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웅

김혜웅 기자

사회부 사원


문화일보 사회부 김혜웅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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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해야” 동작구서 野 주최 김병기 사퇴 결의대회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해야” 동작구서 野 주최 김병기 사퇴 결의대회

    국민의힘은 동작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장진영)를 주축으로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2번 출구 앞에서 공천헌금 수수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 현장에는 150여 명의 국민의힘 당원 및 지역 주민들이 모여 “김병기 사퇴”, “김병기 제명” 등 구호를 외쳤다. 동작을을 지역구로 둔 나경원 의원과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도 참석해 투쟁에 힘을 실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김병기·강선우 의원 등의 의혹은 덮어두고 말도 안 되는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오히려 김

    김혜웅 기자 | 2026-01-15 00:09
  •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도대체 파업이 언제 끝나는 건지…. 어제 하루에만 5만 보를 걸었어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파업 이틀째를 맞은 14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안양역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첫차를 기다리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52) 씨는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씨는 “버스 파업 때문에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역에서 50분은 걸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국가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5시 10분쯤 1호선 서울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54)

    노지운 기자 외3명 | 2026-01-14 12:09
  • 野 진종오 공공범죄수사대 첫 고발인 조사... “녹취 원본 제출 예정”

    野 진종오 공공범죄수사대 첫 고발인 조사... “녹취 원본 제출 예정”

    진종오 의원이 오늘 오후 1시 50분경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진 의원이 지난 10월 김경 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고발한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첫 조사다. 앞서 작년 9월 30일, 진 의원은 김 시의원이 김민석 총리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를 동원하여 권리당원 3,000여 명을 불법 모집하고, 1800여 만원의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진 의원은 피고발인인 김 의원의 증거 인멸 정황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최근

    김혜웅 기자 | 2026-01-14 08:23
  • ‘강선우에 1억’ 김경 서울시의원 귀국…“성실히 조사 임할 것”

    ‘강선우에 1억’ 김경 서울시의원 귀국…“성실히 조사 임할 것”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발 여객기를 타고 오후 6시 3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7시 16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 패딩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모자를 눌러쓴 차림이었다. 김 시의원은 애초 12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편을 변경해 이날 오후에 도착했다. 그는 경찰 고발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3

    김혜웅 기자 | 2026-01-11 21:43
  • ‘국민상담사’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이호선 상담소’ 론칭

    ‘국민상담사’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이호선 상담소’ 론칭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 상담학부 기독교상담심리학과 이호선 교수의 tvN STORY 신규 예능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가 지난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됐다. 9일 숭실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EBS ‘달라졌어요’, KBS ‘아침마당’, SBS ‘길 위의 닥터’·‘좋은 아침’,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상담 전문가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이호선 상담소’는 이 교수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방송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관계 전쟁’ 발발 원인을 파악하고 ‘종전’을 위한

    김혜웅 기자 | 2026-01-09 12:44
  •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 수업을 맡은 강사가 기한 내에 성적을 입력하지 않아 수강생 59명 전원이 F학점 처리되는 사태가 발생 했다. 8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전공 강의를 맡은 강사 A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수강생들에게 “일정에 변동이 생겨 일괄적으로 I(미완료)를 부여했다. 1월 2일까지 성적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2일에는 “미국에 체류 중인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재공지했다. 해당 수업의 성적 입력 1차 마감은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마

    김혜웅 기자 | 2026-01-08 14:28
  • [단독]‘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서울 금천구청 광장에 내걸린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판 현수막이 최근 한달새 5차례나 고의로 훼손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신원미상의 30대 현수막 훼손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금천구 주민 신모 씨는 “정부가 지정 요건에 맞지 않는 금천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금천구를 지역구로 둔 최기상 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난해 12월부터

    김혜웅 기자 | 2026-01-06 16:44
  • 숭실사이버대-재외동포신문 MOU 체결

    숭실사이버대-재외동포신문 MOU 체결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가 700만 재외동포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외동포신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숭실사이버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숭실사이버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숭실사이버대에서 한헌수 총장과 이정재 기획처장, 조정석 국제사업단장, 심혜진·이수강 국제사업단원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신문에서는 이상기 회장과 박철의 대표, 황복희 편집국장, 장영환 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

    김혜웅 기자 | 2026-01-06 14:28
  • ‘김병기 아내 법인카드 유용’ 뭉갠 동작경찰서… 의심받는 ‘강원 인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과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수사를 맡았던 서울 동작경찰서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도 사건을 뭉갰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경찰서장이 고발된 가운데, 동작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 관련 사건 수사와 함께 수사 무마 의혹의 진상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동작경찰서의 김 의원 배우자 업무추진비 횡령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강한 기자 외2명 | 2026-01-06 11:57
  • 이공계 검사 투입해 ‘반도체기술 유출범’ 잡아… 검찰청 폐지땐 수사구멍 우려

    검찰이 23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을 무더기 기소하는 등 올해 들어 100여 명에 달하는 이들이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외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5년 새 4배나 급증한 가운데, 검찰 수사권이 내년 10월 사라지면 수사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용)는 전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 국외유출) 등 혐의로 삼성전자 임원 출신 A 씨 등 5명을 구

    김군찬 기자 외1명 | 2025-12-24 11:54
  • “불법수집 증거”… 79년만에 뒤집힌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주모자로 처형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고 이관술 선생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선생이 통화위조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 79년 만이다. 이번 재판은 미군정기 판결에 대한 최초의 재심 청구 사건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이현복)는 22일 오전 이 선생의 통화위조 등 혐의 재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위법수집증거 배제 원칙에 따라 이 선생이 지폐를 위조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피고인에 대한 무죄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군정기

    최영서 기자 외2명 | 2025-12-22 12:12
  • [단독] 택배차 훔치고 번호판까지 위조한 남성 검찰 송치

    택배차 훔치고 번호판까지 위조한 남성 검찰 송치

    택배 기사가 세워 둔 차량을 훔쳐 번호판을 위조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9일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A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53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택배 기사가 배송을 나선 사이 시동이 걸린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 숫자를 싸인펜으로 색칠해 위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같은날 오전 7시4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해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김혜웅 기자 외1명 | 2025-12-22 11:41
  •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 수업을 맡은 강사가 기한 내에 성적을 입력하지 않아 수강생 59명 전원이 F학점 처리되는 사태가 발생 했다. 8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전공 강의를 맡은 강사 A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수강생들에게 “일정에 변동이 생겨 일괄적으로 I(미완료)를 부여했다. 1월 2일까지 성적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2일에는 “미국에 체류 중인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재공지했다. 해당 수업의 성적 입력 1차 마감은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마

    김혜웅 기자 | 2026-01-08 14:28
  •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도대체 파업이 언제 끝나는 건지…. 어제 하루에만 5만 보를 걸었어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파업 이틀째를 맞은 14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안양역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첫차를 기다리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52) 씨는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씨는 “버스 파업 때문에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역에서 50분은 걸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국가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5시 10분쯤 1호선 서울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54)

    노지운 기자 외3명 | 2026-01-14 12:09
  • “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강력범죄를 해결해야 할 형사들이 500원 때문에 CCTV를 몇십 개씩 쳐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한 경찰서 소속 A 경사는 16일 문화일보에 “최근 무인점포 내 소액 절도사건 처리가 경찰의 주된 업무가 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서울 지역 다른 경찰관은 “피해액이 몇백 원이지만, 절도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특정해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상거래 확산으로 크게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 범죄가 급증하면서 일선 경찰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인점포 내 절도 건수

    노수빈 기자 외1명 | 2025-12-16 11:57
  • 혹시 쿠팡 2차 피해?… “피싱전화 1시간에 5번 걸려와”

    “그쪽 휴대전화 해킹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안 되는 사진도 있네요. 전화 끊는 순간부터 지인들에게 유포합니다.” 지난 1일 20대 중반 A 씨는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휴대전화 해킹 사실을 알리면서 사생활이 담긴 사진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A 씨는 “쿠팡과 네이버 아이디를 연동해 사용했는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네이버 클라우드 계정이 털린 것 같다”며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두려워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A 씨는 결국 다음 날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쿠팡에

    노수빈 기자 외3명 | 2025-12-03 11:57
  • ‘김병기 아내 법인카드 유용’ 뭉갠 동작경찰서… 의심받는 ‘강원 인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과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수사를 맡았던 서울 동작경찰서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도 사건을 뭉갰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경찰서장이 고발된 가운데, 동작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 관련 사건 수사와 함께 수사 무마 의혹의 진상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동작경찰서의 김 의원 배우자 업무추진비 횡령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강한 기자 외2명 | 2026-01-06 11:57
  • [단독]‘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서울 금천구청 광장에 내걸린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판 현수막이 최근 한달새 5차례나 고의로 훼손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신원미상의 30대 현수막 훼손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금천구 주민 신모 씨는 “정부가 지정 요건에 맞지 않는 금천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금천구를 지역구로 둔 최기상 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난해 12월부터

    김혜웅 기자 | 2026-01-06 16:44
  • 이공계 검사 투입해 ‘반도체기술 유출범’ 잡아… 검찰청 폐지땐 수사구멍 우려

    검찰이 23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을 무더기 기소하는 등 올해 들어 100여 명에 달하는 이들이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외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5년 새 4배나 급증한 가운데, 검찰 수사권이 내년 10월 사라지면 수사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용)는 전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 국외유출) 등 혐의로 삼성전자 임원 출신 A 씨 등 5명을 구

    김군찬 기자 외1명 | 2025-12-24 11:54
  • 소년 강력범죄 10년간 21만건인데… 무조건 ‘기록비밀유지’ 논란 확산

    소년 강력범죄 10년간 21만건인데… 무조건 ‘기록비밀유지’ 논란 확산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게 매년 약 2만 건의 보호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소년범의 재판 심리 과정과 처분 내용은 비공개하는 등 엄격하게 비밀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배우 조진웅이 고교생 시절 저지른 강력범죄 이력이 20여 년간 감춰질 수 있었던 것도 소년범 보호처분 때문인데, 일각에선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범까지 보호해야 하느냐는 문제 제기도 나온다. 11일 검찰청의 ‘범죄분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소년범죄자에게 보호처분이 내려

    노수빈 기자 외2명 | 2025-12-11 11:58
  • 불구속됐던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송금책’ 다시 구속된 사연

    불구속됐던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송금책’ 다시 구속된 사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대포통장 모집을 주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송정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주요 대포통장 모집처인 ‘하데스카페’를 이용해 피싱범죄 송금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다수의 사기 처벌 전력 또한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여러 사기 사건을 병합해 보완수사를 하던 과정에서 A 씨가 사기 범행을 반복한 점을 확인했다. A 씨는 경찰 조사 당시 “(범죄단체

    김혜웅 기자 외1명 | 2025-12-17 19:01
  • [단독] 택배차 훔치고 번호판까지 위조한 남성 검찰 송치

    택배차 훔치고 번호판까지 위조한 남성 검찰 송치

    택배 기사가 세워 둔 차량을 훔쳐 번호판을 위조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9일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A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53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택배 기사가 배송을 나선 사이 시동이 걸린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 숫자를 싸인펜으로 색칠해 위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같은날 오전 7시4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해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김혜웅 기자 외1명 | 2025-12-22 11:41
  •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해야” 동작구서 野 주최 김병기 사퇴 결의대회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해야” 동작구서 野 주최 김병기 사퇴 결의대회

    국민의힘은 동작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장진영)를 주축으로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2번 출구 앞에서 공천헌금 수수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 현장에는 150여 명의 국민의힘 당원 및 지역 주민들이 모여 “김병기 사퇴”, “김병기 제명” 등 구호를 외쳤다. 동작을을 지역구로 둔 나경원 의원과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도 참석해 투쟁에 힘을 실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김병기·강선우 의원 등의 의혹은 덮어두고 말도 안 되는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오히려 김

    김혜웅 기자 | 2026-01-15 00:09
  • ‘국민상담사’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이호선 상담소’ 론칭

    ‘국민상담사’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이호선 상담소’ 론칭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 상담학부 기독교상담심리학과 이호선 교수의 tvN STORY 신규 예능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가 지난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됐다. 9일 숭실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EBS ‘달라졌어요’, KBS ‘아침마당’, SBS ‘길 위의 닥터’·‘좋은 아침’,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상담 전문가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이호선 상담소’는 이 교수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방송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관계 전쟁’ 발발 원인을 파악하고 ‘종전’을 위한

    김혜웅 기자 | 2026-01-09 12:44
  •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수업 전원 ‘F’…독감 걸렸다는 강사는 ‘SNS’ 딴짓

    서울대 전공 수업을 맡은 강사가 기한 내에 성적을 입력하지 않아 수강생 59명 전원이 F학점 처리되는 사태가 발생 했다. 8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전공 강의를 맡은 강사 A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수강생들에게 “일정에 변동이 생겨 일괄적으로 I(미완료)를 부여했다. 1월 2일까지 성적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2일에는 “미국에 체류 중인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재공지했다. 해당 수업의 성적 입력 1차 마감은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마

    김혜웅 기자 | 2026-01-08 14:28
  •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버스파업 이틀째, 새벽 5시에도 ‘지옥철’… “첫차타도 지각인데 어쩌나”

    “도대체 파업이 언제 끝나는 건지…. 어제 하루에만 5만 보를 걸었어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파업 이틀째를 맞은 14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안양역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첫차를 기다리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52) 씨는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씨는 “버스 파업 때문에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역에서 50분은 걸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국가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5시 10분쯤 1호선 서울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54)

    노지운 기자 외3명 | 2026-01-14 12:09
  • “불법수집 증거”… 79년만에 뒤집힌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주모자로 처형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고 이관술 선생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선생이 통화위조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 79년 만이다. 이번 재판은 미군정기 판결에 대한 최초의 재심 청구 사건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이현복)는 22일 오전 이 선생의 통화위조 등 혐의 재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위법수집증거 배제 원칙에 따라 이 선생이 지폐를 위조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피고인에 대한 무죄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군정기

    최영서 기자 외2명 | 2025-12-22 12:12
  • “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강력범죄를 해결해야 할 형사들이 500원 때문에 CCTV를 몇십 개씩 쳐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한 경찰서 소속 A 경사는 16일 문화일보에 “최근 무인점포 내 소액 절도사건 처리가 경찰의 주된 업무가 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서울 지역 다른 경찰관은 “피해액이 몇백 원이지만, 절도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특정해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상거래 확산으로 크게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 범죄가 급증하면서 일선 경찰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인점포 내 절도 건수

    노수빈 기자 외1명 | 2025-12-16 11:57
  • 혹시 쿠팡 2차 피해?… “피싱전화 1시간에 5번 걸려와”

    “그쪽 휴대전화 해킹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안 되는 사진도 있네요. 전화 끊는 순간부터 지인들에게 유포합니다.” 지난 1일 20대 중반 A 씨는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휴대전화 해킹 사실을 알리면서 사생활이 담긴 사진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A 씨는 “쿠팡과 네이버 아이디를 연동해 사용했는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네이버 클라우드 계정이 털린 것 같다”며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두려워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A 씨는 결국 다음 날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쿠팡에

    노수빈 기자 외3명 | 2025-12-03 11:57
  • [단독]‘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당신들 누구위한 정치인인가?’…금천구서 민주당 의원 비판한 현수막 수차례 고의 훼손

    서울 금천구청 광장에 내걸린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판 현수막이 최근 한달새 5차례나 고의로 훼손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신원미상의 30대 현수막 훼손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금천구 주민 신모 씨는 “정부가 지정 요건에 맞지 않는 금천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금천구를 지역구로 둔 최기상 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난해 12월부터

    김혜웅 기자 | 2026-01-06 16:44
  • ‘김병기 아내 법인카드 유용’ 뭉갠 동작경찰서… 의심받는 ‘강원 인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과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수사를 맡았던 서울 동작경찰서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도 사건을 뭉갰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경찰서장이 고발된 가운데, 동작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 관련 사건 수사와 함께 수사 무마 의혹의 진상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동작경찰서의 김 의원 배우자 업무추진비 횡령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강한 기자 외2명 | 2026-01-06 11:57
  • 이공계 검사 투입해 ‘반도체기술 유출범’ 잡아… 검찰청 폐지땐 수사구멍 우려

    검찰이 23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을 무더기 기소하는 등 올해 들어 100여 명에 달하는 이들이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외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5년 새 4배나 급증한 가운데, 검찰 수사권이 내년 10월 사라지면 수사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용)는 전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 국외유출) 등 혐의로 삼성전자 임원 출신 A 씨 등 5명을 구

    김군찬 기자 외1명 | 2025-12-24 11:54
  • 소년 강력범죄 10년간 21만건인데… 무조건 ‘기록비밀유지’ 논란 확산

    소년 강력범죄 10년간 21만건인데… 무조건 ‘기록비밀유지’ 논란 확산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게 매년 약 2만 건의 보호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소년범의 재판 심리 과정과 처분 내용은 비공개하는 등 엄격하게 비밀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배우 조진웅이 고교생 시절 저지른 강력범죄 이력이 20여 년간 감춰질 수 있었던 것도 소년범 보호처분 때문인데, 일각에선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범까지 보호해야 하느냐는 문제 제기도 나온다. 11일 검찰청의 ‘범죄분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소년범죄자에게 보호처분이 내려

    노수빈 기자 외2명 | 2025-12-11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