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혜

이종혜 기자

국제부 기자


문화일보 국제부 이종혜기자 입니다
11
19
  • 태국도 총선 임박… ‘절대 1강’ 없는 3파전 구도

    8일 치러지는 태국 총선이 개혁을 주도해온 진보성향 국민당, 현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보수성향 품짜이타이당, 탁신계 포퓰리즘 정당인 프아타이당 등 3파전으로 벌어지고 있다. 헌법 개정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으로 해산된 의회가 재구성되더라도 한 정당의 단독 과반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 정치적 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5일 로이터통신,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하원 의원 500명(지역구 400명·비례대표 100명)을 뽑는 총선이 8일 실시된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에서

    이종혜 기자 | 2026-02-06 11:49
  • BBC, “한국의 검은 반도체 인기 열풍” 조명

    BBC, “한국의 검은 반도체 인기 열풍” 조명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 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메뉴인 김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한국 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인의 소박한 주식인 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김의 인기에 주목했다. BBC는 한국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일부에서는 김을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빗대 ‘검은 반도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나 K팝에 빠지고, 한국 음식에까지 관심

    이종혜 기자 | 2026-02-06 11:48
  • 美고용시장 다시 악화?…지난해 12월 구인공고 100만개 감소

    美고용시장 다시 악화?…지난해 12월 구인공고 100만개 감소

    지난해 12월 미국 구인 공고 수가 거의 100만개 감소해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노동시장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내놓은 월간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인 공고 수는 654만개로, 1년 전보다 97만개 감소했다. 팬데믹 이후 경기 호황이 절정에 달했던 4년 전에는 구인 공고 수가 1200만개를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다. 12월 신규 채용 인원은 529만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 증가했다.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그만둔 인

    이종혜 기자 | 2026-02-06 10:46
  • 3자협상서 러·우 ‘포로교환’…영토 문제는 또 제자리

    3자협상서 러·우 ‘포로교환’…영토 문제는 또 제자리

    미국 중재로 열린 3자 종전안 협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314명 교환’에 합의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열린 3자 협상에서도 영토 등 핵심 쟁점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해 종전까지는 요원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사 특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3자 협상 후 X에 “미·러·우 대표단이 5개월 만에 포로 314명 교환에 합의했다”며 “세밀하고 생산적인 평화 회담을 통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논의를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

    이종혜 기자 | 2026-02-06 10:00
  • 5000피 깨뜨린 ‘워시 쇼크’… “정청래 반란” 직격 이언주[금주의 인물]

    5000피 깨뜨린 ‘워시 쇼크’… “정청래 반란” 직격 이언주

    1. 美 연준 차기 의장 후보 금융인 출신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55) 전 Fed 이사가 지명됐다. 과거 매파적 성향을 보여왔던 워시 전 이사의 의장 후보자 지명에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워시 후보자는 금융인 출신으로 엘리트코스를 밟아왔다. 모건스탠리에서 기업 인수·합병(M&A) 부서에서 일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엔 국가경제위원회(NEC) 소속으로 대통령 경제정책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35세 때인 2006년 최연소로 Fed 이사회에 합류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

    이종혜 기자 외4명 | 2026-02-06 09:23
  • 미네소타 이민단속요원 700명 철수… “법 집행 축소는 아니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잇단 시민을 겨냥한 총격 사망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미국 정부가 미네소타주에 파견된 단속 인력 중 약 4분의 1인 700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메트로 서지(Metro Surge)’ 작전 개시 이후 첫 대규모 인력 조정으로, 과잉 단속 논란과 반정부 시위 격화 등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톰 호먼은 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당국과의 전례 없는 협력 강화로 더 적은 공공안전 요원들로 업무

    이종혜 기자 | 2026-02-05 11:50
  • 트럼프 골프장 암살미수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받아

    트럼프 골프장 암살미수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받아

    지난 2024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을 암살하려던 범인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연방지방법원 에일린 캐넌 판사는 이날 주요 대선 후보 암살 시도, 범죄 실행을 위한 총기 사용, 연방 공무원 폭행, 일련번호가 훼손된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라이언 라우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이 재판 배심원단은 지난해 9월 라우스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당시 배심원단 평결 직후 라우스는 펜을 움켜쥐고 자기

    이종혜 기자 | 2026-02-05 11:08
  • 루브르박물관, 도난당할 뻔한 다이아몬드 왕관 복원하기로

    루브르박물관, 도난당할 뻔한 다이아몬드 왕관 복원하기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할 뻔했던 외제니 황후의 왕관이 원형 그대로 복원될 예정이라고 루브르 측이 밝혔다. 루브르 박물관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외제니 황후 왕관이 도난 사건 당시 외관이 다소 변형되기는 했지만 거의 온전한 상태라면서 전문가들이 원상태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왕관은 지난해 10월 19일 루브르 도난 사건 당시 절도범들이 진열장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파손됐다. 절도범들은 이 왕관이 전시돼 있던 보안 유리 진열장을 절단기로 잘라내면서 좁은 틈만 내는 데 그쳤고, 왕관을 꺼내는 과정에서 외형

    이종혜 기자 | 2026-02-05 10:54
  • AI 위협에 소프트웨어株 폭락… 2850억달러 증발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우려 확산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SW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AI 기업들이 속속 일반인이 손쉽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SW 기업들이 존폐 기로에 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W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2850억 달러(약 413조5350억 원)가량 증발했다. 고객관리 SW 업체 세일즈포스(-6.85%)를 비롯해 재무 관리 SW 기업인 인튜이트(-10.89%), 정보기술(IT)

    이종혜 기자 | 2026-02-04 12:07
  • 中로봇기업, 줄줄이 투자유치 성공…국영펀드 대거 참여

    中로봇기업, 줄줄이 투자유치 성공…국영펀드 대거 참여

    중국 로봇기업들이 국영 펀드와 대형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지원에 힘입어 수천억원 단위의 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소재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림엑스 다이나믹스는 전날 2억 달러(약 290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스톤벤처, 중국 징둥닷컴 등과 함께 국영 펀드 허페이혁신투자가 참여했다. 선전 로봇 산업의 ‘8대 다이아몬드’(八大金刚)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이 회사는 지난달 인공지능(AI) 로봇 에이전트용 운영 체제인 ‘림엑스

    이종혜 기자 | 2026-02-04 11:56
  • ‘413000000000000원이 날라갔다’…AI가 불러온 SW기업 ‘종말 신호’..글로벌 테크 ‘지각변동’

    ‘413000000000000원이 날라갔다’…AI가 불러온 SW기업 ‘종말 신호’..글로벌 테크 ‘지각변동’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주가 폭락은 날이 갈수록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인공지능(AI)이 SW 산업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AI 기반 도구 출시에 ‘SW 주식의 종말’이라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SW 기업 주식에서 탈출형 매도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W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들 업종의 시가총액이 2850억 달러(약 413조5350억 원)가량 증발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단일

    이종혜 기자 | 2026-02-04 11:52
  • “아메리칸드림 끝”…美 중기청, 시민권자에만 대출

    “아메리칸드림 끝”…美 중기청, 시민권자에만 대출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앞으로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시민권자에게는 핵심 대출 프로그램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반(反)이민 기조가 실물 경제 지원 정책에도 본격 적용되는 모양새다. 미 CBS 방송은 3일(현지시간) SBA가 다음 달 1일부터 ‘7(a)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미국 ‘시민권자’(citizens)와 미국령 사모아 등 출신을 일컫는 ‘국민’(nationals)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SBA는 이날 정책 공지에서 “중소기업 대출 신청 기업의 소유주 100%가 미국 시민이거나 미국 영토 내에

    이종혜 기자 | 2026-02-04 11:25
  • BBC “韓 수능영어는 미친수준…고대문자해독”  비판

    BBC “韓 수능영어는 미친수준…고대문자해독” 비판

    이종혜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논란을 빚은 영어 영역에 대해 영국 BBC방송이 “악명 높게 어렵다(notoriously difficult)”고 소개했다. BBC는 11일(현지시간)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미친(insane)’ 수준의 수능 영어 시험에서 비롯된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출제된 수능 영어 문항 중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34번)과 비디오 게임 용어(39번) 관련된 지문들을 첨부하면서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다면 문제를 풀어보라”고 제

    이종혜 기자 | 2025-12-13 14:44
  • 샤넬·구찌 누른 ‘차이나 럭셔리’… 명품판 ‘대륙의 습격’[Global Focus]

    샤넬·구찌 누른 ‘차이나 럭셔리’… 명품판 ‘대륙의 습격’

    글로벌 명품 시장의 ‘큰손’ 중국 소비자들이 유럽 명품 브랜드 대신 자국 브랜드로 눈을 돌리면서 세계 명품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값비싼 해외 명품을 소비할 여력이 줄어든 데다 ‘궈차오(國潮·애국 소비)’ 열풍까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산 브랜드 약진으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전통 유럽 명품이 군림하던 글로벌 명품 시장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전기차,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자국 브랜드에 채운 중국이 이제는 명품 시장에서도 유럽산 로고를 지울지 관심이 모인다. ◇유럽 명품 성장세 하락… 고개 드는 럭셔리 차이

    이종혜 기자 | 2026-01-22 09:40
  • “트럼프 관세 압박 덕분에”…에어버스 제친 美 보잉

    “트럼프 관세 압박 덕분에”…에어버스 제친 美 보잉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난해 수주량에서 유럽의 경쟁사 에어버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총수주량이 1175대라고 밝혔다. 이는 에어버스가 전날 발표한 에어버스의 지난해 수주량(1000대)을 넘어서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보잉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제치고 제트기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인도량은 600대로, 에어버스의 인도량(793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몇 년

    이종혜 기자 | 2026-01-14 11:49
  • 美 “반도체 관세 국가별로 합의할 것”…대만기준 韓에 동일적용 안돼

    美 “반도체 관세 국가별로 합의할 것”…대만기준 韓에 동일적용 안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각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와 그 면제 기준은 국가별로 협상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인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는 한국 언론 질의에 “국가별로 별도의 합의”(separate agreements for separate countries)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국이 대만에 적용하는 기준이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으며 별도 협상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

    이종혜 기자 | 2026-01-17 08:23
  • ‘마두로 체포룩’ 나이키, 온라인서 품절

    ‘마두로 체포룩’ 나이키, 온라인서 품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포 당시 입고 있던 나이키 트레이닝복이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에스파뇰,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가 체포된 직후 공개된 사진에서 회색 나이키 트레이닝복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한 매체는 “각국 정부가 마두로 체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분석가들이 의미를 해석하는 사이 SNS이용자들은 그의 트레이닝복에 주목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닝복은 품절 됐다”고 밝혔다. 마두로가 착용한 제품이 나이키의 ‘테크 플

    이종혜 기자 | 2026-01-05 15:20
  • “You’re fired!”… 아마존, 또 1만6000명 ‘AI발 해고’

    “You’re fired!”… 아마존, 또 1만6000명 ‘AI발 해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도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력 감축 요인이 생긴 데다 향후 AI 경쟁에 대비한 실탄 마련 차원으로 해석된다. AI로 인한 인적 구조조정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사무직 1만6000명 대규모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만4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추가 해고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최근 3개월간

    이종혜 기자 | 2026-01-29 12:00
  • ‘오픈AI 창업한 이 부부’가 364억 낸 이유…AI 단일 규제 만들기 위해?

    ‘오픈AI 창업한 이 부부’가 364억 낸 이유…AI 단일 규제 만들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업계 ‘큰손’들이 모은 친(親)AI 정치자금의 규모가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억2500만 달러(약 179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와 블룸버그 통신,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AI 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리딩 더 퓨처’와 유관 단체는 작년 한 해 이 같은 규모의 정치자금을 모았으며 올해 1월 1일 기준 보유한 현금만 해도 4960만 달러였다. 주요 기부자 명단에는 실리콘밸리의 AI

    이종혜 기자 | 2026-02-02 04:55
  •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인수 가능할까…차입금 탓 신용등급 강등 위험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인수 가능할까…차입금 탓 신용등급 강등 위험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인수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대규모 차입을 추진하면서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험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분석팀은 넷플릭스의 부채 증가가 투자자들에게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에서 받은 A 등급이 BBB 등급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워너브라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720억달러(약 105조 6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블룸

    이종혜 기자 | 2025-12-11 09:36
  • 스페이스X·xAI 합병… AI 경쟁 우주로 확대

    스페이스X·xAI 합병… AI 경쟁 우주로 확대

    일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머스크 CEO의 또 다른 인공지능(AI)기업 xAI를 인수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기업끼리 합병한 메가 딜 성사로 통합법인의 기업가치는 1조2500억 달러(약 1816조87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머스크 CEO가 우주기업과 AI기업을 결합한 초대형 사업 구상을 공식화하면서 AI 경쟁의 전장이 우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 홈페이지에서 “AI, 로켓, 우주 기반 인터넷, 모바일 장치 직결 통신, 그리고 세계 최고의 실시간 정보 및 표

    이종혜 기자 외1명 | 2026-02-03 11:49
  • 포드, 28조 들여 F-150 전기차 모델 접는다…하이브리드로 전환

    포드, 28조 들여 F-150 전기차 모델 접는다…하이브리드로 전환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 포드가 195억달러(한화 약 28조 6000억 원)의 비용을 감수하며 대형 전기차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적용되던 세액 공제 혜택을 없애면서, 포드가 수익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주력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등 대형급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트럭 및 밴(승합차), 저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략

    이종혜 기자 | 2025-12-16 10:43
  • 앤드루 전 英왕자, 엡스타인과 메일 추가 공개… 여성 위에 엎드린 사진도

    앤드루 전 英왕자, 엡스타인과 메일 추가 공개… 여성 위에 엎드린 사진도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전 왕자가 바닥에 누운 여성의 신체에 손을 대는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전 왕자와 앱스타인이 매우 가까운 관계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추가로 공개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2010년 앤드루 왕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함께 저녁을 즐기기 좋을 것 같은 친구가 한 명 있다”면서, 이 인물이 ‘이리나’라는 이름의 26세 러시아 여성으로 똑똑하고 아름다우며 신뢰할 만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앤드루는 답장에서 그 여성을 만나면 “기쁘겠다”면서 “

    이종혜 기자 | 2026-02-01 10:03
  • 이제부터 예비군 65세까지 하라는 이 나라

    이제부터 예비군 65세까지 하라는 이 나라

    영국이 유사시 예비군 소집 가능 연령을 55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전역한 군인인 ‘전략 예비군’의 소집 연령을 상향 조정하고 동원 기준도 낮추기 위한 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전략 예비군은 현재 55세까지인데 이를 65세로 늘리고, 현재 ‘국가적 위험이나 큰 비상사태, 영국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로 설정된 동원 기준을 ‘전쟁 준비를 위해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 국방부는 “우리가 소집하는 전직 군인 풀을 확장하고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는 데 더 큰

    이종혜 기자 | 2026-01-17 13:56
  • “트럼프 관세 압박 덕분에”…에어버스 제친 美 보잉

    “트럼프 관세 압박 덕분에”…에어버스 제친 美 보잉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난해 수주량에서 유럽의 경쟁사 에어버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총수주량이 1175대라고 밝혔다. 이는 에어버스가 전날 발표한 에어버스의 지난해 수주량(1000대)을 넘어서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보잉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제치고 제트기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인도량은 600대로, 에어버스의 인도량(793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몇 년

    이종혜 기자 | 2026-01-14 11:49
  • 李대통령 “설탕부담금, 세금과 부담금은 달라”…토론 기대

    李대통령 “설탕부담금, 세금과 부담금은 달라”…토론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설탕 부담금이나 부동산 세제 개편,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제도 개혁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어려운 문제일수록 곡해와 오해가 많다”며 “그렇기에 정확한 논리와 사실관계, 실제 현실 사례에 기반한 허심탄회한 토론과 공론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설탕 부담금 논란,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세계보건기구(WHO)가 2035년까지 설탕 음료와 주류 등의 실질 가격을 최소 50% 이상 인상할 것을 권고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

    이종혜 기자 | 2026-02-01 20:55
  • “You’re fired!”… 아마존, 또 1만6000명 ‘AI발 해고’

    “You’re fired!”… 아마존, 또 1만6000명 ‘AI발 해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도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력 감축 요인이 생긴 데다 향후 AI 경쟁에 대비한 실탄 마련 차원으로 해석된다. AI로 인한 인적 구조조정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사무직 1만6000명 대규모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만4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추가 해고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최근 3개월간

    이종혜 기자 | 2026-01-29 12:00
  • 샤넬·구찌 누른 ‘차이나 럭셔리’… 명품판 ‘대륙의 습격’[Global Focus]

    샤넬·구찌 누른 ‘차이나 럭셔리’… 명품판 ‘대륙의 습격’

    글로벌 명품 시장의 ‘큰손’ 중국 소비자들이 유럽 명품 브랜드 대신 자국 브랜드로 눈을 돌리면서 세계 명품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값비싼 해외 명품을 소비할 여력이 줄어든 데다 ‘궈차오(國潮·애국 소비)’ 열풍까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산 브랜드 약진으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전통 유럽 명품이 군림하던 글로벌 명품 시장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전기차,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자국 브랜드에 채운 중국이 이제는 명품 시장에서도 유럽산 로고를 지울지 관심이 모인다. ◇유럽 명품 성장세 하락… 고개 드는 럭셔리 차이

    이종혜 기자 | 2026-01-22 09:40
  • 세계 대학 순위…저장대 등 중국↑, 미국은 ↓

    세계 대학 순위…저장대 등 중국↑, 미국은 ↓

    학술 출판물 기준 세계 대학 순위에서 미 하버드대가 1위에서 3위로 밀린 반면 중국 저장대가 1위를 차지했고, 상위 10위권 중 7곳이 중국 대학들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이러한 대학 순위 변화가 미 정부가 과학 연구비를 크게 삭감하고 중국은 늘리는 속에서 갈수록 굳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수 등 연구 산출물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대학 순위는 지금과 크게 달랐다. 상위 10위 안에는 미국 대학이 7곳 포함됐고, 하버드 대학교가

    이종혜 기자 | 2026-01-16 11:11
  • ‘마두로 체포룩’ 나이키, 온라인서 품절

    ‘마두로 체포룩’ 나이키, 온라인서 품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포 당시 입고 있던 나이키 트레이닝복이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에스파뇰,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가 체포된 직후 공개된 사진에서 회색 나이키 트레이닝복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한 매체는 “각국 정부가 마두로 체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분석가들이 의미를 해석하는 사이 SNS이용자들은 그의 트레이닝복에 주목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닝복은 품절 됐다”고 밝혔다. 마두로가 착용한 제품이 나이키의 ‘테크 플

    이종혜 기자 | 2026-01-05 15:20
  • 日, 구글·애플 겨냥 ‘스마트폰 앱 빅테크 규제법’ 18일 시행

    日, 구글·애플 겨냥 ‘스마트폰 앱 빅테크 규제법’ 18일 시행

    일본이 구글, 애플의 스마트폰 앱 시장 독과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이 오는 18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과점한 애플과 구글을 염두엔 둔 것으로 여겨지는 이 법은 다른 기업의 앱스토어 제공을 방해하거나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타사보다 우선 표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OS 업데이트에 나서 스마트폰 구입자가 초기 설정 과정에서 브라우저나 검색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제3의 사업자에

    이종혜 기자 | 2025-12-15 10:08
  • BBC “韓 수능영어는 미친수준…고대문자해독”  비판

    BBC “韓 수능영어는 미친수준…고대문자해독” 비판

    이종혜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논란을 빚은 영어 영역에 대해 영국 BBC방송이 “악명 높게 어렵다(notoriously difficult)”고 소개했다. BBC는 11일(현지시간)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미친(insane)’ 수준의 수능 영어 시험에서 비롯된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출제된 수능 영어 문항 중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34번)과 비디오 게임 용어(39번) 관련된 지문들을 첨부하면서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다면 문제를 풀어보라”고 제

    이종혜 기자 | 2025-12-13 14:44
  • ‘413000000000000원이 날라갔다’…AI가 불러온 SW기업 ‘종말 신호’..글로벌 테크 ‘지각변동’

    ‘413000000000000원이 날라갔다’…AI가 불러온 SW기업 ‘종말 신호’..글로벌 테크 ‘지각변동’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주가 폭락은 날이 갈수록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인공지능(AI)이 SW 산업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AI 기반 도구 출시에 ‘SW 주식의 종말’이라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SW 기업 주식에서 탈출형 매도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W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들 업종의 시가총액이 2850억 달러(약 413조5350억 원)가량 증발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단일

    이종혜 기자 | 2026-02-04 11:52
  • 앤드루 전 英왕자, 엡스타인과 메일 추가 공개… 여성 위에 엎드린 사진도

    앤드루 전 英왕자, 엡스타인과 메일 추가 공개… 여성 위에 엎드린 사진도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전 왕자가 바닥에 누운 여성의 신체에 손을 대는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전 왕자와 앱스타인이 매우 가까운 관계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추가로 공개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2010년 앤드루 왕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함께 저녁을 즐기기 좋을 것 같은 친구가 한 명 있다”면서, 이 인물이 ‘이리나’라는 이름의 26세 러시아 여성으로 똑똑하고 아름다우며 신뢰할 만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앤드루는 답장에서 그 여성을 만나면 “기쁘겠다”면서 “

    이종혜 기자 | 2026-02-01 10:03
  • 이집트 ‘쿠푸왕의 배’ 관람객 눈앞에서 되살린다

    이집트 ‘쿠푸왕의 배’ 관람객 눈앞에서 되살린다

    지난달 초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GEM·Grand Egyptian Museum)에서 4500년 전 쿠푸왕의 부장품으로 알려진 목선 ‘태양의 배’ 공개 복원 작업이 시작됐다. 23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쿠푸왕의 것으로 확인된 두 척의 배 중 한 척인 삼나무 배가 이날 아침부터 수십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립되기 시작했다. 복원팀은 이날 소형 기중기를 활용해 나무 조각을 한 조각씩 조심스럽게 옮겨, 맞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조립은 이미 조립돼 전시 중인 다른 한 척 옆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립 중인 배는 1

    이종혜 기자 | 2025-12-24 11:45
  • 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 … ‘2035년 내연차 금지’ 철회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방침을 사실상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 산업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에 환경보다는 경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6일 일정 조건 충족 시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제한적으로 허용(2021년 배출량 기준 10%)하는 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제한된 수량의 휘발유·경유 차량을 계속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종혜 기자 | 2025-12-1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