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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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상승 등 외부변수 선제 처리… 4분기 ‘V자’ 반등 준비
■ Build Up Korea 3분기 영업익 등 모두 줄었지만 대여금손실 등 추가리스크 해소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은 지난 4분기부터 ‘V자’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손실은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접근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미리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터널공사 발주로 인한 장비 수요 급증, 각종 민원에 따른 공사지연, 건설 원가 상승 등 외부 변수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이번 3분기에
김영주 기자 | 2024-11-26 08:59 -
안전모 미착용땐 1초만에 ‘경고’… AI모니터링으로 사각지대 제로화
■ Build Up Korea - 금호건설 ‘인공지능 안전관리 시스템’ 상용화 눈앞 이미지 한 번만 보고 물체 식별 중장비 작업현장 무단 진입 등 위험상황 빠르게 감지해 메시지 고정·이동형 CCTV 결합·분석 타워크레인 고층현장까지 적용 단순감시 넘어 ‘안전문화’ 정착 “삐삐삐…3층 난간 작업자 안전고리 미체결 감지, 즉시 안전장구 점검 요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자와 작업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울려 퍼진다. 고소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고 작업하는 것을 ‘인공지능(AI) 안전관리 시스템’이 감지하고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리
김영주 기자 | 2024-11-26 08:59 -
세계 첫 플랜트·건설 LLM 개발… AI통한 설계 자동화 ‘두토끼 잡기’
■ Build Up Korea 2024 - 현대엔지니어링, 전공정에 AI 활용 가속화 LLM, 보안탓에 실무활용 제약 대규모텍스트 학습 AI모델 개발 업무효율 향상·비용절감도 기대 2019년부터 ‘AI 설계’ 연구개발 도면 인식·검증 등 전과정 자동화 미장로봇·AI CCTV 등 적극활용 “○○야! 공사에 필요한 배관물량 산출 방법 알려줘.”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업무 질문을 하고 답변을 기다렸다. 곧 AI가 답변을 내놓는다. “배관물량 산출은 재질 및 용접 타입별로 구분해야 하며….” 바야흐로 AI의 시대다. 1
김영주 기자 | 2024-11-19 08:57 -
시공기록·개선사항 앱으로 원클릭 업로드… 품질·효율·안전 ‘쑥쑥’
■ Build Up Korea 2024 - 한화건설,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하이노트’ 건설현장 필수 서류업무 간소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등록·공유 사진·영상 촬영땐 편집·보관도 전국 현장에 이동형CCTV 설치 밀폐된 곳 가스측정기까지 배치 고위험 요소 지속적인 모니터링 전통 산업으로 평가받는 건설분야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 ‘한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anwha intelligent-Note·하이노트)’을 개발해 지난 5월부
김영주 기자 | 2024-10-08 09:27 -
자재가격 산정부터 부동산시장 분석까지… 열일하는 ‘건설 AI’
■ Build Up Korea 2024 - 포스코이앤씨 건설사업 전반에 AI 기술 적용 생산성 극대화·오류는 최소화 전국 10년치 거래 데이터화해 공급 필요지역 발굴 등에 활용 철근사용 예측… 수급 차질없게 자체 개발 드론으로 균열 탐지 포스코이앤씨는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과 건설 자재 가격과 아파트를 짓는 데 필요한 철근량 등을 모두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다. 이외에도 공사 기간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위험도를 평가하고, 계약 문서와 도면을 자동 검토하는 AI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건설 사업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 오류
김영주 기자 | 2024-09-24 09:15 -
IoT·드론·AI 총동원… 시공 시뮬레이션하고 안전사고 예측까지
■ Build Up Korea 2024 - 대우건설 스마트기술 ‘DSC 시스템’ 도입 건설 현장 데이터 실시간 수집 ‘드론 공간정보 통합관리’ 통해 공정관리·작업 효율성 극대화 품질문서 작업 자동화 ‘Q-Box’ 작업시간 70% 단축·보안 강화 대우건설은 스마트기술인 DSC(Daewoo Smart Construction) 시스템을 도입해 건설 과정의 생산성과 안전성 혁신을 이뤄냈다. DSC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드론,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건설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건설 현장
김영주 기자 | 2024-09-10 09:12 -
하자보수·AS ‘원터치 접수’… 내 손 안의 ‘아파트 케어’
■ Build Up Korea 2024 -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2.0’ 작년 8월 반포 원베일리에 첫 적용 커뮤니티·방문차량등록 등은 기본 관리비·월세결제 고객중심 서비스 삼성전자 · 미래에셋 등 30개 제휴 특가 ·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혜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김영주 기자 | 2024-09-03 09:00 -
반도체 생산부터 재활용 시설까지… ‘환경’ 찍고 ‘AI’로 스케일업
■ Build Up Korea - SK에코플랜트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공사 맡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한창 초순수 국산화·산업용가스 공급 AI·반도체 산업 전 분야 아울러 에센코어·SK에어플러스 등 자회사 간 ‘협업 시너지’ 기대 SK그룹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혁신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에너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완료한 데 더해 최근 메모리반도체 및 산업용 가스 기업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자회사 편입까지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SK에코플
김영주 기자 | 2024-08-27 09:16 -
대화형 월패드로 택배·쓰레기 수거 호출… ‘AI 아파트’ 시대 선도
■ Build Up Korea 2024 - HDC현대산업개발 복잡한 질문도 자연스럽게 소통 안면인식 통해 출입·엘베 호출 1200만화상 전방위CCTV 설치 앱 통해 단지내 시설물 제어도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에는 시니어용 생체신호 모니터링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신규분양 단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월패드를 도입한다. 고도화된 AI 음성인식 서비스로 대화형 AI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월패드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주거시설에
김영주 기자 | 2024-08-20 09:13 -
‘공사현장 3D 스캔’ 교육 첫 도입… 전방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안전 업그레이드’
■ Build Up Korea 2024- GS건설 AI 철근 배근 시스템 개발하고 지능형 CCTV로 화재 등 감지 품질 강화·안전 확보 ‘디지털화’ 안전보건교육 통합플랫폼 운영 교육용 영상 60여편 자체제작 현장 어디서든 신속하게 이용 허윤홍 GS건설 CEO는 올해 시무식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아파트 현장에서 진행했다. 현장 시무식은 GS건설 창립 이래 처음이었다. 이는 현장을 최우선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인 것으로, 지난해 취임한 허 CEO가 내세운 현장 경영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김영주 기자 | 2024-08-13 09:11 -
AI가 지반분석 뒤 설계안 1000건 내놔… 안전·품질 ‘업그레이드’
건설 업계는 높아진 금리와 인건비, 공사비의 삼중고 속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은 사양 산업이라는 위기의식까지 업계 내에서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일부 건설사들은 줄도산하고 있지만 또 다른 건설사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스마트하우징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건설사들 간의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문화일보는 빌드업코리아 2024를 통해 건설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혁신 노력을 소개한다
김영주 기자 | 2024-07-30 09:36 -
하루 430t 가축분뇨 처리… 친환경 신기술로 ‘녹색 제주’ 만든다
■ Build Up Korea - 금호건설 499억원 투입…처리량 2배로 자체개발기술 적용 악취 저감 해외에서도 기술 문의 빗발쳐 공공하수처리 현대화 사업 등 제주서 다양한 환경사업 추진 스마트 건설기술도 적극 도입 금호건설이 친환경 건설과 스마트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신기술, 신공법 연구·개발(R&D)을 꾸준히 펼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금호건설은 친환경, 건설 인프라 관련 기술 및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분야 등 다양한 R&D를 수행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특히 바이오가스 처리, 하수
김성훈 기자 | 2023-10-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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