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열

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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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전국부 곽시열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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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나그네새 ‘제비물떼새’ ‘붉은가슴울새’ 관찰

    울산서 나그네새 ‘제비물떼새’ ‘붉은가슴울새’ 관찰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에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나그네새인 ‘제비물떼새’와 ‘붉은가슴울새’가 관찰됐다. 울산시는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나그네새인 제비물떼새와 붉은가슴울새를 초등학생과 조류동호인들이 관찰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울주군 온양 남창들 묵논에서 새 통신원 조현표 씨와 조우진(월계초 5학년) 부자가 먹이 활동 중인 제비물떼새를 발견했다. 제비물떼새는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파리, 벌 등 곤충을 잡는 등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제비를 닮았다. 필리핀, 대만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등 국

    곽시열 기자 | 2025-05-14 10:43
  • 울산시청 텃논에 모내기···‘도시 농업 체험 공간’ 활용

    울산시청 텃논에 모내기···‘도시 농업 체험 공간’ 활용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13일 시청사 생활정원 텃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시의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해 모심기와 미꾸라지 방생 행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생활정원은 도심 한 가운데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우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생활정원 텃논은 보리·밀·벼 등 사계절 순환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

    곽시열 기자 | 2025-05-13 14:11
  • 울산 산단 지하 배관 지킨다… 통합안전관리센터 오늘 준공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시는 13일 오후 산업단지 내 지하 배관의 안전관리를 총괄할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센터는 남구 부곡동에 부지면적 6000㎡, 연면적 23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통합관제실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156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앞으로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 내 지하 배관에 대해 CCTV, 사물인터넷(IoT), 진동센서 등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관제 등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울산국가산단 지역은 공업

    곽시열 기자 | 2025-05-13 11:58
  • 현대차 노사, 초등생 ‘소원 성취’에 1억원 전달

    현대차 노사, 초등생 ‘소원 성취’에 1억원 전달

    울산=곽시열 기자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지역 초등학생 40명 등이 참석했다. 전달 기금은 울산 북구 지역 초등학생 250여 명 대상으로 올해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는 꿈·직업 소원 성취 활동비에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울산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곽시열 기자 | 2025-05-13 11:11
  • 동남권 새 성장 동력을 찾는다···UNIST ‘미래전략원’ 개원

    동남권 새 성장 동력을 찾는다···UNIST ‘미래전략원’ 개원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미래전략원’을 출범시켰다. UNIST는 12일 오후 경영관에서 울산과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싱크탱크’역할을 수행할 ‘U미래전략원’ 개원식을 가졌다. 원장은 서병기 경영과학부 학부장이 맡았다. 정책기획조정팀, 미래발전정책센터, 연구개발기획센터, 도시설계센터, 혁신영량강화센터 등으로 조직이 구성된다. 이날 출범한 U미래전략원은 ▲지역 산업혁신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역 맞춤형 과학기술 및 전략기획 ▲도시

    곽시열 기자 | 2025-05-12 14:21
  •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세미나 개최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세미나 개최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제19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울산 자동차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 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곽시열 기자 | 2025-05-12 09:52
  • 울산에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출하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9일 오전 지역 석유화학업체인 카프로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카프로 3공장에서 김두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약 1만6500㎡ 규모로 건립됐다. 석유화학업체인 카프로가 지난 2월 500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이 센터의 수소 출하 가능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1.78t, 하루 약 43t이다. 이는 수소전기차 넥쏘 8500여 대를 하루 동안 충전할

    곽시열 기자 | 2025-05-09 11:50
  • NC다이노스 ‘울산문수구장’서 홈경기한다···16일 키움전부터

    NC다이노스 ‘울산문수구장’서 홈경기한다···16일 키움전부터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문수야구장이 프로야구 NC의 임시 대체 구장으로 사용된다.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점검으로 NC 홈구장 창원NC파크 사용이 장기간 어렵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7일 NC 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수야구장 사용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18일 열리는 키움과의 3연전부터 문수야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경기 유치는 창원NC파크의 안전점검으로 대체 구장을 물색해 온 NC 구단의 문수야구장 사용 요청을 울산시가 적극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NC는

    곽시열 기자 | 2025-05-08 11:33
  • UNIST 석상일 특훈교수 ‘훔볼트 연구상’ 수상

    UNIST 석상일 특훈교수 ‘훔볼트 연구상’ 수상

    울산=곽시열 기자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초빙특훈교수가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주는 상으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8만 유로의 상금이 제공된다. 석 교수는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선구자다. 그는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무-유기 하이브리드 이종접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를 가능하게 한

    곽시열 기자 | 2025-05-08 10:49
  • 울산시, 지자체 합동 평가서 정량 부문 특·광역시 1위

    울산시, 지자체 합동 평가서 정량 부문 특·광역시 1위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가 올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평가 1위를 달성했다. 합동평가는 매년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울산시는 정량평가에서 94개 지표 중 93개(목표달성도 98.9%)를 달성하며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4건과 국민평가 1건

    곽시열 기자 | 2025-05-07 14:47
  • “백로 가족 보러 오세요”···울산 태화강 ‘백로류 번식지 관찰장’ 운영

    “백로 가족 보러 오세요”···울산 태화강 ‘백로류 번식지 관찰장’ 운영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태화강을 찾는 여름철새 백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장이 문을 연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7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61일 동안 중구 생태관광상설체험장에서 ‘태화강 백로류 번식지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찰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일은 운영하지만 우천 시에는 문을 닫는다. 태화강 대숲에 서식하는 백로 종류는 왜가리와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등 7종이다. 관찰장에서는 이들 백로가 먹이를 구하거나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모

    곽시열 기자 | 2025-05-07 10:56
  • 울산 문수야구장에 유스호스텔 건립···관람석도 1만8000석으로 확대

    울산 문수야구장에 유스호스텔 건립···관람석도 1만8000석으로 확대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문수야구장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 건립된다. 지역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편이다. 울산시는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야구장에 최대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야구장 관람석도 6000여 석을 증설, 1만8000여 석 규모로 늘린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건축기획용역에 착수, 10개월 만인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문수야구장 공사 등을 위해 울산체

    곽시열 기자 | 2025-05-07 08:30
  • 울산 온산공단내 도로 송유관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중

    울산 온산공단내 도로 송유관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중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울주군 한 정유업체 송유관에서 기름가 유출돼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울산소방본부와 인근에 공장이 있는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출동해 파손된 송유관 밸브를 잠그고,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다. 유출된 기름 중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돼 울산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육지와 닿은 우수관로 인근 해상에서 방제정 8척을

    곽시열 기자 | 2025-04-24 14:36
  • ‘옹기속에 들어간 공무원’…옹기축제 홍보 효과 톡톡

    ‘옹기속에 들어간 공무원’…옹기축제 홍보 효과 톡톡

    울산=곽시열 기자 다음 달 초 열리는 ‘2025 울산옹기축제’를 앞두고 옹기에 들어가 축제를 홍보하는 ‘옹기맨’ 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울주군 공식 유튜브와 SNS에 게시한 이 영상에는 도끼를 들고 상의를 탈의한 채 옹기 항아리에 들어간 옹기맨이 등장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옹기맨은 전문 배우나 모델이 아닌 울주군 홍보미디어과 정확석 주무관이 직접 캐릭터로 분장 후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옹기맨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울산옹기축제가 열리는 외고산 옹기마을 곳곳

    곽시열 기자 | 2025-05-01 08:34
  • ‘로맨스 스캠+딥페이크’로 120억대 주식·코인 투자 사기···45명 무더기 적발

    ‘로맨스 스캠+딥페이크’로 120억대 주식·코인 투자 사기···45명 무더기 적발

    울산=곽시열 기자 ‘로맨스 스캠’ 수법으로 이성에게 접근 한뒤 주식·코인 투자 사기 행각을 벌여 120억 원 상당을 가로 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로맨스 스캠 일당 45명을 검거해 총책 A 씨 부부 등 10명을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채팅 담당 직원 등 나머지 35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건물을 통째로 매입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로맨스 스캠에 주식투자나

    곽시열 기자 | 2025-04-30 11:20
  • “암 조직 모양만 보고 예후 예측”...암 성장 환경 모사 기술 개발

    “암 조직 모양만 보고 예후 예측”...암 성장 환경 모사 기술 개발

    울산=곽시열 기자 체외에서 3D프린팅 인공 암조직을 만들고, 이 조직의 모양만 보고도 특정 유전자 발현여부를 예측하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강현욱 교수팀과 서울아산병원 명승재 교수팀은 실제 암조직의 고경도·저산소 환경을 재현하는 인공 암조직 ‘Eba-PDO’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암환자 유래 암세포를 체내 조건을 그대로 모사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 3D 프린팅 인공종양조직이다. 또 이 인공 종양 조직의 성장 사진만 보고도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도 함께 나왔다.

    곽시열 기자 | 2025-04-29 08:51
  • 말뿐인 지역 대선공약… 전남 8년간 국비 배정 1%뿐

    말뿐인 지역 대선공약… 전남 8년간 국비 배정 1%뿐

    광주=김대우 기자 부산=이승륜·울산=곽시열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대선공약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작 역대 정부 지역 공약 상당수가 예산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공약은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급조되거나 대형 SOC(사회기반시설) 등 숙원사업이 장기과제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은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동력을 상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약 3년 만에 막을 내린 윤석열 정부의 전남지역 공약(세부사업)은 모두 30건이다. 이

    김대우 기자 외2명 | 2025-05-01 11:49
  • “꿀잼으로 청년 잡아라”… 울산 UAM·3D아트 프로젝트

    “꿀잼으로 청년 잡아라”… 울산 UAM·3D아트 프로젝트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시가 도시 곳곳에 변화를 주고, 재미를 첨가하는 ‘꿀잼도시’ (재미있는 도시) 프로젝트에 한창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청년들의 ‘탈울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새로운 도시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 처음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울산 라이징포트(사진)’가 울산박물관에서 운영된다. 1m 상공에 뜬 모의장치(시뮬레이터)를 타고 울산의 주요 명소를 실사로 구현된 고해상

    곽시열 기자 | 2025-04-25 11:49
  •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세미나 개최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세미나 개최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제19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울산 자동차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 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곽시열 기자 | 2025-05-12 09:52
  • ‘직원 단합과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HD현대중,  두달간 ‘HD하모니데이’ 개최

    ‘직원 단합과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HD현대중, 두달간 ‘HD하모니데이’ 개최

    울산=곽시열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직원 단합과 지역민과의 상생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사를 갖는다. HD현대중공업은 조직 활성화 행사인 ‘HD하모니데이’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하모니데이는 HD현대중공업이 긴 불황을 이겨내고 K-조선의 미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조직별로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면 회사가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단합행사와 달리 지역과의 상생에 초점을

    곽시열 기자 | 2025-04-24 14:39
  • NC다이노스 ‘울산문수구장’서 홈경기한다···16일 키움전부터

    NC다이노스 ‘울산문수구장’서 홈경기한다···16일 키움전부터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문수야구장이 프로야구 NC의 임시 대체 구장으로 사용된다.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점검으로 NC 홈구장 창원NC파크 사용이 장기간 어렵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7일 NC 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수야구장 사용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18일 열리는 키움과의 3연전부터 문수야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경기 유치는 창원NC파크의 안전점검으로 대체 구장을 물색해 온 NC 구단의 문수야구장 사용 요청을 울산시가 적극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NC는

    곽시열 기자 | 2025-05-08 11:33
  • 광역비자 보류에… K-조선 인력수혈 ‘비상’

    광역비자 보류에… K-조선 인력수혈 ‘비상’

    울산=곽시열·거제=박영수 기자 조선업체가 밀집한 울산과 경남이 지역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광역(형)비자’ 시행이 정부로부터 제동이 걸려 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와 한국 조선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모처럼 호황의 기회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에서도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울산시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일 광역비자 시범사업에 신청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4개 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울산시와 경남도가 신청한 조선업 분야 인력도입 사업은

    곽시열 기자 외1명 | 2025-04-28 11:51
  • “산업화 과정서 숨진 근로자 기린다”···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제막

    “산업화 과정서 숨진 근로자 기린다”···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제막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에 산업화 과정에서 각종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이 건립됐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산재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갖는다. 위령탑은 48㎡의 부지에 높이 2.5m, 가로 6m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1억7900만원이 투입됐다. 제막식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조창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비롯해 노동계와 경영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곽시열 기자 | 2025-04-30 09:40
  • '울산 대형 산불 용접 불티가 원인'…경찰, 실화자 2명 입건

    '울산 대형 산불 용접 불티가 원인'…경찰, 실화자 2명 입건

    울산=곽시열 기자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농막 등 산 인근에서 이뤄진 용접작업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2일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과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 화장산 산불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2건의 산불이 모두 농막 등 산 인근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튄 불꽃 때문으로 보고, 50·60대 2명의 실화자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온양읍 산불은 931ha의 임야를 태우고 6일 만에 진화됐으며, 언양 산불은 이틀 동안 63㏊ 산림을태웠다. 경찰은 지난 4일 울주군 온양읍 산불의 최초 발화지

    곽시열 기자 | 2025-04-08 11:05
  • 광역비자 보류에… K-조선 인력수혈 ‘비상’

    광역비자 보류에… K-조선 인력수혈 ‘비상’

    울산=곽시열·거제=박영수 기자 조선업체가 밀집한 울산과 경남이 지역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광역(형)비자’ 시행이 정부로부터 제동이 걸려 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와 한국 조선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모처럼 호황의 기회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에서도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울산시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일 광역비자 시범사업에 신청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4개 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울산시와 경남도가 신청한 조선업 분야 인력도입 사업은

    곽시열 기자 외1명 | 2025-04-28 11:51
  • K조선·K자동차 초격차 기술 점프업···울산시, 대선공약 사업 제안

    K조선·K자동차 초격차 기술 점프업···울산시, 대선공약 사업 제안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울산의 미래전략 담은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2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경제 위기와 지역 간 격차,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대 분야 아래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지역발전 과제로는 ▲K-조선・K-자동차, 초격차 기술로 점프업 ▲인공지능(AI)・양자 기반 미래산업 전환 가속화 ▲미래에너지 생태계 선도

    곽시열 기자 | 2025-04-22 12:36
  • 울산시 ‘2025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10월말~11월초 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울산시 ‘2025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10월말~11월초 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울산=곽시열 기자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논의의 장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0월 말~11월 초 사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월 개최지 공모를 시작으로 4월 중순 현장실사, 4월 28일 개최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울산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월 29일)에 즈음한 10월 말~11월 초에

    곽시열 기자 | 2025-04-30 14:46
  • ‘직원 단합과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HD현대중,  두달간 ‘HD하모니데이’ 개최

    ‘직원 단합과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HD현대중, 두달간 ‘HD하모니데이’ 개최

    울산=곽시열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직원 단합과 지역민과의 상생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사를 갖는다. HD현대중공업은 조직 활성화 행사인 ‘HD하모니데이’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하모니데이는 HD현대중공업이 긴 불황을 이겨내고 K-조선의 미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조직별로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면 회사가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단합행사와 달리 지역과의 상생에 초점을

    곽시열 기자 | 2025-04-24 14:39
  • ‘도둑잡으랬더니’…현직 경찰, 주점서 휴대전화 훔친 혐의로 입건

    ‘도둑잡으랬더니’…현직 경찰, 주점서 휴대전화 훔친 혐의로 입건

    울산=곽시열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집에서 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경찰관은 지난해말에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치다 징계를 받은 전력도 있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A 순경을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3월 울산 남구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옆 테이블에 있는 B 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휴대전화를 분실한 B 씨는 가게 내부 CCTV를 통해 옆에 앉아있던 손님 한 명이 본인의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모습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곽시열 기자 | 2025-04-22 08:35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우리가 기후변화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우리가 기후변화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

    울산=곽시열 기자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고, 우리가 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울산대 아산도서관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울산대가 마련했다. 강연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 전 총장은 기후변화를 “현 세대가

    곽시열 기자 | 2025-04-16 14:55
  • 울산 UAM 체험시설 마련… 시험 거쳐 내달부터 운영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미래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시설이 울산에서 선보인다. 울산시는 14일 울산박물관 1층에서 ‘울산 라이징 포트’(ULSAN RISING PORT)를 설치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SK가 선보인 UAM 체험시설 ‘매직 카펫’(MAGIC CARPET)을 응용해 울산시가 만든 것이다. 시설은 1m 위에 떠 있는 모의장치(시뮬레이터)와 상하좌

    곽시열 기자 | 2025-04-14 11:43
  •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市, KBO와 업무협약 체결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을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KBO Fall League(가을리그)’를 일본 피닉스리그와 미국 애리조나 가을리그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리그로 발전시켜 나가고, 울산을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인프라 구축

    곽시열 기자 | 2025-04-11 11:44
  • “자연훼손보다 보호이익 더 커”…산불 잡을 ‘임도 확충’ 급선무

    “자연훼손보다 보호이익 더 커”…산불 잡을 ‘임도 확충’ 급선무

    ■ 최악산불에 대비하라 - 2 ‘환경보호 절대우위’ 탈피를 임도 유무 따라 진화율 큰 차이 험준한 산악 지형 접근성 높여 야간 지상 진화 신속 투입 가능 환경단체 반대·인식 전환 과제 “이번 산불을 겪으면서 앞으로 모든 산에 임도(林道)를 닦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지난달 영남 지역을 휩쓸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산불 진화과정에서 임도 개설 여부가 진화 시간과 피해면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림청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과 25일 각각 울산시 울주군 대운산과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도 유무에 따라 진화 과

    이성현 기자 외1명 | 2025-04-0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