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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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체육부 허종호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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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포항, 연고지 女축구부 3곳에 유니폼 지원

    K리그1 포항, 연고지 女축구부 3곳에 유니폼 지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 지역 여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12일 포항은 연고지인 경북 포항지에 자리한 여자 축구부 3곳에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전달식은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 FC와 K리그1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전달식엔 이철호 포항 사장과 포항여자전자고·항도중·상대초 여자축구부의 지도자 및 주장이 참석했다. 포항은 지역 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유니폼을 지원했고, 올해엔 포항시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 80명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상대초의 김유진 감독은

    허종호 기자 | 2025-05-12 14:48
  • 나이키, 女러너 위한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 성료

    나이키, 女러너 위한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 성료

    여성 러너를 위한 나이키의 ‘애프터 다크 투어(After Dark Tour) 서울10K’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12일 나이키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열린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10K에 7000명의 여성 러너가 참석했다. 여성 러너들은 핑크빛 모자를 쓰고 10㎞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 여의도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가 더 많은 여성을 러닝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50년 넘게 러닝 혁신을 선도한 나이키는 다양한 수준의 러너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2005년

    허종호 기자 | 2025-05-12 14:47
  • 슈퍼레이스, 25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참가 업체 모집

    슈퍼레이스, 25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참가 업체 모집

    슈퍼레이스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서 홍보 및 식음료(F&B) 부스를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 12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오는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콘셉트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홍보와 먹거리 및 음료를 제공할 F&B 부문 업체를 모집한다.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IT,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

    허종호 기자 | 2025-05-12 14:35
  • 올 ‘엘 클라시코 4승’… 바르사, R마드리드 완벽 제압

    올 ‘엘 클라시코 4승’… 바르사, R마드리드 완벽 제압

    바르셀로나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특히 ‘엘 클라시코’에서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에 4승을 거두며 라이벌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눌렀다. 하피냐가 2골, 라민 야말과 에릭 가르시아가 1골씩, 페란 토레스가 3어시스트를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26승 4무 5패(승점 82)로 2위 레알 마드리드(2

    허종호 기자 | 2025-05-12 11:19
  • ‘유로파 결승’ 앞두고… 몸 푼 손흥민

    ‘유로파 결승’ 앞두고… 몸 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손흥민은 ‘워밍업’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11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후반 13분 교체 출전했다. 1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후 최근 7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손흥

    허종호 기자 | 2025-05-12 11:19
  • 미트윌란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도움까지

    미트윌란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도움까지

    이한범(23·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데 이어 도움까지 올렸다. 이한범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코펜하겐과 수페르리가 원정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023년 8월 미트윌란에 입단한 이한범은 주로 벤치 멤버로 활동했으나 최근엔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올 시즌 주축으로 활동한 우스만 디아오의 퇴장 징계 탓에 이한범은 지난달 28일 노르셸란전에 선발로 출전해 70여분을 뛰었다. 그리고 2경기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한

    허종호 기자 | 2025-05-12 10:49
  • 이현지·김민주, 유도 그랜드슬램서 생애 첫 금메달

    이현지·김민주, 유도 그랜드슬램서 생애 첫 금메달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들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2위 이현지(남녕고)는 11일 밤(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18위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현지가 성인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현지는 초반 토로푸아와 함께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이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오른발

    허종호 기자 | 2025-05-12 09:15
  •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 SON, 첫 ‘우승컵’ 잡을까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 SON, 첫 ‘우승컵’ 잡을까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부상 탓에 준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도미닉 솔란케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3-1로 이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통산 네 번째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초대 대회인 1

    허종호 기자 | 2025-05-09 11:21
  • 펠레그리니 vs 마레스카… 콘퍼런스리그 결승서 ‘사제대결’

    펠레그리니 vs 마레스카… 콘퍼런스리그 결승서 ‘사제대결’

    유럽프로축구 클럽대항전의 3부격인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사제대결’이 성사됐다. 레알 베티스(스페인)의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과 첼시(잉글랜드)의 엔초 마레스카(45) 감독이 우승을 다툰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유르고르덴(스웨덴)을 1-0으로 눌렀다. 첼시는 1·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베티스는 이날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테미오 프랑키 경기장에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비겼으나 1·2차전 합계에서 4-3으로 우위

    허종호 기자 | 2025-05-09 09:48
  • ‘트레블’ 감독의 팀이냐 ‘트레블’ 해봤던 팀이냐…  ‘빅이어’는 어디로?

    ‘트레블’ 감독의 팀이냐 ‘트레블’ 해봤던 팀이냐… ‘빅이어’는 어디로?

    ‘빅 이어(Big ear)’는 누구의 품으로 향할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초특급’ 스타들이 없어도 조직력을 앞세운 플레이로 ‘별들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두 구단의 최종 대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과 시모네 인차기 감독의 인터 밀란은 오는 6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을 다툰다. 파리 생제르맹은 4강전에서 잉글랜드

    허종호 기자 | 2025-05-09 09:13
  • 세계 최고의 클럽 축구대회… 레알 마드리드 ‘15회 우승’ 최강자

    세계 최고의 클럽 축구대회… 레알 마드리드 ‘15회 우승’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앞세운 스페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 호령하고 있다. 1955년 유러피언컵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챔피언스리그는 1992년 개편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대회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여겨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와 더불어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다. 특히 우승팀은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챔피언스리그 최강자는 레알 마드리드다. 챔피언스리그 초기

    허종호 기자 | 2025-05-09 09:13
  • 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원정 결장… “아직 팀훈련 참여 안 해”

    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원정 결장… “아직 팀훈련 참여 안 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더딘 부상 회복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으나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르러 노르웨이로 떠나는 선수단과 동행하지는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일 1차전에서 3-1로 이겨 결승행에 유리하다. 하지만 선수단 상황은 좋지 않다. 핵

    허종호 기자 | 2025-05-08 13:47
  •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가짜 정보·뉴스 퇴치해야”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가짜 정보·뉴스 퇴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민주당의 험지로 여겨지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후보는 4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당연하다. 제가 미울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왜 미울까. 제가 뭘 그리 잘못한 것이 있나”라고 말했다. 또 “온갖 모함을 당하기는 했지만, 제가 정말 뭐가 있었다면 이 자리까지 왔겠나. (저를) 먼지 이상으로 털었는데”라며 “그럼에도 저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허종호 기자 | 2025-05-04 13:47
  • [속보]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2명 사망… 유독가스 질식 추정

    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2명 사망… 유독가스 질식 추정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 공장에서 5명이 유독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작업자가 맨홀에 빠져서 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대 A씨 등 2명은 맨홀 입구 근처에 쓰러져 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맨홀 안에 있던 40대 B씨는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에 있던 50대 C씨 등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허종호 기자 | 2025-05-04 13:31
  • 레반도프스키, 햄스트링 부상… 바르사 ‘비상’

    레반도프스키, 햄스트링 부상… 바르사 ‘비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사진)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다.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는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20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가 검진 결과에서 왼쪽 허벅지의 반힘줄근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레반도프스키의 훈련 복귀 시점은 부상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9일 셀타 비고와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

    허종호 기자 | 2025-04-21 11:37
  • 린가드, ‘아동 성추행 혐의’ 할아버지 재판 위해 영국행

    린가드, ‘아동 성추행 혐의’ 할아버지 재판 위해 영국행

    제시 린가드(FC 서울)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할아버지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23일 서울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광주 FC와 프로축구 K리그1 홈경기를 치른 후 다음 날 영국으로 떠났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가 할아버지의 송사와 관련해 할 일이 있다며 귀국을 요청해 승낙했다. 다음 경기 전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린가드의 할아버지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고, 케네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복수의 영국 매체에 따르면 린가드의 할아버지 케네스는 한 여성을 5세부터 19세 때까지

    허종호 기자 | 2025-04-23 15:51
  • 유니폼 대신 가죽점퍼… 팀승리 축하한 손흥민

    유니폼 대신 가죽점퍼… 팀승리 축하한 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사진)이 부상 중에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토트넘이 2024~20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행 기대감을 부풀렸다. 잉글랜드의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3-1로 완파했다. 브레넌 존슨과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가 1골씩을 넣었다. 토트넘은 오는 9일 2차전에서 지더라도 1골 차로 막으면 1·2차전 합계에서 앞서 결승에 오른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발 부

    허종호 기자 | 2025-05-02 11:41
  •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 SON, 첫 ‘우승컵’ 잡을까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 SON, 첫 ‘우승컵’ 잡을까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부상 탓에 준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도미닉 솔란케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3-1로 이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통산 네 번째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초대 대회인 1

    허종호 기자 | 2025-05-09 11:21
  • 동급생 뺨 7대나 때린 여중생, 영상 유포되자 “얌전히 벌 받겠다”

    동급생 뺨 7대나 때린 여중생, 영상 유포되자 “얌전히 벌 받겠다”

    여중생이 동급생 뺨을 때리는 영상이 SNS에 유포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스타그램에선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 39초짜리 동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경찰은 SNS 영상과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 가해 여중생인 A양은 아파트 외부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손으로 동급생 B양의 뺨을 7대나 때린다. B양은 “미안해. 그만해 달라”며 애원했지만 A양은 멈추지 않고 욕설을 내뱉으

    허종호 기자 | 2025-05-04 10:15
  • 지난해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000만 원… 中국적 1만2033명 ‘최다’

    지난해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000만 원… 中국적 1만2033명 ‘최다’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28.5%나 늘어나며 증가세로 바뀌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1만7087명으로 2023년(1만4630명)보다 16.8% 늘었다.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2021년 4만265명에서 2022년 1만8491명, 2023년 1만4630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부정수급 건수와 액수도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해 부정수급 건수는 4만5909건으로 2023년(

    허종호 기자 | 2025-05-04 07:50
  • ‘유로파 결승’ 앞두고… 몸 푼 손흥민

    ‘유로파 결승’ 앞두고… 몸 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손흥민은 ‘워밍업’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11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후반 13분 교체 출전했다. 1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후 최근 7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손흥

    허종호 기자 | 2025-05-12 11:19
  • ‘캐디피 간편결제’ 그린재킷, 비대면 결제 도입

    ‘캐디피 간편결제’ 그린재킷, 비대면 결제 도입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이 비대면 결제를 도입했다. 25일 그린재킷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입된 비대면 결제는 앱 설치 없이 7초 만에 캐디피 모바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골프 카트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그린재킷 앱 설치 없이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등록하지 않아도 기존에 등록한 페이로 결제할 수 있기에 더 안전하고 간편하며 쉽다. 기존 그린재킷 버전에선 사용자와 캐디가 앱을 다운받아야 했다. 또한 라운드 전·후 사용자가 캐디에게 모바일 Q

    허종호 기자 | 2025-04-25 14:46
  • 지금 대전은 봄축제… ‘달’도 차고 ‘황새’도 난다

    지금 대전은 봄축제… ‘달’도 차고 ‘황새’도 난다

    ‘달빛에 황새가 날아간다’ 지금 ‘팬심’으로 봄 날씨보다 더 봄 같은 대전광역시의 프로스포츠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이럴 것이다. ‘달’은 김경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 황새는 황선홍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의 별명이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 만년 하위권이었던 한화와 대전이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대전시가 들썩이고 있다. 대전시는 ‘노잼 도시’라던 말이 쑥 들어갔다. 프로야구 한화가 확 달라졌다. 한화는 29일까지 18승13패로 2025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3위에 올

    정세영 기자 외1명 | 2025-04-30 10:21
  • 서울시내버스 2년 연속 파업하나… 노사 입단협 접점 못 찾아

    서울시내버스 2년 연속 파업하나… 노사 입단협 접점 못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의 준법투쟁(준법운행)에도 접점을 찾지 못한 탓에 버스 노조의 2년 연속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된 이후 노사 간 교섭은 진행되지 않았다. 조정 무산으로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경고성으로 준법운행을 했다. 준법운행은 안전수칙이나 교통법규를 필요 이상으로 지키면서 연착을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조가 파업 대

    허종호 기자 | 2025-05-04 09:46
  •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가짜 정보·뉴스 퇴치해야”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가짜 정보·뉴스 퇴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민주당의 험지로 여겨지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후보는 4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당연하다. 제가 미울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왜 미울까. 제가 뭘 그리 잘못한 것이 있나”라고 말했다. 또 “온갖 모함을 당하기는 했지만, 제가 정말 뭐가 있었다면 이 자리까지 왔겠나. (저를) 먼지 이상으로 털었는데”라며 “그럼에도 저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허종호 기자 | 2025-05-04 13:47
  • 지난해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000만 원… 中국적 1만2033명 ‘최다’

    지난해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000만 원… 中국적 1만2033명 ‘최다’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28.5%나 늘어나며 증가세로 바뀌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1만7087명으로 2023년(1만4630명)보다 16.8% 늘었다.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2021년 4만265명에서 2022년 1만8491명, 2023년 1만4630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부정수급 건수와 액수도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해 부정수급 건수는 4만5909건으로 2023년(

    허종호 기자 | 2025-05-04 07:50
  • [속보]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2명 사망… 유독가스 질식 추정

    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2명 사망… 유독가스 질식 추정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 공장에서 5명이 유독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작업자가 맨홀에 빠져서 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대 A씨 등 2명은 맨홀 입구 근처에 쓰러져 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맨홀 안에 있던 40대 B씨는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에 있던 50대 C씨 등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허종호 기자 | 2025-05-04 13:31
  • 해외파견 후 의무복무 안 하고 퇴사…  대법 “파견 목적이 근로 제공이면 반환 약정은 무효”

    해외파견 후 의무복무 안 하고 퇴사… 대법 “파견 목적이 근로 제공이면 반환 약정은 무효”

    대법원이 해외 파견근무 후 의무복무를 채우지 않고 사직하면 파견 비용을 반환하도록 한 약정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퇴사한 직원 A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지난달 15일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기술원은 공모절차를 거쳐 A씨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파견기관 비용부담 전문가로 파견한 후 IAEA에 관련 예산 지원을 위해 30만4000유로를 지급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파견근무를 한 뒤

    허종호 기자 | 2025-05-05 01:15
  • 지금 대전은 봄축제… ‘달’도 차고 ‘황새’도 난다

    지금 대전은 봄축제… ‘달’도 차고 ‘황새’도 난다

    ‘달빛에 황새가 날아간다’ 지금 ‘팬심’으로 봄 날씨보다 더 봄 같은 대전광역시의 프로스포츠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이럴 것이다. ‘달’은 김경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 황새는 황선홍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의 별명이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 만년 하위권이었던 한화와 대전이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대전시가 들썩이고 있다. 대전시는 ‘노잼 도시’라던 말이 쑥 들어갔다. 프로야구 한화가 확 달라졌다. 한화는 29일까지 18승13패로 2025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3위에 올

    정세영 기자 외1명 | 2025-04-30 10:21
  • 5·18 묘지에 손편지 남긴 이준석, “오월 광주 정신 살려 정치 바로 세울 것”

    5·18 묘지에 손편지 남긴 이준석, “오월 광주 정신 살려 정치 바로 세울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 후보는 당원들의 손편지를 전달한 뒤 민주주의 정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4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광주 정신을 오롯이 기리기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영령들을 모시려 한다. 올해는 당원들이 한 분 한 분께 직접 쓴 손편지를 올렸다”며 “오월 광주 정신을 살려 민주국가를 만들고 정치를 다시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5월 이주영·천하람 의원과 묘지에 일일이 국화를 헌

    허종호 기자 | 2025-05-04 13:54
  • 서울시내버스 2년 연속 파업하나… 노사 입단협 접점 못 찾아

    서울시내버스 2년 연속 파업하나… 노사 입단협 접점 못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의 준법투쟁(준법운행)에도 접점을 찾지 못한 탓에 버스 노조의 2년 연속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된 이후 노사 간 교섭은 진행되지 않았다. 조정 무산으로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경고성으로 준법운행을 했다. 준법운행은 안전수칙이나 교통법규를 필요 이상으로 지키면서 연착을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조가 파업 대

    허종호 기자 | 2025-05-04 09:46
  • 노장은 살아있다… 45세 로즈 ‘7언더’ 66세 커플스 ‘1언더’

    노장은 살아있다… 45세 로즈 ‘7언더’ 66세 커플스 ‘1언더’

    오거스타=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명인열전’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는 노익장이 빛났다. 45세 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후보’들과 간격을 크게 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33년 전인 1992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66세 노장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언더파로 쟁쟁한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로즈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허종호 기자 | 2025-04-11 11:25
  • 나이키, 女러너 위한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 성료

    나이키, 女러너 위한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 성료

    여성 러너를 위한 나이키의 ‘애프터 다크 투어(After Dark Tour) 서울10K’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12일 나이키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열린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10K에 7000명의 여성 러너가 참석했다. 여성 러너들은 핑크빛 모자를 쓰고 10㎞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 여의도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가 더 많은 여성을 러닝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50년 넘게 러닝 혁신을 선도한 나이키는 다양한 수준의 러너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2005년

    허종호 기자 | 2025-05-12 14:47
  • 미트윌란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도움까지

    미트윌란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도움까지

    이한범(23·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데 이어 도움까지 올렸다. 이한범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코펜하겐과 수페르리가 원정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023년 8월 미트윌란에 입단한 이한범은 주로 벤치 멤버로 활동했으나 최근엔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올 시즌 주축으로 활동한 우스만 디아오의 퇴장 징계 탓에 이한범은 지난달 28일 노르셸란전에 선발로 출전해 70여분을 뛰었다. 그리고 2경기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한

    허종호 기자 | 2025-05-12 10:49
  • 엎드려 절받기?…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꽃가마 이미지 ‘한국 한정’ 게시

    엎드려 절받기?…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꽃가마 이미지 ‘한국 한정’ 게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꽃가마에 태웠다. SNS에 게재한 우승 축하 이미지에서 김민재를 제외해 한국 팬들의 공분을 사고 하루 만의 일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분데스리가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뮌헨 선수로서 들어 올린 첫 트로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타는 이미지를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

    허종호 기자 | 2025-05-07 10:59
  • 전국 문방구 7800개만 남았다…저출산·온라인쇼핑에 사라져

    전국 문방구 7800개만 남았다…저출산·온라인쇼핑에 사라져

    학교 앞에 항상 있던 문방구가 사라졌다. 심지어 문구·완구 시장에도 발걸음이 끊겼다. 통계청과 문구유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문방구는 1990년대 약 3만 곳 수준이었으나 2017년 1만 곳 이하로 줄더니 지난해 1월 기준 7800여 곳만 남았다. 어린이 날이 다가왔으나 오프라인의 문구·완구 시장에도 발길이 뜸하다. 그나마 장난감 가게에만 사람들이 찾고 있다. 문방구가 사라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난 2011년 초등학생에게 기본 학용품과 수업 준비물을 지원하는 ‘학습준비물 지원제도’가 전국에 시행되면서 지역 문방구가 큰 타격을

    허종호 기자 | 2025-05-06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