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 기자
전국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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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7일 4개 축제 동시 개최…예술·전통·다문화 아우른다
서울 동대문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지역 곳곳에서 축제 4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문화 교류, 전통 의례 체험, 지역 예술 공연, 가족 친화형 어린이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지며 하루 동안 동대문구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4개의 축제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까운 축제 현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
김성훈 기자 | 2025-05-13 16:09 -
e스포츠대회·소개팅 주선… 관악구 1인 가구 모여라
서울 관악구가 ‘관악형 1인 가구 지원 특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62.7%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13일 관악구에 따르면, 주요 1인 가구 특화사업은 △청년 1인 가구 e스포츠대회 ‘LOL(롤·리그 오브 레전드)림픽’ △관악구 공식 소개팅 ‘관악, 솔로’ △동 단위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집중된 기존 정책을 넘어 모든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혼자여도 외롭지 않고, 서로 연결
김성훈 기자 | 2025-05-13 11:58 -
서울-베이징, 6년 만에 관광 활성화 간담회
서울시와 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마주 앉아 두 도시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대표단과 ‘서울-베이징 관광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손지앤(孫健)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부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2013년 관광협력 협약 체결 후 공동 관광설명회 개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공식적 교류가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김성훈 기자 | 2025-05-13 11:47 -
기후편지 쓰고 천체교실 체험… 구청 일대가 ‘환경교육 캠퍼스’
오는 15∼17일 서울 양천구청 일대가 큼직한 환경교육 캠퍼스로 변한다. 서울 양천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의 방향과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청 일대에서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Y교육박람회는 기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더해 교육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급 교육박람회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2년간 총 8만5000여 명이 다녀갔는데, 올해는 6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천구
김성훈 기자 | 2025-05-13 09:18 -
서울관광재단, MICE 산업 전문가 육성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서울의 마이스(MICE) 산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체험 기회를 통해 MICE 인재의 성장을 지원, 서울 MICE 업계에 숙련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 ▲서울 MICE 서포터즈 기본 교육 ▲인재뱅크 팀 구성 등으로 꾸
김성훈 기자 | 2025-05-13 09:05 -
동작구, 국제정원박람회 연계해 지역 경제 살리기 본격 나선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박람회 기간 1000만 명 안팎에 이르는 관람객이 보라매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작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인근 약 18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훈 기자 | 2025-05-13 07:22 -
광진구,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만든다
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는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총 주차면수의 1.5%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공영주차장 15곳에 35면을 설치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광진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광진구는 특히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 주변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눈에 잘 띄도록 바닥을 도색하고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김성훈 기자 | 2025-05-13 07:14 -
양천구 스마트 경로당 운영… 노인복지 우수 표창
서울 양천구는 8일 열린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구립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9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립경로당 10곳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은 ‘얼굴인식 사물인터넷(IoT) 혈압계’, 비대면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등 설비를 갖추고 있다. 양천구는 올해 스마트경로당을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
김성훈 기자 | 2025-05-09 11:50 -
관악구,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유심 해킹 대비 ‘정보화 교육’
서울 관악구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위험에 노출된 정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대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9일 관악구에 따르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은 이번 사고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와 전화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볼 위험성이 크다. 이에 구는 기존에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정보화 교육 시간을 활용해 ‘틈새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틈새 특강에서는 △유심의 개념 △유심 정보 유출의 위험성과 스미싱 등 2차 피해
김성훈 기자 | 2025-05-09 11:50 -
동대문구, 어버이날 맞아 저소득층 고령자 위해 특식 대접
서울 동대문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저소득층 고령자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식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특식 메뉴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에서 고령자들의 영양상태와 기호를 고려해 구성했다.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도가니탕, 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특식은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식대상 고령자 919명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평소 조리 과정이 까다롭거나 재료비가 비싸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식사
김성훈 기자 | 2025-05-09 08:03 -
동작구, 뉴저지한인회·중앙대병원과 우호 교류 협약
서울 동작구는 지난 8일 미국 뉴저지한인회 및 중앙대병원과 3자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권정택 병원장, 이대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내 명소인 ‘동작영어놀이터’와 ‘한옥카페 R1’을 방문해 향후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한인회와 병원을 연계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현지 사회에 동작구
김성훈 기자 | 2025-05-09 07:31 -
빌라 주민도 아파트 같은 관리 서비스 누릴 수 있게…동작구, 빌라관리센터 확대 추진
서울 동작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호응과 정책 효과를 확인한 ‘빌라관리센터’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동작구는 연립·다가구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사당1동에 빌라관리센터를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관리인을 배치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청소, 주차 관리, 안전 순찰, 시설 유지 등 체계적 관리를 지원했다. 특히 동작구에 따르면 빌라관리센터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 창구’ 역할을 하면서, 약 2개월 사이에 총 436건의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김성훈 기자 | 2025-05-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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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면 5분 안에 정원이 펼쳐진다”…서울시, 5월까지 매력·동행가든 254개 조성한다
서울시가 집에서 5분 이내 거리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달 말까지 매력·동행가든 250여 개를 조성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선유도 공원 등 시민 방문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이달 안에 254개(약 13만㎡)의 정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총 500개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조성한 536개(약 42만㎡)를 더하면, 연말에는 정원 1036개(약 131만㎡)가 완성된다. 내년까지 총 1007곳의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를 올해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셈이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정원도
김성훈 기자 | 2025-05-03 08:26 -
동작구, 27일 숭실대 일대에서 이팝나무 꽃 축제
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숭실대 정문 일대에서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하철 상도역 사거리부터 숭실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꽃눈 내리는 봄날’을 주제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콰르텟 보떼 ▲자치회관 한국무용팀 ▲동작구립합창단 ▲록밴드 ‘펄스(pulse)’가 차례로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본행사는 오후 5시 ‘이팝나무 꽃잎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모
김성훈 기자 | 2025-04-23 08:42 -
광진구,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평생교육이용권’
서울 광진구는 지속적 배움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2억40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광진구에 따르면 기존 ‘평생교육바우처’를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변경했다. 서울시와 광진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운영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신청인 명의 ‘NH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인문학, 창업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일반(19세 이상 성인)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김성훈 기자 | 2025-04-29 09:14 -
광진구, 신청사 들어선 구의역 일대 미가로 재정비…“에너지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서울 광진구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미가로’ 일대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재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중심 거리로 새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구의역 일대는 2017년 서울동부지검과 서울동부지법 이전 이후 상권이 다소 위축됐다. 게다가 미가로는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특히 이 일대는 최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재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쿠팡 등 업무시설, 글로벌 호텔·쇼핑몰 등 판매시설,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등 행정·주거·문화·상업이 어우러진
김성훈 기자 | 2025-04-25 07:41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만드는 축제…동대문구, 25일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서 ‘2025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다.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청량런웨이, 포토월, 축하무대,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청량런웨이는 발달장애인 모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행사다. 런웨이 총연출은 이은미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과장이 맡았다. 이날 페스티블에서는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장애인가정 120가구에 식사
김성훈 기자 | 2025-04-21 07:28 -
“광진 재창조 원년의 첫 단추를 신청사에서”…광진구, 통합청사에서 업무 개시
서울 광진구가 신청사인 광진구청 통합청사(아차산로 400)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22일 광진구에 따르면, 김경호 구청장은 전날 오전 8시 40분쯤 통합청사로 처음 출근했다. 김 구청장은 국장단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이자 ‘광진 재창조의 원년’ 인 만큼, 광진 미래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 들어가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통합청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도시발전을 이뤄
김성훈 기자 | 2025-04-22 08:07 -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약 5900가구 대단지 탄생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상도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모아타운까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상도동 일대 약 26만1194㎡ 지역에 총 5893가구 규모 거대 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상도동은 대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김성훈 기자 | 2025-04-14 07:11 -
중랑천에서 즐기는 튤립 8만 송이…동대문구, “장평교 밑 사계정원 봄꽃 만개”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사계정원’에 튤립이 만개,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사계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중랑천 대표 명소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차례로 피어난다. 동대문구는 올해 봄에 약 8만 본의 튤립을 심었다. 현재 사계정원에는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중랑천에서 휴식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3년 봄부터
김성훈 기자 | 2025-04-22 07:54 -
광진구, 중곡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화
토지 소유자 참여 의향 50%↑… 예정지구 지정 요건 충족 중곡동 29번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35층 공동주택 건립 계획 서울 광진구가 중곡동 29번지 일대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진구에 따르면 중곡권역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됐으나 개발이 더디고 낙후해 주민들의 발전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광진구가 사업 대상지 내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의향률 조사에 따르면, 찬성 비율이 50%를 넘겨 예정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을 시작으로 사업 시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훈 기자 | 2025-03-26 08:38 -
동작구, 통계청 지역사회조사에서 ‘전반적 안전’ 서울 1위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1일 동작구에 따르면, 통계청 ‘2024년 지역사회조사’의 ‘안전환경에 대한 평가’ 항목 9개 지표 모두 5위권 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36개 지표에 대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작구는 ‘전반적인 사회안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년 전만 해도 18위에 머물렀던 ‘자연재해’는 2위로 대폭 상승했다. ‘건축물·시설물’과 ‘범죄위험’ 지표에서도 2위. ‘교통사고’와 ‘정보보안’
김성훈 기자 | 2025-05-01 06:57 -
트럼프 ‘상호관세’ 4월 2일 발표 예정…세계 무역전쟁 전면전 확산 ‘초읽기’
미국 정부, ‘先부과 後협상’ 전략 취할 전망…한국도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오는 4월 2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세계 무역전쟁의 전면전 확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개별품목 관세에 이어 4월 2일 전 세계 국가들의 대미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중국을 상대로만 10%씩 두 차례에 걸쳐 추가 관세를 물렸으나, 상호관세를 발표하게 되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거의 모든 나라가 대상이 된다. 상호 관세는 무역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
김성훈 기자 | 2025-03-30 10:59 -
동작구,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본격 시동
서울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청년 신혼부부에 대한 월세 지원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작구는 다음달 23일까지 동작구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동작구 거주 19∼39세 무주택자인 1인 가구 및 신혼부부(혼인신고까지 완료한 경우)에게 임차료를 실비 지원하는 것이다. 1인 가구 200명과 신혼부부 50가구 등 총 250가구를 선발한다. 1인 가구에는 최대 20만 원, 신혼부부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월세(관리비 제외) 지원금을 최대 12개월간 분기별
김성훈 기자 | 2025-04-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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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면 5분 안에 정원이 펼쳐진다”…서울시, 5월까지 매력·동행가든 254개 조성한다
서울시가 집에서 5분 이내 거리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달 말까지 매력·동행가든 250여 개를 조성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선유도 공원 등 시민 방문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이달 안에 254개(약 13만㎡)의 정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총 500개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조성한 536개(약 42만㎡)를 더하면, 연말에는 정원 1036개(약 131만㎡)가 완성된다. 내년까지 총 1007곳의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를 올해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셈이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정원도
김성훈 기자 | 2025-05-03 08:26 -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약 5900가구 대단지 탄생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상도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모아타운까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상도동 일대 약 26만1194㎡ 지역에 총 5893가구 규모 거대 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상도동은 대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김성훈 기자 | 2025-04-14 07:11 -
동작구, 전국 최초 ‘장기요양 원스톱 도우미’ 지원
박일하(사진 왼쪽) 서울 동작구청장이 또 하나의 ‘효도 시리즈’로 공적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1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담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까지 밀착해서 도와준다. 동작구 관계자는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
김성훈 기자 | 2025-04-11 11:44 -
동대문구, 21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규모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이다. 연 1.5% 고정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금용도는 경영안정자금이며, 대출은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동대문구는 특히 융자 실행 절차를 간소
김성훈 기자 | 2025-04-18 06:25 -
동대문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팜 체험 교육
서울 동대문구는 29일 구청 지하 2층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스마트팜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채소를 관찰하며 수확도 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형 도시농업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직접 채소를 따보며 “진짜 먹을 수 있어요?”라며 신기한 듯 질문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김성훈 기자 | 2025-04-30 06:58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만드는 축제…동대문구, 25일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서 ‘2025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다.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청량런웨이, 포토월, 축하무대,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청량런웨이는 발달장애인 모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행사다. 런웨이 총연출은 이은미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과장이 맡았다. 이날 페스티블에서는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장애인가정 120가구에 식사
김성훈 기자 | 2025-04-21 07:28 -
양천구, 주민센터 순회 일대일 무료 치매검사
인지선별검사와 함께 기초건강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 서울 양천구는 이달부터 3개월간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양천구는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 체계적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순회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일대일 검진을 해주는 방식으로
김성훈 기자 | 2025-04-04 08:41 -
광진구,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만든다
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는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총 주차면수의 1.5%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공영주차장 15곳에 35면을 설치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광진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광진구는 특히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 주변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눈에 잘 띄도록 바닥을 도색하고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김성훈 기자 | 2025-05-13 07:14 -
동대문구, 하반기 316명에 동행일자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316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한 것으로 자치회관 운영 지원, 생활폐기물 분리 작업, 공원 환경정비 등 총 39개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참가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1일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올해 최저임금(시급 1만3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4대
김성훈 기자 | 2025-04-30 07:24 -
아이 동반 가족의 편안한 외식 위해…동대문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확대 추진
서울 동대문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키즈 메뉴 제공 ▲어린이 식사 도움 용품 비치 ▲충분한 매장 면적(영업신고 면적 80㎡ 이상 권장) 등 조건을 충족하는 식음료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매장에는 물품비 30만 원을 지급하고 인증 스티커 부착, 스마트서울맵 등록 등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기준 서울 자치구 가운데 2번째로 많은 40곳의 키즈 오케이존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매장을 더욱 확
김성훈 기자 | 2025-04-23 08:57 -
관악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0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
서울 관악구는 지난 17일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약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다. 관악구 대표로 지역 내 생활한복 기업 ‘아란스토리’가 참가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기업 350개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16곳이 참여해 400
김성훈 기자 | 2025-04-23 08:34 -
민원·학교·경로당·교통… 동대문구 ‘AI 행정혁신’ 시동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중심 행정혁신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동대문구는 △민원 △학교 현장 △경로당 △교통 등 4대 분야 정책에 AI를 집중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기반의 AI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위원회에는 구청 직원뿐 아니라 네이버 클라우드 관계자를 비롯한 산업·교육계 전문가도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AI 행정혁신이 말뿐인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 중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동참시켰다”고 설명했
김성훈 기자 | 2025-04-1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