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군찬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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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대전청사 방치 자전거 수리해 저소득층 준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 내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 총 115대를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에 기부해 자원의 재순환과 지역 저소득층 자활 사업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유일한 자전거 관련 자활기업 ‘행복자전거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서는 방치된 폐자전거를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재생 자전거로 만들고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 가정 및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자전거는 협동조합에서 수리·정비 후 저소득층 가정과
김군찬 기자 | 2025-05-13 14:48 -
“취업 문, 두드려 보세요”…강동구, ‘일자리 매칭 데이’ 개최
서울 강동구는 오는 21일 강동구청사 5층 대강당에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인 이케아코리아(유)와 ㈜에이스메디칼, ㈜우지기업을 비롯해 ㈜노블컴퍼니, ㈜경일게임IT아카데미까지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한 기업들은 매장 관리, 광고기획, 영업, 미화 등 업종 관련 직무를 맡을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총 45명의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별 채용 분야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분
김군찬 기자 | 2025-05-13 14:46 -
종로구,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국가 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서울 종로구에서 세계적인 어린이 공연 축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가 열린다. 종로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축제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오브제극 3편이 진행된다. 각 나라에서 온 인형, 사물, 배우의 움직임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오브제 마당극 ‘어둑시니’가 연다. 요괴의 날을 맞아 인간 세상에 나타난 다섯 요괴의 소통과
김군찬 기자 | 2025-05-13 14:31 -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 제공”…강북구, 주민 편의형 안내 시스템 도입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를 개편해 ‘주민 편의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폐기물 분리배출과 관련된 과태료 부과 사례가 반복되고, 배출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주민들이 혼란이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다양한 생활폐기물 품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키워드 자동완성 및 연관 품목 제시 기능도 포함된다. 검색 결과에 따라 세척 여부, 유의사
김군찬 기자 | 2025-05-13 14:11 -
상가 임대차 계약 ‘원상회복’ 분쟁 급증… 서울시 ‘현장조사 후 당사자 조정’ 추진
상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원상회복’ 범위를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이 늘어나자, 서울시가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정방식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임대차 분쟁 현장에 변호사·건축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을 직접 파견해 현장을 조사하고, 당사자 간 즉석에서 대화·조정을 진행하는 ‘혼합형(현장조사+즉석조정)’ 분쟁조정방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될 때 임차인은 통상적으로 임대차 공간을 원상복구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서 특약 조항이나 실제 사용한 방식에 따라 당사자 간 해석
김군찬 기자 | 2025-05-13 11:58 -
서울 중구, ABC마트-밀알복지재단 함께 아동들에게 온기 전한다
서울 중구는 ABC마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기호 ABC마트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91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ABC마트 기프트카드를 지원한다.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
김군찬 기자 | 2025-05-13 10:33 -
서대문구, 청년 창업기업 협력해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고래유니버스와 협력해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1층 20~21호에 이달 말까지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고래유니버스는 건강관리 앱 ‘잠보기의 하루’를 개발한 청년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연세대 캠퍼스타운 입주를 계기로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잠보기’는 잠과 만보기의 합성어로, 연체동물인 ‘문어’를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파우치, 에코백, 파자마, 의류 등을 판매한다.
김군찬 기자 | 2025-05-13 10:07 -
종로구 “종로에서 나고 자란 ‘주민소통관’ 찾아요”
서울 종로구는 오는16일까지 종로형 공동체의 활성화와 소통 행정의 구현을 위해 ‘2025년 주민소통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30~50대 지역주민으로 관내 2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또는 그 배우자나 자녀, 관내 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2대 이상 종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원의 18세 이상 된 자녀다. 세 가지 중 하나에 반드시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6일 오후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자치행정과로 방문 제출
김군찬 기자 | 2025-05-13 09:45 -
강동구, ‘과학 특화’ 강동숲속도서관 정식 개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숲속도서관’이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도서관은 개관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13일간 2만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내 대표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4984㎡ 규모의 중대형 구립도서관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나이대별 맞춤 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영어 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 자료실과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강동구 관
김군찬 기자 | 2025-05-13 09:27 -
야화 · 야경 ‘7夜’ 프로그램… 정동의 밤길서 미래를 꿈꾼다
근대문화유산인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야간에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중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이 열린다. 올해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미디어파사드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정동의 밤을 한껏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구는 23∼24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정동야행 주제는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개화기 정동은 서양 문물이 전통과 교차하던 미래를 품은 공간이었는데, 여기에 빛을 비추며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구에 따르면 △야화(
김군찬 기자 | 2025-05-13 09:18 -
강북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종합대책 시행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호우·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특히 폭염 및 풍수해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구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어르신·노숙인·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85개소(동 주민센터
김군찬 기자 | 2025-05-13 08:28 -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 헬스기구 교체로 새 출발
서울 중구는 서울시 특교금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충무스포츠센터 3층 헬스장의 헬스기구를 대거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무스포츠센터 헬스장은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다양한 헬스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다. 지난해 누적 등록인원이 1만8794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반면, 2008년 개관 이후 장기간 사용한 헬스기구가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아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이용불편에 따른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관내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연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억 원을
김군찬 기자 | 2025-05-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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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6월 중 인상 가능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전망이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다. 20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이 통과됐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된다.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소비자정책위원회는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요금 시스템
김군찬 기자 | 2025-04-20 10:08 -
사망한 아버지 장애인주차표지 수년간 부정사용한 아들 부부
사망한 아버지의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거나 반납하지 않은 채 수년간 사용한 40대 아들 부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공문서부정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5)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45)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 씨는 주차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치 장애인인 시아버지 C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장애인
김군찬 기자 | 2025-04-20 22:13 -
피고인석 앉은 尹, 내일 처음 공개…‘내란혐의’ 두번째 재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린다. 이날은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21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윤 전대통령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된다. 다만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출입을 허용했기 때문에 지난 14일 첫
김군찬 기자 | 2025-04-20 08:35 -
강동구, 과학 특화 ‘강동숲속도서관’ 시범운영
서울 강동구에 과학 특화 도서관 ‘강동숲속도서관’이 문을 연다. 강동구는 오는 25일부터 강동숲속도서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명일근린공원 내 있는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84㎡ 규모로 조성된 구립도서관이다. 도서관은 5월 14일 정식 개관 예정이다. 시설은 연령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영어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자료실과 복합문화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한 구는 영유아 공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
김군찬 기자 | 2025-04-22 09:13 -
인천 아파트 외벽 떨어져…50대 여성 머리 맞아 중상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6분쯤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이 사고로 입주민 50대 A 씨가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 2025-04-20 16:24 -
여친 7명에게 4억6000만 원 뜯은 30대의 최후
소개팅 앱 등에서 만나 사귄 여성 7명에게 수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3단독(기희광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당초 한 건의 혐의로만 법정에 섰으나 피해자들의 잇따른 고소로 사건이 병합돼 7건의 범죄사실에 대해 재판받았다. A 씨는 2022년 5월∼2023년 12월 교제한 여성 7명에게 빌린 4억60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계좌가 막혀서 직원들에게 급여를
김군찬 기자 | 2025-04-20 18:53 -
“해치 팬들 모여라”…서울시, 해치 1주년 팬파티 개최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 탄생 1주년을 맞아 ‘해치 1주년 팬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을 포함해 ‘해치의 팬미팅’이 열린다. 팬미팅은 하루 3회 진행되고 사전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한 해치 굿즈를 증정한다. 사전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hechi.soul.friends)에서 할 수 있다
김군찬 기자 | 2025-04-26 07:35 -
‘똥물수첩’ 속 그놈들…게임장서 행패부려 돈 뜯어낸 44명 잡혔다
6년간 서울 곳곳의 게임장을 돌아다니며 업주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한 4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공갈 등의 혐의로 4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0일 밝혔다. 50대 A씨 등 상습범 2명은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이들은 각각 2018년 8월부터 약 6년간 서울 전역 게임장 22곳에서 피해 업주 29명에게 총 1억4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동종 전과자인 A 씨의 경우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동대문구 등 9개 구 게임장 16곳에서 156회에 걸쳐 1926만
김군찬 기자 | 2025-04-20 11:09 -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고덕비즈밸리’ 완성 단계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 중인 산업 복합단지 ‘고덕비즈밸리’가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최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도 개장하면서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을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강동구에 따르면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총 23만4523㎡ 규모의 산업 복합단지 고덕비즈밸리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총면적 30만1337㎡ 규모에 업무시설과 64개 점포 등이 입점한 강동 아
김군찬 기자 | 2025-04-22 09:19 -
55년 된 홍제동 유진상가 일대,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탈바꿈
서울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에 49층, 1121가구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24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구역 지정안과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유진상가는 1970년대 ‘서울 요새화 정책’의 일환으로 복개된 하천 위에 세워진 상징적 건물로, 이 일대는 한때 서북권의 중심 상권이자 랜드마크였으나 1990년대 이후 점차 쇠퇴했다.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이 일대에는 공동 주택(1121가구), 오피스텔(92실), 판매·업무·근린생활시설, 복지·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김군찬 기자 | 2025-04-24 15:50 -
‘장애인의 날’ 장애인단체 1박2일 집회…21일 지하철 탑승시위 출근길 불편 예상
장애인 단체들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1박 2일 집회에 나선 가운데 이튿날 오전에는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예고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이 참여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장애인 등 1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공동투쟁단은 “수많은 후보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으나 장애인 권리에 대한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김군찬 기자 | 2025-04-21 00:31 -
전국 곳곳서 ‘폭삭’… 얕은 땅만 살피니 속수무책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는 싱크홀(지반침하)을 막기 위해 서울시와 부산시가 대책으로 내놓은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형 굴착공사의 경우 지하 10m 넘게 파기도 하는데, GPR 탐사는 고작 지하 2∼3m 정도만 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하면서 대응에 한계를 보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실상 속수무책 상황에 놓이면서, 일각에선 싱크홀 사고 방지 대책 수립 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김군찬 기자 외2명 | 2025-04-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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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돌 던졌다가 2200만 원 배상하게 된 초등생
친구 얼굴에 돌을 던져 상처를 입힌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피해자에게 2000여 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20일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주영 판사는 피해 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및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22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B 학생은 2023년 10월 5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내 놀이터에서 A 학생에게 돌을 던졌다. A 학생은 왼쪽 눈 아래 세로 1㎝, 왼쪽 뺨에 2㎝, 코 아래 1㎝ 크기의 상처가 생겼다. 법원이 신체 감정을
김군찬 기자 | 2025-04-20 10:01 -
사망한 아버지 장애인주차표지 수년간 부정사용한 아들 부부
사망한 아버지의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거나 반납하지 않은 채 수년간 사용한 40대 아들 부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공문서부정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5)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45)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 씨는 주차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치 장애인인 시아버지 C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장애인
김군찬 기자 | 2025-04-20 22:13 -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6월 중 인상 가능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전망이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다. 20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이 통과됐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된다.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소비자정책위원회는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요금 시스템
김군찬 기자 | 2025-04-20 10:08 -
피고인석 앉은 尹, 내일 처음 공개…‘내란혐의’ 두번째 재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린다. 이날은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21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윤 전대통령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된다. 다만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출입을 허용했기 때문에 지난 14일 첫
김군찬 기자 | 2025-04-20 08:35 -
“같은 장애 가져 어려움 더 공감… 계속 자립 도울 것”
“은퇴를 앞두고 받는 이 상은 어떤 것보다도 가장 값집니다. 원장이 아니라 이제는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을 돕는 삶을 살겠습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서울시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 올해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장애인 당사자 분야’ 대상을 받은 시각장애인 김무경(64) 씨가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개최한 축제에서는 사회에 귀감이 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수여하는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김군찬 기자 | 2025-04-11 11:33 -
‘장애인의 날’ 장애인단체 1박2일 집회…21일 지하철 탑승시위 출근길 불편 예상
장애인 단체들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1박 2일 집회에 나선 가운데 이튿날 오전에는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예고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이 참여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장애인 등 1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공동투쟁단은 “수많은 후보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으나 장애인 권리에 대한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김군찬 기자 | 2025-04-21 00:31 -
오세훈 추진 ‘한강 수상오피스’ 본격화…입지 선정 착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점 추진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후속으로 진행되는 한강 수상 오피스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수상 오피스 조성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심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후속으로 한강 수위가 올라도 안전한 수상 오피스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강 수상에 3600㎡ 규모의 부유체를 두고 부유체 상부에는 4층 규모로 연면적 5000㎡의 건물을 세운다. 업무를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
김군찬 기자 | 2025-04-20 14:36 -
챗GPT 필기 등장에 복학생들 푸념…AI로 바뀐 캠퍼스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캠퍼스 풍경도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챗GPT에게 영어 논문을 번역해달라거나 자료 검색을 부탁하는 일은 다반사고, 리포트 작성 등 대필에도 활용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챗GPT로 온라인 강의에서 100점 맞는 비법을 공유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강의 영상 속 PPT를 캡처해 챗GPT에게 보여주면 된다’, ‘핵심만 A4 1장 분량으로 요약해달라 해 내면 100점’이라는 것이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
김군찬 기자 | 2025-04-20 08:33 -
벚꽃 따라 달린 봄…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성료
서울 강동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이달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마니아와 일반 주민 등 약 4300명이 참여했다.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챌린지 코스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한 ‘라이딩 코스’(30km)와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1.5km)로 운영됐다. 라이딩 코스는 사전 신청 하루 만에 250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
김군찬 기자 | 2025-04-18 09:41 -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올해는 ‘행복 200% 행복 더하기: 더(THE) 하나 되는 기쁨’이란 슬로건 아래 기념식, 단체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김군찬 기자 | 2025-04-16 15:44 -
도시철도 등 곳곳에 대형공사… 싱크홀 고위험지역 28곳 더 있다
지난해 25개 자치구 중 8곳이 자진 제출한 싱크홀(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이 현재까지 50곳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 고위험지역이 추가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시가 싱크홀을 막기 위해 집중 점검하겠다는 도시철도공사 진행지역만 따져보면 적어도 28개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공사만 싱크홀 발생의 원인이 아닌 만큼, 전체 위험지역 규모 가늠조차 어려운 실정에 주민들의 공포감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공사, 동북선 건설공
김군찬 기자 외1명 | 2025-04-16 11:52 -
상가 임대차 계약 ‘원상회복’ 분쟁 급증… 서울시 ‘현장조사 후 당사자 조정’ 추진
상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원상회복’ 범위를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이 늘어나자, 서울시가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정방식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임대차 분쟁 현장에 변호사·건축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을 직접 파견해 현장을 조사하고, 당사자 간 즉석에서 대화·조정을 진행하는 ‘혼합형(현장조사+즉석조정)’ 분쟁조정방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될 때 임차인은 통상적으로 임대차 공간을 원상복구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서 특약 조항이나 실제 사용한 방식에 따라 당사자 간 해석
김군찬 기자 | 2025-05-13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