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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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산업부 이정민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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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日 고베 노선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강화

    제주항공, 日 고베 노선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강화

    제주항공이 일본 노선을 확대하며 늘어난 일본행 수요 잡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1일 인천~일본 고베(神戸)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고베 노선은 6월에는 매일 오후 1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3시 15분에 고베공항에 도착한다. 고베공항에서는 오후 4시 15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5분에 도착한다. 7월부터는 인천공항에서 15분 빠른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고, 고베공항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한다

    이정민 기자 | 2026-06-11 16:19
  • 대한항공,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안전 역량 강화 총력 나선다

    대한항공,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안전 역량 강화 총력 나선다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아시아나항공과 합쳐진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비해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만큼 안전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정비 시설을 대규모로 신설·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 운항승무원의 훈련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통합하고 양사 객실승무원들이 통합 이후 동일하게 안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대한항공 창립 기념사를 통해 “최우선 가치인 안

    이정민 기자 | 2026-06-11 15:02
  • 한화큐셀, 美조지아 공장 완공…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한화큐셀, 美조지아 공장 완공…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7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사진)에서 태양광 셀 양산을 시작한다. 한화큐셀은 잉곳·웨이퍼·모듈에 이어 셀 공정까지 구축하면서, 미국 내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를 완성했다. 한화큐셀은 10일 카터스빌 공장을 완공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다음 달부터 이곳에서 제조된 셀을 활용해 미국산 태양광 모듈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솔라 허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모두 갖춘 생산거점이다. 이번 생산라인 완공으로 한화큐셀의 미국 내 생산

    이정민 기자 | 2026-06-10 12:00
  • 중동전쟁으로 빨라진 ‘SAF(지속가능 항공유)’ 개발 시계… 정유·석화 먹거리 주목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지속가능항공유(SAF)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10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SAF 생산 체계를 구축하거나 상업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초기에는 폐식용유(UCO)나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동·식물성 유지 수첨개질 공정(HEFA) 방식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 개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울산 콤플렉스에 ‘동반 정제(C

    이정민 기자 | 2026-06-10 12:00
  • 고환율 쇼크… “원가 올라 팔수록 손해”

    고환율 쇼크… “원가 올라 팔수록 손해”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원가 상승 압박을 언제까지 감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 장기 고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출 비용 중 달러 비중이 높은 항공·정유·석유화학업계는 물론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내수업체도 “팔수록 손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단기적으로 국내 기업의 38.2%가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비용 인상

    이정민 기자 외2명 | 2026-06-09 11:51
  • 한화큐셀 탠덤 셀 ‘달’까지 간다… 나사 우주태양광 실증 실험 참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 공대가 참여하는 우주 과학기술 실증 프로젝트(SSTEF-1)에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우주·방산기업 이지스 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하는 우주 기술 실증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공대 산하 비영리 응용연구기관인 GTRI는 우주 환경에서의 태양광 셀 성능에 관한 실증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화큐셀의 탠덤 셀을 실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탠덤 셀은 두 종류의 셀을 결합한 태양전지로 같

    이정민 기자 | 2026-06-09 11:49
  • 코트라, 발칸 최대 방산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코트라, 발칸 최대 방산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럽에서 방위비 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방산 기업들이 발칸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를 찾아 현지 진출 모색에 나섰다. 코트라는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불가리아 국제방위산업전(HEMUS) 2026’에서 K방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HEMUS는 매회 50여 국 방산 기업이 전시자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HD현대중공업·다산기공 등 방산 9개 사가 참가해 현지 정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동장비, 통신 시스템, 드론 등

    이정민 기자 | 2026-06-08 11:50
  • “부동산 공부로 인생2막 개척… 매물 조사뒤 투자 토론”[6시 퇴근 이후]

    “부동산 공부로 인생2막 개척… 매물 조사뒤 투자 토론”

    글·사진 = 이정민 기자 “보고 오셨다는 매물이 허위 매물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신축 빌라 매물인데 가격이 싸서 의문점을 갖긴 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스터디 카페에서 20여 명이 각자 책상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 부동산 강사를 하고 있는 차원희(42) 씨가 만든 ‘레벨업’이라는 부동산 경매 스터디 현장이다. 차 씨는 “운동선수 생활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혼자보다는 함께 투자 경험을 공유하면 짧은

    이정민 기자 | 2026-06-08 09:25
  •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SP삼화… ‘컬러 창의교육’ 등 사회공헌 강화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SP삼화… ‘컬러 창의교육’ 등 사회공헌 강화

    SP 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컬러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앙중을 시작으로 같은 달 28일 대신중에서 종로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색채계와 색의 3속성 등과 연계된 색채 이론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브랜드 컬러마케팅 사례를 통해 색채 산업에 적용되는 전반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시각적 약자를 고려한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형 환

    이정민 기자 | 2026-06-05 14:18
  • 배구·탁구에 클레이사격까지…대한항공,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 강화

    배구·탁구에 클레이사격까지…대한항공,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 강화

    대한항공이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면서 스포츠업계뿐 아니라 재계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배구와 탁구를 넘어 클레이사격, 축구까지 종목을 확장하는 등 신규 종목 창단과 공식 후원 활동까지 이어가며 ‘참여형 스포츠 육성’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를 운영하며 국내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1969년 창단 이후 대한항공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 선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 배구’를 구현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정민 기자 | 2026-06-05 13:32
  • 정유사 손실 4조 넘는데…보전 기준 ‘원가’ 강행할듯

    정유사 손실 4조 넘는데…보전 기준 ‘원가’ 강행할듯

    정부가 이르면 5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 보전 기준을 담은 고시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유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실 보전 기준에 따라 향후 정유 4사 실적을 비롯해 정부 재정 부담 규모까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정유업계는 기회비용까지 포함해 최소 4조 원 이상 손실이 발생했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기회비용을 보전 기준에 반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예상된다. 이날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사 손실 산정을 위한 고시를 최종 검토 중이다. 산업부는 고시

    이정민 기자 | 2026-06-05 11:55
  • 베트남서 K소비재 저변확대… 무협-코엑스, 7일까지 행사

    베트남서 K소비재 저변확대… 무협-코엑스, 7일까지 행사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자 최근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6.3%를 보유한 베트남에서 K소비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뷰티·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국내외 유망 소비재 기업 167개 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 1000여 건을 진행한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베트남은 화장

    이정민 기자 | 2026-06-05 11:55
  • [속보] ‘식비 대납’ 의혹에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안호영 “회유·압박 있어”

    ‘식비 대납’ 의혹에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안호영 “회유·압박 있어”

    저녁 모임 참석 청년 2명 “명백히 이원택 후보 홍보 자리” 주장 안 의원 “기성 정치 잘못으로 청년들 고통 받아서 안타깝고 미안” 전북도지사 후보 관련 ‘식비 대납’ 의혹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비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뽑힌 이원택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청년들에 대한 여러 회유와 압박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을 왜곡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이정민 기자 | 2026-04-18 14:04
  • 배현진, 장동혁 대표 직격… “열흘 집 비웠다 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배현진, 장동혁 대표 직격… “열흘 집 비웠다 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 중인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열흘이나 집을 비웠다 돌아오면 본인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서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

    이정민 기자 | 2026-04-18 17:05
  • 중국 대신 한국?…中의존도 줄이려는 유럽 시장서 부상한 K-전력기기

    중국 대신 한국?…中의존도 줄이려는 유럽 시장서 부상한 K-전력기기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전력기기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 전력기기 산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설비에 쓰이는 인버터를 시작으로 초고압·반도체 변압기 등 분야에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을 ‘고위험 공급국’으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인버터가 포함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공공자금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EU 관계자는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특정 국가가

    이정민 기자 | 2026-05-07 16:39
  • [단독]폭발위험 낮다더니… 한화에어로 사고현장엔 인화성 물질 수두룩

    폭발위험 낮다더니… 한화에어로 사고현장엔 인화성 물질 수두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56동에서는 폭발위험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이 다수 사용됐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사고 직후 회사 측은 “위험성이 낮은 공정인데 왜 사고가 났는지 의문”이라고 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다수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까지 이틀간 필수 공정을 제외한 9개 사업장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안전점검에 돌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지연(국민

    노수빈 기자 외2명 | 2026-06-04 11:39
  • “비행기가 무거워 못 뜹니다”… 5명 하차한 후 겨우 이륙한 항공사는

    “비행기가 무거워 못 뜹니다”… 5명 하차한 후 겨우 이륙한 항공사는

    영국에서 비행기 중량 기준 초과를 이유로 실제 일부 승객이 자발적으로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께 영국 사우스엔드 공항에서 스페인 말라가로 향할 예정이었 영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이지젯 여객기는 기상 조건과 활주로 길이로 인해 중량 제한이 적용됐다. 기장은 상황을 안내하며 승객 6명의 하차를 요청했다. 탑승객 켈리 웨일랜드(45)는 처음 기장의 안내를 듣고 “농담인 줄 알았다”며 “기상 상황이 이상하면 긴장하는 편인데, 이번 일로 불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2026-04-18 09:39
  • 호르무즈 빠져나온 오데사호, 충남 대산항에 온다…원유 100만 배럴 실어

    호르무즈 빠져나온 오데사호, 충남 대산항에 온다…원유 100만 배럴 실어

    호르무즈 해협이 재봉쇄되기 전 가까스로 빠져나온 원유 및 석유제품 운반선 각 한 척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향하는 첫 사례다. 20일 선박 추적 서비스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몰타 국적의 원유 운반선 ‘오데사(ODESSA)’호는 오는 5월 8일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오데사호는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으로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원유는 HD현대오일뱅크의 기존 계약에 따른 공급 물량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18

    이정민 기자 | 2026-04-20 12:10
  • K방산, 게임·車 손잡는다… “이종산업과 혁신 동맹”

    K방산, 게임·車 손잡는다… “이종산업과 혁신 동맹”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로 떠오른 국내 방산 4사가 이종산업 합종연횡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쟁 수혜업종을 넘어서 인공지능(AI)·무인체계·우주항공 등 미래 전장 플랫폼 경쟁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초격차 경쟁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의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과 KAI의 항공기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미래형 비행체를 공동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양사 협력이 향

    이정민 기자 | 2026-05-12 11:58
  • DX노조 하루새 8000명 ↑… 통과돼도 ‘勞勞 성과급 2R’ 우려

    DX노조 하루새 8000명 ↑… 통과돼도 ‘勞勞 성과급 2R’ 우려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22일 시작됐지만 조직 내부에서는 최대 100배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가 촉발한 ‘분배 갈등’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한 소외·박탈감이 앞으로 막판 표심을 뒤흔드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합의안이 가결되더라도 사업부별 내부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향후 노조 간 마찰 수준을 넘어 과반 노조 확보를 위한 노노(勞勞) 간 세력다툼으로까지 비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는 현재 판세상으로는 반도체(DS) 부문 내 메모

    이용권 기자 외2명 | 2026-05-22 11:49
  • 3월 손실액 1000억 vs 1조… 정부-정유사, 보전액 ‘엇갈린 셈법’

    3월 손실액 1000억 vs 1조… 정부-정유사, 보전액 ‘엇갈린 셈법’

    미국·이란 전쟁발 국제 유가 급등으로 도입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쟁점인 손실액 보상 기준을 둘러싸고 정부와 정유업계의 간의 입장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기준으로 기회손실까지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원가 범위 내 보전’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여 조만간 이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할 조짐이다. 27일 산업계 및 정부 등에 따르면 정유업계는 손실액이 3월 한 달 동안에만 1조 원 안팎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업계는 수입 및 정제 등의 실제 원가가 아닌,

    이정민 기자 외1명 | 2026-04-27 11:47
  • 국제 유가 급락… 김정관 “90달러대면 최고가격제 종료 검토”

    국제 유가 급락… 김정관 “90달러대면 최고가격제 종료 검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종료 검토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대 등의 요건을 거론했다. 김 장관은 27일 오후 세종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관련 질문에 “전쟁이 종료되고 호르무즈가 정상화되고 유가가 적정 수준, (배럴당) 90달러대 정도가 되면 (검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는 같은 달 27일의 2차 최고가격(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

    박준희 기자 외2명 | 2026-05-28 11:54
  • 역대최고 33단계 ‘유류폭탄료’… 내달 인천~뉴욕 왕복티켓 500만원 육박

    역대최고 33단계 ‘유류폭탄료’… 내달 인천~뉴욕 왕복티켓 500만원 육박

    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반 이상 이어지면서 오는 5월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결정됐다. 33단계가 적용된 건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 대한항공 최장 노선인 인천~뉴욕 간 왕복 유류할증료는 110만 원을 넘기게 됐다. 현행 33단계 이후로는 유류할증료를 더 올릴 수 없는 만큼 유가가 더 오른다면 항공사가 부담을 떠안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도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연료 수급난으로 한국∼남중국(홍콩 포함) 노

    이정민 기자 외1명 | 2026-04-16 12:20
  • 총리실, 金 총리 마약청 설치 검토 지시 보도에 “지시한 적 없어”

    총리실, 金 총리 마약청 설치 검토 지시 보도에 “지시한 적 없어”

    국무총리실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같은 마약청 설치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18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김 총리가 지난 17일 ‘마약류 대응 관계 장관회의’에서 “미국 DEA같은 마약청 설치를 검토하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총리는 대검찰청, 관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조직 및 인원 부족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행정안전부에 이를 정리,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면서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회의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2026-04-18 15:49
  • 배현진, 장동혁 대표 직격… “열흘 집 비웠다 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배현진, 장동혁 대표 직격… “열흘 집 비웠다 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 중인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열흘이나 집을 비웠다 돌아오면 본인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서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

    이정민 기자 | 2026-04-18 17:05
  • “한국, AI·제조 동시 구현 가능한 몇 안되는 국가… 이 분야 핵심허브 돼야”[문화산업포럼 2026]

    “한국, AI·제조 동시 구현 가능한 몇 안되는 국가… 이 분야 핵심허브 돼야”

    “효율성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경제안보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미·중 패권 경쟁이 통상과 산업, 기술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이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허윤(사진)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1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질서에 사실상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국가 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한국은 완전히 다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허 교수는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로 ‘상호의존성의

    이정민 기자 | 2026-05-11 09:14
  • 총리실, 金 총리 마약청 설치 검토 지시 보도에 “지시한 적 없어”

    총리실, 金 총리 마약청 설치 검토 지시 보도에 “지시한 적 없어”

    국무총리실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같은 마약청 설치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18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김 총리가 지난 17일 ‘마약류 대응 관계 장관회의’에서 “미국 DEA같은 마약청 설치를 검토하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총리는 대검찰청, 관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조직 및 인원 부족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행정안전부에 이를 정리,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면서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회의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2026-04-18 15:49
  • [속보] ‘식비 대납’ 의혹에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안호영 “회유·압박 있어”

    ‘식비 대납’ 의혹에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안호영 “회유·압박 있어”

    저녁 모임 참석 청년 2명 “명백히 이원택 후보 홍보 자리” 주장 안 의원 “기성 정치 잘못으로 청년들 고통 받아서 안타깝고 미안” 전북도지사 후보 관련 ‘식비 대납’ 의혹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비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뽑힌 이원택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청년들에 대한 여러 회유와 압박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을 왜곡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이정민 기자 | 2026-04-18 14:04
  • 중국 대신 한국?…中의존도 줄이려는 유럽 시장서 부상한 K-전력기기

    중국 대신 한국?…中의존도 줄이려는 유럽 시장서 부상한 K-전력기기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전력기기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 전력기기 산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설비에 쓰이는 인버터를 시작으로 초고압·반도체 변압기 등 분야에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을 ‘고위험 공급국’으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인버터가 포함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공공자금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EU 관계자는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특정 국가가

    이정민 기자 | 2026-05-07 16:39
  • 역대최고 33단계 ‘유류폭탄료’… 내달 인천~뉴욕 왕복티켓 500만원 육박

    역대최고 33단계 ‘유류폭탄료’… 내달 인천~뉴욕 왕복티켓 500만원 육박

    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반 이상 이어지면서 오는 5월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결정됐다. 33단계가 적용된 건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 대한항공 최장 노선인 인천~뉴욕 간 왕복 유류할증료는 110만 원을 넘기게 됐다. 현행 33단계 이후로는 유류할증료를 더 올릴 수 없는 만큼 유가가 더 오른다면 항공사가 부담을 떠안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도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연료 수급난으로 한국∼남중국(홍콩 포함) 노

    이정민 기자 외1명 | 2026-04-16 12:20
  • [단독]폭발위험 낮다더니… 한화에어로 사고현장엔 인화성 물질 수두룩

    폭발위험 낮다더니… 한화에어로 사고현장엔 인화성 물질 수두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56동에서는 폭발위험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이 다수 사용됐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사고 직후 회사 측은 “위험성이 낮은 공정인데 왜 사고가 났는지 의문”이라고 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다수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까지 이틀간 필수 공정을 제외한 9개 사업장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안전점검에 돌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지연(국민

    노수빈 기자 외2명 | 2026-06-04 11:39
  • 이라크戰 여파 2005년 구간제 할증 도입… 내달 ‘최고단계 적용’ 유력[10문10답]

    이라크戰 여파 2005년 구간제 할증 도입… 내달 ‘최고단계 적용’ 유력

    미국·이란 전쟁발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항공권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추가되는 유류할증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눈에 띄게 커지는 모습이다. 4월 들어 인천∼뉴욕 왕복 기준 40만 원의 추가 부담이 현실화되는 등 유류할증료는 단기간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문제는 유류할증료가 단순한 가격 인상 요인을 넘어 항공유 시장 구조, 정부 규제, 국제 정세가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라는 점이다. 왜 유류할증료는 따로 존재하는지,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

    이정민 기자 | 2026-04-14 09:17
  • DX노조 하루새 8000명 ↑… 통과돼도 ‘勞勞 성과급 2R’ 우려

    DX노조 하루새 8000명 ↑… 통과돼도 ‘勞勞 성과급 2R’ 우려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22일 시작됐지만 조직 내부에서는 최대 100배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가 촉발한 ‘분배 갈등’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한 소외·박탈감이 앞으로 막판 표심을 뒤흔드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합의안이 가결되더라도 사업부별 내부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향후 노조 간 마찰 수준을 넘어 과반 노조 확보를 위한 노노(勞勞) 간 세력다툼으로까지 비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는 현재 판세상으로는 반도체(DS) 부문 내 메모

    이용권 기자 외2명 | 2026-05-22 11:49
  • 말라가·상하이 이어 서울… ‘퐁피두 한화’ 개관식

    말라가·상하이 이어 서울… ‘퐁피두 한화’ 개관식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의 세 번째 국제 거점을 서울에 유치했다. 한화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퐁피두센터 한화는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에 이은 3번째 퐁피두 미술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한화그룹 계열사 경영진을 비롯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정민 기자 | 2026-05-20 11:55
  • 반도체도 ‘호르무즈 리스크’… 공정 필수재 헬륨 수급 비상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다시 막히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원유뿐 아니라 알루미늄과 헬륨, 나프타 등 산업 필수재로 ‘패닉 바잉(공포 매수)’ 양상이 확산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 선물 가격은 14일(현지시간) 기준 t당 3625달러(약 534만 원)로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 주간 평균 선물 3061달러에서 4월 3580달러로 16.8% 폭등한 가운데, 현물 가격은 더 올라 5달러 수준이었던 현물 프리미엄(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이 50달러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날

    이정민 기자 | 2026-04-15 11:58
  • 한화큐셀 탠덤 셀 ‘달’까지 간다… 나사 우주태양광 실증 실험 참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 공대가 참여하는 우주 과학기술 실증 프로젝트(SSTEF-1)에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우주·방산기업 이지스 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하는 우주 기술 실증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공대 산하 비영리 응용연구기관인 GTRI는 우주 환경에서의 태양광 셀 성능에 관한 실증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화큐셀의 탠덤 셀을 실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탠덤 셀은 두 종류의 셀을 결합한 태양전지로 같

    이정민 기자 | 2026-06-0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