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미

곽선미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차장


문화일보 디지털콘텐츠부 곽선미기자 입니다
2
0
  • “이 더러운 창녀야” 한국인에 인종차별적 발언, 프랑스서 논란…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이 더러운 창녀야” 한국인에 인종차별적 발언, 프랑스서 논란…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프랑스에서 한 한국인 여성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공개돼 현지에서 최근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잘못된 우월의식”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프랑스 현지 매체 ‘3옥시타니’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트위치 스트리머 진니티가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의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 당시 진니티는 길거리를 걸으며 자기 모습을 촬영하는 중이었다. 이때 킥보드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한 프랑스인 남성에게 폭언을 들었다. 해당 남성은

    곽선미 기자 | 2025-05-13 09:03
  • ‘사드기밀 유출 혐의’ 정의용 등 文정부 안보라인 오늘 재판 시작

    ‘사드기밀 유출 혐의’ 정의용 등 文정부 안보라인 오늘 재판 시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늦추기 위해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정부 안보인사들의 재판이 13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과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당초 이날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측 요청으로 공판준비기일로 변경됐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의무는 없다. 정

    곽선미 기자 | 2025-05-13 08:33
  • 스타벅스서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입력하니 벌어진 일…“대선 때까지 못쓴다”

    스타벅스서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입력하니 벌어진 일…“대선 때까지 못쓴다”

    스타벅스 매장서 6·3대선까지 이재명, 김문수 등 대선 후보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12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7명의 주요 대선 후보 이름을 닉네임에 입력하면 등록이 안된다. 스타벅스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서비스를 운영중인데 이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시 등록한 닉네임으로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다. 하지만 선거기간에는 특정 닉네임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곽선미 기자 | 2025-05-13 06:31
  • 캠핑카 아래서 수리하던 40대 어쩌다가…병원 이송했지만

    캠핑카 아래서 수리하던 40대 어쩌다가…병원 이송했지만

    캠핑카를 수리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3분쯤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차량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4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당시 15인승 캠핑카를 수리하기 위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고임목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곽선미 기자 | 2025-05-13 05:53
  • “허위사실 유포 등 대선 관련 162명 수사중…테러 신고도 조사”

    “허위사실 유포 등 대선 관련 162명 수사중…테러 신고도 조사”

    경찰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와 관련해 총 83건, 162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 단속 인원은 129명이다.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는 “세분화하면 아직 송치된 단계는 아니고 고소·고발된 것에 대해 수사 중인 상황”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104명, 공무원 선거관여 15명, 선거폭력 7명, 금품수수 3명”이라고 설명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와

    곽선미 기자 | 2025-05-13 00:20
  • “골프장 인근 거주하면 ‘이것’ 발병위험 2배 달해”…원인 알고보니

    “골프장 인근 거주하면 ‘이것’ 발병위험 2배 달해”…원인 알고보니

    골프장 인근에 거주하는 것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연구에서 골프장 반경 1.6㎞내에 거주하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126%까지 높아질 수 있다. 관련 연구진은 골프장 유지 관리에 사용되는 농약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농약들이 대기 중으로 퍼지거나 수돗물을 오염시켜 인근 주민들이 장기간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공급받는 물이 골프장 근처에서 나온 경우,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2배에 달했다. 6000명을

    곽선미 기자 | 2025-05-12 23:49
  • [속보]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측은 해당 매체에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 무소속 대선

    곽선미 기자 | 2025-05-12 11:43
  • [속보]‘내란혐의’ 윤석열 첫 법원 공개 출석…포토라인 굳은 표정, 말없이 통과

    ‘내란혐의’ 윤석열 첫 법원 공개 출석…포토라인 굳은 표정, 말없이 통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느냐’, ‘군부정권

    곽선미 기자 | 2025-05-12 10:25
  •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연기…법원 “추후 지정”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연기…법원 “추후 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재판부가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변경했다. 1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승한)는 이날 이 후보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공판을 대선 이후로 정했다. 애초 이 후보의 공판은 20일로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추후 기일을 아직 지정하지는 않은 채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고만 밝혔다.

    곽선미 기자 | 2025-05-12 09:29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 오늘 선고…1심 벌금 150만원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 오늘 선고…1심 벌금 15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12일 오후 2시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김 씨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 14일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곽선미 기자 | 2025-05-12 07:25
  • 낮엔 겉옷 손에…‘한낮 최고 26도’ 초여름 날씨, 일교차 커

    낮엔 겉옷 손에…‘한낮 최고 26도’ 초여름 날씨, 일교차 커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다소 더운 날씨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10.7도, 수원 9.2도, 춘천 9.2도, 강릉 15.1도, 청주 10.6도, 대전 10.9도, 전주 9.8도, 광주 10.5도, 제주 12.6도, 대구 9.9도, 부산 13.8도, 울산 12.7도, 창원 1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까지 인

    곽선미 기자 | 2025-05-12 06:22
  • 김문수, 송파구 가락시장서 선거운동 시작…대전·대구 방문

    김문수, 송파구 가락시장서 선거운동 시작…대전·대구 방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대전·대구에서 첫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몰자와 천안함 46용사들을 참배한다. 그 뒤엔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대구로 이동,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물가 등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집중 유세를 벌일 예

    곽선미 기자 | 2025-05-12 06:14
  • 홍준표 “당 후보 교체할거면 후보들 경선 비용 변상해야”

    홍준표 “당 후보 교체할거면 후보들 경선 비용 변상해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단일화 불협화음 관련해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를 교체한다면 경선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선 낙선 후 미국행을 택한 홍 전 시장은 6일 “김문수 후보가 날 찾아온다면 만나겠다”며 해당 매체에 이렇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가 당의 일방적 단일화 움직임에 반발해 ‘선거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에서 회동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또 홍 시장은 “4강에 든 후보들은 최소한 2억씩 냈다”며 “변

    곽선미 기자 | 2025-05-07 00:57
  • 10년 모아 4억짜리 페라리 샀는데…구매 1시간만에 ‘활활’ 잿더미로

    10년 모아 4억짜리 페라리 샀는데…구매 1시간만에 ‘활활’ 잿더미로

    일본의 한 음악 프로듀서가 10년간 돈을 모아 구입한 고가의 페라리가 구매 직후 단 한 시간 만에 도로 위에서 화재로 완전히 전소돼 그 원인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최근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한 도로 위에서 음악 프로듀서 혼콘(33)이 구매한 흰색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혼콘은 10년 동안 돈을 모아 약 22만 파운드(약 4억1860만 원) 상당의 이 스포츠카를 샀다고 한다. 하지만 첫 운전을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차량에

    곽선미 기자 | 2025-04-23 18:58
  • ‘동탄 미시룩’ 피규어에 발칵…“지역에 부정적인 성적 이미지 연상시켜”

    ‘동탄 미시룩’ 피규어에 발칵…“지역에 부정적인 성적 이미지 연상시켜”

    경기 화성시의 신도시 ‘동탄’을 내세운 선정적인 모습의 여성 피규어가 논란이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이 피규어는 유행하는 밈인 ‘동탄 미시룩’을 과장되게 형상화해 여성을 대상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화성시는 관련 민원 100여 건을 접수해 법적 검토에 나섰으나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될 수 없어 법적으로 제지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동탄 미시룩’은 화성시 동탄에 거주하는 여성이 입을 법한 원피스 패션을 의미하는 온라인 밈이다. 동탄이 ‘젊은 부부가

    곽선미 기자 | 2025-05-06 20:54
  • [속보]‘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만∼300만 원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교인 등 10여 명의 형도 확정됐다. 김 전 장관 등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던 2020년 3월 29일∼4월 19일 방역당국의

    곽선미 기자 | 2025-04-24 11:02
  • [속보]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측은 해당 매체에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 무소속 대선

    곽선미 기자 | 2025-05-12 11:43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엄수된다. 상주는 아내와 딸이다. 강 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1989년생인 고인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곽선미 기자 | 2025-04-23 11:27
  • [속보]시신 지문으로 대출까지…‘김천 오피스텔 살인범’에 무기징역 선고

    시신 지문으로 대출까지…‘김천 오피스텔 살인범’에 무기징역 선고

    일면식 없는 동갑내기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지문으로 대출까지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부장판사)는 15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양정렬(31)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양 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A(31) 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000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곽선미 기자 | 2025-04-15 11:01
  • [속보]“심신쇠약”…김건희 여사, 국회청문회에 불출석사유서 제출

    “심신쇠약”…김건희 여사, 국회청문회에 불출석사유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사유가) 심신 미약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으로 김 여사를 비롯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을 채택했다. 당시 증인 채택 안건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대했고, 민주당 주도로

    곽선미 기자 | 2025-04-25 10:06
  • “李발언이 尹보다 악랄한가, 이러고도 대법관?” 현직 부장판사 대법 공개 비판글

    “李발언이 尹보다 악랄한가, 이러고도 대법관?” 현직 부장판사 대법 공개 비판글

    현직 부장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법원 내부에서는 실명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행남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망에 ‘이러고도 당신이 대법관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노 판사는 “정녕 그 피고인(이재명 후보)의 몇 년 전 발언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계엄령을 선포해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전직 대통령의 행위보다 악랄한 것이냐”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였던 윤석열

    곽선미 기자 | 2025-05-07 22:49
  • 이준석 “보수진영 지금 그 모양 그꼴 이유”…‘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김문수 공약에

    이준석 “보수진영 지금 그 모양 그꼴 이유”…‘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김문수 공약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공약과 관련해 “그런 정치인들 때문에 이른바 보수 진영이 지금 그 모양 그 꼴이 된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오른다고 한다. 무분별하고 불공정한 복지 제도가 초래한 결과”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저와 개혁신당은 욕먹을 각오를 하면서까지 노인 무임승차를 폐지하고,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 무임승차가 겉으로는 경로 우대

    곽선미 기자 | 2025-04-20 21:15
  • [속보]SKT “23만 유심 교체 완료…유심보호 가입·교체 약 1000만건 넘어”

    SKT “23만 유심 교체 완료…유심보호 가입·교체 약 1000만건 넘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28일,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3만 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는 이용자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자,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날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전국 SK텔레

    곽선미 기자 | 2025-04-28 21:45
  • [속보]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 뜻이 가장 중요”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 뜻이 가장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법도 국민의 합의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종로구에서 비(非)전형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제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등이 후보 사퇴 요구를 한 것에 대해선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국민 뜻을 따라야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법원 선

    곽선미 기자 | 2025-05-01 17:18
  • 홍준표 “당 후보 교체할거면 후보들 경선 비용 변상해야”

    홍준표 “당 후보 교체할거면 후보들 경선 비용 변상해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단일화 불협화음 관련해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를 교체한다면 경선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선 낙선 후 미국행을 택한 홍 전 시장은 6일 “김문수 후보가 날 찾아온다면 만나겠다”며 해당 매체에 이렇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가 당의 일방적 단일화 움직임에 반발해 ‘선거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에서 회동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또 홍 시장은 “4강에 든 후보들은 최소한 2억씩 냈다”며 “변

    곽선미 기자 | 2025-05-07 00:57
  • “李발언이 尹보다 악랄한가, 이러고도 대법관?” 현직 부장판사 대법 공개 비판글

    “李발언이 尹보다 악랄한가, 이러고도 대법관?” 현직 부장판사 대법 공개 비판글

    현직 부장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법원 내부에서는 실명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행남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망에 ‘이러고도 당신이 대법관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노 판사는 “정녕 그 피고인(이재명 후보)의 몇 년 전 발언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계엄령을 선포해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전직 대통령의 행위보다 악랄한 것이냐”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였던 윤석열

    곽선미 기자 | 2025-05-07 22:49
  • [속보]나경원 “대한민국 지켜낼 것”…대선 출마 선언

    나경원 “대한민국 지켜낼 것”…대선 출마 선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3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11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 위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저 나경원,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가 내건 슬로건은 ‘끝까지 대한민국! 국민 First! 국익 First!’다. 나 의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누가 이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워

    곽선미 기자 | 2025-04-11 14:41
  • [속보]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 6월 18일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곽선미 기자 | 2025-05-07 12:12
  • [속보]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 뜻이 가장 중요”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 뜻이 가장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법도 국민의 합의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종로구에서 비(非)전형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제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등이 후보 사퇴 요구를 한 것에 대해선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국민 뜻을 따라야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법원 선

    곽선미 기자 | 2025-05-01 17:18
  • [속보]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가처분 인용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가처분 인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8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행위의 효력이 헌법재판소에서 정지됐다. 헌재는 16일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 대행이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행위의 효력은 일시 정지된다. 정지 기한은 김 변호사가 낸 ‘재판관 임명권 행사 위헌확인’ 헌법소원의 선고 시까지다. 헌재는 한 대행이 지명에 잇따르는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및

    곽선미 기자 외1명 | 2025-04-16 18:23
  •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尹에 “예수님 같다”는 전한길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尹에 “예수님 같다”는 전한길

    계엄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번엔 ‘이기고 돌아왔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돌아갔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주민에게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며 “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사태를 보면서 많은 걸 깨달았으니까, 그것만큼 중요한 안보가 없다. 그럼 되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14일 채널A 라디오에 출연

    곽선미 기자 | 2025-04-15 08:12
  • [속보]‘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만∼300만 원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교인 등 10여 명의 형도 확정됐다. 김 전 장관 등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던 2020년 3월 29일∼4월 19일 방역당국의

    곽선미 기자 | 2025-04-24 11:02
  • 이준석 “보수진영 지금 그 모양 그꼴 이유”…‘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김문수 공약에

    이준석 “보수진영 지금 그 모양 그꼴 이유”…‘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김문수 공약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공약과 관련해 “그런 정치인들 때문에 이른바 보수 진영이 지금 그 모양 그 꼴이 된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오른다고 한다. 무분별하고 불공정한 복지 제도가 초래한 결과”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저와 개혁신당은 욕먹을 각오를 하면서까지 노인 무임승차를 폐지하고,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 무임승차가 겉으로는 경로 우대

    곽선미 기자 | 2025-04-20 21:15
  • 이국종 “내 인생 망했다…너흰 탈 조선해라” 발언 이유는

    이국종 “내 인생 망했다…너흰 탈 조선해라” 발언 이유는

    수년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책임져 왔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 내용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이 교수는 14일 충북 괴산에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여기 오기 싫었다. 후배들한테 미안해서 해줄 말이 없는데… 근데 교장이 병원까지 찾아와서 해달라 하는데 나도 국방부에서 월급 받는 입장이라 수락했다”며 강연에 온 배경을 설명했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이 교

    곽선미 기자 | 2025-04-16 00:39
  • [속보]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측은 해당 매체에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 무소속 대선

    곽선미 기자 | 2025-05-12 11:43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엄수된다. 상주는 아내와 딸이다. 강 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1989년생인 고인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곽선미 기자 | 2025-04-2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