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형

정지형 기자

정치부 기자


문화일보 정치부 정지형기자 입니다
2
7
  • 이 대통령, 베선트·허리펑 접견… 동맹·동반자 사이 ‘균형외교’

    이 대통령, 베선트·허리펑 접견… 동맹·동반자 사이 ‘균형외교’

    이재명(얼굴)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3일 양국 경제수장을 잇달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유일 동맹국’인 미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중국 사이에서 실용 외교를 이어 가는 모습이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먼저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1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부총리 접견에서는 양국 간 수평·호혜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안 등

    정지형 기자 | 2026-05-13 12:14
  • “韓제조업에 피지컬AI 접목을… 美·中 사이 전략적 선택 중요”[문화산업포럼 2026]

    “韓제조업에 피지컬AI 접목을… 美·中 사이 전략적 선택 중요”

    12일 ‘문화산업포럼 2026’을 찾은 정치권·산업계·학계 핵심 관계자들은 ‘피지컬 AI혁명과 테크노헤게모니’를 다룬 포럼 취지에 공감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최근 세계 각국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이며, 국회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소위원장을 맡

    정지형 기자 외3명 | 2026-05-13 12:09
  • “피지컬 AI가 곧 국력… 韓, 골든타임 3년내 ‘HBM 무기’로 승부”[문화산업포럼 2026]

    “피지컬 AI가 곧 국력… 韓, 골든타임 3년내 ‘HBM 무기’로 승부”

    “피지컬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이고 미래 국력입니다. 골든타임은 이제 3년 남았습니다.” 문화일보가 12일 ‘피지컬 AI 혁명과 테크노헤게모니’를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문화산업포럼 2026’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AI의 미래를 이같이 규정했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정보 검색 같은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고 일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이정민 기자 외4명 | 2026-05-13 12:08
  • 삼전 勞使협상 결렬… 최악 파업 위기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17시간에 걸쳐 협의를 했지만 성과급 지급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13일 새벽 최종 결렬됐다. 정부 중재가 무산되면서 오는 21일로 예고된 삼성전자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다. 총파업이 현실화하면 직접적 피해만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수출 감소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에 엄청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밤샘 협상을 했지만, 노조 측이 “성과급 상한 폐지와 투명화·제도화 등 요구

    이재희 기자 외1명 | 2026-05-13 12:07
  • ‘국민배당’ 논란 부른 법인세 100조…“미래 생산 투자 우선해야”

    ‘국민배당’ 논란 부른 법인세 100조…“미래 생산 투자 우선해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1일 반도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인프라 산업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활용 방안으로 ‘국민배당금’을 제안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장밋빛 낙관’에 의존해 사실상 ‘AI 기본소득’을 언급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도 13일 “한국 자본시장 신인도와 시장경제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적극재정론 속 국민배당금 화두=김 정책실장이 AI 산업의 과실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화두를 제시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

    나윤석 기자 외1명 | 2026-05-13 12:06
  • 李대통령 “국가채무 명분… 긴축 강요하는 건 무책임”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가채무를 명분으로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돌림노래처럼 사회 일각에 존재하는데, 사실상 민생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며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가채무가 우량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발언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정부의 현금성 지출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이는 상황에서, 민생 회복을 명분 삼아 적극 재정을 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적극적 재정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성장률과 국내총생산(GDP) 자체를

    이정우 기자 외1명 | 2026-05-12 12:08
  • 이재명 대통령 “포퓰리즘적 긴축 안돼” 역발상… ‘돈 풀어 내수 활성화’ 강조

    이재명 대통령 “포퓰리즘적 긴축 안돼” 역발상… ‘돈 풀어 내수 활성화’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잠재성장률 제고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국가채무 증가를 우려하는 긴축재정론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00만 원당 143만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유도했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이런 객관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사회 일각에 존재한다. 국가채무를 명분으로 내세우는데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는 무책임한 목소리”라고

    나윤석 기자 외1명 | 2026-05-12 11:58
  •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팔면 토지거래허가 예외’ 공식화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팔면 토지거래허가 예외’ 공식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매물 잠김’ 조짐이 일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자 매도거래의 토지거래허가(토허) 예외를 통한 매물 유도 방침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또 정부는 비현실적인 청약 가점 당첨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비거주 1주택자의 토허 예외 방안을 두고 ‘갭투자 허용’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X 게시글에서 “억까(억지 비난)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잔여 임대 기간, 그것도 최대 2년 이내에 보증금 포함 매매대금 전액을 지급해야

    박준희 기자 외2명 | 2026-05-11 12:00
  • 강남 44㎡에 6인가족 만점?… 청약 당첨자 전수조사 착수

    부양가족 수를 속여 아파트 분양에 부정청약해 당첨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당첨된 2만5000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부정청약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 등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산하 부동산감독추진단과 국토교통부는 11일 “부양가족 실거주 여부 등 부정청약 당첨자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5년 7월 이후 분양한 서울 등 규제지역 모든 분양단지와 그 외 지역 인기 분양단지로 43개 단지, 2만5000세대에 달한다. 위장전입을 비롯해 위장결혼·이혼, 통장·자격

    정지형 기자 | 2026-05-11 11:54
  • 이 대통령, 순직 공무원 부모에 카네이션… “희생 기억” 울먹

    이 대통령, 순직 공무원 부모에 카네이션… “희생 기억” 울먹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의 일방적 희생에 기대는 사회가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모들의 어깨가 가벼워질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평생 헌신한 어머님·아버님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치매 안심 재

    나윤석 기자 외1명 | 2026-05-08 11:58
  • 與, 안될줄 알면서 ‘묻지마 표결’… 반대하는 野에 ‘반민주’ 낙인

    與, 안될줄 알면서 ‘묻지마 표결’… 반대하는 野에 ‘반민주’ 낙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 투표가 무산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졸속 추진이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계엄 요건 강화 등 내용적으로는 국민의힘이 공감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여당이 정치력을 발휘하지 않고 밀어붙이면서 개헌이 무산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개헌 반대론을 비판하는 등 여권이 개헌안을 6·3 지방선거에 활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통과시키겠다는 개헌안은 ‘이재명 독재 연장

    이시영 기자 외2명 | 2026-05-07 12:08
  • 李 “헌법 40여년 제자리… 내일 처리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헌법 개정안과 관련해 6일 “모든 국민이 동의하고, 정치권이 이구동성으로 말해온 것을 내일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합리적 통제를 헌법에 넣자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느냐. 또 5월 18일이 다가오면 누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치·경제·사회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었지만 헌법은 지난 40여 년 동안 제자리걸음

    이정우 기자 외1명 | 2026-05-06 12:09
  •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장예찬, 조갑제·양상훈 향해 막말 논란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장예찬, 조갑제·양상훈 향해 막말 논란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야권 일각에서 나오는 ‘오세훈·이준석·한동훈(오이한) 연대설’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라고 발언한 사실이 18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장 부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80년대생 정치인한테 ‘너네가 희생하고 동훈이 좀 살려줘’라고 하는데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른바 ‘오이한’ 연대 필요성을 주장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거론하면서다. 장 부원장은 “조갑제나 양상훈 같은 장강(長江)의 뒷물결이 양심이 있나”

    정지형 기자 | 2026-03-18 11:53
  • 폰 꺼놓고 떠난 공관위원장, 고심 커진 장동혁… 국힘 ‘시계제로’

    폰 꺼놓고 떠난 공관위원장, 고심 커진 장동혁… 국힘 ‘시계제로’

    6·3 지방선거를 불과 80여 일 앞둔 13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카드를 꺼내 들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가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장 대표는 휴대전화를 꺼둔 이 공관위원장을 직접 찾아 얘기를 듣겠다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두 차례 공천 미등록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며 오 시장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이 공관위원장 사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 시장에게 추가 후보 접수 기회를 줄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당 지도부에 처음 밝힌 시점은 전날(12일) 자정 전후로

    윤정선 기자 외2명 | 2026-03-13 11:54
  • [단독] ‘상습 교통법규 위반’ 고광헌 방미심위 후보자…차량 압류만 17건

    ‘상습 교통법규 위반’ 고광헌 방미심위 후보자…차량 압류만 17건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과태료와 세금 체납으로 총 17건에 이르는 차량 압류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과 함께 정치 편향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야당은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1992년 개인 차량을 소유한 시점부터 총 17차례 압류 처분을 받았다. 르망 보유 기간인 1992년 11월부터 1993년 5월까지는 6개월 만에 주차위반 과태료와

    정지형 기자 | 2026-04-01 08:50
  • 조국·한동훈 원내 입성땐 ‘여의도 빅뱅’…재보궐 전선 확대…

    조국·한동훈 원내 입성땐 ‘여의도 빅뱅’…재보궐 전선 확대…

    6·3 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인천, 경기, 충남, 전북에 이어 대구, 부산, 울산에서도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중량급 인사의 원내 입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당이 지선 공천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선과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구가 10곳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재 확정된 곳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경기 안산갑·평택을,

    정지형 기자 | 2026-03-25 11:57
  • 국힘 “선거 포퓰리즘 예산 삭감”… 여야, 전쟁추경 감액 막판 진통

    국힘 “선거 포퓰리즘 예산 삭감”… 여야, 전쟁추경 감액 막판 진통

    여야가 10일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해 협상을 진행했으나 쟁점 사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국세청 체납관리단 예산 등 정부·여당 핵심 사업을 두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예산결산위원회 간사가 참석하는 3+3 조찬 회동을 했다. 약 45분간 이어진 만남에서 증·감액 규모에 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서 양측은 추후 협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예결위 여야 간사인 이소영 민주당 의원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

    정지형 기자 외2명 | 2026-04-10 11:54
  • 홍준표 지지 얻은 김부겸, 정책총괄엔 국힘 출신 임명

    홍준표 지지 얻은 김부겸, 정책총괄엔 국힘 출신 임명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6일 국민의힘 출신 인사에 ‘정책 총괄’을 맡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인사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총괄정책본부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채 본부장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이던 당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문경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그는 “대구 시민의 편(김 전 총리)을 택했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4-06 11:57
  • 선거 임박해 ‘깜깜이 증원’ … 광역 비례 27명 늘듯

    6·3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광역의회 비례대표 비율을 지역구 의원 대비 10%에서 상향하는 방안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17일 나온다. 31년 만에 처음으로 비례대표를 증원하는 것인데, 공청회도 한 번 열지 않았다.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은 4개월 이상 넘긴 상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광역의회 비례대표 비율 상향 등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협상을 진

    서종민 기자 외1명 | 2026-04-17 12:05
  • 서민석측 “박상용 녹취록 미공개 파일까지 모두 檢제출”

    서민석측 “박상용 녹취록 미공개 파일까지 모두 檢제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술 회유 의혹’이 국회 국정조사에 이어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수사로 번진 가운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했던 서민석 변호사가 주임검사였던 박상용 검사와의 녹취록을 6일 검찰에 제출했다. 서 변호사 측은 ‘녹취록 짜깁기’의혹과 관련해서는 “확보된 파일은 모두 제출한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에 출석하며 “이 사건의 본질은 검사가 피의자와 변호인에게 압박·회유하는 방법으로 거짓 진술을 이끌어 내려 했다는 것”이라며 “오늘 해

    이후민 기자 외3명 | 2026-04-06 11:58
  • 방용철의 답변은 계속 같았다… ‘팩트 벽’에 막힌 국조특위

    방용철의 답변은 계속 같았다… ‘팩트 벽’에 막힌 국조특위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쌍방울 전직 임원이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 대남공작원에게 이재명 대통령 방북 비용으로 70만 달러를 건넸다고 재차 증언하면서 15일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해 무리한 국정조사를 실시 중인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전날(14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서영교 특위 위원장 질의에 “(리호남이) 왔다”고 밝혔다. 청문회 내내 민주당 위원 질의에 “재판 중인

    정지형 기자 | 2026-04-15 12:10
  • ‘전남광주 출마’ 의사 밝힌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의 표명

    ‘전남광주 출마’ 의사 밝힌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의 표명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6·3 지방선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천 잡음’으로 인한 부담을 당에 더 이상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공관위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 공관위원은 통화에서 “본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고 남은 지선과 재·보궐 선거 공천은 새 공관위에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남은 공천 업무는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3-31 12:19
  • 공청회 한번 없이 광역의원 늘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현행 10%에서 14%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론화를 거치지 않고 의원 수를 늘린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양당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안 끝났다”며 “오후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선거구 획정과 함께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 상향 조정을 논의해 왔다. 현재 지역구 대비 광역의원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4-17 12:11
  • 전재수·추미애 빈자리… 한동훈·조국 출마 곁눈질

    전재수·추미애 빈자리… 한동훈·조국 출마 곁눈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수도권 등 전국에 걸쳐 10여 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니 국회의원총선거’급이 될 전망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거물급 인사들이 출마 지역 ‘눈치게임’을 끝내고 ‘몸풀기’에 나선 모양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부산 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하고 이 지역 출마를 논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서 전 의원은 통화에서 “국민의힘은 무공천을 해서라도 한 전 대표와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윤정아 기자 외1명 | 2026-04-09 12:02
  •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장예찬, 조갑제·양상훈 향해 막말 논란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장예찬, 조갑제·양상훈 향해 막말 논란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야권 일각에서 나오는 ‘오세훈·이준석·한동훈(오이한) 연대설’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라고 발언한 사실이 18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장 부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80년대생 정치인한테 ‘너네가 희생하고 동훈이 좀 살려줘’라고 하는데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른바 ‘오이한’ 연대 필요성을 주장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거론하면서다. 장 부원장은 “조갑제나 양상훈 같은 장강(長江)의 뒷물결이 양심이 있나”

    정지형 기자 | 2026-03-18 11:53
  • 폰 꺼놓고 떠난 공관위원장, 고심 커진 장동혁… 국힘 ‘시계제로’

    폰 꺼놓고 떠난 공관위원장, 고심 커진 장동혁… 국힘 ‘시계제로’

    6·3 지방선거를 불과 80여 일 앞둔 13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카드를 꺼내 들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가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장 대표는 휴대전화를 꺼둔 이 공관위원장을 직접 찾아 얘기를 듣겠다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두 차례 공천 미등록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며 오 시장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이 공관위원장 사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 시장에게 추가 후보 접수 기회를 줄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당 지도부에 처음 밝힌 시점은 전날(12일) 자정 전후로

    윤정선 기자 외2명 | 2026-03-13 11:54
  • [단독] ‘상습 교통법규 위반’ 고광헌 방미심위 후보자…차량 압류만 17건

    ‘상습 교통법규 위반’ 고광헌 방미심위 후보자…차량 압류만 17건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과태료와 세금 체납으로 총 17건에 이르는 차량 압류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과 함께 정치 편향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야당은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1992년 개인 차량을 소유한 시점부터 총 17차례 압류 처분을 받았다. 르망 보유 기간인 1992년 11월부터 1993년 5월까지는 6개월 만에 주차위반 과태료와

    정지형 기자 | 2026-04-01 08:50
  • 李 대통령, 특검법 필요성 사실상 인정… ‘처리’는 선거이후로 연기될 듯

    李 대통령, 특검법 필요성 사실상 인정… ‘처리’는 선거이후로 연기될 듯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 특별검사 법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절차는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 법안의 이른바 ‘공소취소 조항’에 대해 야당과 법조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6·3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여권 안팎의 우려를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특검법안 처리는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기 조정이 내용 변경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수사가

    나윤석 기자 외1명 | 2026-05-04 12:26
  • 한동훈, 당 향해 아웃복싱… “날 발탁한 건 윤석열 아닌 대한민국”

    한동훈, 당 향해 아웃복싱… “날 발탁한 건 윤석열 아닌 대한민국”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두 차례 후보 미등록 사태 등으로 촉발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에 대해 13일 오전까지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관망’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뷰에서 ‘자신을 발탁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저를 발탁한 것은 윤석열이 아닌 대한민국”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배신자론’에 대해서는 “배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한 일이기에 위법한 계엄이라도 저지해서는

    윤정선 기자 외1명 | 2026-03-13 11:54
  •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팔면 토지거래허가 예외’ 공식화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팔면 토지거래허가 예외’ 공식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매물 잠김’ 조짐이 일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자 매도거래의 토지거래허가(토허) 예외를 통한 매물 유도 방침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또 정부는 비현실적인 청약 가점 당첨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비거주 1주택자의 토허 예외 방안을 두고 ‘갭투자 허용’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X 게시글에서 “억까(억지 비난)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잔여 임대 기간, 그것도 최대 2년 이내에 보증금 포함 매매대금 전액을 지급해야

    박준희 기자 외2명 | 2026-05-11 12:00
  • 與, 안될줄 알면서 ‘묻지마 표결’… 반대하는 野에 ‘반민주’ 낙인

    與, 안될줄 알면서 ‘묻지마 표결’… 반대하는 野에 ‘반민주’ 낙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 투표가 무산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졸속 추진이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계엄 요건 강화 등 내용적으로는 국민의힘이 공감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여당이 정치력을 발휘하지 않고 밀어붙이면서 개헌이 무산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개헌 반대론을 비판하는 등 여권이 개헌안을 6·3 지방선거에 활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통과시키겠다는 개헌안은 ‘이재명 독재 연장

    이시영 기자 외2명 | 2026-05-07 12:08
  • 美 매카시 前하원의장 “韓,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대북정보 유출 논란에 이어 쿠팡 사법처리를 둘러싼 갈등까지 확산하면서 한·미 간 파열음이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표출되고 있다. 인도·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24일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양국 간 불협화음의 확산·봉합 여부가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미 연방하원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소속 의원 54명은 21일(현지시간)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상대로 차별적, 정치적 의도가 담긴 조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승현 기자 외2명 | 2026-04-23 11:53
  • 공청회 한번 없이 광역의원 늘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현행 10%에서 14%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론화를 거치지 않고 의원 수를 늘린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양당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안 끝났다”며 “오후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선거구 획정과 함께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 상향 조정을 논의해 왔다. 현재 지역구 대비 광역의원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4-17 12:11
  • 장동혁, 백악관 동아시아 수석국장 만나 ‘동맹·협력’ 논의할듯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백악관 동아시아 담당 수석 국장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야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 아이번 캐너패시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담당 수석 국장과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너패시 수석 국장은 NSC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2월 한·미 안보 분야 협의와 관련해 방한 협상팀 대표로 거론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미국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인사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정지형 기자 | 2026-04-14 11:56
  • ‘외교로 분위기 전환?’ vs ‘선거전 무책임 출국?’…장동혁 방미를 둘러싼 논쟁

    ‘외교로 분위기 전환?’ vs ‘선거전 무책임 출국?’…장동혁 방미를 둘러싼 논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불과 50여 일 앞둔 시점에 당초 예정보다 일찍 미국행에 오른 것을 놓고 ‘선거 국면전환용’부터 ‘대권 주자로 굳히기 위한 행보’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 측은 백악관 및 국무부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도피성 단식에 이은 도피성 방미’라는 비판에 선을 그었다. 김대식 국민의힘 대표 특보단장은 1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공화당과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고, 15일 백악관과 국무부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장 대표의 이번

    윤정선 기자 외1명 | 2026-04-13 12:01
  • ‘전남광주 출마’ 의사 밝힌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의 표명

    ‘전남광주 출마’ 의사 밝힌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의 표명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6·3 지방선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천 잡음’으로 인한 부담을 당에 더 이상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공관위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 공관위원은 통화에서 “본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고 남은 지선과 재·보궐 선거 공천은 새 공관위에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남은 공천 업무는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3-3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