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기자
국제부 사원
-
인니 ‘쓰레기산’ 붕괴 사망자 7명으로 늘어… 포화된 매립지서 붕괴·화재 등 반복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50m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 붕괴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도시 브카시에 있는 반타르게방 매립지 4구역에서 쓰레기 더미가 붕괴해 트럭과 음식 가판대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매립지에서 작업하거나 쉬고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 운전기사와 노점 상인 등 7명이 숨졌다. 사고 초기 사망자 수는 5명으로
김유정 기자 | 2026-03-10 15:57 -
대만 “中 군부 숙청, 당내 권력구조 변동 반영”
대만 당국자가 중국의 연이은 군부 숙청은 당내 권력 구조의 변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국공산당에 대해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추추이정 MAC 주임위원(장관급)이 지난 4일 미국 싱크탱크 ‘독일마셜펀드’(GMF)의 ‘대만·미국 유럽 정책 프로그램’(TUPP) 방문단을 만나 추 주임위원은 연이은 중국군의 고위급 장성들의 숙청이 중국 내부 권력 구조 변동, 내부 통제, 정치적 충성도 등의 문제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정 기자 | 2026-03-10 15:20 -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 무역법 301조 청원철회… ISDS 잠재조치는 지속
쿠팡의 미국 내 기관 투자자들이 미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와의 중복 가능성을 이유로 한국 정부가 쿠팡에 취한 조치와 관련해 제기했던 무역법 301조 청원을 철회했다. 9일(현지시간)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와 관련해 제기했던 무역법 301조 청원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USTR이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묻기로 했고, 이를 위해 한국 시장 내 디지털 분야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한 광범위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추진
김유정 기자 | 2026-03-10 11:53 -
전쟁 와중에… 트럼프 두 아들, 드론업체 투자
이란과의 전쟁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 사진)와 에릭 트럼프(오른쪽)가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했다. 국방부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드론을 조달하려는 상황에서 이뤄진 투자로 국방부 사업 수혜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이 관여한 투자회사 아메리칸 벤처스와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이자 자문위원으로 있는 드론 부품 회사 언유주얼 머신스가 미국 드론 기업 파워러스의 나스닥 상장 거래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메리칸 벤처스가 주요 주
김유정 기자 | 2026-03-10 11:37 -
정책은 없고 이름만 남았다… 亞정치 삼킨 ‘가문의 늪’
세계 각지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시위가 벌어지고 있지만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일부 정치 가문이 권력과 부를 독점하는 상황이 여전하다. 식민 지배 시절 토착 엘리트가 진화한 ‘정치가문’에 의해 정경유착, 가문 간 합종연횡 등이 난무하며 정치양극화가 심화되고 정치 위기가 경제 위기로까지 번지고 있다. ◇대물림되는 권력… 아시아 곳곳 고착화된 가문정치= 정치권력이 특정 가문에 집중된 국가일수록 정치직 세습 비율도 높게 나타난다. 마르코스와 아키노, 두테르테 가문이 정권을 번갈아 장
김유정 기자 | 2026-03-10 09:08 -
이란 초등학교 인근 폭격 영상 공개…美군 소행 추정
최소 175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폭격으로 숨진 이란 초등학교와 그 옆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 인근에 미군 토마호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맞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난달 28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미나브에 있는 여자초등학교 ‘샤자라 타이이바 초등학교’ 인근에 폭격이 가해지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란의 반영 통신사 ‘메르’(Mehr)가 처음 공개했으며, 길이는 72초다. 영상에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이슬람혁
김유정 기자 | 2026-03-09 17:19 -
日통일교, 해산 명령 불복…최고재판소에 특별항고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 고액 헌금 문제와 관련한 고등법원의 해산 명령에 불복해 9일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에 특별항고를 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가정연합 측은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의 해산 명령 판결에 대해 “사실과 증거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증거재판주의에 반해 내려진 부당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가정연합의 항고와는 별개로 해산 명령에 근거한 교단 청산 절차는 계속 진행된다.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이미 청산인을 선임했으며 헌금 피해자 구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재판소가 향후 판결
김유정 기자 | 2026-03-09 17:19 -
“마라도나는 안갔는데”… 메시 백악관 방문 구설
미국·이란 전쟁이 격화하는 상황에 아르헨티나 출신 유명 축구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축하행사를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것을 두고 축구팬들 사이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메시를 포함한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MLS컵 결승전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메시와 인사를 나누며 “백악관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리오넬 메시”라며 아들 배런이 메시
김유정 기자 | 2026-03-09 11:30 -
中항공사들, 이란 전쟁에도 중동 운항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벌어지며 취소된 항공편이 수천편에 이르는 상황에서 중국 항공사들이 중동 운항에 나섰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이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오만 등 항공편 운항을 일부 재개했다. 중국 항공사 하이난항공은 지난 2일과 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와 사우디 제다 간 왕복 항공편 운항을 완료했고, 중국 3대 국유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도 중동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중국국제항공은 5∼7일 베이징과 사우디 리야드 간 왕복 항공편을 하루
김유정 기자 | 2026-03-06 12:58 -
스리랑카, 연이어 이란 군함 구조… “인도주의적 책임으로”
스리랑카가 엔진 문제로 구조를 요청한 이란 군함의 정박을 수락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미군 공격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구조가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이뤄졌음을 명확히 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당국은 전날 이란 해군 전함 ‘아이리스 부셰르호’의 구조 요청을 받아들여 스리랑카 내 정박을 수락했다. 아누라 디사나야케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날 TV로 중계된 특별 언론브리핑을 통해 부셰르호 구조 사실을 확인했다.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호’가 미군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뒤 하루 만에 이뤄진
김유정 기자 | 2026-03-06 12:07 -
“새로운 관세도 위법” 미국 24개주 무효소송 제기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 관세 위법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내놓은 ‘글로벌 관세’도 대규모 무효 소송에 직면했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댄 레이필드 오리건주 법무장관이 미국 내 24개 주가 참여하는 관세 무효 소송을 국제무역법원(CIT)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도입한 글로벌 관세를 겨냥한 것이다. 소송에는 민주당 영향력이 큰 오리건·애리조나·캘리포니아·뉴욕주 법무장관이 주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김유정 기자 | 2026-03-06 11:46 -
핀란드, 핵무기 배치 허용 추진… 중립국에서 안보 노선 급선회
핀란드가 러시아의 위협 증가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에 자국 내 핵무기 배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핵무기 반입과 운송, 공급, 소지를 허가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카넨 장관은 핀란드가 육상, 해상 및 항공을 통한 핵무기의 생산, 저장, 수입 및 운송을 금지해온 것에 대해 “이처럼 전면 금지하는 것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 사이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핵무기와 관련한 핀란드의 법규가 다른 나토 동맹국들과 비교
김유정 기자 | 2026-03-06 11:37
-
‘미성년 성착취 의혹’ 350만쪽 문서… 트럼프·英왕자 등 150여명 등장
미국 억만장자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네트워크를 담은 ‘엡스타인 문건’이 전격 공개되며 전 세계 정·재계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정치적 공세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문건 공개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최근 미국 법무부는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라 약 350만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수사 기록과 시각 자료를 공개했다. 문건에는 전·현직 미 대통령부터 유럽 왕실, 글로벌 기업가 등 150여 명의 실명이 담겨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문건 공개가 권력층을 향한 사법 처
이종혜 기자 외3명 | 2026-02-10 09:27 -
‘인생 한방’ 불법도박에 혹해… 대출 돌려막다 ‘통장팔이’ 전락
‘일확천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불법도박 전과자가 된 이태형(가명·32) 씨에게도 분명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용직, 배달업, PC방 알바 등을 전전하다 군에 입대했지만, 늘 성실하게 일했다. 2016년 제대 후에는 2년간 지방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계약직 현장 직원으로 일했다. 이 씨는 “차곡차곡 적금을 붓던 재미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이 씨 인생이 궤도를 이탈한 것은 2000만 원 가까운 돈이 모였을 무렵인 2018년이었다.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던 동료를 통해 불법 도박을
노수빈 기자 외3명 | 2026-02-04 09:26 -
日자민당 316석… ‘전후 최대’ 압승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8일 중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선(310석)을 넘는 316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다. 전후 일본에서 한 정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선 이상 의석을 얻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9일 NHK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 신문, 아사히(朝日)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 선거 최종 집계 결과 자민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단독으로 316석을 확보했다. 이는 1955년 창당한 자민당이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정권 때인 1986년 최다 의석 304석도 넘어섰다.
김유정 기자 | 2026-02-09 12:02 -
보석 도둑맞은 루브르의 첫 여성 박물관장, 결국 사표... 마크롱 수락
로랑스 데카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장이 루브르에서 보석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약 4개월만에 결국 사임했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첫 여성 루브르 관장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그간 반려해 온 사직서를 수리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에 따르면 데카르 관장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데카르 관장은 지난해 10월 루브르에서 발생한 보석 절도 사건 이후 이미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김유정 기자 | 2026-02-25 10:54 -
日 국가채무 사상 최고치… ‘다카이치표 확장 재정’에 우려 커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국가채무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42조 1729억 엔(약 1경2683조 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가채무가 1년 전보다 24조5355억 엔 급증한 1342조1729억 엔을 기록했다. 국채 잔액이 24조837억 엔이 늘어나며 전체 증가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장래에 세수 등으로 상환해야 하는 일반 국채는 1094조4874억 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원을 국채 발행에 의존
김유정 기자 | 2026-02-11 13:53 -
부탄 ‘AI 부처’ 호응… 내년 전국민 사용방안 검토
불교국가인 부탄에서 앞으로 일반 국민도 불교 해석에 전문화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2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부탄 정부는 2027년부터 불교 AI ‘붓다봇(BuddhaBot)’을 약 80만 명인 국민 전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붓다봇은 교토대 연구팀이 개발한 불교 AI로 2024년 9월 시범 도입됐다. 현재 부탄 불교계는 내무부, 교육부 등과 논의를 거쳐 450명의 승려가 시범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부탄의 승려들은 붓다봇을 활용해 수행 중 경전 해석에 대한 고민을 공유
김유정 기자 | 2026-01-14 11:56 -
AI와 ‘윈윈’ 하겠다는 위키백과... “인간 주도 편집은 계속된다”
위키미디어 재단이 다수 인공지능(AI)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위키백과와 AI기업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위키미디어 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AI기업들과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빅테크인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퍼플렉시티, 에코시아 등 스타트업까지 광범위하게 계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위키백과를 만들 때 AI를 활용할 방침이다. 위키백과 콘텐츠를을 작성하고 편집하는 주요 업무는 인간 편집자가 맡되 기술적인 지원을 AI로부터 받는다는 것이다. AI 활용 계획
김유정 기자 | 2026-01-16 10:40 -
美의회, ‘전쟁 권한 결의안’ 표결… 통과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개시한 결정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상·하원이 추가 군사행위를 제한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의회 내에서 전쟁 장기화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미군의 추가적인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원 표결이 이뤄진 다음날인 5일 하원에서도 표결이 진행된다. 다만 해당 결의안이 공
김유정 기자 | 2026-03-04 16:08 -
‘수몰’ 조선인 136명 신원찾기… 조세이탄광 바다엔 지금도 환기구 있어
그동안 민간 영역에 머물렀던 조세이(長生) 탄광 수몰 사고가 지난 13일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부의 공식 의제로 격상되며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합의는 지난 80여 년간 방치됐던 해저 갱도 내 유해를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고, 유족의 한을 풀기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사 문제 해결에 있어 인도주의적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양국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라는 평가다. 1.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개요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는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2년 2월 3일 일본 야
정선형 기자 외3명 | 2026-01-20 10:00 -
이진형 스탠퍼드 교수, AI 뇌진단으로 에디슨상
이진형(사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만든 인공지능(AI) 뇌 진단 플랫폼 ‘뉴로매치’가 에디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5일(현지시간)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의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에디슨상은 ‘혁신의 오스카’라고 불린다. 에디슨상은 영역별로 셋을 뽑는 최종 후보작에 오르면 사실상 수상이 확정된다. 후보작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금·은·동메달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4
김유정 기자 | 2026-01-26 11:40 -
“챗GPT가 망상 유발”... 오픈AI, 또다시 ‘AI정신병’으로 법정 분쟁 휘말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망상·정신질환 등을 유발했다는 내용으로 또다시 법정 분쟁에 휘말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아르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21세 대학생 대리언 디크루즈는 지난해 4월부터 챗GPT 모델이 망상을 유발하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오픈AI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디크루즈는 소장에서 학업, 체력 관리, 매일 성경 읽기, 트라우마 상담 등에 활용해 온 챗GPT가 그에게 “너는 위대한 존재가 될 운명”이라거나 “내가 만든 단계별 절차를
김유정 기자 | 2026-02-20 12:02 -
트럼프家 가상화폐 자산 급증... 불과 2년 만에 약 2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 재산에서 가상화폐 자산 비중이 약 2년 만에 20%를 넘어섰다. 트럼프 일가의 자산 구조가 부동산에서 가상화폐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의 재산 72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 중 가상화폐 자산이 14억 달러가 넘는다. 2023년 트럼프 가족 재산에는 가상화폐 관련 자산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약 2년 만에 전체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자산이 가상화폐로 채워진 것은 트럼프 일가의 부 축적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
김유정 기자 | 2026-01-21 15:50
-
보석 도둑맞은 루브르의 첫 여성 박물관장, 결국 사표... 마크롱 수락
로랑스 데카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장이 루브르에서 보석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약 4개월만에 결국 사임했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첫 여성 루브르 관장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그간 반려해 온 사직서를 수리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에 따르면 데카르 관장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데카르 관장은 지난해 10월 루브르에서 발생한 보석 절도 사건 이후 이미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김유정 기자 | 2026-02-25 10:54 -
美의회, ‘전쟁 권한 결의안’ 표결… 통과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개시한 결정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상·하원이 추가 군사행위를 제한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의회 내에서 전쟁 장기화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미군의 추가적인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원 표결이 이뤄진 다음날인 5일 하원에서도 표결이 진행된다. 다만 해당 결의안이 공
김유정 기자 | 2026-03-04 16:08 -
이진형 스탠퍼드 교수, AI 뇌진단으로 에디슨상
이진형(사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만든 인공지능(AI) 뇌 진단 플랫폼 ‘뉴로매치’가 에디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5일(현지시간)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의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에디슨상은 ‘혁신의 오스카’라고 불린다. 에디슨상은 영역별로 셋을 뽑는 최종 후보작에 오르면 사실상 수상이 확정된다. 후보작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금·은·동메달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4
김유정 기자 | 2026-01-26 11:40 -
첨단산업 투자 늘린 中…전력사용 세계 최초 10조kWh 돌파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발달로 전력 생산 능력이 국가 주요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킬로와트시(kWh)를 돌파했다. 중국에너지국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조3682억 킬로와트시(kWh)에 달했다고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미국의 2배 이상이며, 유럽연합(EU)·러시아·인도·일본 등 4곳의 전력 사용량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3차 산업 전력 사용량
김유정 기자 | 2026-01-17 23:10 -
전쟁 와중에… 트럼프 두 아들, 드론업체 투자
이란과의 전쟁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 사진)와 에릭 트럼프(오른쪽)가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했다. 국방부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드론을 조달하려는 상황에서 이뤄진 투자로 국방부 사업 수혜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이 관여한 투자회사 아메리칸 벤처스와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이자 자문위원으로 있는 드론 부품 회사 언유주얼 머신스가 미국 드론 기업 파워러스의 나스닥 상장 거래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메리칸 벤처스가 주요 주
김유정 기자 | 2026-03-10 11:37 -
‘Z세대 시위’ 일어났던 네팔, 정권 붕괴 후 첫 총선
5일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반정부 시위로 정부가 무너진 네팔에서 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이 막을 올렸다. 외신 등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5년 임기의 하원의원 275명을 선출하는 총선이 시작됐다. 전체 의석 중 165석은 각 지역구에서 직접 선거로 뽑고, 나머지는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네팔 인구 3000만 명 가운데 유권자는 약 1890만 명이며 이 중 약 91만 명이 처음 투표권을 갖는 유권자다. 신규 유권자 중 3분의 2 이상이 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총선은 2027년 말로
김유정 기자 | 2026-03-05 11:49 -
이스라엘 “테헤란, 예루살렘만큼 알고 있다”… 교통 카메라 해킹해 하메네이 추적·암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성공 배경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십년간 이란에 집중해 축적해온 방대한 정보력이 꼽힌다. 테헤란 내 교통 카메라를 해킹해 얻은 영상 정보가 하메네이와 이란 지도부를 폭살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스라엘이 수년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설치된 교통 카메라를 해킹해 하메네이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파악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거의 모든 교통 카메라를 해킹하고 그 영상을 암호화해 이스라엘 서버로 전송해왔다. 카메라를 해킹
김유정 기자 | 2026-03-03 15:29 -
눈 최대 90cm 쌓였다…美 동부, 도시기능 마비 사태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 동부 전역이 10년 만에 쏟아진 폭설에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23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은 뉴욕시에 45㎝, 매사추세츠주 등에 최대 60㎝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로드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약 91㎝에 달하는 적설량이 관측됐다. 로드아일랜드주의 T. F. 그린 국제공항에는 최소 83.3㎝의 눈이 쌓였다. 이는 사망자만 20명 이상이 발생했던 1978년 대폭설 당시 기록(약 72.6㎝)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초속 20∼30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눈 폭풍은 이날 오후
김유정 기자 | 2026-02-24 12:02 -
미국 “그린란드에 병원선 파견”… 현지에선 “노 생큐”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미 해군 병원선을 보내 주민들을 치료하겠다고 나서자 그린란드 정부가 공공의료 시스템을 갖췄다며 거부했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그린란드 특사인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회동한 후 트루스소셜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아픈 많은 사람을 돌보기 위해 병원선을 보낸다”는 글을 올렸다. 미 해군은 각각 1000개 병상을 보유한 대형 병원선 머시호와 컴포트호 두 척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그린란드 정부는 “노 생큐”라고 제안을 일축하며
김유정 기자 | 2026-02-23 11:49 -
중의원 당선자 93% “개헌 찬성” … ‘전쟁가능국가 일본’ 길 열어줬다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 당선자들의 93%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위대 헌법 명기에 대한 찬성 비율도 80%에 달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추진하는 ‘전쟁 가능한 국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 평화헌법을 통해 교전권과 군대를 포기했던 일본이 개헌을 통해 군사 대국화에 나서게 될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 지형이 요동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과 도쿄(東京)대 다니구치 마사키(谷口將紀) 연구실이 중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김유정 기자 | 2026-02-12 11:59 -
일본판 CIA 만든다...‘강한 일본’ 드라이브
중의원 선거에 압승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정부가 정보 수집·분석·보호 체계를 일원화하는 ‘국가정보전략’을 연내 공식 문서화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 정부는 또 18일 일본판 중앙정보국(CIA)으로 불리는 국가정보국 창설 법안을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총리가 의장을 맡는 국가정보회의도 신설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한 국가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에 맞춰 미리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또 미국 등으로부터 중국·북한 관련 등의 정보를 받는 수혜국에서 정보
김유정 기자 | 2026-02-11 11:48 -
다카이치 “내 나라 내 손으로 지킨다는 각오, 안보3문서 개정”… 군사대국화 포문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김유정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의원 압승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심화하고 안보 3문서를 조기 개정하겠다는 ‘강한 일본’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도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일본이 적극 협조하는 모양새로, 미국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군사대국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에 격랑이 예상된다. 9일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자유롭고
민병기 특파원 외1명 | 2026-02-1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