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164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8 | 생성일 2018-12-26 11:56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박종훈 경남교육감 “7년간 192명 정규직 채용… 3월엔 특수학교 ‘거창나래校’ 문열어”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박종훈 경남교육감 “7년간 192명 정규직 채용… 3월엔 특수학교 ‘거창나래校’ 문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결 요건입니다. 장애와 관련한 교육과 복지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종훈(사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은 30일 “경남교육청은 전 학교와 소속기관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직속기관인 경남도특수교육원에 통합교육지원팀을 신설·운영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허현석 씨를 비롯한 192명이 채용돼 현재 각급 기관(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타 기관에서는 대부분 시간제나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채용되고 있지만, 우리 교육청은 하루 8시간 전일 근무를 비롯해 100% 정규직인 무기계약으로 전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초·중등교원 신규 채용의 경우에도 장애인 교원 선발을

    이용권 기자 | 2019-01-30 14:28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지적장애 딛고 5년째 책과 함께 사는 ‘도서관 지킴이’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지적장애 딛고 5년째 책과 함께 사는 ‘도서관 지킴이’

    (4) 경남 밀양 하남도서관 근무 허현석 씨 평소 책읽기 좋아한 덕분에 2014년 도서관취업 꿈이뤄 간행물·서가 정리 등 척척 책 빌리러 오는 주민중엔 許씨만 찾는 경우도 많아 “최근 해외여행 책 읽었는데 언젠가는 직접 떠나고싶어” 장애인 가운데에서도 중증장애인은 일자리 경쟁에서 더 취약하다.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개발은 물론 일자리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지역사회의 직업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 전문기관의 참여가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직종을 발굴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직무 지원을 통해 업무에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사회참여를 늘리기 위해 지역사회 내 직업재활사업수행기관을 지정해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업무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해 교육과 훈련은 물론

    이용권 기자 | 2019-01-30 14:27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올 1만9852명에 ‘맞춤형 직업’ 알선… 2022년까지 1만개 더 확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정부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통한 장애인일자리 확대,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가 주된 목적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07년부터 ‘Able 2010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됐다. 정부가 미취업 장애인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인건비는 국비와 지방비의 매칭 예산으로 지원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16일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많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우게 하는 역할은 물론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관에 정식 취업으로 연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초기 행정도우미와 복지일자리로 첫발을 디뎠다. 2011년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이 정식으로 추가됐다. 2014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도 생겼다. 2018년 기준으로 모두 1만7352명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근무했다. ?

    이용권 기자 | 2019-01-16 14:24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언어장애에도 포기않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독서광’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언어장애에도 포기않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독서광’

    (3)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허경웅 씨 주민센터서 도우미 근무하다 공직업무 흐름알며 관심커져 작년 公試합격뒤 통계청 발령 사회조사분석·컴퓨터활용 등 틈틈이 취득한 자격증만 4개 “포털에 써왔던 통계상식 답변 분량 많아져 책으로 내고싶어” 우리 사회 구성원은 모두 각기 다른 신체 조건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관심 분야 역시 차이가 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게 일자리 영역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배경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얻어야 업무 자체가 즐겁고 능률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하면 비장애인보다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운 장애인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21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에 맞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를 찾고 적합한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이 민간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

    이용권 기자 | 2019-01-16 14:24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은은한 커피 내리듯… 꿈도 함께 빚는 ‘만능 스포츠우먼’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은은한 커피 내리듯… 꿈도 함께 빚는 ‘만능 스포츠우먼’

    (2) 전주 덕진구청內 카페 바리스타 이보라 씨 2년전 카페 개소때부터 근무 항상 웃으며 일하니 인기최고 이젠 ‘구청 마스코트’로 통해 최근엔 ‘스페셜 자격증’취득 탁구·스포츠댄스도 수준급 장애인체육대회서 동메달 따 “좋은 남친 만나 결혼하고파”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이 모두가 즐거움을 소유한다.’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의 설립 취지다. 장애인 일자리 가운데 카페는 일하면서 소득도 얻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많은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들을 수용할 카페는 부족한 상황이다. 그 속에서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서 성공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I got everything은 공공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도입되면서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기관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복지 사업을 넘어 일반 카페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경쟁력 있는 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일을 가르쳐주면서 일하는 ?

    이용권 기자 | 2019-01-09 14:18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김승수 전주시장 “장애인 고용하는게 공공기관 의무… 어울림센터도 조성할 것”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김승수 전주시장 “장애인 고용하는게 공공기관 의무… 어울림센터도 조성할 것”

    “공공기관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해야 합니다. 또 환경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해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공기관은 적극적인 장애인 채용 및 인식개선 등을 통해 민간 사업체의 장애인고용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국내 50인 이상 근로자를 둔 공공기관을 포함한 사업체에서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준수해야 하지만 실제로 많은 기관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대신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공공기관마저도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전주시는 김 시장의 의지에 따라 중증장애인 고용 카페 ‘I got everything’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주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 각 9호점, 10호점을 운영 중이고, 오는 18일에는 덕진수영장에도 개소할 예정이다. 효자도서관점도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2016년도에 장애인 욕구조사 연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취업이었고, 그중 청

    이용권 기자 | 2019-01-09 14:18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이재수 춘천시장 “市에만 장애인 49명 근무… 내년에도 10명 더 뽑을 것”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이재수 춘천시장 “市에만 장애인 49명 근무… 내년에도 10명 더 뽑을 것”

    “장애인은 못한다는 선입견이 강하죠. 특히 지적노동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 반복적으로 숙련하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흡하지만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새롭게 그리고 싶어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수(사진) 춘천시장은 지난 19일 “장애인이 장애인이라 불리지 않는 지역사회, 장애를 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인격과 능력을 보는 시민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완전한 통합의 도시를 만드는 데 모두 동참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춘천시는 적극적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기획하고 있다. 정길만 씨를 시장 직속부서인 비서실에 전격 배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시장은 “춘천시에는 수십 명의 장애인 공무원과 장애인 행정도우미가 근무하고 있다”며 “말로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정 씨의 비서실 근무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애인도 할 수 있고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

    이용권 기자 | 2018-12-26 11:58
  •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자폐성 장애 딛고… 시장 연설문 척척 정리하는 ‘컴도사’

    <내일을 예약해 두었습니다>자폐성 장애 딛고… 시장 연설문 척척 정리하는 ‘컴도사’

    공공영역에서 내 ‘일’을 여는 장애청년들 (1) 춘천시청 비서실 근무 정길만 씨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지원 2년간 춘천市서 업무 익혀 경력시험 거쳐 당당히 합격 현장 투입뒤 능력 인정받아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호평 “평소 장애인이라고 못 느껴 일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 일자리가 화두인 시대다. 공공 영역 근무는 ‘꿈의 직장’ ‘신의 직장’으로 불릴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다. 공공 영역은 특히 고용 안정성은 물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올해 우리 사회를 강타한 이슈 중에도 공공기관 채용 불공정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분개한 이유도 공공기관은 누구나 선망하는 곳이라는 시대 분위기가 투영돼 있다. 공공 기관의 역할은 ‘좋은 일자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선 정부가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고용 복지 정책의 테스트베드다. 또 공공 영역에서부터 선진 고용 복지 정책이 시작돼 정착되면 민간기관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이 곧 공공기관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 공적 영역에서 ?

    이용권 기자 | 2018-12-26 11:56