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민 기자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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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개혁추진단 “외부감사위 설치, 물러서지 않을것”
농협개혁추진단이 외부감사위원회 설치를 두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협법 1차 개정안을 둘러싼 농협중앙회의 반박에 조목조목 재반박했다.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을 앞두고 개혁 동력을 이어 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차 농협법 개정안은 중앙회장 전 조합원 직선제와 농협감사위원회 외부 독립 법인화가 핵심이다. 지난 상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공청회까지 마쳤으나 국회 일정 마무리와 함께 계류 중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0일 이재명
장상민 기자 | 2026-06-16 11:54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하림 품으로… 회생 첫 퍼즐 맞췄다
하림그룹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품에 안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 계열사 엔에스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 일체를 1206억 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고 이번 영업양수가 회생계획의 일부로 추진된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심사가 이뤄졌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이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결합으로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군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통망 사이에 11개의 수직결합이, 엔에스쇼핑의 TV홈쇼핑
장상민 기자 | 2026-06-12 11:51 -
‘매달 15만원, 현금으로’…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17개 군으로 확대, 8월부터 지급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0개 군에서 시작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7개 군으로 확대한다.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새로 선정된 7개 군 주민들은 오는 8월부터 1인당 월 15만원씩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결과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7개 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10개 군에서 17개 군으로 늘어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
장상민 기자 | 2026-06-11 21:03 -
미국 “이란 핵심시설 폭격”… 확전위기 속 한국 선박 1척 탈출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장상민 기자 지난 4월 7일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전쟁이 잠시 멈춘 이후 최초로 미국이 연이틀 대이란 공격에 나서고 이란도 반격하며 이란 전쟁이 다시 확전 일로 국면을 맞았다. 이란 전쟁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0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를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핵심 시설들’(key facilities)이 공격 대
민병기 특파원 외1명 | 2026-06-11 11:58 -
기획예산처 업무 전 과정 AI 도입 추진
기획예산처가 예산 편성·심의 등 업무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한다. 상담 창구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 재정 운용의 핵심인 행정 업무 자체를 AI를 통해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기획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AI 기반 업무혁신 추진방안(AI-ON)’을 발표했다. 재정전략·성과관리, 예산편성·집행, 행정 업무 등 3대 분야에 걸쳐 8대 과제를 추진한다. 기획처는 우선 직원 개인용 컴퓨터와 메신저 등에 흩어진 업무 자료를 모아 ‘기획예산실록’을 구축한다. 이를 AI가 학
장상민 기자 | 2026-06-11 11:52 -
공정위, 삼성중공업 동의의결 절차 개시…113억 상생안 내놔
삼성중공업이 하도급 계약서를 작업 시작 이후 발급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을 신청하고 113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해당 신청이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삼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피해구제와 거래질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를 검토해 타당하다고 인정할 경우 법 위반 여부 판단 대신 시정방안 이행을 통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공정위에 따르
장상민 기자 | 2026-06-10 17:29 -
농어촌기본소득 15만원서 더 높이자는 李… 재원마련은 불투명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농어촌기본소득에 관해 ‘일석다조(一石多鳥)’ 효과를 기대하며 증가하는 농어촌특별세를 활용해 기본소득액을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치권도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제도 전면 확대 시 연간 약 5조 원으로 추산되는 재원 마련책과 정책 효과 등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를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로 농어촌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농어촌특별세가 수조 원대로 폭증하고 있다”며 “농어촌기본소득을 지속사업으로 확정하고 기본소득액을 15만 원에서 그 이상으로 높이면 일석다조 효과가 있을
정지형 기자 외1명 | 2026-06-10 12:07 -
주말·1월1일 제외 달러 상시거래… 접근성 개선 韓시장 매력 높인다
국내 외환시장이 오는 7월부터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열린 시장으로 개방된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폐쇄성을 유지해온 한국 외환시장이 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선진국 수준 경제 체급에 맞는 개방성을 갖추려는 것이다. 이번 변화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글로벌 투자자가 바라보는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시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시장 개방 조치 이후 전 세계 투자자들이 ‘바이 코리아’에 나설지 주목된다. 1. 24시간 외환거래 방식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24시간 외환거래는 원·달러 시장을 사실상 하루 내내
신병남 기자 외4명 | 2026-06-09 09:19 -
꽃은 어떻게 농업이 됐나…농업박물관 ‘손끝에서 핀 나날의 꽃’
꽃은 언제부터 감상의 대상을 넘어 농업이 됐을까. 조선시대 궁중 정원에서 시작된 화훼 문화가 생활과 산업으로 확장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우리 화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첫 소장품전 ‘손끝에서 핀 나날의 꽃’을 오는 9일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기획전으로, 서적·도자기·회화 등 유물 115점을 통해 꽃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농업과 문화, 산업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가까이 머물다’, ‘울타리 안에서 피우다’, ‘손끝에서 피우다’ 등
장상민 기자 | 2026-06-08 17:04 -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챙긴다… 139개 시·군 실태 점검
무방비 폭염 노출부터 임금 체불까지, 정부가 농촌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 전반을 들여다본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법무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배정된 전체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9개 전체 시·군 자체 점검과 전담 인력 부족 시·군 15개를 대상으로 한 부처 합동 점검을 병행한다. 전담 인력 부족 시·군은 관리 인력 1인당 배정 인원이 전국 평균(293명)의 2배를 웃도는 곳이다. 자체 점검은 근로계약 준수, 의무보험 가입,
장상민 기자 | 2026-06-08 11:46 -
유통·대리점 ‘갑을거래’ 전방위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유통·대리점·하도급·가맹 등 기업 간 ‘갑을거래’ 전반을 겨냥한 실태조사와 점검을 동시에 실시하고 나섰다. 납품업체부터 대리점, 하도급 수급업체, 가맹점주까지 ‘을’의 거래 현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날부터 유통·대리점 서면실태조사와 하도급거래 실태조사를 개시하고, 가맹계약서 필수품목 기재 이행실태 점검도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통 분야는 9개 업태 43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 7600개, 대리점 분야는 22개 업종 521개 공급업자와 5만 개 대리점, 하도급은 원사업자 1
장상민 기자 | 2026-06-08 11:43 -
타산업 대비 사망자 3배… 농작업 재해 줄인다
정부가 타 산업 대비 사망자 3배, 부상자 7배에 달하는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농업 분야 사망 비율은 타 산업 대비 3배 수준”이라며 “2030년까지 농업 안전재해를 25% 낮추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이날 발표한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농업 분야 사망만인율(인구 1만 명당 사망자 비율)은 ‘2.99/만 명’으로 타 산업(0.98/만
장상민 기자 | 2026-06-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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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원, 현금으로’…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17개 군으로 확대, 8월부터 지급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0개 군에서 시작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7개 군으로 확대한다.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새로 선정된 7개 군 주민들은 오는 8월부터 1인당 월 15만원씩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결과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7개 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10개 군에서 17개 군으로 늘어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
장상민 기자 | 2026-06-11 21:03 -
장보고 기지 흉기 난동 왜?… 극야·폐쇄 공간 속 ‘월동 증후군’ 탓 분분
지난달 13일 오후 7시 20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식당에 시설관리반장 50대 A 씨가 그라인더로 철판을 잘라 직접 만든 30㎝짜리 흉기를 들고 들어섰다. A 씨는 “다 죽여버린다” 폭언과 함께 한 대원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었다. 비상알람이 울리자 저녁식사 중이던 대원들은 혼비백산 대피했고, 월동대장과 총무가 가까스로 A 씨를 설득해 분리에 성공했다. 한국의 두 번째 남극 상설기지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위협 사건이었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발생 28일이 흐른 이달 11일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
장상민 기자 | 2026-05-27 09:40 -
봄 보양식철 ‘국산 둔갑’ 막는다…염소·오리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부가 염소고기와 오리고기 원산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이른바 ‘둔갑 판매’를 막겠다는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31일간 염소고기·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입이 급증한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양식과 건강식 소비가 늘어나는 봄 행락철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표시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염소고기·오리고기를 취급하
장상민 기자 | 2026-04-19 17:25 -
송미령 “씨 틔웠으니 이제 열매”… K-푸드 수출 ‘페이커’가 알린다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으니, 이제 잎과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약 일주일 앞둔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K-푸드+ 수출 확대, 먹거리 돌봄을 꼽았다. 이날 송 장관이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인 순창을 간담회 장소로 택한 데서 보이듯, 그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첫번째 핵심 성과로 치켜세웠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군의 인구는 사업 선정 전보다 평균 4.7%, 청년
장상민 기자 | 2026-05-28 17:46 -
청년고용률 ‘5년만에 최저’… 30대 실업률은 ‘5년만에 최고’
5개월째 내리막인 전문과학업 취업자 감소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내수·물류 업종 고용 위축이 현실화하는 등 인공지능(AI) 전환이란 삭풍에 미국·이란 전쟁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고용시장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 청년 취업난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30대 실업률마저 5년 내 최고를 기록하며 고용 둔화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취업자 증가 폭은 16개월 만에
신병남 기자 외1명 | 2026-05-13 11:44 -
미국 “이란 핵심시설 폭격”… 확전위기 속 한국 선박 1척 탈출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장상민 기자 지난 4월 7일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전쟁이 잠시 멈춘 이후 최초로 미국이 연이틀 대이란 공격에 나서고 이란도 반격하며 이란 전쟁이 다시 확전 일로 국면을 맞았다. 이란 전쟁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0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를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핵심 시설들’(key facilities)이 공격 대
민병기 특파원 외1명 | 2026-06-11 11:58 -
月 15만원 ‘기본소득의 마법’… “백반집 하나뿐인 마을에 정육점 생겨”
순창=장상민 기자 “고깃집은커녕 정육점 하나 없었어요. 막걸리 집이나 하나 간신히 있었을까. 나아질 일이 없을 것 같던 시골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도는 게 느껴져요.” 지난 14일 전북 순창군 유등면에서 만난 서대현 유등사회적협동조합 ‘순창곳간’ 책임이사가 얼마 전 개점한 정육점 매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유등면에는 6일 순창곳간이 문을 열며 처음으로 정육점이 생겼다. 순창군 11개 읍·면 가운데 가장 작은 면으로 약 1000명의 주민이 사는 유등면에는 중국음식점 한 곳, 백반집 한 곳, 그리고 농협 마트가 상권의 전부다. 임칠래 순
장상민 기자 | 2026-05-18 09:30 -
‘AI 러다이트’ 현실화 양상… ‘취업 무경험’ 청년백수 24% 늘어
올 들어 취업 문턱을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청년층(15∼29세) 수가 10년 내 가장 높게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고용둔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청년층 일자리가 빠르게 줄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특수를 맞은 기업 노조들의 이익 분배 요구가 커지면서 투자는 물론 신규 고용이 더욱 위축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AI 러다이트(기계 파괴) 운동’이 국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의
신병남 기자 외1명 | 2026-06-01 11:49 -
새만금에 ‘미래농업 실험실’ 들어선다…3개 대학 시험포 추가 운영
새만금 농생명용지가 대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미래농업 실험실’로 확대된다. 인공지능(AI) 농업, 기능성 작물, 온실가스 저감 등 차세대 농업기술 연구가 새만금 간척지에서 본격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34.3ha 규모의 대학시험포 운영 대학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시험포는 새만금 농지를 대학에 무상 임대해 연구와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대(35.9ha)와 한국농수산대(10.6ha)가 참여해 첨단농업 교육, 간척지 토질 개선,
장상민 기자 | 2026-04-22 17:17 -
주말·1월1일 제외 달러 상시거래… 접근성 개선 韓시장 매력 높인다
국내 외환시장이 오는 7월부터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열린 시장으로 개방된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폐쇄성을 유지해온 한국 외환시장이 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선진국 수준 경제 체급에 맞는 개방성을 갖추려는 것이다. 이번 변화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글로벌 투자자가 바라보는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시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시장 개방 조치 이후 전 세계 투자자들이 ‘바이 코리아’에 나설지 주목된다. 1. 24시간 외환거래 방식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24시간 외환거래는 원·달러 시장을 사실상 하루 내내
신병남 기자 외4명 | 2026-06-09 09:19 -
공정위, 21년 만에 ‘대기업 저승사자’ 부활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대기업집단·플랫폼 등의 중대 법 위반 사건에 특화된 ‘중점조사기획단’을 신설한다. ‘대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던 조사국을 21년 만에 ‘재계 기동대’로 사실상 부활시킨 것이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 출범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조직·인력 확충 방안을 공개했다. 공정위가 올해 1분기 167명 증원안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237명 규모의 추가 확충 방안을 마련해 4분기에는 2차 조직 정비를 마치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국(局) 단위 ‘중점조사
장상민 기자 외1명 | 2026-05-27 12:00 -
“숟가락·포크도 본사가 찍은 곳에서”… 샐러디에 공정위 제재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가맹점주들에게 숟가락과 포크까지 본사가 지정한 업체에서만 사도록 강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메뉴의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회용품까지 구매처를 제한한 것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샐러디 가맹본부 ㈜샐러디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제가 된 품목은 친환경 숟가락과 친환경 포크다. 공정위는 이 제품들이 온라인 등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샐러디의 핵심 메뉴인 샐러드·샌드위치의 맛이나 품질, 브랜드 동일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
장상민 기자 | 2026-04-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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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원, 현금으로’…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17개 군으로 확대, 8월부터 지급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0개 군에서 시작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7개 군으로 확대한다.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새로 선정된 7개 군 주민들은 오는 8월부터 1인당 월 15만원씩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결과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7개 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10개 군에서 17개 군으로 늘어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
장상민 기자 | 2026-06-11 21:03 -
청년고용률 ‘5년만에 최저’… 30대 실업률은 ‘5년만에 최고’
5개월째 내리막인 전문과학업 취업자 감소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내수·물류 업종 고용 위축이 현실화하는 등 인공지능(AI) 전환이란 삭풍에 미국·이란 전쟁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고용시장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 청년 취업난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30대 실업률마저 5년 내 최고를 기록하며 고용 둔화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취업자 증가 폭은 16개월 만에
신병남 기자 외1명 | 2026-05-13 11:44 -
간 건강 잡는 새싹보리 ‘혜누리’…종자 보급 8배 확대
간 건강 개선 기능이 확인된 새싹보리 품종 ‘혜누리’ 보급이 대폭 확대된다. 종자 생산량을 8배 늘려 기능성 식품 시장과 연계한 산업화를 본격화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기능성 새싹보리 ‘혜누리’의 종자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혜누리’는 알코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성분인 ‘사포나린’을 다량 함유한 품종이다. 시설 재배 기준 사포나린 함량은 100g당 1548mg으로 기존 품종 대비 최대 49% 높다. 사포나린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성분은 발아 후 약 15~20
장상민 기자 | 2026-04-16 06:16 -
장보고 기지 흉기 난동 왜?… 극야·폐쇄 공간 속 ‘월동 증후군’ 탓 분분
지난달 13일 오후 7시 20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식당에 시설관리반장 50대 A 씨가 그라인더로 철판을 잘라 직접 만든 30㎝짜리 흉기를 들고 들어섰다. A 씨는 “다 죽여버린다” 폭언과 함께 한 대원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었다. 비상알람이 울리자 저녁식사 중이던 대원들은 혼비백산 대피했고, 월동대장과 총무가 가까스로 A 씨를 설득해 분리에 성공했다. 한국의 두 번째 남극 상설기지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위협 사건이었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발생 28일이 흐른 이달 11일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
장상민 기자 | 2026-05-27 09:40 -
봄 보양식철 ‘국산 둔갑’ 막는다…염소·오리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부가 염소고기와 오리고기 원산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이른바 ‘둔갑 판매’를 막겠다는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31일간 염소고기·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입이 급증한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양식과 건강식 소비가 늘어나는 봄 행락철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표시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염소고기·오리고기를 취급하
장상민 기자 | 2026-04-19 17:25 -
수박 한 통에 3만원 넘어… 이른 더위에 과일값 폭등
여름 과일의 대표주자인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40% 가까이 치솟는 등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8일 기준 수박(상등급) 1개의 소매가격은 3만132원으로 평년 대비 39.4%, 전년 대비 33.1% 올랐다. 4월 하순(2만7423원)과 비교해도 9.9% 상승했다. 참외(10개 상품)도 2만243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높았다. 수박과 참외 등의 가격 상승은 때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수요가 앞당겨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장상민 기자 | 2026-05-11 11:58 -
공정위, 삼성중공업 동의의결 절차 개시…113억 상생안 내놔
삼성중공업이 하도급 계약서를 작업 시작 이후 발급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을 신청하고 113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해당 신청이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삼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피해구제와 거래질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를 검토해 타당하다고 인정할 경우 법 위반 여부 판단 대신 시정방안 이행을 통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공정위에 따르
장상민 기자 | 2026-06-10 17:29 -
‘AI 러다이트’ 현실화 양상… ‘취업 무경험’ 청년백수 24% 늘어
올 들어 취업 문턱을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청년층(15∼29세) 수가 10년 내 가장 높게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고용둔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청년층 일자리가 빠르게 줄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특수를 맞은 기업 노조들의 이익 분배 요구가 커지면서 투자는 물론 신규 고용이 더욱 위축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AI 러다이트(기계 파괴) 운동’이 국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의
신병남 기자 외1명 | 2026-06-01 11:49 -
송미령 “씨 틔웠으니 이제 열매”… K-푸드 수출 ‘페이커’가 알린다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으니, 이제 잎과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약 일주일 앞둔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K-푸드+ 수출 확대, 먹거리 돌봄을 꼽았다. 이날 송 장관이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인 순창을 간담회 장소로 택한 데서 보이듯, 그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첫번째 핵심 성과로 치켜세웠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군의 인구는 사업 선정 전보다 평균 4.7%, 청년
장상민 기자 | 2026-05-28 17:46 -
새만금에 ‘미래농업 실험실’ 들어선다…3개 대학 시험포 추가 운영
새만금 농생명용지가 대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미래농업 실험실’로 확대된다. 인공지능(AI) 농업, 기능성 작물, 온실가스 저감 등 차세대 농업기술 연구가 새만금 간척지에서 본격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34.3ha 규모의 대학시험포 운영 대학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시험포는 새만금 농지를 대학에 무상 임대해 연구와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대(35.9ha)와 한국농수산대(10.6ha)가 참여해 첨단농업 교육, 간척지 토질 개선,
장상민 기자 | 2026-04-22 17:17 -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베트남 물류센터 준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공급망 거점 확보를 지원하며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다. 해진공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6공단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콜드체인 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준공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응우옌 반 우트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류센터는 올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지면적 5만5553㎡, 연면적 2만6167㎡ 규모로 저온 물류센터와 상온 물류센
장상민 기자 | 2026-05-29 09:13 -
‘씨수소’만 보던 한우 개량 바뀐다…전국 우수 암소 2000두 선발
그동안 한우 개량은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해 정액을 보급하는 방식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암소 유전능력까지 국가 단위로 관리·활용하는 체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단위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수 암소 2000두를 처음 선발하면서다. 농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농협경제지주 등과 함께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암소 2000두를 전국 단위로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한우 유전체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암소 22만5291두의 유전체 자료를 분석해 이뤄졌다. 도체중·등심단면적·등지방두께
장상민 기자 | 2026-05-2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