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교

이제교 기자

편집국장석 부국장


문화일보 편집국장석 이제교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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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지났지만 모이면 늘 같아… 당시 회상하다 결국 울고 말죠”[데스크가 만난 사람]

    “23년 지났지만 모이면 늘 같아… 당시 회상하다 결국 울고 말죠”

    ■ 데스크가 만난 사람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Q. 오늘 서해수호의 날… 제2연평해전 용사로서 소회 NLL사수 전투로 오른발 잃고 참수리 357호 전우 6명 희생 北도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데 정치권 통합 아닌 분열 안타까워 나라에 헌신한 유공자에 힘되려 고민 끝에 보훈부 차관직 맡아 한국전쟁 참전국 중심 보훈외교 독립 지원 외국인 서훈 등 확대 인터뷰 = 이제교 부국장 jklee@munhwa.com 시작은 늘 같다. 누구 아들과 딸이 군대에 갔고, 누구는 허리가 아프고, 술잔이 돌다가

    이제교 기자 | 2025-03-28 10:00
  • [속보]대검,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석방 지휘 결론

    대검,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석방 지휘 결론

    대검찰청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이 타당하고 결론을 내렸다. 8일 대검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 가진 지휘부 회의에서 윤 대통령 석방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원의 구속취소에 따라 검찰은 7일내 즉시 항고를 할 수 있고, 기간 내 항고를 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은 석방되지만 대검 지휘부는 석방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에 즉시항고 포기 및 석방 지휘를 지시했다. 특수본은 대검 지시를 놓고 논의에 들어간 상태로 8일 오후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지만 대검의 결정을 따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제교 기자

    이제교 기자 | 2025-03-08 14:21
  • 국힘-민주 ‘검찰 줄다리기’…"野 협박에 굴복 안돼" vs "尹 석방은 국민 배신"

    국힘-민주 ‘검찰 줄다리기’…"野 협박에 굴복 안돼" vs "尹 석방은 국민 배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 지휘권을 갖고 있는 검찰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국힘은 "야의 협박에 굴복하면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석방은 국민 배신"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여야 사이에서 검찰의 판단이 주목된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법원의 명령에도 검찰은 20시간 넘게 대통령을 불법감금하고 있다"며 "검찰이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아직 판결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제교 기자 | 2025-03-08 14:10
  • ‘다 된 죽에…’, 다급한 이재명 탄핵집회 총공세

    ‘다 된 죽에…’, 다급한 이재명 탄핵집회 총공세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으로 마음이 급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찬탄(탄핵찬성) 집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이 대표는 ‘대통령 행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올 정도로 각계 인사를 접촉하면서 ‘성장과 통합’을 강조해 왔는데 상황이 예측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오후 종로구 안국동에서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주 직

    이제교 기자 | 2025-03-08 11:45
  • [속보]崔대행 “포천 공군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崔대행 “포천 공군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와 관련, 경기도 포천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중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가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인근 6사단 예하 부대 내에도 폭탄이 3발 떨어져 장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제교 기자

    이제교 기자 | 2025-03-08 10:32
  • 박찬대 “검찰 尹 석방하면 배신”…심우정 총장 압박 나섰다

    박찬대 “검찰 尹 석방하면 배신”…심우정 총장 압박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8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즉시 항고를 촉구하면서 강하게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만약 검찰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한다면 이는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 우두머리에 충성하는 행위”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심 총장을 직접 거론하면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을 때 즉시 기소했어야 함에도, 검사장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핑계로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다”며 “돌이켜보면 심 총장은 그때 이미 윤석열 석방을 기도했던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즉시항고 제도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난 적이 없다. 엄연히 살아 있는 법”이라며 “그럼에도 검찰이 위헌 우려를 고려한다면 그것은 윤석열을 석방해주려는 핑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의 언급은 위헌여부를 고려해 검찰이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놓고 숙고에 들어가자 심 총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불법·

    이제교 기자 | 2025-03-08 10:24
  • ‘尹 석방’ 심우정 총장 선택은?…“여러가지 검토중”

    ‘尹 석방’ 심우정 총장 선택은?…“여러가지 검토중”

    14일 안에 결정해야…‘고심의 고심’ 거듭 중 석방시 민주당 강력반발 ‘탄핵카드’ 꺼낼 수도 심우정 검찰총장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진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심총장이 만약 석방 지휘를 하면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8일 검찰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 할지 석방 지휘서를 보낼지 이틀째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출입 기자단에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계속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공지했다. 전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검찰의 구속기간 계산법이 틀린 데다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죄 수사권 유무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당일 곧바로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 또는 즉시항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법원 결정이 알려진 뒤 약 14시간 넘게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7일 이내에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 할

    이제교 기자 | 2025-03-08 09:56
  • 북, 핵잠 건조현장 전격공개...김정은 “전쟁능력 완전무결해야”  도발

    북, 핵잠 건조현장 전격공개...김정은 “전쟁능력 완전무결해야” 도발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잠수함 건조 현장 시찰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전쟁수행능력을 초강력적이고 완전무결한 수준에 올려세워야 한다”며 한미연합훈련 시점에 맞춰 무력과시 언급에 나섰다, 북한이 핵잠 건조현장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실내의 제작현장을 방문해 회색으로 칠해진 핵잠수함 하부에서 관계자들에게 핵잠수함 공정을 지시하고 있었다. 또 선수부분 옆에 설치된 5층 높이의 철제 가계단 구조물에 직접 올라 핵잠수함 제작현장을 직접 시찰하기도 했다.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명식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대장), 당 중앙위원회 주요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8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

    이제교 기자 | 2025-03-08 09:09
  • 북한의 포천 오폭 사고 ‘조롱?’…“사고로 괴뢰한국에서 대소동”

    북한의 포천 오폭 사고 ‘조롱?’…“사고로 괴뢰한국에서 대소동”

    북한이 8일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를 인용문 형태로 간략히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괴뢰공군전투기들이 백주에 한 민간인 마을과 주변에 포탄들을 떨구는 사고가 발생해서 괴뢰한국에서 대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방어목적인 한미연합훈련을 침략훈련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날 오폭사고 현장을 ‘아수라장’이라고 표현하는 등 불안한 체제의 결속수단으로 이용했다. 방송은 지난 6일 공군과 육군, 주한미군이 투입된 실탄사격훈련 과정에서 전투기 2대가 표적지인 훈련장으로부터 8km 떨어진 민가에 포탄 8개가 떨어져 “민간인과 괴뢰군을 포함한 수 십명이 중경상을 입고 살림집과 건물들이 붕괴됐으며 마을들은 삽시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또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한다”거나 “주변 지역은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고도 했다. 방송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한국의 호전광들은 실탄사격훈련을 계속 감행했으며 더욱이 괴뢰공군은 사고가 있은 때로부터 약 100분이 지나서야 저들이 전투기에 의한 오폭사실을 자인했다”며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

    이제교 기자 | 2025-03-08 08:49
  • 尹 ‘구속취소’ 탄핵 빅뱅 터지나…헌재 기각과 인용 촉각

    尹 ‘구속취소’ 탄핵 빅뱅 터지나…헌재 기각과 인용 촉각

    윤측 문제 제기 속 “헌재도 절차적 문제 고려해야” 견해 제기 “형사 재판과 탄핵 심판은 독립된 절차” 영향 제한론 의견도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현재 평의가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헌재가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려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진보진영에서는 인용 결정을 자신하면서도 내심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면서 검찰의 구속기간 계산법이 틀렸다는 점을 직접적인 사유로 들었다. 법정 구속 기간에서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소요한 시간을 차감할 때, 일수가 아니라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게 타당한데 검찰이 일수를 기준으로 윤 대통령을 구금한 건 위법이라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같은 이유로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유지·해제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는지를 판단하는 탄핵심판에 영향을 직접 ?

    이제교 기자 | 2025-03-08 08:11
  • “軍은 일단 명령에 따르는 수명자… 정치적 목적 동원땐 정당성 잃어”[데스크가 만난 사람]

    “軍은 일단 명령에 따르는 수명자… 정치적 목적 동원땐 정당성 잃어”

    ■ 데스크가 만난 사람 - 김장수 前 국방부 장관·국가안보실장 Q. 12·3 계엄사태후, ‘권력과 軍’ 비극적 딜레마 어떻게… 12·3 계엄 어설프게 끝나 다행 軍, 완벽한 문민통제에 놓여야 계엄 동원 군인, 정상참작해야 많은 나라서 위기상황 대응위해 전쟁억지·평화유지 등 교리화 헌법 5조2항 軍 정치중립 명시 정치적 이용땐 민주주의 침해 사회분열 조장·국제고립 자초 인터뷰 = 이제교 부국장 jklee@munhwa.com, 정리 = 이시영 기자 “꿈이 노래를 잃으면 제 마음을 묶는 사슬이 되는 법이라. 혁명이 사랑을 잃으면 추하고 가공할 폭력이 되는 법이라. 제 욕심을 위장하고 제 불의를 감싸 덮는 무서운 청맹과니의 주술을 낳는 법이라.” (이청준 소설 ‘흰 옷’에서) 12·3 비상계엄 이후 37일이 흘렀다. 혼란, 아노미 상태다. 찬탄진영은 ‘윤석열 체포’를 외치고, 반탄진영은 ‘윤석열 사수’로 맞선다. 급기야 경찰과 대통령경호처가 맞붙는 무력대립도 빚어지고 있다. 정치발 분열과 불안정, 가치관 붕괴로 우리는 미증유의 희생을 치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갖고 있는 풀리지 않는 의문들…. 왜 자해적 계엄에

    이제교 기자 외1명 | 2025-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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