료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교육부가 13일 발표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증가분 490명 중 국립대 의대에 264명이 배정됐다. 2028학년도부터는 613명 중 330명이 국립대 몫이다. 모두 증원분의 54% 수준이다. 현 정원이 49명인 충북대와 강원

    김린아 기자 외2명 | 2026-03-13 11:54
  • 위헌 논란·이견 충돌… 디지털자산법 표류

    위헌 논란·이견 충돌… 디지털자산법 표류

    정부와 여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최종 조율 중인 가운데 쟁점 사안에 대한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해 법안이 발의돼도 여당이 목표로 했던 6월 지방선거 전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빗썸의 대규모 코인 오지급 사태로 가상자산거래소 내부통제 공백을 시급히 메워야 할 상황이지만 입법이 지연되며 당정 책임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금융

    김지현 기자 | 2026-03-11 11:51
  • “선불 충전 후 5년 이상 잠든 내 돈”…페이·머니 기업들 600억 챙겼다

    “선불 충전 후 5년 이상 잠든 내 돈”…페이·머니 기업들 600억 챙겼다

    소비자가 티머니,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머니 등에 충전하고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기업이 가져간 돈이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업자들이 가져간 미사용 충전금은 2021년 487억 원, 2022년 470억 원, 2023년 557억 원, 2024년 6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선불업자들은 이용자들이 충전한 뒤 사용되지 않고 5년이 지난 돈을 ‘낙전 수입’으로 가져가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상행위로 인한 채권으로 분류돼 5년의 시효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선불 충전

    김지현 기자 | 2026-04-14 17:55
  • 우리금융저축은행 ‘사잇돌2 대출’ 76% 급증

    우리금융저축은행 ‘사잇돌2 대출’ 76% 급증

    지난해 금융권 신용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오히려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SGI서울보증의 보증에 기반한 중금리대출 상품 ‘사잇돌2 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76.4% 늘어난 3885억 원을 기록하며 업권 1위를 달성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포용금융부에서 사잇돌2 대출 업무를 맡고 있는 송현화(32·사진) 행원은 지난 6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주재로 열린 지주 주간회의에서 부서를 대표해 ‘이달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송 행원은 “대출 조건 등을 꼼꼼히 파악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김지현 기자 | 2026-03-25 11:47
  • KB “벤처·유망기업 연간 2000억 펀드 조성”

    KB금융그룹이 벤처투자 및 유망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펀드를 새로 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기업투자 모펀드를 5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해 총 1조 원을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에서 올해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업투자 펀드는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계열사의 자본으로 조성돼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펀드에 매칭펀드 형태로 출자될 예정이다. 자펀드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최대 10조 원 규모의

    김지현 기자 | 2026-03-24 11:51
  • 與野 ‘공천 여진’ 지속… 김관영 무소속 출마, 김태흠 후보등록 연기

    與野 ‘공천 여진’ 지속… 김관영 무소속 출마, 김태흠 후보등록 연기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결정된 가운데 단일화와 무소속 출마자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전북지사 선거에는 김관영 지사의 등판으로 판세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4일 통화에서 “당원과 도민들이 이번 도지사 공천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의 차기 당권과 관련한 사심이 개입돼 있다는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오는 7일 전북도청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외2명 | 2026-05-04 12:03
  •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 정신차려…진영싸움땐 청년 희망없어”[6·3 후보자 직격 인터뷰]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 정신차려…진영싸움땐 청년 희망없어”

    대구=김지현 기자 김부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죽기 살기로 뛸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당당하게 대구 몫을 요구하고 실제로 받아올 사람은 김부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저를 회초리로 써야 보수가 정신을 차릴 수 있고 정치가 복원된다”며 “자기 지지층만 바라보고 진영 싸움만 해서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2022년 국무총리를 마치고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

    김지현 기자 | 2026-04-29 11:47
  • 파란색 ‘정책택배’ 든 정원오… ‘새벽버스’ 시민들 만난 오세훈

    파란색 ‘정책택배’ 든 정원오… ‘새벽버스’ 시민들 만난 오세훈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첫 공개회의를 열고 “네거티브가 아니라 시민의 삶으로 경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와 관련해서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현행 권리는 무조건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내놓았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위치한 선대위 사무실에서 첫 공개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인영·서영교·박주민·전현희·김영배·김형남 등 상임선대위원장단과 이해식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등 30여 명의 선대위 주요 관계자

    김지현 기자 외2명 | 2026-04-2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