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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정치부 전수한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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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합당문건’ 파장… 반대파 “밀약 증거” 정청래 추궁

    민주당 ‘합당문건’ 파장… 반대파 “밀약 증거” 정청래 추궁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흡수하고 조국혁신당 측 인사를 지도부에 앉힌다는 내용의 ‘합당 문건’이 민주당에서 작성됐던 것으로 6일 알려지며 민주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합당 반대 측은 ‘밀약설’의 증거로 규정하고 정청래 대표를 추궁했다. 정 대표는 보고받은 바 없는 문건이라며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가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원내 설득전에 나섰지만 수습이 안 되는 형국이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건을 언급한 뒤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다. 전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책임을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2-06 12:06
  • 정청래 ‘43 → 38%’, 장동혁 ‘30 → 27%’… 여야 내홍에 긍정평가 일제 하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해 9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 탓에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정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4주

    전수한 기자 | 2026-02-06 12:06
  • 우원식 “지선·개헌 동시투표… 설 전후 국민투표법 개정해야”

    우원식 “지선·개헌 동시투표… 설 전후 국민투표법 개정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포인트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투표법을 이달 내 개정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 의장은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까지 개헌을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해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둘 중점과제로 국민투표법 개정과 개헌을 가장 먼저 꼽았다. 우 의장은 “설 전후를 지방선거 동시투표를 위한 개정 시한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2-05 12:04
  • 문진석 “장동혁, 대안없이 李 부동산 정책 조롱…책임정치해야”

    문진석 “장동혁, 대안없이 李 부동산 정책 조롱…책임정치해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감정적 비난을 멈추고 책임 있는 정치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장동혁 대표가 정책이나 대안 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호통 경제학’이라고 조롱하고 있다”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로 왜곡된 시장을 바로잡겠다는 정책 의지가 어떻게 중산층 공격이 될 수 있느냐”고 썼다. 이어 “투기를 통해 집을 쓸어 담아온 일부 다주택자들이 더 이상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하자는 데 끝내 동의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며 “

    전수한 기자 | 2026-02-04 14:57
  • 당정 “개인정보 유출 손배 요건서 ‘고의·과실’ 삭제”

    최근 쿠팡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당·정은 4일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실 여부와 무관하게 기업이 배상책임을 지도록 하고,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발의도 예고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 ‘개인정보 유출 대응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쿠팡 등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점검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민들께서 느끼는 불안과 우려가 매

    전수한 기자 | 2026-02-04 12:02
  • 이언주 재차 직격에도…정청래 “토론회 수용” 합당 반대론 정면돌파

    이언주 재차 직격에도…정청래 “토론회 수용” 합당 반대론 정면돌파

    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일에 이어 정청래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놓고 또다시 파열음을 냈다. ‘합당 반대파’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들은 작심한 듯 정 대표 면전에서 합당의 ‘저의’를 의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정인의 대권 놀이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 차기 알박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정 대표를 직격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 대표 등이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염두에 두고 합당을 띄웠다는 주장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2-04 12:01
  • 6·3 지방선거 스타트… 與 장사진·野 구인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여야 모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전국 단위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분위기는 초반부터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출마자로 북적이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하고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일정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광역의원과 기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2-03 11:56
  • 한병도 “이달안 행정통합특별법 신속처리”

    한병도 “이달안 행정통합특별법 신속처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월 국회 내 행정통합특별법안과 지방자치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국회가 너무 느리다”고 질타한 만큼 민생입법의 신속한 처리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인 입법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첫 통합단체장을 배출하겠다며 2월 관련 법 처리를 예고했다.

    전수한 기자 외1명 | 2026-02-03 11:55
  • 정청래, 최고위원 회동에도… ‘합당 반대’ 여론은 들끓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최고위원 등과 별도 회동을 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합당 추진을 중단하라”는 반대 여론은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에 대한 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에 따라 합당 여론도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전날(2일) 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을 만난 데 이어 이날 강득구 최고위원과 별도 회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의 합당 추진에 반대한 이들을 선별한 것이다. 그러나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2-03 11:55
  •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고 잠자는 서울을 깨우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며 “혈세 낭비와 행정 비효율로 활력이 멈춰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 벌어오는 최고경영자(CEO)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다목적 실내 경기장(아레나) 등 ‘서울 돔’ 건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DDP

    전수한 기자 | 2026-02-02 17:24
  • 친명 “합당은 반란” vs 친청 “대표 모욕”… 민주 내홍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놓고 2일 공개적으로 정면 충돌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합당 추진을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란’으로 규정했고,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를 적극 옹호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정 대표의 ‘연임 포석’으로 의심받는 1인1표제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정청래 신임 투표’ 성격도 띠게 됐다는 당내 평가가 나온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대 로마에서는 2인자, 3인자에 의한 반란이 빈번했다.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2-02 12:03
  • 정청래·김어준 컬래버 재연?… 3~5월 전국순회 주목

    정청래·김어준 컬래버 재연?… 3~5월 전국순회 주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상왕’으로 불리는 유튜버 김어준 씨와의 공동 여론전을 통해 리더십 위기를 또 넘길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 등을 독선으로 추진한다는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씨가 오는 3~5월 개최하는 ‘전국 순회 콘서트’에서 ‘친청(친정청래) 여론몰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정 대표 리더십을 근본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원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합당 문제를 계기로 확 늘어난 분위기”라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1-30 11:58
  • 정청래 ‘43 → 38%’, 장동혁 ‘30 → 27%’… 여야 내홍에 긍정평가 일제 하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해 9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 탓에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정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4주

    전수한 기자 | 2026-02-06 12:06
  • ‘불리할 것 없다’ 계산 끝낸 민주… ‘통일교’ 받고 ‘2차 종합특검’ 수순

    ‘불리할 것 없다’ 계산 끝낸 민주… ‘통일교’ 받고 ‘2차 종합특검’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야당이 주장해온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전격 수용한 것은 ‘통일교 게이트’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생 법안’을 처리할 것을 압박했지만, 내년 초 ‘2차 내란특검’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에 대해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

    윤정아 기자 외1명 | 2025-12-22 12:03
  • 구의원 5000만, 시의원 1억원… ‘공천 헌금 시세표’ 있다

    구의원 5000만, 시의원 1억원… ‘공천 헌금 시세표’ 있다

    “구의원 2000만∼5000만 원, 시의원 5000만∼1억 원으로 시세표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을 “개인 일탈”로 규정했지만, 정치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천 헌금’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민주당 소속 한 전직 시의원은 통화에서 “지난 지방선거 때도 뜬금없이 지역구 옮겨온 사람이 구의원 공천받고, 단수 공천받으면 ‘뭐 다 있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준 것으로 알려진 김경 서울시의원 역시 초선 때는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1-08 11:47
  • [단독]서울시의회, ‘1억 공천 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제명 추진

    서울시의회, ‘1억 공천 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제명 추진

    서울시의회가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경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한다. ‘공천 헌금’을 통해 지방의원이 되는 문화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김병기 의원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징계 결정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과 대비된다. 국민의힘 소속 한 시의원은 9일 통화에서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시의회 차원에서 국민의힘 주도로 마련하고 있다”며 “강선우 의원 녹취 파일을 통해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와 윤리심사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1-09 09:25
  • 국정원 ‘김병기 장남 아빠찬스’ 감찰… 민주당 ‘탈당 압박’ 고조

    국정원 ‘김병기 장남 아빠찬스’ 감찰… 민주당 ‘탈당 압박’ 고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장남이 아버지 보좌 직원을 통해 기밀 첩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감찰을 진행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김 의원에 대한 각종 의혹의 파장이 커지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국정원이 김 의원 장남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정원 직원인 김 의원 장남은 지난해 8월 김 의원의 보좌 직원에게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한화생명과 한화오션에 방문한다는 정보의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1-06 11:56
  •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고 잠자는 서울을 깨우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며 “혈세 낭비와 행정 비효율로 활력이 멈춰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 벌어오는 최고경영자(CEO)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다목적 실내 경기장(아레나) 등 ‘서울 돔’ 건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DDP

    전수한 기자 | 2026-02-02 17:24
  • Z세대 보좌관들 “국회서 워라밸? 없어요!”

    Z세대 보좌관들 “국회서 워라밸? 없어요!”

    밤낮없이 치열한 국회, 그곳에서는 매일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매일 새로운 이슈가 생성되고, 빠르게 소멸하는 국회에서 보좌진들은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24시간 돌아갈 것만 같은 국회 보좌관의 세계에도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제 ‘막내’ 비서관들을 의원회관에서 만나는 것은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젠지’ 보좌진들도 ‘워라밸’(일·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 분위기와 전혀 다른 국회 환경에 어쩔 수 없이 맞춰간다. 동시에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보고서

    이시영 기자 외 1명 | 2026-01-09 09:09
  • ‘6·3 선거 원팀’띄운 정청래… 서울·충청·부산 ‘싹쓸이’ 전략

    ‘6·3 선거 원팀’띄운 정청래… 서울·충청·부산 ‘싹쓸이’ 전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전격 합당을 제안하면서 6·3 지방선거를 132일 앞두고 선거 지형에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두 당이 합당한다면 174석의 거대 여당이 탄생하는 것이어서 보수 진영에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합당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 양 진영이 합당 또는 연대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1 대 1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을 향해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은 다르지 않다”며 “지방선거

    윤정아 기자 외1명 | 2026-01-22 12:12
  • 이혜훈, ‘부정청약 원펜타스 포기’ 묻자 즉답 피해

    이혜훈, ‘부정청약 원펜타스 포기’ 묻자 즉답 피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3일 개최된 가운데 여야 모두 이 후보자의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한 질타를 쏟아냈다. 이 후보자는 청약으로 취득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원펜타스 아파트를 포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는 시작부터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남이 결혼했는데 세대수를 유지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이는 주택법 위반”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2024년 8

    정지형 기자 외2명 | 2026-01-23 12:07
  • “검사들 생각 반영된 ‘도로 검찰청 법안’”… 일제히 반기 든 민주 강경파

    “검사들 생각 반영된 ‘도로 검찰청 법안’”… 일제히 반기 든 민주 강경파

    더불어민주당 강경파가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법안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법안 수정을 예고한 데 이어, 반대 여론전까지 벌이면서 13일 소위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정 및 당내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강경파 일부가 봉욱 민정수석 등 검찰 출신 청와대 인사까지 겨냥하면서 당·청 갈등으로 번지는 데 대한 당내 우려도 감지된다. 국회 법사위 소속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방송인 김어준 씨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검사의 사상과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고, 원점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가 읽힌다”고 주

    서종민 기자 외2명 | 2026-01-13 12:01
  • ‘보완수사권 재협의’로 기운 한병도… 임기첫날 강경파 의견반영

    ‘보완수사권 재협의’로 기운 한병도… 임기첫날 강경파 의견반영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2차 종합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당 다수의 안건조정회의를 열고 민주당 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 원내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선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2차 종합특검법과 ‘내란범 사면 제한법’을 꼽으며 “내란 청산은 민주주의의 기초이고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서도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윤정아 기자 외1명 | 2026-01-12 11:56
  • 민주당 ‘합당문건’ 파장… 반대파 “밀약 증거” 정청래 추궁

    민주당 ‘합당문건’ 파장… 반대파 “밀약 증거” 정청래 추궁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흡수하고 조국혁신당 측 인사를 지도부에 앉힌다는 내용의 ‘합당 문건’이 민주당에서 작성됐던 것으로 6일 알려지며 민주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합당 반대 측은 ‘밀약설’의 증거로 규정하고 정청래 대표를 추궁했다. 정 대표는 보고받은 바 없는 문건이라며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가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원내 설득전에 나섰지만 수습이 안 되는 형국이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건을 언급한 뒤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다. 전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책임을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2-06 12:06
  •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오세훈 전시행정 DDP해체하고 ‘서울 돔’ 세울 것”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고 잠자는 서울을 깨우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며 “혈세 낭비와 행정 비효율로 활력이 멈춰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 벌어오는 최고경영자(CEO)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다목적 실내 경기장(아레나) 등 ‘서울 돔’ 건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DDP

    전수한 기자 | 2026-02-02 17:24
  • ‘불리할 것 없다’ 계산 끝낸 민주… ‘통일교’ 받고 ‘2차 종합특검’ 수순

    ‘불리할 것 없다’ 계산 끝낸 민주… ‘통일교’ 받고 ‘2차 종합특검’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야당이 주장해온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전격 수용한 것은 ‘통일교 게이트’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생 법안’을 처리할 것을 압박했지만, 내년 초 ‘2차 내란특검’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에 대해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

    윤정아 기자 외1명 | 2025-12-22 12:03
  • 구의원 5000만, 시의원 1억원… ‘공천 헌금 시세표’ 있다

    구의원 5000만, 시의원 1억원… ‘공천 헌금 시세표’ 있다

    “구의원 2000만∼5000만 원, 시의원 5000만∼1억 원으로 시세표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을 “개인 일탈”로 규정했지만, 정치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천 헌금’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민주당 소속 한 전직 시의원은 통화에서 “지난 지방선거 때도 뜬금없이 지역구 옮겨온 사람이 구의원 공천받고, 단수 공천받으면 ‘뭐 다 있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준 것으로 알려진 김경 서울시의원 역시 초선 때는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1-08 11:47
  • ‘이해찬 장례’위원장에 金총리… 與는 무정쟁주간으로

    ‘이해찬 장례’위원장에 金총리… 與는 무정쟁주간으로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이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 여권은 고인을 공항에서 맞이하고, 상주로서 빈소를 지킬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문 및 훈장 추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6일) 베트남 호찌민을 출발한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은 오전 7시 30분쯤

    전수한 기자 외1명 | 2026-01-27 11:56
  • ‘똥오줌 못가리나’ 또 터진 이혜훈 막말… 여당에서도 “사퇴해야” 목소리

    ‘똥오줌 못가리나’ 또 터진 이혜훈 막말… 여당에서도 “사퇴해야” 목소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 과거 ‘보좌진 폭언·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폭언 녹취가 추가로 공개됐다. 매일 새로운 의혹과 논란이 등장하면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이혜훈 불가론’은 확산하고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폭언 녹취록에는 이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언론을 담당한 보좌진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훈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본인 관련 언론 보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오후 늦게 방송이 시작되는 시사 프

    정지형 기자 외2명 | 2026-01-09 11:57
  • [단독]서울시의회, ‘1억 공천 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제명 추진

    서울시의회, ‘1억 공천 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제명 추진

    서울시의회가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경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한다. ‘공천 헌금’을 통해 지방의원이 되는 문화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김병기 의원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징계 결정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과 대비된다. 국민의힘 소속 한 시의원은 9일 통화에서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시의회 차원에서 국민의힘 주도로 마련하고 있다”며 “강선우 의원 녹취 파일을 통해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와 윤리심사

    민정혜 기자 외1명 | 2026-01-09 09:25
  • Z세대 보좌관들 “국회서 워라밸? 없어요!”

    Z세대 보좌관들 “국회서 워라밸? 없어요!”

    밤낮없이 치열한 국회, 그곳에서는 매일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매일 새로운 이슈가 생성되고, 빠르게 소멸하는 국회에서 보좌진들은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24시간 돌아갈 것만 같은 국회 보좌관의 세계에도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제 ‘막내’ 비서관들을 의원회관에서 만나는 것은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젠지’ 보좌진들도 ‘워라밸’(일·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 분위기와 전혀 다른 국회 환경에 어쩔 수 없이 맞춰간다. 동시에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보고서

    이시영 기자 외 1명 | 2026-01-09 09:09
  • 정청래 ‘43 → 38%’, 장동혁 ‘30 → 27%’… 여야 내홍에 긍정평가 일제 하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해 9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 탓에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정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4주

    전수한 기자 | 2026-02-06 12:06
  • “검사들 생각 반영된 ‘도로 검찰청 법안’”… 일제히 반기 든 민주 강경파

    “검사들 생각 반영된 ‘도로 검찰청 법안’”… 일제히 반기 든 민주 강경파

    더불어민주당 강경파가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법안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법안 수정을 예고한 데 이어, 반대 여론전까지 벌이면서 13일 소위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정 및 당내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강경파 일부가 봉욱 민정수석 등 검찰 출신 청와대 인사까지 겨냥하면서 당·청 갈등으로 번지는 데 대한 당내 우려도 감지된다. 국회 법사위 소속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방송인 김어준 씨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검사의 사상과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고, 원점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가 읽힌다”고 주

    서종민 기자 외2명 | 2026-01-13 12:01
  • 한병도 “이달안 행정통합특별법 신속처리”

    한병도 “이달안 행정통합특별법 신속처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월 국회 내 행정통합특별법안과 지방자치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국회가 너무 느리다”고 질타한 만큼 민생입법의 신속한 처리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인 입법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첫 통합단체장을 배출하겠다며 2월 관련 법 처리를 예고했다.

    전수한 기자 외1명 | 2026-02-03 11:55
  • 중수청·공소청 신설 정부안 공개된다…중수청 수사인력 이원화 등에 민주당 강경파 “대폭 수정 가능성” 반발

    중수청·공소청 신설 정부안 공개된다…중수청 수사인력 이원화 등에 민주당 강경파 “대폭 수정 가능성” 반발

    정부·여당이 검찰개혁을 밀어붙이면서 오는 10월 신설키로 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의 밑그림이 12일 오후 공개된다. 중수청 수사 인력을 이원화해 검사를 ‘수사사법관’으로 대우하는 등 검찰의 입장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여당 강경파 중심으로 ‘제2의 검찰’을 만드는 법안이라는 반발이 나오면서 이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수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중수청과 법무부 산하 공소청은 검

    김군찬 기자 외2명 | 2026-01-12 10:57
  • ‘동작 영주’ 군림한 김병기… 측근 ‘초선 구의원’을 의장으로 밀어붙여

    ‘동작 영주’ 군림한 김병기… 측근 ‘초선 구의원’을 의장으로 밀어붙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구(서울 동작갑)에서 사실상 ‘동작 영주’로 군림하며, 동작구의회뿐 아니라 지역 의료·교육·수사 기관 등에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 결과 그 가족까지 각종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것이라고 9일 지역 정가는 입을 모은다. 민주당 내에서 김 의원을 신속히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 의원은 오는 12일 윤리심판원에 나와 의혹을 직접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구의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의원 측근은 초선 구의원이었는데도 의장이 됐다. 지방의회가 파행되지 않을 수가 없었

    서종민 기자 외2명 | 2026-01-0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