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기자
전국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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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시 출범 D-20… 주청사 놓고 혼란 가중
광주=김대우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특별시장의 집무 공간이자 행정의 구심점이 될 주청사 소재지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아 행정 혼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합의 상징인 주청사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할 경우 공직사회 운영 차질은 물론 광주와 전남 간 지역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당분간 현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청사, 전남 동부청사(순천)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광주·전남 균형발
김대우 기자 | 2026-06-10 11:33 -
한전 “올해 봄철 산불로 인한 정전 피해 없었다”
나주=김대우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에 의한 정전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산불로 2개 변전소에서 정전이 발생했었다. 이는 한전이 선제적 예방 활동과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임직원과 협력사 인력 등 1만2000여명(연인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산림청, 소방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전력설비 견학, 산불 대응훈련, 대국민 캠페인 등을 실시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대우 기자 | 2026-06-10 11:17 -
GIST, 차세대 ‘레이저 핵융합’ 국가 연구사업 선정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레이저 핵융합 핵심 기반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30년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5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과제는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는 레이저 핵융합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구책임자는 김형택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며, GIST를 주관기관으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새로운 핵융합 기
김대우 기자 | 2026-06-10 11:15 -
켄텍 연구팀, 그린수소 상용화 앞당길 수전해 전극 개발
나주=김대우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KENTECH)는 에너지공학부 김창희 교수 연구팀이 그린수소 상용화를 앞당길 고효율 알칼라인 수전해 전극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그린수소 산업의 경제성 확보와 상용화 가능성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칼라인 수전해는 높은 기술 성숙도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전극 개발에 한계를 드러냈다. 연구팀은 코발트-인에 니켈을 도입해 서로 다른 물성이 맞닿는 이종접합(hetero-junction) 구조
김대우 기자 | 2026-06-10 10:55 -
광주 명품 김치, ‘더현대 서울’서 만난다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의 명품 김치와 광주·전남지역 우수 농식품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만난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상생협력 강화와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의 전통김치는 물론,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식품들이 선보일 예
김대우 기자 | 2026-06-10 10:45 -
HD현대삼호, 세계 최초 알루미늄 케이블 적용한 선박 인도
영암=김대우 기자 HD현대삼호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케이블을 적용한 선박을 인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엠엠 제이드’(HMM JADE)로 명명된 이 선박은 극동전선이 개발한 신기술인 알루미늄 케이블이 적용된 첫 사례다. 기존 케이블에 쓰이던 구리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알루미늄 케이블을 적용해 원가를 30% 절감했다. 또 11t 규모의 선박 경량화 효과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약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심학무 HD현대삼호 전무는 “이번 성과는 새로운
김대우 기자 | 2026-06-09 15:43 -
4명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자 구속영장 신청
광주=김대우 기자 작업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이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와 감리자 등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사고가 발생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한 A 씨 등 11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12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작업자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를 통
김대우 기자 | 2026-06-09 15:31 -
한전,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 본격 시행
나주=김대우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예측한다. 산출 결과 요금이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늘거나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요금 과다발생이 예측되면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스스로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한전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
김대우 기자 | 2026-06-09 15:11 -
켄텍 학부생, 국제기구 인턴십·해외 연구 파견 등 글로벌 무대 본격 진출
나주=김대우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KENTECH) 학부생들이 국제기구 인턴십과 해외 연구 파견 프로그램에 잇달아 선발되며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켄텍은 정자윤(학부 4학년)·김새봄(학부 3학년) 학생이 각각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인턴십과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국비장학생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정자윤 학생은 외교부 주관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UNIDO 인턴십에 최종 합격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UNIDO 본부에서 약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UNIDO는
김대우 기자 | 2026-06-09 15:03 -
‘체납하면 망신당합니다’…거리 활보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전세원 기자, 인천=지건태·울산=곽시열·광주=김대우 기자 3.5t 화물트럭 차주 A 씨는 서울 시내 버스중앙전용차로를 12차례나 위반했지만 과태료는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차량 등록지가 경기도인 탓에 서울시 단속망을 피해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와 관계기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톨게이트에서 적발된 A 씨는 10년 넘게 밀린 과태료 113만 원을 현장에서 모두 납부했다. 자동차세와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체납한 채 도로를 이용하는 이른바 ‘얌체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돼 주목된다. 서울시는 9일 자치구·경찰청
전세원 기자 외3명 | 2026-06-09 11:34 -
여수·고흥·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청신호’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 2단계’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등재 권고를 받아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등재기준은 멸종위기종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연 서식지에 부여되는 기준이다. 전남 갯벌은 철새 이동경로의 핵
김대우 기자 | 2026-06-08 14:09 -
광주공고·동일미래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광주공업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등 광주지역 2개 특성화고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대학·유관기관이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모델이다. 교육부는 이를 핵심 직업교육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전국에서 10개교 안팎을 사업대상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최대 45억 원 규모의 교육부 지원을 받는
김대우 기자 | 2026-06-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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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처럼 훌륭한 사람 될게요”… 순직 소방관 ‘눈물 영결식’
완도=김대우 기자 “아빠.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많이 생각나.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아빠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될게.” 14일 오전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이 엄수된 전남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아빠 박 소방경을 떠나보내며 편지를 읽어내려가는 15세 아들 박모 군의 목소리는 떨렸다. 밤새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을 마지막 편지는 아빠에 대한 추억과 사랑이 가득했다. 박 군이 울먹이며 아빠를 부를 때마다 장내에서는 울음이 터져 나왔다. 박 군은 “아빠는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
김대우 기자 | 2026-04-14 12:12 -
‘SK하닉 직원들만 대박난게 아니었어’…이천시, 세수 3천억에서 8천억으로 ‘대박’
구미=박천학·이천=박성훈·아산=김창희·영암=김대우·울산=곽시열·거제=박영수 기자 반도체·방위산업·조선 등 국내 주력 업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하면서 대표 기업들이 포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곳간까지 넉넉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실적 호조로 지자체의 지방세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부 지역은 기업 관련 세수 비중이 전체 세수의 70%를 웃돌 정도로 산업 의존도가 커진 것으로도 분석됐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있는
박천학 기자 외5명 | 2026-05-07 11:36 -
‘44표차 진땀 승리’ 통영시장…‘77세 노장 투혼’ 하남시장
안동=박천학·고흥=김대우·통영=박영수·강릉=이성현 기자,전국종합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사이에서 이색 기록과 경력이 만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4%의 압도적 득표율에 이어 0.07%포인트의 초박빙 승부를 펼친 기초단체장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만 77세로 기초단체장 재선에 성공한 인물도 있다. ‘징검다리 4선’과 ‘전국 보험 영업왕’ 출신 기초단체장, ‘내리 10선’ 기초의원 등 각종 ‘타이틀’을 단 당선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등장했다. ◇84.34%의 압도적 득표율에 0.07% 포인
박천학 기자 외3명 | 2026-06-04 11:47 -
광주 여고생 살해범, 당초 표적은 ‘스토킹하던 외국인 여성’
광주=김대우 기자 지난 5일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3)가 애초 자신의 교제 요구를 거절한 20대 외국인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다른 대상을 표적 삼아 분풀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장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장 씨가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외국인 여성 A 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준비했다고 보고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쯤 광주 서부경찰서
김대우 기자 | 2026-05-14 12:00 -
중동전쟁에 2배로 뛴 아스콘값… 지자체 도로공사 스톱
대구=박천학·광주=김대우 기자 중동전쟁 여파로 불안정한 원자재 수급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도 가격 급등과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도로 건설 및 정비 사업이 줄줄이 타격을 받고 있다. 지자체들은 긴급성이 낮은 도로 공사의 경우 공사 기한을 연기하고 발주 시기도 재조정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14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지자체, 건설업계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있다. 15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1㎏당 700원이던 아스팔트 가격
박천학 기자 외1명 | 2026-04-15 11:52 -
‘한 끼 해결’도 벅찬 서민들… ‘그냥드림’ 이용자 4개월만에 5배로
대구=박천학·무안=김대우·부산=이승륜 기자 “갈수록 오르는 물가에 끼니 때우기가 점점 버겁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동 ‘그냥드림’ 참여 사업장인 늘해랑 푸드마켓. 80대 김모 할머니는 기본 먹거리 세트 진열대 옆에서 상담을 받다가 이같이 하소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 기본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 할머니는 이날 “90세가 된 남편이 일하며 버는 20여 만 원과 노령연금 등 총 60여 만 원의 한 달 수입으로 근근이
박천학 기자 외2명 | 2026-04-22 11:57 -
“늑구야 고마워”…동물복지형 동물원 늘어나
광주=김대우·대전=김창희·대구=박천학·부산=이승륜 기자 지난달 대전오월드에서 발생한 늑대 ‘늑구’ 탈출 사고를 계기로 전국 동물원이 노후 시설 개선과 동물 복지 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화된 감옥형 사육장을 철거해 동물복지형 시설로 탈바꿈시키는가 하면, 시설이 열악한 민간 동물원을 공립 동물원으로 전환해 시민 친화형 동물원으로 변신을 꾀하는 등 ‘제2 늑구 사태’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은 동물 탈출 방지를 위해 매년 6차례 안전관리 점검으로 노후 시
김대우 기자 외3명 | 2026-05-06 11:35 -
폐배터리 2030년 2.4만개… 지자체 새 성장동력 된다
안동=박천학 기자 창원=박영수·나주=김대우 기자 국내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폐배터리·모터 등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핵심 구동부품이 급증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활용·안전 처리 등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이면 폐배터리가 지난해 대비 8배나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폐전기차로부터 안전하게 수거하고 하나의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친환경적 순환산업 생태계 구축에 보다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각 지자체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19년 3만4969대에서 지난해 2
박천학 기자 외2명 | 2026-04-20 12:05 -
광주 여고생 살인 피의자 “계획 범죄 아니다”
광주=김대우 기자 지난 5일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고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피의자 장모(24) 씨가 “여학생인 걸 알고 계획해 살인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장 씨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왜 살해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는데 왜 여학생을 공격했느냐’는 질문에는 “여학
김대우 기자 | 2026-05-07 11:27 -
“양자 클러스터 잡아라”… 지자체, 유치경쟁 후끈
광주=김대우 기자, 전국종합 오는 7월 정부의 ‘양자 클러스터(거점)’ 지정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양자 기술과 지역 특화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만큼, 각 지자체는 지역 강점을 부각하며 유치전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가 양자기술 5대 핵심분야(컴퓨팅·통신·센싱(센서)·소재부품장비·알고리즘) 클러스터 지정 공고를 낸 이후 양자 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8일까지 지자체
김대우 기자 | 2026-05-04 11:36 -
자가용 대신 버스·지하철… 고유가에 핸들 놨다
창원=박영수·부산=이승륜·울산=곽시열·광주=김대우 기자, 전세원 기자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까지 겹치면서 자가용 대신 지하철·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대중교통 배차 확대를 통해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나섰다. 1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달 8일 도시철도 출퇴근 배차 확대에 이어 최근 시내버스 출퇴근 운행도 기존 1125회에서 1344회로 219회 늘렸다. 애초 전년 대비
박영수 기자 외4명 | 2026-05-11 11:35 -
“‘600년 전통’ 알싸한 홍어 맛보러 나주 영산포로 오세요”
나주=김대우 기자 ‘홍어의 고장’ 나주에서 6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와 지역 대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가 열린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하는 올해 축제는 기존 먹거리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체험·휴식이 결합한 체류형 미식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영산강 둔치에 16만㎡ 규모의 붉은색 꽃양귀비 단지와 포토존, 산책 공간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축제장
김대우 기자 | 2026-05-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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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직원들만 대박난게 아니었어’…이천시, 세수 3천억에서 8천억으로 ‘대박’
구미=박천학·이천=박성훈·아산=김창희·영암=김대우·울산=곽시열·거제=박영수 기자 반도체·방위산업·조선 등 국내 주력 업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하면서 대표 기업들이 포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곳간까지 넉넉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실적 호조로 지자체의 지방세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부 지역은 기업 관련 세수 비중이 전체 세수의 70%를 웃돌 정도로 산업 의존도가 커진 것으로도 분석됐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있는
박천학 기자 외5명 | 2026-05-07 11:36 -
“아빠처럼 훌륭한 사람 될게요”… 순직 소방관 ‘눈물 영결식’
완도=김대우 기자 “아빠.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많이 생각나.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아빠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될게.” 14일 오전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이 엄수된 전남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아빠 박 소방경을 떠나보내며 편지를 읽어내려가는 15세 아들 박모 군의 목소리는 떨렸다. 밤새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을 마지막 편지는 아빠에 대한 추억과 사랑이 가득했다. 박 군이 울먹이며 아빠를 부를 때마다 장내에서는 울음이 터져 나왔다. 박 군은 “아빠는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
김대우 기자 | 2026-04-14 12:12 -
“늑구야 고마워”…동물복지형 동물원 늘어나
광주=김대우·대전=김창희·대구=박천학·부산=이승륜 기자 지난달 대전오월드에서 발생한 늑대 ‘늑구’ 탈출 사고를 계기로 전국 동물원이 노후 시설 개선과 동물 복지 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화된 감옥형 사육장을 철거해 동물복지형 시설로 탈바꿈시키는가 하면, 시설이 열악한 민간 동물원을 공립 동물원으로 전환해 시민 친화형 동물원으로 변신을 꾀하는 등 ‘제2 늑구 사태’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은 동물 탈출 방지를 위해 매년 6차례 안전관리 점검으로 노후 시
김대우 기자 외3명 | 2026-05-06 11:35 -
목포해양대 해양실습… 오늘 ‘국제항해 출항식’
목포=김대우 기자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 미래의 글로벌 해양 리더들이 세계 각국 바다를 누비는 해양실습에 나선다. 국립목포해양대는 7일 오후 학내 실습선 부두에서 해사대학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1학기 국제항해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실습생 30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습선 새누리호(139명)와 세계로호(166명)에 각각 승선해 오는 29일까지 각국을 항해하며 선박 운용·관리 능력에 대한 실무를 배운다. 새누리호는 이날 출항해 필리핀(마닐라), 대만(지룽), 일본(하카타)을, 세계로호는 필리핀
김대우 기자 | 2026-05-07 11:49 -
쓸곳 적고 할인 낮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유명무실
구례=김대우·고령=박천학·김제=박팔령·거창=박영수·평창=이성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사업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한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발급 건수는 상당하지만 실제 이용률이 저조해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소비 촉진 효과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모바일 기반 명예 주민증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김대우 기자 외4명 | 2026-04-28 11:52 -
지역공공병원, 경제성 밀려 쳇바퀴… 환자만 속탄다
부산=이승륜·인천=지건태 기자 광주=김대우·울산=곽시열·대전=김창희 기자 응급·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 확충 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상당수 사업이 중앙정부 심의와 재정 검토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일정이 늦춰지거나 사업 규모·추진 방식이 조정되는 등 차질이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1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 침례병원 공공화는 대표적인 공공병원 추진 사례로 꼽힌다. 2017년 파산 이후 9년째 방치된 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
이승륜 기자 외4명 | 2026-05-12 11:37 -
광주공고·동일미래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광주공업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등 광주지역 2개 특성화고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대학·유관기관이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모델이다. 교육부는 이를 핵심 직업교육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전국에서 10개교 안팎을 사업대상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최대 45억 원 규모의 교육부 지원을 받는
김대우 기자 | 2026-06-08 14:04 -
전남도, 여수·고흥·보성 3곳 ‘전남형 청년마을’ 선정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고흥 동강면, 보성 벌교읍 3곳을 ‘2026 전남형 청년마을’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당 3년간 3억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돌산읍의 ‘돌산 THE 갓’은 돌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갓섬 피크닉,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갓-생 프로젝트, 로컬키친·카페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동강면의 ‘고흥 시트러스(감귤)’는 청년 스마트 전정단 운영, 시트러스 테마 체험, 과수정원 살아보기 등 고흥의 과수 자원을 활용한 청년 정착 프로그램을 운
김대우 기자 | 2026-06-04 13:39 -
“음악으로 세대간 벽 허물고 시민들에겐 행복 선물”
광주 = 김대우 기자 “일은 프로답게, 음악은 열정적으로!” 지난달 26일 퇴근 시간 때인 오후 6시 30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으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어깨에 기타를 둘러메고 드럼스틱을 손에 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쿵딱 쿵쿵딱’ 하는 경쾌한 드럼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건반·기타·베이스 반주가 더해져 근사한 합주곡이 완성됐다. 이 선율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광주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동호회 ‘엔돌핀’ 회원들이다. 숨 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음 민원 걱정 없이 마음껏 드럼 페달을 밟
김대우 기자 | 2026-06-01 09:14 -
광주 여고생 살해범, 당초 표적은 ‘스토킹하던 외국인 여성’
광주=김대우 기자 지난 5일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3)가 애초 자신의 교제 요구를 거절한 20대 외국인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다른 대상을 표적 삼아 분풀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장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장 씨가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외국인 여성 A 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준비했다고 보고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쯤 광주 서부경찰서
김대우 기자 | 2026-05-14 12:00 -
자가용 대신 버스·지하철… 고유가에 핸들 놨다
창원=박영수·부산=이승륜·울산=곽시열·광주=김대우 기자, 전세원 기자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까지 겹치면서 자가용 대신 지하철·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대중교통 배차 확대를 통해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나섰다. 1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달 8일 도시철도 출퇴근 배차 확대에 이어 최근 시내버스 출퇴근 운행도 기존 1125회에서 1344회로 219회 늘렸다. 애초 전년 대비
박영수 기자 외4명 | 2026-05-11 11:35 -
화재 2주 전 현장조사… ‘불난 냉동창고’는 빠졌다
완도=김대우 기자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수산물 냉동·냉장창고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산물 가공업(냉동·냉장)은 허가가 아닌 신고 대상이어서 그동안 전국에 몇 곳이 있는지 제대로 된 현황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정부가 뒤늦게 첫 현황 조사에 착수했는데, 불과 2주 전 완도군에서 불이 난 창고를 다녀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물류창고 현황
김대우 기자 | 2026-04-1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