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현 기자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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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덮친 ‘건플레이션’ … “레미콘 웃돈주고라도 수급 맞춰야”
“전쟁이 더 길어지면 레미콘사에 웃돈을 주고 수급을 맞춰야 할 판입니다. 대형사는 웃돈을 주고 자재 수급을 맞추면 되겠지만, 중소 건설사는 그러지 못하는 형편이라 타격이 더 크겠죠.”(중견 건설사 관계자 A씨) 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반 이상 길어지자 레미콘 등 필수건자재 수급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일부 시공사는 건자재를 받기 위해 ‘웃돈’까지 주는 가운데 건자재값과 분양가가 치솟는 이른바 ‘건플레이션(건설+인플레이션 합성어)’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주택시장뿐 아니라 건설 및 경제 전반에 부
이소현 기자 | 2026-04-17 12:00 -
서울 실거래가 7개월만에 하락 전망…급매 증가 영향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 거래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추산됐다. 급매물을 잡아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다른 자치구로 옮겨 가는 ‘서울 1주택자 갈아타기’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잠정치는 전월 대비 0.59%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기조가 확정 수치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8월(-0.07%) 이후 7개월 만에
이소현 기자 | 2026-04-16 11:57 -
이수그룹, 출범 30주년 청사진… “2030년 매출 6조 달성”
이수그룹이 출범 3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 그룹 매출 6조 원·영업이익 6000억 원·시가총액 25조 원 달성이라는 경영 목표를 내놓았다. 이수그룹은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이 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수그룹은 1996년 출범 이후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30주년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강렬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김세민 이수 대표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 기술 등을 비롯한 인공지능·고성능 하드웨어 기술,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등 3가지
이소현 기자 | 2026-04-16 11:48 -
신영에셋,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경쟁력 강화
신영그룹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상업용 부동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신영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올 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개발 분야에 정통한 손종구 신영 대표이사를 신영에셋 대표이사로 겸직 선임했다. 부동산 개발과 자산관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여 시행부터 시공,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매입·매각에 이르는 ‘원스톱 밸류체인(One-stop Value Chain)’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신영에셋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했다. 투자자문 본부장에는 이윤영 상무를
이소현 기자 | 2026-04-15 10:02 -
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택, 美국립공원 프로젝트 수주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국립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오택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IDIQ 계약을 체결했다”며 “IDIQ는 미국 연방정부의 대표적 조달 계약 유형으로, 일정 기간 수량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지난달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사업 물량에 대해
이소현 기자 | 2026-04-14 17:09 -
고유가·고환율에 ‘집값 꿈틀’… 금융·세제 ‘더 센 카드’ 꺼낸다
1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예고한 지난 1월 23일 이후 이어져 온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약 80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매물 출회 압박을 위해 조만간 세제·금융 등 ‘고강도 압박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급매물이 소진되자 매도 호가는 다시 올라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세제·금융·규제 수단 등을 총동원해 ‘부동산 투기 제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며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 대장주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4-14 12:11 -
‘어? 서울 아파트 값 또 오르나?’…아파트 매물 80일만에 감소세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예고한 지난 1월 23일 이후 지속된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약 80일 만에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5월 10일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쏟아지던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한 것은 처음이다. 건설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고유가·원자재 값 급등세와 맞물려 집값 오름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월 23일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6219건에서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달 21일 8만 건을 돌파
이소현 기자 | 2026-04-14 12:04 -
전셋값·매매값 고공행진에… 경기에 집 산 서울시민 4년만에 최대
지난달 경기도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을 매수한 서울 거주자 비율이 15%를 넘어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집합건물을 매수한 경기도 거주자 비율은 낮아졌다. 서울 전셋값과 중저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내 집 마련 어려움이 커진 수요자들이 대체지를 찾아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비율은 15.7%로 집계됐다.
이소현 기자 | 2026-04-14 09:10 -
국내유일 유리장섬유 공장마저… 中 덤핑 공세에 ‘셧다운’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면서 3년간 약 1000억 원 적자를 냈던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이 이달 말 가동을 중단한다. 국내 유일 유리장섬유 토종기업 생산시설인 이곳이 문을 닫게 되면 중국의 가격 정책에 휘둘릴 수밖에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중국의 수출 중단 조치로 국가적 대란에 빠질 뻔한 ‘요소수’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은 가동 중단 절차를 밟고 있다. KCC는 이르면 다음 주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가동 중단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4-13 11:52 -
1~2월 청약 당첨 60%는 ‘2030’ 왜?…신생아 특공효과에 ‘역대 최대’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가운데 6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일반분양 단지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전체 청약 당첨자 7365명 중 30대 이하는 61.2%(4507명)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2020년 2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대 이하의 당첨 비율은 최근 6년간 1·2월 기준으로 46.5∼58.7%에 머물렀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3년 5
이소현 기자 | 2026-04-13 11:52 -
강달러 업은 외국인 ‘부동산 습격’… 3명중 1명 ‘강남·용산 입성’
지난달 서울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 3명 중 1명은 강남 3구·용산구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받는 내국인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에 쏠린 반면, 외국인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조달이 쉬운 데다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어 이들의 강남 쏠림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지만 대출 규제가 없다면 내국인 역차별 논란을 잠재우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
이소현 기자 | 2026-04-10 11:56 -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첫 준공·7월 입주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첫 입주단지인 ‘오티에르 반포(사진)’를 공개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2002년 ‘더샵’을 선보인 이후 20년 만인 2022년 출시한 두 번째 아파트 브랜드다. 오티에르를 적용한 첫 준공단지인 오티에르 반포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수요자는 청약 전 단지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단지특화 색상과 천연석, 커튼월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외벽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인 ‘포스맥(PosMAC)’을
이소현 기자 | 2026-04-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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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식 1% 보유세 땐 원베일리 세금‘4배’… 똘똘한 한 채도 대상
이재명 대통령이 초고가주택 보유세 강화를 시사한 것은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는 5월 10일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생겨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시세 기준으로 부과하는 미국처럼 보유세를 끌어올리면 60억 원 이상 아파트 보유세는 네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학계에선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와 거래세(취득세·양도세)가 모두 높은 만큼 보유세를 올리는 대신 거래세를 내려 매물이 풀리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7일 이 대통령은 SNS에서 “잠긴 매물은 질식할 것이고, 버티기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2-27 11:49 -
5월 9일까지 잔금 치러야 중과 면해… 서울은 9월 9일·11월 9일까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된다. 양도세가 중과되면 다주택자는 6∼45%의 기본 세율에 주택 보유 수에 따라 20∼30%포인트가 가산된다. 정부는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 다주택자 매물을 팔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퇴로를 열어줬다. 잔금·등기 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부여하고,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은 임대차 기간 종료 시점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한 것이다. 매도 퇴로가 열리자 서울 아파트시장에서 매물 증가와 호가 하락 현상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임대사업자 대출 연장 규제 및 대환 규
권도경 기자 외2명 | 2026-02-24 09:11 -
“하메네이 딸·손자 등 가족 4명도 숨져”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딸·사위·손녀 등 가족 4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이 하메네이의 주거지에 집중되면서 하메네이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함께 폭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하메네이의 주거지를 파괴하고 혁명수비대 지휘관들과 고위 관리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소셜미디어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소현 기자 | 2026-03-01 10:17 -
강남 매물 1만개중 3개만 팔렸다고?…거래절벽 현실화 우려
이달 들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물 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지만, 거래량은 단 3건에 그쳐 노원구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은 급증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뚝 떨어지면서 강남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만44건으로 3년 새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아실은 최근 3년 치 통계를 제공한다. 한 달 전(2월 12일·8584건)에 비해
이소현 기자 | 2026-03-12 12:06 -
공사장 덮친 ‘건플레이션’ … “레미콘 웃돈주고라도 수급 맞춰야”
“전쟁이 더 길어지면 레미콘사에 웃돈을 주고 수급을 맞춰야 할 판입니다. 대형사는 웃돈을 주고 자재 수급을 맞추면 되겠지만, 중소 건설사는 그러지 못하는 형편이라 타격이 더 크겠죠.”(중견 건설사 관계자 A씨) 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반 이상 길어지자 레미콘 등 필수건자재 수급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일부 시공사는 건자재를 받기 위해 ‘웃돈’까지 주는 가운데 건자재값과 분양가가 치솟는 이른바 ‘건플레이션(건설+인플레이션 합성어)’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주택시장뿐 아니라 건설 및 경제 전반에 부
이소현 기자 | 2026-04-17 12:00 -
삼전닉스·한미반도체 ‘땡큐’…반도체 ETF 수익률 상위권 도배
증시 랠리를 주도하는 반도체주가 연일 신고가를 쓰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반도체로 물들었다. 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반도체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 1∼7위를 싹쓸이했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34.7%)가 제일 높았고, TIGER 200IT레버리지(30.7%)와 KODEX 반도체레버리지(27.1%)가 뒤를 이었다. 모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을 가장 높게 가져가는 상품이다. 지난달 26일 엔비디아 호실적 소식에 삼성전자는 ‘22만전자’,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
이소현 기자 | 2026-03-02 08:22 -
국내유일 유리장섬유 공장마저… 中 덤핑 공세에 ‘셧다운’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면서 3년간 약 1000억 원 적자를 냈던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이 이달 말 가동을 중단한다. 국내 유일 유리장섬유 토종기업 생산시설인 이곳이 문을 닫게 되면 중국의 가격 정책에 휘둘릴 수밖에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중국의 수출 중단 조치로 국가적 대란에 빠질 뻔한 ‘요소수’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은 가동 중단 절차를 밟고 있다. KCC는 이르면 다음 주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가동 중단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4-13 11:52 -
‘하메네이 사망’ 37년간 이란 철권통치한 그는 누구?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미국의 전격적인 공습에 테헤란의 거처에서 폭사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86)는 지난 37년간 신정체제의 정점에 서서 이란을 철권 통치해온 인물이다. 1939년 4월 19일 이란 북동부의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하메네이는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 가문의 후손이다. 4살 때부터 이슬람 경전 쿠란을 익혔다고 한다. 그의 이름에는 고위 성직자를 뜻하는 ‘아야톨라’,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직계후손임을 가리키는 ‘세예드’ 등 호칭이 따라붙는다. 하메네이는 1958년 시아파 성지인 이란 서부 도시
이소현 기자 | 2026-03-01 09:02 -
‘하메네이 사망’ 권력 공백 속 후계자에 분신급 라리자니 주목
28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미국이 발표하면서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에서 대통령은 대외적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지만 최고지도자직을 자동으로 승계하는 구조는 아니다. 이란 헌법 제111조는 최고지도자 유고 시 대통령, 대법원장(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고위 성직자인 이슬람 율법학자 등 3명으로 구성된 비상위원회가 임시로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다. 그러나 최근 공습에 군·안보 핵심 인사들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어
이소현 기자 | 2026-03-01 09:52 -
노원구 토지거래허가 4월 이틀동안 109건… ‘15억 이하’ 쏠림 심화
“지난 주말엔 일곱 팀이 한꺼번에 집을 보러 들어갔어요. 수리 안 된 다주택자 매물에도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세는 가뭄 중의 가뭄이고요.” (서울 노원구 A부동산 중개업소) 노원구가 이달 들어 이틀 만에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 100건을 돌파하면서 압도적 거래량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인 6억 원까지 대출 가능한 15억 원 이하 매물이 여전히 많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부터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사 오려는 실수요자까지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소현 기자 | 2026-04-03 11:55 -
‘장특공’ 손질도 예고… 10년 초과 서울 보유주택 매도 55% 급증
정부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 양도소득세를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축소를 잇달아 시사하자, 서울 집합건물을 매도한 장기보유자가 1년 새 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는 5월 10일 이후 매물잠김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장특공 축소, 보유세 증세 등 ‘세제 강화 카드’를 꺼내들자 규제 강화 전에 집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을 보면, 10년 넘게 보유하던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다세대주택 등)을 지난달
이소현 기자 | 2026-03-24 11:53 -
봉천동 24평 아파트가 13.7억? 강남3구는 꺾였지만…
정부가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1주택자 등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자, 중저가대의 서울 외곽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에 이어 고가 주택 보유세 인상이 시사되자 강남 3구 아파트값은 2년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외곽지 중간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 2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은평구(0.07%→0.20%), 양천구(0.08%→0.15%), 금천구(0.01%→0.08%) 등은 전주보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이소현 기자 | 2026-03-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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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식 1% 보유세 땐 원베일리 세금‘4배’… 똘똘한 한 채도 대상
이재명 대통령이 초고가주택 보유세 강화를 시사한 것은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는 5월 10일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생겨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시세 기준으로 부과하는 미국처럼 보유세를 끌어올리면 60억 원 이상 아파트 보유세는 네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학계에선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와 거래세(취득세·양도세)가 모두 높은 만큼 보유세를 올리는 대신 거래세를 내려 매물이 풀리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7일 이 대통령은 SNS에서 “잠긴 매물은 질식할 것이고, 버티기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2-27 11:49 -
5월 9일까지 잔금 치러야 중과 면해… 서울은 9월 9일·11월 9일까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된다. 양도세가 중과되면 다주택자는 6∼45%의 기본 세율에 주택 보유 수에 따라 20∼30%포인트가 가산된다. 정부는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 다주택자 매물을 팔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퇴로를 열어줬다. 잔금·등기 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부여하고,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은 임대차 기간 종료 시점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한 것이다. 매도 퇴로가 열리자 서울 아파트시장에서 매물 증가와 호가 하락 현상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임대사업자 대출 연장 규제 및 대환 규
권도경 기자 외2명 | 2026-02-24 09:11 -
강남 매물 1만개중 3개만 팔렸다고?…거래절벽 현실화 우려
이달 들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물 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지만, 거래량은 단 3건에 그쳐 노원구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은 급증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뚝 떨어지면서 강남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만44건으로 3년 새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아실은 최근 3년 치 통계를 제공한다. 한 달 전(2월 12일·8584건)에 비해
이소현 기자 | 2026-03-12 12:06 -
공사장 덮친 ‘건플레이션’ … “레미콘 웃돈주고라도 수급 맞춰야”
“전쟁이 더 길어지면 레미콘사에 웃돈을 주고 수급을 맞춰야 할 판입니다. 대형사는 웃돈을 주고 자재 수급을 맞추면 되겠지만, 중소 건설사는 그러지 못하는 형편이라 타격이 더 크겠죠.”(중견 건설사 관계자 A씨) 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반 이상 길어지자 레미콘 등 필수건자재 수급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일부 시공사는 건자재를 받기 위해 ‘웃돈’까지 주는 가운데 건자재값과 분양가가 치솟는 이른바 ‘건플레이션(건설+인플레이션 합성어)’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주택시장뿐 아니라 건설 및 경제 전반에 부
이소현 기자 | 2026-04-17 12:00 -
강달러 업은 외국인 ‘부동산 습격’… 3명중 1명 ‘강남·용산 입성’
지난달 서울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 3명 중 1명은 강남 3구·용산구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받는 내국인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에 쏠린 반면, 외국인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조달이 쉬운 데다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어 이들의 강남 쏠림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지만 대출 규제가 없다면 내국인 역차별 논란을 잠재우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
이소현 기자 | 2026-04-10 11:56 -
국내유일 유리장섬유 공장마저… 中 덤핑 공세에 ‘셧다운’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면서 3년간 약 1000억 원 적자를 냈던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이 이달 말 가동을 중단한다. 국내 유일 유리장섬유 토종기업 생산시설인 이곳이 문을 닫게 되면 중국의 가격 정책에 휘둘릴 수밖에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중국의 수출 중단 조치로 국가적 대란에 빠질 뻔한 ‘요소수’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KCC 유리장섬유 세종공장은 가동 중단 절차를 밟고 있다. KCC는 이르면 다음 주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가동 중단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4-13 11:52 -
“하메네이 딸·손자 등 가족 4명도 숨져”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딸·사위·손녀 등 가족 4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이 하메네이의 주거지에 집중되면서 하메네이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함께 폭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하메네이의 주거지를 파괴하고 혁명수비대 지휘관들과 고위 관리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소셜미디어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소현 기자 | 2026-03-01 10:17 -
“月45만원 내면 직장인도 사업자등록”… 규제피한 아파트 ‘꼼수 대출’
“월 45만 원만 내면 개인사업자 대출로 아파트 매매가의 70%까지 돈을 빌릴 수 있어요.” 최근 40대 대기업 직원 A 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서울 잠실 아파트로 옮기려고 했지만 10억 원가량 부족했다. 잠실 아파트 시세가 40억 원인 만큼 주택담보대출은 2억 원만 받을 수 있었고, 신용대출은 연봉보다 적게 나왔다. 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에게 잠실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이 대출상담사 명함 한 장을 건넸다. 제도권 금융에 속한 B대출상담사는 일반 직장인이 받을 수 없는 개인사업자 대출을 권했다. 6·27 대출 규제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3-20 11:53 -
코스피 질주에 ‘황제주’ 9개…열 번째 후보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주가 100만 원을 웃도는 이른바 ‘황제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차기 황제주로 올라설 종목을 둘러싸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100만 원을 넘는 종목은 총 9개로 집계됐다. 효성중공업(282만3000원), 고려아연(203만 원), 삼성바이오로직스(177만8000원), 태광산업(144만9000원), 두산(127만8000원), 삼양식품(122만1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9만5000원), SK하이닉스(10
이소현 기자 | 2026-03-01 22:11 -
고유가·고환율에 ‘집값 꿈틀’… 금융·세제 ‘더 센 카드’ 꺼낸다
1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예고한 지난 1월 23일 이후 이어져 온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약 80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매물 출회 압박을 위해 조만간 세제·금융 등 ‘고강도 압박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급매물이 소진되자 매도 호가는 다시 올라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세제·금융·규제 수단 등을 총동원해 ‘부동산 투기 제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며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 대장주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4-14 12:11 -
李정부 공급대책이후 첫 삽 ‘0’…2029년에 최악의 입주가뭄 오나
정부가 두 차례 내놓은 ‘영끌 공급’ 추진 속도가 지지부진하면서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닥친 ‘공급 절벽’ 우려는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28년과 2029년 최악의 입주 가뭄이 예고된 와중에 대다수 물량은 내년 이후 착공돼 서민 주거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월별 주택건설 실적 통계(착공)’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주택 착공은 741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1월 기준 최저 규모로, 전년 동월(2044가구) 대비로는 63.7% 줄었다. 10채를 짓다가 4채만 짓고 있
권도경 기자 외1명 | 2026-03-25 11:52 -
‘어? 서울 아파트 값 또 오르나?’…아파트 매물 80일만에 감소세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예고한 지난 1월 23일 이후 지속된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약 80일 만에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5월 10일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쏟아지던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한 것은 처음이다. 건설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고유가·원자재 값 급등세와 맞물려 집값 오름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월 23일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6219건에서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달 21일 8만 건을 돌파
이소현 기자 | 2026-04-14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