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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개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개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13일 개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포된 개교 120주년 슬로건은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다. 기존 슬로건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더욱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로 재해석한 것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삼육대만의 본질적인 교육 가치와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삼육대는 설명했다. 120주년 기념 엠블럼은 ‘120년의 유산을 이어 미래로(Legacy to Future)’라는 콘셉트와 새 슬로건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노지운 기자 | 2026-03-13 13:52
  • 인권위, ‘휴대폰 개통 때 안면인증’ 과기부에 재검토 권고

    오는 23일 전면 시행을 앞둔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 의무화’ 정책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13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안면인증 의무화 정책을 재검토할 것과 고령자·장애인·디지털 취약계층 등 생체인식정보 제공이 곤란하거나 생체인식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주체의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안면인증 대체 수단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또 생체인식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정기적 보안 점검을 실시해 결과를 공표하라고도 촉구했다. 인권위는 안면인증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노지운 기자 | 2026-03-13 11:54
  • “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 안했다면”… ‘남탓’만 쏟아진 이태원참사 청문회

    “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 안했다면”… ‘남탓’만 쏟아진 이태원참사 청문회

    10·29 이태원 핼러윈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열린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청문회에서 당시 치안·질서유지 책임자였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 서울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참사 원인을 두고 ‘남 탓’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조위는 12일과 13일 연이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청문회를 연다. 12일 증인으로 나온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지 않았다면 이런 참담한 사고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당시 (핼러윈에) 대비를 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로 (경비 인력이) 많이 분

    노지운 기자 | 2026-03-13 11:54
  • “쿠팡, 전관 72명 영입”…경실련, 공직자윤리위·인사혁신처 공익감사 청구

    “쿠팡, 전관 72명 영입”…경실련, 공직자윤리위·인사혁신처 공익감사 청구

    쿠팡이 입법·행정·사법 출신 공직자들을 대거 영입해 ‘전관 카르텔’을 형성했고 이를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인사혁신처가 사실상 방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쿠팡의 전방위적 전관 포섭 실태 폭로 및 공직자윤리위·인사혁신처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 분석 결과 최근 6년간 국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 405명 중 394명(97.3%)이 별다른 제한 없이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 정부 공직자윤리위 역시 심사 대상자 5226명 중 4천727명

    노지운 기자 | 2026-03-11 15:53
  • 덕성여대 기후환경과문화전공,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단계 선정

    덕성여대 기후환경과문화전공,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단계 선정

    덕성여대(총장 민재홍)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2단계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이 운영하는 기후환경과문화전공은 사업기간인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계속해서 지원을 받게 됐다. HUSS 사업은 기후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성여대가 참여하는 환경 컨소시엄은 국민대를 주관

    노지운 기자 | 2026-03-11 15:12
  • 서울과기대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2기 입학식 … “에너지 분야 혁신인재 양성”

    서울과기대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2기 입학식 … “에너지 분야 혁신인재 양성”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 창의융합대학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 큐브홀에서 학사과정 계약학과인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들의 출발을 알린 이 자리에는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과 한국전력공사(KEPCO) 임직원을 비롯한 내·외빈, 신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는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모체학과로 해 한전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설립됐다. 이는 4년(8개 학기) 학사과정 계

    노지운 기자 | 2026-03-10 14:18
  • 서울시립대-알에이에이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AI 기반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협력

    서울시립대-알에이에이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AI 기반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협력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9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프롭테크 기업 알에이에이피(대표 김회대)와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협약의 목적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 기부를 통해 산학 간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각종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하는 데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에이에이피는 앞으로 3년 동안 서울시립대 학생과 교직원에게 약 3억 원 상당의 ‘두랍(do raap)’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알에이에이피는

    노지운 기자 | 2026-03-10 14:07
  • 삼육대 송창호 교수팀, ‘엑서게임’의 만성 뇌졸중 재활 효과 입증

    삼육대 송창호 교수팀, ‘엑서게임’의 만성 뇌졸중 재활 효과 입증

    만성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에서 엑서게임(Exergame) 기반 통합 훈련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엑서게임은 운동(exercise)과 게임(gaming)을 결합한 재활 훈련 방식으로, 신체 활동과 인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게임 기반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물리치료학과 송창호 교수 연구팀이 이중과제 엑서게임의 임상적 효과를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권위 학술지 ‘Journal of Neuro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JNER)’에

    노지운 기자 | 2026-03-06 13:08
  • 덕성여대, 기부금 기탁식·장학금 수여식 잇따라

    덕성여대, 기부금 기탁식·장학금 수여식 잇따라

    덕셩여대(총장 민재홍)는 지난 4일 대학본부 제1회실에서 2건의 발전기금 기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덕성여대 발전기금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기부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월 약학대학 졸업생인 임영자 동문이 1억 원의 학교종합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도 기업과 교수,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4일 기탁식에서는 윤한영 동문(경영 78)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 경영학 전공 학생 2명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백윤장학금’을 지급했다

    노지운 기자 | 2026-03-06 12:59
  •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이란아, 이겨야 된다! 1년만 전쟁하자!” 6일 금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오픈채팅방에서 한 투자자가 이 같은 글을 올리자 다른 투자자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이들은 “이란이 꼭 이기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쓰거나 전쟁이 장기화하기를 기원했다. 반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력을 더 쏟아부어야 한다” “이대로 장기전으로 가는 건 최악”이라는 식의 글이 하루에만 수백 개씩 쏟아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가 이미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유가가 급격히 오르는 등

    노지운 기자 | 2026-03-06 11:51
  • 이란 “전쟁범죄” vs 이스라엘 “핵개발 용인못해”… 서울서 여론전

    이란 “전쟁범죄” vs 이스라엘 “핵개발 용인못해”… 서울서 여론전

    주한 이란대사관과 이스라엘대사관이 5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란 전쟁’ 관련 입장을 밝혔다. 오전 10시 이란대사관이 먼저 포문을 열자 한 시간 뒤인 11시 이스라엘대사관이 맞불을 놨다. 민간인 피해와 글로벌 물류 마비 등 초반부터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는 이번 전쟁의 책임 소재를 놓고, 양 측이 한국에서도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란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유엔 헌장 2조 4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이며, 불법적인 무력 사용에 해당한다”며 “특

    이현웅 기자 외2명 | 2026-03-05 12:06
  • 떡볶이떡 6개 4000원?… BTS 공연 앞두고 ‘바가지 주의보’

    떡볶이떡 6개 4000원?… BTS 공연 앞두고 ‘바가지 주의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도심 상권에 ‘BTS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종로구 광장시장과 중구 명동 일부 노점에선 바가지 요금·저질 상품 판매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의 악덕 상술로 인해 국가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일 광장시장 내부는 비가 내리는 중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시장 상인들은 “하오츠(haochi·맛있어요)” 등 외국어를 곁들

    노지운 기자 | 2026-03-05 11:58
  • 7000대 버스 ‘올스톱’… 빙판길 걸어 지옥철 타고 ‘꾸역꾸역 출근’

    7000대 버스 ‘올스톱’… 빙판길 걸어 지옥철 타고 ‘꾸역꾸역 출근’

    “부리나케 뛰어오다 빙판길에 넘어져 옷 다 버렸네요. 오늘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결렬로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13일 오전 7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역을 향해 뛰어가던 직장인 이모(29) 씨의 흰 바지는 검은 얼룩으로 더러워진 상태였다. 이 씨는 “‘설마’ 하던 버스 운행 중단 소식을 아침에 일어나서야 확인했다”면서 “택시마저 잡히지 않아 급하게 뛰다 빙판길에 넘어져 하루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날 새벽 1시 30분쯤 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4시 첫차부터 전체

    노지운 기자 외2명 | 2026-01-13 11:59
  • 女용의자 집서 약물 다량발견…강북 모텔 20대남성 노린 연쇄살인?

    女용의자 집서 약물 다량발견…강북 모텔 20대남성 노린 연쇄살인?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이 잇달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남성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주거지에서 다량의 약물을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약물의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 여성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와 프로파일링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0일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의 주거지에서 다량의 약물을 찾아냈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감정

    노지운 기자 | 2026-02-12 12:22
  • [단독]수사받던 20대 캄송환자 석달째 도주…경찰, 계속 추적 중

    수사받던 20대 캄송환자 석달째 도주…경찰, 계속 추적 중

    지난해 10월 18일 캄보디아 범죄단지(웬치)에서 스캠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다 잠적해 석 달째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에 코리아 전담반을 개설하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피의자가 수사 중 도주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29일 문화일보 취재 결과, 지난해 10월 18일 캄보디아 송환자 64명 중 60명에 대한 1심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다. 2명에 대해선 경찰이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 애초 송환자 64명 중 사전에 구속

    노지운 기자 외1명 | 2026-01-29 12:06
  •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이란아, 이겨야 된다! 1년만 전쟁하자!” 6일 금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오픈채팅방에서 한 투자자가 이 같은 글을 올리자 다른 투자자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이들은 “이란이 꼭 이기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쓰거나 전쟁이 장기화하기를 기원했다. 반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력을 더 쏟아부어야 한다” “이대로 장기전으로 가는 건 최악”이라는 식의 글이 하루에만 수백 개씩 쏟아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가 이미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유가가 급격히 오르는 등

    노지운 기자 | 2026-03-06 11:51
  • [단독] 김병기, 노량진수산시장 고액후원 받고 인사개입 의혹

    김병기, 노량진수산시장 고액후원 받고 인사개입 의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내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운영사 수협노량진수산㈜ 전직 대표로부터 고액 후원을 받으며 임원 인사에 개입하는 등 시장 운영을 좌지우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량진수산 영업본부장 A 씨가 사상 처음으로 6년을 재임한 배경에 김 의원의 ‘압력’이 있었다는 여러 상인들의 증언도 나왔다. 16일 문화일보 취재 결과, 노량진수산 B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3월 25일부터 같은 해 12월 27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400만 원을 김 의원에게 후원했다. B 전 대표는 2020년 6월 대표이사로 선출된

    이은주 기자 외1명 | 2026-01-16 11:54
  •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현재의 통일교는 근본적 목적을 상실한 범죄 조직이나 다름없습니다. 종교 법인으로서 허가를 취소하고 해체해야 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창시자이자 초대 교주인 고 문선명 총재의 3남 문현진(54)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지난 25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관계 금품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현 통일교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1998년 문 총재의 후계자로 지명됐지만, 평화·통일운동 방향과 통일교 재단 운영, 지배 구조를 둘러싸고 당시 통일교 수뇌부와 극심한 갈등

    노지운 기자 | 2026-02-27 09:19
  • 한성대, ‘서울-지방 공유 협력 활성화’ 중국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한성대, ‘서울-지방 공유 협력 활성화’ 중국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한성대 서울 RISE 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3박 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성대의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 컨소시엄 참여 대학인 동의대·경일대·호서대 등 4개 대학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첨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첫 날인 2일 베이징 HICOOL 글로벌 창업서비스 플랫폼에서 개최된 ‘한·중 청년창업 포럼’에는 베이징해외고층차인재협회(北京海外高层次人才协

    노지운 기자 | 2026-02-12 15:06
  • ‘인생 한방’ 불법도박에 혹해… 대출 돌려막다 ‘통장팔이’ 전락[교도소 담장 위의 2030]

    ‘인생 한방’ 불법도박에 혹해… 대출 돌려막다 ‘통장팔이’ 전락

    ‘일확천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불법도박 전과자가 된 이태형(가명·32) 씨에게도 분명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용직, 배달업, PC방 알바 등을 전전하다 군에 입대했지만, 늘 성실하게 일했다. 2016년 제대 후에는 2년간 지방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계약직 현장 직원으로 일했다. 이 씨는 “차곡차곡 적금을 붓던 재미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이 씨 인생이 궤도를 이탈한 것은 2000만 원 가까운 돈이 모였을 무렵인 2018년이었다.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던 동료를 통해 불법 도박을

    노수빈 기자 외3명 | 2026-02-04 09:26
  •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도대체 파업이 언제 끝나는 건지…. 어제 하루에만 5만 보를 걸었어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파업 이틀째를 맞은 14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안양역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첫차를 기다리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52) 씨는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씨는 “버스 파업 때문에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역에서 50분은 걸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국가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5시 10분쯤 1호선 서울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54)

    노지운 기자 외3명 | 2026-01-14 12:09
  • 아르키메데스도 울고 갈 ‘텅스텐 금’… 밀도 같아 엑스레이로 못가려내[Who, What, Why]

    아르키메데스도 울고 갈 ‘텅스텐 금’… 밀도 같아 엑스레이로 못가려내

    글·사진=노지운·김혜웅 기자 최근 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찾은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는 묘한 분위기였다. 귀금속 상가 수십 개가 성업 중이었지만, 100m 남짓한 벽과 출입문 곳곳에 ‘함량 미달 금(金) 척결을 위해 나서 주세요!’ ‘불량 금(타 금속이 포함된 순금덩어리 등) 수사 의뢰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지난해 말 귀금속 거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금’ 논란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발견된 가짜 금은 미미한 수준이라 현재는 잠잠해졌고,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종

    노지운 기자 외1명 | 2026-01-21 09:20
  • “마약 끊은 뒤에도 정상적 사회생활 힘들어… 처벌 아닌 재활정책 집중해야”[교도소 담장 위의 2030]

    “마약 끊은 뒤에도 정상적 사회생활 힘들어… 처벌 아닌 재활정책 집중해야”

    “가장 큰 문제는 마약을 끊고 나서 발생합니다. 어떤 직업도 가지기가 어려우니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분도 많은 게 현실이죠.” 서울시 마약관리센터 회복지원가 이일우(55·사진) 씨는 지난 3일 서울시립 은평병원에서 기자와 만나 “요즘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마약 사범에 대한 정책이 처벌 위주로 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현재 국내에서 수십 명밖에 없는 회복지원가 중 1명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3년간 200명에 가까운 중독자들을 상담했다. 회복지원가는 마약 투약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노지운 기자 | 2026-02-09 09:16
  • 경찰, ‘김병기 의혹’ 관련자 34명 조사…“압수물 분석 후 소환”

    경찰, ‘김병기 의혹’ 관련자 34명 조사…“압수물 분석 후 소환”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핵심 당사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재수사에 들어갔다. 압수물 분석 후 김 의원을 소환해 진상을 규명할 방침이다. 다만 소환조사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동작구의회 청사와 조모 전 동작구의원의 사무실 및 주거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조 전 구의원은 2022년 7∼9월 서울 여의도 일대 식당에서 김 의원 부인 이모 씨가 식사할 수 있도록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주거나 선결제하는

    노지운 기자 | 2026-01-19 13:14
  • 7000대 버스 ‘올스톱’… 빙판길 걸어 지옥철 타고 ‘꾸역꾸역 출근’

    7000대 버스 ‘올스톱’… 빙판길 걸어 지옥철 타고 ‘꾸역꾸역 출근’

    “부리나케 뛰어오다 빙판길에 넘어져 옷 다 버렸네요. 오늘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결렬로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13일 오전 7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역을 향해 뛰어가던 직장인 이모(29) 씨의 흰 바지는 검은 얼룩으로 더러워진 상태였다. 이 씨는 “‘설마’ 하던 버스 운행 중단 소식을 아침에 일어나서야 확인했다”면서 “택시마저 잡히지 않아 급하게 뛰다 빙판길에 넘어져 하루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날 새벽 1시 30분쯤 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4시 첫차부터 전체

    노지운 기자 외2명 | 2026-01-13 11:59
  • [단독] 김병기, 노량진수산시장 고액후원 받고 인사개입 의혹

    김병기, 노량진수산시장 고액후원 받고 인사개입 의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내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운영사 수협노량진수산㈜ 전직 대표로부터 고액 후원을 받으며 임원 인사에 개입하는 등 시장 운영을 좌지우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량진수산 영업본부장 A 씨가 사상 처음으로 6년을 재임한 배경에 김 의원의 ‘압력’이 있었다는 여러 상인들의 증언도 나왔다. 16일 문화일보 취재 결과, 노량진수산 B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3월 25일부터 같은 해 12월 27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400만 원을 김 의원에게 후원했다. B 전 대표는 2020년 6월 대표이사로 선출된

    이은주 기자 외1명 | 2026-01-16 11:54
  •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현재의 통일교는 근본적 목적을 상실한 범죄 조직이나 다름없습니다. 종교 법인으로서 허가를 취소하고 해체해야 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창시자이자 초대 교주인 고 문선명 총재의 3남 문현진(54)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지난 25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관계 금품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현 통일교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1998년 문 총재의 후계자로 지명됐지만, 평화·통일운동 방향과 통일교 재단 운영, 지배 구조를 둘러싸고 당시 통일교 수뇌부와 극심한 갈등

    노지운 기자 | 2026-02-27 09:19
  •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도대체 파업이 언제 끝나는 건지…. 어제 하루에만 5만 보를 걸었어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파업 이틀째를 맞은 14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안양역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첫차를 기다리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52) 씨는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씨는 “버스 파업 때문에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역에서 50분은 걸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국가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5시 10분쯤 1호선 서울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54)

    노지운 기자 외3명 | 2026-01-14 12:09
  •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1년만 전쟁하자” 비극 놓고 응원전 펼치는 투자자들

    “이란아, 이겨야 된다! 1년만 전쟁하자!” 6일 금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오픈채팅방에서 한 투자자가 이 같은 글을 올리자 다른 투자자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이들은 “이란이 꼭 이기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쓰거나 전쟁이 장기화하기를 기원했다. 반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력을 더 쏟아부어야 한다” “이대로 장기전으로 가는 건 최악”이라는 식의 글이 하루에만 수백 개씩 쏟아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가 이미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유가가 급격히 오르는 등

    노지운 기자 | 2026-03-06 11:51
  • 女용의자 집서 약물 다량발견…강북 모텔 20대남성 노린 연쇄살인?

    女용의자 집서 약물 다량발견…강북 모텔 20대남성 노린 연쇄살인?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이 잇달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남성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주거지에서 다량의 약물을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약물의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 여성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와 프로파일링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0일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의 주거지에서 다량의 약물을 찾아냈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감정

    노지운 기자 | 2026-02-12 12:22
  • [단독]李대통령이 비판한 ‘위안부 혐오단체’…6년간 관련 집회 330여회 개최..警, 뒷북 수사

    李대통령이 비판한 ‘위안부 혐오단체’…6년간 관련 집회 330여회 개최..警, 뒷북 수사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지난 6년간 전국 133곳과 해외 등에서 연 관련 집회가 330차례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 비난하면서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해 왔다. 경찰은 이들의 활동을 사실상 방치하다 이 대통령의 발언 후에야 뒷북 수사에 나섰다. 27일 문화일보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글 1000여 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6년간 330여 차

    노지운 기자 외1명 | 2026-01-27 12:16
  • ‘약’을 나르고 돈을 잡았다… 그리고 약이 나까지 삼켰다[교도소 담장 위의 2030]

    ‘약’을 나르고 돈을 잡았다… 그리고 약이 나까지 삼켰다

    17세 때 가출한 성준우(가명·25) 씨는 생계를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 몸에서 악취가 나는 희귀난치병 때문에 학교조차 다니기 어려웠던 그는 일찌감치 거리로 나왔다. 다른 이들처럼 평범한 사회생활을 꿈꿀 수 없었기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배달업을 하며 고시원·모텔방에서 살았다. 검정고시를 통과해 고교는 졸업했지만 사회 어디에서도 성 씨를 불러주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성 씨는 SNS에서 ‘고소득 알바’ 문구만 보고 홀린 듯 텔레그램으로 연락했다. 그에게 한 줄기 희망이었던 고소득 알바의 실체는 마약을 밀거래하는 던지기책, 일명 ‘

    노지운 기자 외2명 | 2026-02-09 09:23
  • ‘李피습’ 배후 캔다며, 대규모TF 꾸린 경찰

    지난 2024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 발생한 부산 가덕도 피습테러 사건을 재수사할 경찰 태스크포스(TF)가 26일 부산에 설치됐다. 앞서 국가정보원도 이 사건 담당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일 이 사건을 ‘국가 공인 1호 테러 사건’으로 규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인데, 이미 테러범이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상황에서 이뤄지는 대대적인 재조사를 두고 “공권력 낭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다. 정치권 일각에선 “올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는 말도 나온다. 경찰청 국

    노지운 기자 | 2026-01-26 11:57
  • 아르키메데스도 울고 갈 ‘텅스텐 금’… 밀도 같아 엑스레이로 못가려내[Who, What, Why]

    아르키메데스도 울고 갈 ‘텅스텐 금’… 밀도 같아 엑스레이로 못가려내

    글·사진=노지운·김혜웅 기자 최근 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찾은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는 묘한 분위기였다. 귀금속 상가 수십 개가 성업 중이었지만, 100m 남짓한 벽과 출입문 곳곳에 ‘함량 미달 금(金) 척결을 위해 나서 주세요!’ ‘불량 금(타 금속이 포함된 순금덩어리 등) 수사 의뢰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지난해 말 귀금속 거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금’ 논란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발견된 가짜 금은 미미한 수준이라 현재는 잠잠해졌고,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종

    노지운 기자 외1명 | 2026-01-21 09:20
  • 덕성여대 기후환경과문화전공,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단계 선정

    덕성여대 기후환경과문화전공,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단계 선정

    덕성여대(총장 민재홍)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2단계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이 운영하는 기후환경과문화전공은 사업기간인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계속해서 지원을 받게 됐다. HUSS 사업은 기후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성여대가 참여하는 환경 컨소시엄은 국민대를 주관

    노지운 기자 | 2026-03-11 15:12
  • 한성대, ‘서울-지방 공유 협력 활성화’ 중국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한성대, ‘서울-지방 공유 협력 활성화’ 중국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한성대 서울 RISE 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3박 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성대의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 컨소시엄 참여 대학인 동의대·경일대·호서대 등 4개 대학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첨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첫 날인 2일 베이징 HICOOL 글로벌 창업서비스 플랫폼에서 개최된 ‘한·중 청년창업 포럼’에는 베이징해외고층차인재협회(北京海外高层次人才协

    노지운 기자 | 2026-02-1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